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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서울시의원, 미아제11구역 재개발 ‘수정가결’ 환영
2025-05-23 1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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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 개최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가 오는 5월 8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비롯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미비점을 진단하고 고립·은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과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빈집을 활용한 공동생활 공간 마련 등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세대의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고립·은둔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유현주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 이사장, 박형규 경기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도의회 의원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고립·은둔 관련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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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산불피해 극복 추경예산 대규모 확보
김형동 의원, 산불피해 극복 추경예산 대규모 확보
[한국Q뉴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심사과정에서 총 5개의 사업, 총 201억 3,700만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위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으며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안동 지역은 대형산불로 인해 총 9,896ha의 산림이 소실되고 3천여 채에 달하는 주택 및 주요 기반시설이 전소·반전소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형동 의원은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의 시급성을 직접 강조하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담당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주요 증액사업으로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 100억원, △농기계임대 23억 9700만원, △임산물생산기반조성 59억 4천만원, △산불방지대책 8억원, △숲가꾸기 10억원 등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되거나 증액됐다.
먼저,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은 주택 전소 등으로 거주지를 상실한 이재민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재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은 영농철을 앞두고 대부분의 농기계가 전소되어 적기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 농업인이 신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영농활동의 정상화를 적극 뒷받침 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은 산불로 인해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송이 채취 임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대체작물 조성비를 지원하려는 사업으로 임업인의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조망된다.
이 외에도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으로 생활권과 계곡부 주변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사업과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공장단지·중소기업이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부와 협의하며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김 의원은“지난 3월 경북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아직까지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계신 이재민이 3천 명이 넘는 상황”이라며“특히 부모세대 어르신들께서는 본인의 불편함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아 더욱 각별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가운데 산불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추경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은 국비가 조속히 투입되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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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응급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
이수진 의원 ‘응급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
[한국Q뉴스] 이수진 의원이 29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성별, 나이,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응급의료취약지는 98곳에 달한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에 ‘거주지역’을 추가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했다.
이 의원은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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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석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종이팩 분리배출 시민토론회 참석
장대석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종이팩 분리배출 시민토론회 참석
[한국Q뉴스]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지난 29일 오전 시흥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와 시흥도시공사,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와 시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허그림 숲과나눔 연구원이 ‘종이팩 재활용의 현황과 과제’를, 민정례 댓골마을학교 대표가 ‘시흥시 시범사례 운영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 의원은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귀한 자원이지만 대부분 일반 종이류로 배출되어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현실”이라며 자원순환 체계 부재, 분리배출 인식 부족, 공공 인프라 미비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제도 개선 방향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지침 개정, △공공 수거 및 자동 선별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 △회수보상제 및 무인회수기 확대, △정부합동평가 지표 개선, △시민 대상 교육·홍보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장동용 시흥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박수형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활동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도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 의원은 “미래 세대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흥시가 자원순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은 같은 날 오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함께 시흥시청에서 열린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시흥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 의원은 “시흥이 미래 경제도시로 성장하려면 첨단산업과 우수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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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경기도의원,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사업 추진 박차
조미자 경기도의원,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사업 추진 박차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28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조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으며 영아를 위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자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영아 문화향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해, 영아 대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축제 등의 프로그램이 주축이 되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영아기 문화 향유 경험은 평생의 문화감수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업 초기부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를 시작으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미 의정부시에서는 관련 조례가 통과됐고 광주광역시에서도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 흐름이 널리 퍼져 우리 아이들이 더 풍요로운 문화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며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미자 의원은 지난 주 영아 대상 문화예술 축제 장소 선정을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를 방문해 장소의 적합성을 검토했다.
조 의원은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축제인 만큼, 기존 공연장과는 차별화된 공간이 필요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합한 장소를 직접 발로 뛰며 세심하게 물색해왔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나은 문화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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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의원, 지방의회도 초당적 입법협력을 위한 공동대표발의제 도입해야
양우식 의원, 지방의회도 초당적 입법협력을 위한 공동대표발의제 도입해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이 4월 29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7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대표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이 원안 가결됐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는 경우 대표발의 의원을 1명만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약으로 교섭단체가 다른 의원들이 협력해 조례안을 발의하더라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조례안에 드러내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국회는 이미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해 서로 다른 교섭단체 소속의원들이 협력해 법안 발의 시, 최대 3명까지 대표발의자로 명시할 수 있다.
공동대표발의 제도는 국회 내 협치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도 초당적 협력과 공동 입법활동 활성화 보장을 위해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역시 조례 제·개정 시 정책연대의 공동입법 성과가 투명하게 드러나야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강화와 협치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5월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후, 국회와 정부에 공식 건의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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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인 시의원, “위례과천선 신규 역사 신설 및 5호선 연장 청원”가결 이끌어
유정인 시의원, “위례과천선 신규 역사 신설 및 5호선 연장 청원”가결 이끌어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이 소개한 ‘위례과천선의 두데미역, 송례역, 북위례역 신설 및 거여역 연장 요청에 관한 청원’ 이 4월 25일 열린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가결됐다. 이번 청원은 위례신도시 및 송파구 남부 지역의 철도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은 두데미역, 송례역, 북위례역 신설과 위례과천선의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 연장 요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총 10,697명의 주민 서명과 함께 제출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강한 염원과 교통 불편 해소에 대한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유정인 의원은 청원 소개 발언을 통해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가락동, 문정동, 장지동 일대는 급격한 주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부족해 교통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며 “이번 청원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수도권 광역교통망 조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위례과천선 노선 계획은 종점을 법조타운역으로 설정하고 있어, 북위례 중심지까지 약 2.5km 거리가 발생한다.
이 구간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통상 20~30분이 소요되어 시민들의 일상적 이동권을 심각하게 제약하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례신도시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은 철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선 조정과 추가 역사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유정인 의원은 청원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서명과 염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위례과천선 연장과 신규 역사 신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 청원 가결에 따라 청원 내용을 국토교통부로 이송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구체적인 노선 조정 및 역사 설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특별시 송파구 및 위례신도시 일대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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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관련 노조와 비공개 간담회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관련 노조와 비공개 간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노동조합 위원장 및 간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기관 이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우려와 해결 방향을 청취했다.
고준호 의원은 최근 논란이 거센 경과원 파주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 인사 중 가장 먼저 현장을 찾고 조직 내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유일한 경기도의원으로 이번 행보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한 정치의 책임 있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고준호 의원이 간담회 시작과 동시에 ‘책상에 앉아 찬성이다, 반대다를 논쟁할 순 없다.
실질적인 방안을 찾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후 약 1시간 30분 동안 노조와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고준호 의원은 4월 9일 “경과원의 핵심 기능이 빠진 껍데기 이전은 기만적인 행정이자, 도민을 속이는 정치적 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실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고준호 의원은 간담회 직후 “경과원 이전은 2021년 이재명 전 지사의 정치적 선언에서 출발했고 김동연 지사는 2년의 공백 끝에 ‘기능도, 비전도 빠진 부분 이전’ 이라는 미봉책만 내놓았다”며 “두 사람 모두 실행도 책임도 없었고 모든 부담은 행정에 전가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과원 이전의 현실성, 조직 해체 우려, 가족 생계·복지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고준호 의원은 △노조가 참여하는 이전 협의체 또는 실무TF팀 구성 △직원 근무환경 개선, 통근 대책, 이주 대책 등 노조참여형 대책 설계가 선결되야 된다고 밝혔다.
이 외 일부 내용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 조율이 필요한 상황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노동조합원은 “그동안 아무도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 ‘반대’라는 입장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며 “오늘 이렇게 직접 와서 이야기를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정치적 선언에 행정이 끌려가는 방식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단계별 계획과 충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전이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필 것임을 시사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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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경기도의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서성란 경기도의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관계자들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성란 의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단순히 의료 행위를 중단하자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국민의 권리”며 “전국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는 경기도가 제도 확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어 “최근에는 호스피스병원뿐만 아니라 요양병원에서 사망하는 환자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제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려면 의료기관의 협조와 관심은 물론,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 정책적 지원이 보다 세분화되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조정숙 센터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국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는 핵심 제도로 제도 시행 7년 차인 현재 국민 인식은 확산됐지만, 실제 현장에서의 이행에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층 중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비율이 20%를 넘긴 것은 고무적인 성과지만,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년층까지 참여를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인식 제고 캠페인과 등록기관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성란 의원은 등록기관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지적했다.
“경기도 일부 시·군 보건소에는 아직 등록기관이 설치되지 않아 제도 접근성이 낮다”며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기관을 중심으로 등록기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터부시되는 경향이 있다”며 “죽음을 기피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준비라는 관점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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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철도지하화 2차 우선사업 조속히 선정돼야… 서울시의 적극 대응 촉구
이봉준 서울시의원, 철도지하화 2차 우선사업 조속히 선정돼야… 서울시의 적극 대응 촉구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우선추진 사업’ 대상지에서 서울시가 제외된 데 대해, “서울역부터 노량진, 영등포를 잇는 국가철도 구간은 사업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조속한 2차 우선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발표에서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철도 지상구간을 지하화하는 ‘지상철도 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부산, 대전, 안산 등 3개 도시를 선정했다.
반면, 서울시는 경부선과 경원선 일대 국가철도 지상 구간을 제출했으나 선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서울역, 노량진, 영등포를 지나는 경부선 구간은 수도권 교통의 핵심 축일 뿐 아니라 지역 단절, 소음·분진 피해 등 도시환경 문제를 심각하게 유발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표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 의원은 특히 “철도 지하화는 단순한 인프라 사업을 넘어 서울의 공간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기회”며 “지상 철도부지를 지하화하고 확보된 토지를 활용하면 서울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으며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지난 3월 ‘수도권 철도지하화 마스터플랜 TF’를 발족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에 나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있을 2차 선정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준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특위 활동을 이끌었으며 특위 활동은 종료됐으나 ‘철도 지하화’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는 서울역에서 노량진을 거쳐 영등포로 이어지는 수도권 철도지하화의 핵심 구간이자,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봉준 의원은 “지상철로로 인해 수십 년간 단절되어 온 동작구 일대를 지하화로 연결하는 것은 단지 교통개선이 아니라, 동작의 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미래 설계”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간 협의 과정을 살펴 반드시 2차 우선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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