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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77억 들였는데… 한은 해외 MBA 연수자 10명 중 1명‘먹튀’
2025-10-17 16: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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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국표 의원, 국토부 서울 전역 토허제 일방적 강행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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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희 의원,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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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부위원장, 전기차 화재 대응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 참석
윤성근 부위원장, 전기차 화재 대응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10월 2일 화성시 팔탄면 현대자동차 실증실험실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시스템 작동 과정과 화재 진압 성능을 점검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와 유독가스 확산 위험이 높고 소방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어 효율적인 화재 진압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하공간 내 전기차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술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시연을 통해 자동소화시스템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협력해 실증 기술을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예산과 정책 검토를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자동차 제로원인큐베이션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응총괄팀과 화성소방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스템 작동 시나리오와 소화성능을 확인했다.
시연 장비는 복합감지센서가 탑재된 AI CCTV, 배터리팩 냉각용 소화수조, 상방향 주수장치 및 스프링클러로 구성돼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진화하는 방식이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시연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장비가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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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학생 늘었지만, 일부 교육청은 전담인력 감축
전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학생 늘었지만, 일부 교육청은 전담인력 감축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 시도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전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학생·전담인력이 증가했지만, 일부 교육청에서는 전담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경제·가정환경·장애 등 다양한 사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격차 완화, 학업성취도 제고 교육기회 균등 제공, 교육복지 증진 등을 위해 진행된다.
최근 교육복지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전국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는 907교, 대상 학생은 24,572명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전담인력 또한 403명이 늘어났다.
2024년 기준, 17개 시·도의 사업대상 학교는 4,737교, 학생 수는 329,932명에 달한다.
교육복지 전담인력은 2,028명 수준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전담인력 1명당 2개교 이상, 약 163명의 학생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국적 교육복지 확산 흐름과 달리 일부 교육청에서는 전담인력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구, 세종, 충남의 경우 전담인력이 각각 8명, 4명, 17명 감소해 지원 역량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백승아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이 통과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교육복지 전담인력이 오히려 줄어든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백승아 의원은 “최근 출생률이 줄어들면서 학생 한명한명이 소중해지고 있으며 이들 학생들을 어떻게 잘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복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이유로 최근 국회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통과시켰지만, 일부 시·도에서 교육복지 전담인력이 오히려 감축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담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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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의원, “고독사, 4년 연속 증가… 남성 83%·중장년 75% 차지, 기초수급자 위험도 비수급자의 13배”
소병훈의원, “고독사, 4년 연속 증가… 남성 83%·중장년 75% 차지, 기초수급자 위험도 비수급자의 13배”
[한국Q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며 사회적 경각심을 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독사 사망자는 2020년 3,279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11.6% 증가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1만3,877명에 달했다.
특히 고독사 사망자의 83.4%는 남성, 여성은 15.8%로 집계했다.
연령별로는 50대 30.4%, 60대 30.0%, 40대 14.6%로 중장년층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0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427명, 부산1,248명, 경남 920명, 인천 919명 순이었다.
특히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은 연도별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의 ‘사망전 1년간 기초생활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독사 사망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매년 40% 내외를 차지했다.
2023년의 경우, 전체인구의 약 5%에 불과한 수급자가 고독사 사망자의 41.4%를 차지해 비수급자 대비 발생률이 약 13배 이상 높았다.
이는 고독사가 빈곤·주거·건강·사회적 고립이 중첩된 계층에 집중된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먼저 고독사 발견 경로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가족이나 지인이 고독사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그 비중은 급격히 줄었다.
2020년과 비교해 2023년에는 가족 발견 사례가 16%, 지인 발견은 20% 감소했다.
반면, 임대인이나 경비원, 택배기사 등 제3자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는 36% 늘었고 복지서비스 종사자가 발견하는 사례는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가족·지인 관계망이 약해지고 주거·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생활 접점 인력이 새로운 안전망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거 형태 변화도 뚜렷하다.
원룸과 오피스텔에서의 고독사 비중은 불과 4%에서 최근 4년간 20%를 넘어서며 5배 이상 늘어났다.
1인가구 증가와 맞물려, 도시권에서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명절과 연휴 시점에 고독사가 집중된다는 점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다.
은평구의회와 국민대 연구는 “명절·연휴에 가족과의 단절이 깊어져 상실감과 소외감이 증폭되며 안부 확인 누락으로 고독사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연구 역시 “서울 중장년 고독사의 절반 이상이 명절·연휴 시기에 집중되며 코로나19 이후 가족 모임이 줄어든 상황에서 더욱 심화됐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은 “숫자는 냉정하다.
고독사는 4년 연속 늘고 있으며 남성이 83%, 중장년층이 75%를 차지한다.
인구의 5%에 불과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전체 고독사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발생 위험은 비수급자보다 13배에 달한다”며 “명절 전후는 고립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인 만큼, 단순한 지원을 넘어 명절 전후 ‘집중보호주간’을 제도화하고 빈곤층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통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고독사를 ‘예방 가능한 죽음’ 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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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합의 이끌어
박정 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합의 이끌어
[한국Q뉴스] 경기 파주을 박정 국회의원은 10월 2일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할 전면 무료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는 전면 무료화되며 재원은 경기도가 50%, 정부와 지자체가 50%를 분담하게 된다.
연간 약 300~400억원 규모의 통행료 부담 구조에서 경기도가 매년 150~200억원 가량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일산대교는 한강의 29개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파주·고양·김포 등 서북부 206만 주민들에게는 큰 불평등과 생활 부담으로 작용해 왔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 파주시민들이 겪어온 통행료 부담이 마침내 해소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특히 2038년까지 남아 있던 통행료 징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누릴 교통 편익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합의는 단순히 비용을 없앤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교통 기본권’을 되찾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비용부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대교 무료화는 2021년 박정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추진되었던 사업으로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9월18일에는 김주영, 박상혁, 한준호, 김영환의원과 함께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 비용 정부 분담 요청 기자회견’을 한 바도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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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가 10월 0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 3층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희령 경기여성연대 운영위원은 “경기도 월경용품 보편지원이 31개 모든 시군에서 시행되도록 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 혁신과 홍보 강화로 지원율을 높이며 이를 통해 거주지에 따른 청소년 건강권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보편적 권리를 완성해야 한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생리용품'을 인권적 관점의 '월경용품'으로 개칭하고 이를 공공재로 인식시키며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포괄하는 세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교육과 연계해 모두의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담당 팀장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은 지자체 고유 사무이므로 교육청의 재정 투입은 곤란하지만, 7개 미참여 시군 문제는 도청이 예산 분담률 조정 등으로 해결하고 교육청은 학교 내 비상용품 비치와 인식개선 교육에 집중해 정책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해야 한다”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서동환 경기도청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장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의 주체는 국가가 되어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면 교육청의 재정 분담이 필요하며 수혜자 대부분이 학생인 만큼, 재정 여력이 있는 교육청과 도, 시군이 협력해 예산을 분담하고 중단 없는 지원을 보장하겠다”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은희 학부모는 “남양주시는 낙인효과를 낳는 선별적 지원을 중단해야 하며 연 29억원의 재정 부담을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 투자'로 인식하고 즉시 경기도 보편지원 사업에 참여해 모든 여성 청소년의 월경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정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단순한 '생리대 지원'을 넘어 UN이 권고하는 '월경권' 보장으로 나아가며 지원 대상을 9세로 낮추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경 청소년 의료상담 지원을 포함해 성·재생산 건강권 차원으로 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고 이를 단순 복지를 넘어선 '월경권' 보장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재정 부담을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투자'로 인식하고 지원 대상을 9세로 낮추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성·재생산 건강권 차원으로 정책을 확장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민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보내줬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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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고양 성사초 ‘꿈it다’ 시스템 현장 방문… 진로교육 정책 성과 점검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고양 성사초 ‘꿈it다’ 시스템 현장 방문… 진로교육 정책 성과 점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0월 2일 고양 성사초등학교를 방문해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다’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꿈it다’는 2025년 5월 전국 최초로 개통된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으로 학생 개인별 발달 단계에 맞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범 운영과 기능 개선을 거쳐 도내 학교 현장에 점차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고양지역 안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변재석 의원은 앞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진로교육을 행사 중심에서 학생 맞춤형 체계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좌장으로 진행해 교육청·교사·전문가와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제도적·정책적 노력의 연장선에서 실제 수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변 의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조례 개정과 토론회에서 논의했던 방향이 현장에서 조금씩 뿌리내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성사초 방문을 통해 발굴된 활용 사례와 개선 과제는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및 ‘꿈it다’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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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 파주소방서 1일 명예서장 위촉… 봉일천 전통시장 소방안전 캠페인으로 첫 일정 시작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 파주소방서 1일 명예서장 위촉… 봉일천 전통시장 소방안전 캠페인으로 첫 일정 시작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 으로 위촉받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준호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
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화재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했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준호 의원은 “작은 불씨 하나가 삶의 터전을 앗아갈 수 있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전했다.
캠페인 이후 고준호 의원은 파주소방서로 이동해 1호 명예 결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명예서장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고준호 의원은 “각 부서별 현안을 듣는 시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현장 교과서’였다.
단순한 서류와 통계로는 담을 수 없는 진짜 이야기들이 있었고 그 속에서 소방이 왜 ‘생명’ 이라 불리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명절 준비에 들뜨고 분주할 때, 이분들은 여전히 누군가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대기 중이다.
현장에서 들은 애로사항 하나도 흘려듣지 않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반드시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적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나서는 그 헌신은 참으로 값지다”며 캠페인에 함께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소방은 누군가의 일상이자, 모두의 안심이다 명예소방서장으로서 보낸 하루는 소방의 가치를 다시 새기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소방관들이 시민을 지키는 일에 더욱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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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한국Q뉴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10월 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이정환 본부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25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오늘의 감사패는 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펼쳐온 노력이 모인 결과"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농업인 여러분과 농협이 처한 현실을 늘 기억하며 성심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 직후 열린 농정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규제 개선 △AI 기반 스마트팜 기술 확충 등 농축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안 위원장은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북은 물론 전국의 농업인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기후·환경·에너지와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위원장은 지난해 9월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규제 개선을 위한 ‘농·축협 조합장 농정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는 배출가스 허용기준 전면 재검토와 정부 지원 확대를 주문한 바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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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제29회 노인의 날 ‘건강한 노후 위한 복지정책 적극 지원’ 다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제29회 노인의 날 ‘건강한 노후 위한 복지정책 적극 지원’ 다짐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0월 2일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축사를 통해 서성란 의원은 “의왕시 건강누리시립노인요양원은 경기도 내 요양원 가운데 최초로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구강검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도적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및 복지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또한 “노인복지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의왕시와 경기도가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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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이영주 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10월 1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을 만나 양주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양주시 김유연 기획조정실장,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했으며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양주시 김유연 실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2025년도 도비 2,5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은 2025년 9월 기준 공정률이 87%에 이르렀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영주 의원은 “공사가 지연되면 추가 간접비 발생, 구조적 손상,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며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 시설이 양주 동부권에 집중돼 있어 서부권 청소년들은 문화·학습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불균형을 겪고 있다.
특히 백석읍은 다수의 군사시설이 밀집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훈련 피해와 사고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주여건 악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백석읍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 군사시설 피해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백석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양주시 교육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서부권 청소년 휴카페 설치지원사업 반영과 함께 도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진경 의장은 “논의된 양주시 현안 사업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안보 희생과도 직결된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 시민들의 행정·문화 인프라가 아직도 부족하다”며 “이번 건의가 반영돼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올해 3월 노야산 훈련장에서 양주시의회, 서부권역 학부모회,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집회를 여는 등 군사시설 입지로 피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