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재균 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사업추진 현황 점검
김재균 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사업추진 현황 점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지난 15일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평택시 도시계획팀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서해안경제벨트 중앙에 위치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3개 지구로 개발 중이며 특히 포승지구와 현덕지구는 평택항과 고속도로망 그리고 곧 개통을 앞둔 서해복선전철 등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고 배후에 반도체 ⸱ 자동차 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가 중심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수소경제 ⸱ 스마트물류 조성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한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권관리 일대에 약 70만평 규모로 앞선 3개지구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유통과 주거 및 문화, 관광 의료 등 복합 시설 조성을 목표로 2008년 5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사업시행자의 선정과 취소가 반복되며 16년째 사업이 답보 상태였다.
하지만 올해 각종 행정소송 종결과 함께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계획 연구용역이 착수됐고 각종 투자설명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와중에 8월에는 향후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힘일 실리는 상황이다.
김재균의원은 “현덕지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사업추진에 걸림돌이었던 것들이 해결되면서 도에서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포함된 실무 TF가 구성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예산 확보 등에 차질 없도록 뒷받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 정책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4-10-16
-
장윤정 의원, ‘2024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 참석
장윤정 의원, ‘2024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2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안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로 이번 행사는 안산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악기 합주, 밴드 공연, 스트릿 댄스공연 등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을 선보이고 가죽공예 작품과 AI로 제작한 영화 등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여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윤정 의원은 “창의적인 학교 밖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배움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화의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0-16
-
신미숙 의원, 과밀학급 해소 위한 부서간 협력 강조…토론회 성료
신미숙 의원, 과밀학급 해소 위한 부서간 협력 강조…토론회 성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이 좌장을 맡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학교 개선 방안’ 토론회가 15일 개최해 성료됐다.
본 토론회는 ‘2024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신미숙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과밀학급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자로 나서 경기도교육청과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질문자로 나선 9명의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을 주제로 △ 재정 지원 △ 과밀학급 해소 시기 및 대책 △ 유연한 학교 규모 조정 △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실 확보 필요성 △ 중앙투자심사 기준 완화에 따른 학교 신설 추진 계획 △ 학교 신설 단계부터 증축 고려 △ 학교별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배치 기준과 확충 필요 △ 진로직업상담교사 배치 인원 확대 △ 관련 연구 및 학부모와의 소통 등을 물었고 이에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답변했다.
이에 안준상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신미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하지만 학부모님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분과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간에 다소 괴리가 있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 의원은 “과밀학급 문제는 한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관계 부서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토론회가 아니라 오늘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의견수렴의 장을 다시 마련할 계획이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2024-10-16
-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 대비 ‘현장정책회의’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 대비 ‘현장정책회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4일~16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안동 등의 SOC사업 관련 현장을 살펴보고 도 집행부 소관부서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추진계획 및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건설교통위원회는 포항영일신항만 국제컨테이너터미널과 세계물포럼센터 및 안동댐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건설국과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건설본부 등 소관부서 현안 사업 및 예산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실시했다.
허원 위원장은 “위원회 의정활동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올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원들과 전문위원실, 소관부서 등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특히 올 한 해 도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건설교통위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 김동영 부위원장과 강태형, 김성수, 박명숙, 박옥분, 서성란, 안명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4-10-16
-
최병선 도의원, “교육현장의 목소리 적극적으로 찾아낼 것”
최병선 도의원, “교육현장의 목소리 적극적으로 찾아낼 것”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최병선 도의원은 14일 3차 경기교육정책 드라이브의 1일차 일정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병선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의정부 내 학교시설 보수, 교원 인력 충원, 학생 안전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대해 교육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최병선 도의원은 "의정부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된 지역으로 그만큼 교육 인프라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주관하는 경기교육정책 드라이브의 일환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10-16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특례시 사립유치원 현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특례시 사립유치원 현안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고양지부,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아동보육과와 정담회를 열고 현장 고충과 유보통합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고양지부는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이 평등하게 대우받기를 바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상생의 방향성을 찾고자 했다.
또한, 경기도의 유보통합 정책이 평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고양교육지원청에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 준비단과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며 유보통합의 목표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차별 없이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특례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의원은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공정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의 로드맵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와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치원들이 가을 운동회 장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학교 운동장 개방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2024-10-16
-
이상원 의원, “고양 교육 현안 해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상원 의원, “고양 교육 현안 해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5일 고양시 세원고등학교와 고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며 3차 '경기교육정책 드라이브'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고양 지역구 이상원 의원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원 의원은 세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고양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방문한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고양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상원 의원은 "고양시의 교육 문제는 학생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2024년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다양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중요한 시도이다.
이날 일정에는 이은주, 김영기, 이영주, 오세풍, 이상원, 임상오, 이택수, 오준환 의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4-10-16
-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유해야생동물 ‘민물가마우지’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유해야생동물 ‘민물가마우지’ 관련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유해야생동물 민물가마우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안성시 관련 공무원을 만나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10월 1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축산정책과 관계자와 1차 협의에 이어 10월 14일 안성시 주거환경국 환경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어업계나 낚시업 그리고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만큼 이에 대해 자세히 현황을 살펴보면서 관련 법령, 지역 포획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담회 참석자들은 “물론 민물가마우지는 생태계 보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아 적절한 관리와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안성시 관계자는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 허가를 득한 자를 모집해 피해 방지단을 구성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다”며 우리 시 포획지원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낚시터 대상 가마우지 포획 지원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함께 검토해 지원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황세주 의원은 “안성지역도 이번에 다루고 있는 유해조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와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진행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에 대해 방안을 찾기 위해 면담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물가마우지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잠수성 수조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바닷새 중 하나이며 각 지역별로 다양한 아종으로 분화해 현재 국내에도 서식 중이다.
이는 겨울에만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였으나 환경변화에 따라 텃새가 돼 정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역 어족 자원을 먹어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인한 산림 백화현상으로 생태계 파괴 현상도 우려된다.
2024-10-16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를 비롯해 최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의 해결방안으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김성균 박사는 착수보고에서 국내·외 이민정책에 관한 추세를 살피는 문헌 조사를 시작으로 유형별 인구구조 분석과 이민정책·제도 사례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문형근 위원장은 “이민정책은 단순히 외국인 인구의 유입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고 설명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민자들과 지역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김동희 부위원장, 장민수, 박세원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전략경영연구원 김성균 박사,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심명희 이민사회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는 3개월의 연구용역 기간 동안 인구구조 변화와 다양한 사례 조사 분석을 근거로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정 운영에 있어 사회통합 중심의 이민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민정책 관련 입법 및 제도개선 방안 등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2024-10-16
-
깨끗한 물 공급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필요
깨끗한 물 공급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필요
[한국Q뉴스]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K-wate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취수장 11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맛·냄새 유발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취수장별로 살펴보면, 한강유역의 팔당1, 팔당2, 팔당3 취수장, 금강유역의 대청, 현도2, 보령, 칠보 취수장, 낙동강유역의 고령, 구미, 본포, 남강 취수장에서 맛·냄새 유발물질인 지오스민이 기준치 0.020㎍/L을 초과했다.
특히 본포와 남강 취수장은 3년 연속, 팔당 1~3 취수장은 2년 연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또다른 맛·냄새 유발물질인 2-MIB의 경우 ’ 22년 고령 취수장에서 ’ 24년 구미, 본포 취수장에서 기준치 0.020㎍/L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스민과 2-MIB는 흙과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로서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음용수 품질 저하에 따른 불쾌감을 초래하게 된다.
K-water는 이러한 맛·냄새 유발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시설에 전·후 오존 처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화학적 방법을 통해 수질을 개선한다.
일반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되면 맛·냄새 물질 제거 효과가 최대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 K-water가 관리 중인 39개 정수장 중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된 곳은 12개로 집계됐으며 9개 정수장은 도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1개 정수장은 도입 계획 중이고 7개 정수장은 도입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조지연 의원은 “이상기후로 등으로 인한 취수원의 맛·냄새 유발물질과 신종 미량오염물질의 효과적인 제거를 통해 국민들께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K-water가 관리 중인 정수장 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관리 중인 정수장 역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전면 도입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지자체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