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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N수생 증가세
서울대 N수생 증가세
[한국Q뉴스] 서울대 신입생에서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재수생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서울대학교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신입생의 N수생 현황’ 으로 산출하면, N수생은 2019학년도 19.5%에서 2025학년도 26.3%로 증가 추세다.
삼수 이상은 4.8%에서 8.8%로 역시 늘었다.
서울대는 “N수생 변화 추이를 볼 때,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재수생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이후 N수생은 더 늘었다.
2020학년도 20.3% 등 다섯 명 중 한 명이었는데, 2023학년도 26.2% 등 신입생 네 명 중 한 명으로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시 확대 시기와 겹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양상이 다르다.
수시모집에서는 재학생이 증가하고 N수생이 감소하는 추세다.
재학생은 2025학년도 92.0%, 7년 평균 90.8% 등 대부분이다.
정시모집에서는 N수생이 절반을 넘고 재학생보다 많다.
2025학년도 N수생은 57.3%이고 재학생은 40.3%다.
삼수 이상은 2019학년도 15.3%에서 꾸준히 늘어 2025학년도 20.4%로 정시 다섯 명 중 한 명이 됐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김문수 의원은 “서울대도 N수생 증가가 확연하다”며 “학생 개인에게는 여러 번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재수의 비용이나 임금격차, 의대열풍, 학벌사회 등 여러 측면을 생각하게 만든다”며 “N수생 증가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부터 교육당국의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재학생 감소 및 N수생 증가세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재학생 수 자체가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시 선발 비율 확대 및 의약학 계열 선발제도 변화 등의 대입과 관련한 제도 변화 및 사회적 요구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다양하게 작용한 결과로 N수생 변화 추이에 대한 해석은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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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폭염 대응부터 전통시장 살리기까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7억2천만원 확보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폭염 대응부터 전통시장 살리기까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7억2천만원 확보
[한국Q뉴스]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7억 2천 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4억 3천만원 △송포·가좌·덕이지구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2억원 △원당전통시장 냉방장치 증설 9천9백만원 등으로 폭염 대응부터 주민 이동편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함께 고민한 결과이다.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지역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이번 예산에는 김완규 의원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시절 직접 추진했던 고양시 전통시장 냉방장치사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당시 예산 부족으로 중단되었던 원당전통시장 증설사업이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다시 마무리 될수 있게 됐다.
김완규 의원은 “당시 전통시장 상인들과 냉방장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든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 왔고 이번에 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시는 상인 여러분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쿨링포그 설치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는 송포·가좌·덕이지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작지만 확실한 변화의 시작이며 현장 속 민원을 놓치지 않고 중단된 사업도 끝까지 챙기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예산은 반드시 결과로 증명되어야 하며 ‘시작했으면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주민 곁에서 변함없이 현장을 챙기고 약속을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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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생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 확보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생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 확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2025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유 의원이 지역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생현안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안양시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 평촌대로 도로포장에 6억원 △둘레길 등산로 방범시설물 취약지 개선에 3억원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 시설개선사업에 2억원 △희망공원 시설정비에 1억5천 등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에 쓰이게 된다.
유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정책 제안과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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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위원장, “도의회와 현장 무시한 급식지침, 결국 보류.늦었지만 당연한 결정”
안광률 위원장, “도의회와 현장 무시한 급식지침, 결국 보류.늦었지만 당연한 결정”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8월 7일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 지침을 전면 보류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라며 “일방적 행정으로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교육청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동일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연간 5회로 제한하고 계약 단위를 월별에서 2~3개월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침을 각급 학교에 일방적으로 시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과 지역 농가, 시민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이에 안광률 위원장은 제1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해당 지침의 즉각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오늘 오전, 임태희 교육감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해당 지침의 전면 보류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안광률 위원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재료 문제가 아니라, 교육복지이자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라며 “도의회와 현장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지침을 추진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번 사안은 도의회가 지적한 대로 행정의 일방성과 소통 부족이 빚은 결과”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고 도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급식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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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홍국표 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이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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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첨단산업 현장방문 후 발 빠른 후속대책 마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첨단산업 현장방문 후 발 빠른 후속대책 마련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첨단산업 기업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일 2일 양일간 ㈜코아드, ㈜제이솔루션, 한국나노기술원과 양자기술 관련 기업인 ㈜에피솔루션, ㈜쿼드, ㈜비이아이, ㈜에스에스제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첨단산업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일간 현장방문에서 나온 기업의 의견들을 검토 후 분석한 자료를 경기도 소관 부서에 이첩했고 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자료를 검토 후 긍정적인 답변과 후속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첫날 방문기업인 ㈜코아드에서는 근로단축을 시행중인 기업에 대한 주 4·5일제 지원 대상기업 선정 개선, 청년노동자 지원 대상 기업 확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미수금 관련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요구가 집중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기 근로단축 시행중인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검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툴에 대한 지원 검토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대상 확대를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한 최대한 많은 예산 확보 노력 미수금 관련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추가예산 확보 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또한 둘째 날 방문 기업인 ㈜제이솔루션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허출원 및 유지비용 자금 부담 완화 지원 교통불편으로 인한 인력 확보 어려움 해소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지적재산권 출원·유지비용 추가 지원책 마련 인력 확보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또는 똑버스 확대를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기업에 저리 융자가 가능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양자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서 26년도 신규예산에 경기도 퀀텀코리아 지원예산 5천만원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후속대책이 향후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내 첨단산업 기업들이 트럼프의 관세전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비롯해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당의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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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 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의왕시 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과 만나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급식 현장의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현대화 사업 추진 시 현장 실무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급식 종사자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특히 급식 시설이 열악한 일부 학교의 경우 급식 종사자들의 남성 휴계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세심한 개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옥순 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관련 제도와 법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학생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며 급식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됨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이나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는 의왕시 왕곡로10 덕우빌딩 503호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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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 정책연구 일환, 도내 늘봄학교 안전 실태 설문조사 실시
정하용 의원,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 정책연구 일환, 도내 늘봄학교 안전 실태 설문조사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는 오는 8월 1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의 안전사고 등 발생 실태조사 및 관련 인식도 조사’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를 말한다.
특히 늘봄학교의 운영시간 확대 시행으로 초등학생의 교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층적인 안전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책이 현실에 맞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중 안전사고 등 발생 실태 및 예방 인식도를 다각도로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내 늘봄학교 전담인력, 초등학생, 학부모 3개 집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참여는 홍보 안내문의 대상별 설문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관련 문의는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사회경제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는 실태조사 외에도 국내외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학부모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경기도교육청 및 도내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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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의원, 경기도 장애인단체 순회 정담회 실시
박재용 의원, 경기도 장애인단체 순회 정담회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6일 도내 4개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정담회를 실시하고 각 단체의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에 관한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4개 단체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했다.
박 의원은 각 단체와 2026년 사업계획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 사업 지속성 확보 방안, 사무실 환경개선, 단체별 프로그램 추진 방향 등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는 불용컴퓨터 수거사업의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에 박 의원은 “무리하지 말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도 현실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와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사업 인건비 반영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박 의원은 “장기적으로 인건비와 사업비의 명확한 분리가 필요하며 사업계획 수립 시 이를 고려해 설명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신장장애인 경기협회와의 정담회에서는 건축물 누수문제와, 26일 추진 예정인 ‘2025 경기도신장장애인 스포츠캠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행사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제언했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와는 올해 추진한 패션쇼 사업의 개선 방안과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올해 사업 운영상 미흡했던 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하고 자부담 항목 조정을 통해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단체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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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다는 구리시, 道교육청,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재검토해야
서울시 간다는 구리시, 道교육청,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재검토해야
[한국Q뉴스]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중단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 절차 재개 조건으로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하고자 한다면, GH 이전 추진 중단뿐만 아니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역시 중단되어야 한다”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2023년 11월부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해 온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백지화 검토’를 발표하고 GH의 구리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회 역시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은 없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민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그 재정 또한 쉼 없이 나오는 샘이 아니다”며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에 계속해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함을 주장한 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향해 “경기도교육청 재정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이 될 구리교육지원청을 짓는 것은 중단되어야 한다”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절차 진행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예산 112억원조차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이 그 이상의 재정이 투입될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동안 임 교육감과 道교육청이 호소해 온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매몰비용이 될 수 있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중단되는 것이 순리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서울 편입 추진과 GH 이전 및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동시 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유 의원은 “연애는 경기도랑 하고 결혼은 서울시랑 하겠다는 발상”며 “왜 경기도민이 서울로 편입되고 싶어 안달 난 구리시에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면 서울 편입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실전임에도, 백 시장의 무책임한 ‘서울편입’ 구호가 구리시를 넘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행정 모두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이며 구리시장의 무리한 서울편입 추진을 비판한 뒤, “구리시가 경기도를 떠나는 것은 자유지만, 경기도민에게 통 큰 양보를 바라는 것은 사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신중한 행정을 요청했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