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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1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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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인공지능 기반 행정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논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인공지능 기반 행정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위원회 연구단체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의 2025년도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AI 관련 실무 부서 및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AI 기반 행정시스템 구축 및 내재화 전략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으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한 지방자치단체로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시기”며 “AI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는 경기도 차원의 AI 정책 수립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연구단체로서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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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경혜의원, 고양특례시 동산동 동산꽃맞이공원 정비 착공 전 점검
경기도의회 이경혜의원, 고양특례시 동산동 동산꽃맞이공원 정비 착공 전 점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은 5월 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동산꽃맞이공원 정비사업 착공 전 최종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공을 앞둔 동산꽃맞이공원은 약 5만m2 규모의 대형공원으로 인근 유명 쇼핑몰과 인접해있다.
고양특례시는 20년 이상 노후된 동산꽃맞이공원 중 약 3만m²를 올해 정비해, 도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경혜 도의원은 정비사업계획을 보고받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원계획에 잘 반영한 것 같다 공원을 따라 조성된 거주지와 소상공인 상가가 잘 융화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타필드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원 정비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인근 창릉신도시와 어울리는 동산동 대표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원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공간 및 교통 안전에 대한 사항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철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도민 안전을 강조했다.
고양시청 덕양공원관리과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시인성 강화 △걷고 싶은 공원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으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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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예비역 장교가 제안하는 군 초급간부 처우개선 방안은?
MZ예비역 장교가 제안하는 군 초급간부 처우개선 방안은?
[한국Q뉴스] 7일 “우리가 지켜야할 현장, 군 초급간부 처우개선 간담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주최하고 안규백·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본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격한 초급간부 지원율이 처우와 관련있다는 공감대 속에 처우개선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부승찬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군의 뼈대가 무너지고 있다.
초급간부들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한다”며 “초급간부들이 기존보다 더 개선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우리 군의 전투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봉건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군 초급간부 처우개선을 위한 청년 예비역 장교들의 귀중한 경험과 제안이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예비역 육군대위인 서준혁 창끝전투 편집장은 “‘잘파세대’는 성장할 수 없는 조직을 선택하지 않는다”며 초급간부의 복무동기가 저하된 현 실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서 편집장은 현상태로는 초급간부가 군복무에 몰입하지 못하고 퇴근 후 자기계발과 전역 후의 삶 준비에 집중해, 결과적으로 우리 군의 전투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 편집장은 “우리 군이 초급간부들을 ‘성장’ 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없다.
초급간부의 성장을 담보할 수 있어야 군입대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강력한 유인이 될 것이며 국가안보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방부에서 초급간부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인준 예비역 해병중위는 “ROTC 등 간부 단기복무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며 “의무복무기간을 단축해야 현실적으로 높은 폭으로 하락하는 지원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윤 예비역 육군대위는 “우리도 미군처럼 자율과 책임이 강화되는 군대문화로 바꿔야 한다”며 “부사관들이 복무 중에 장교로 임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도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정서헌 예비역 육군중위는 “초급간부들은 감당해야할 책임에 비해 부족한 처우 속에서 큰 괴리를 경험한다”며 “병영운영의 책임에 부합하는 직업안정성 등 입체적 보상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세진 예비역 육군소령은 “초급간부들의 부족으로 군의 뿌리부터 망가지고 있다 본질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원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병 봉급 인상으로 인한 초급간부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등 초급간부들이 군에 남을 수 있도록 유인요소를 더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더불어민주당전국대학생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초급간부 처우개선 로드맵을 발전시키고 정책적 대안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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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근 위원장, “임곡공원 2단계 조성사업 추진 강조”
문형근 위원장, “임곡공원 2단계 조성사업 추진 강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은 5월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공원관리과 백시원 과장, 표순보 공원팀장 등과 함께 임곡공원 2단계 조성사업 추진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임곡공원 내 복합체육시설, 화장실, 휴게소, 목제휀스, 산책로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을 포함한 2단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형근 의원은 “노후 공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닌 건강증진, 공동체 활동, 문화생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임곡공원 2단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담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원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문형근 의원은 향후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도의회 차원의 지원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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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경로당도 달라져야” 이채명 의원,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혁신 강조
“천국보다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경로당도 달라져야” 이채명 의원,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혁신 강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복지와 문화, 세대통합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로당 기능 고도화’ 정책을 경기도 차원에서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3월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경로당, 세대통합형 운영모델, 급식도우미 제도 등 다양한 제안이 오간 가운데, 낮은 이용률과 시설 간 격차, 운영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경기도는 전국 68,000여 개 경로당 중 10,032개를 보유한 전국 최다 경로당 보유 지역이다.
그러나 상당수 경로당이 TV 시청, 장기 놀이, 간단한 식사 제공에 그치며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노인가구 증가, 이웃 간 단절, 활동 프로그램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실제 방문과 활용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급식도우미 제도도 대표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조리와 배식 부담을 줄이고자 한 제도이지만, 인건비 지원 기준이 미비하고 수행 가능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는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다.
일부 경로당은 자부담으로 인력을 고용하거나, 어르신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스마트 경로당 도입 △ 급식도우미 제도 개선 △ 세대통합형 운영 도입 △ 복합문화공간 전환 이채명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 삶의 질을 지탱하는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이지만, 지금의 운영 방식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며 “급식, 건강, 소통, 안전이 모두 보장되는 미래형 경로당 모델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일상 속에서 경로당을 믿고 찾을 수 있어야 진정한 지역복지”며 “경기도형 경로당 고도화 혁신 정책을 실현해 고령사회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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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尹정부·국힘 출신 인사 강행은 공정성·이해충돌 위반 논란 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尹정부·국힘 출신 인사 강행은 공정성·이해충돌 위반 논란 커
[한국Q뉴스] 지난 4월 18일 한국거래소 이사회가 김홍식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시장감시위원장 후보자로 추천한 사실이 확인됐다.
오는 9일 한국거래소 주주 총회에 김 후보자 선임 안건이 상정될 경우 임명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정일영 위원장은 한국거래소의 시장질서 감시 핵심 책임자에 윤석열 정부 출신이자 특정 정당에 소속되어 있던 인물을 기용하는 것은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우려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홍식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반에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역임했으며 2024년까지 국민의힘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러한 김 후보자의 경력과 정치적 배경은 윤석열 정권의 핵심 라인 보은성 인사라는 의심을 받는 이유다.
한국거래소는 민간회사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그 기능과 위상상 공직자윤리법 적용을 받으며 금융위원회의 감독 아래에 있는 공적 단체이다.
이러한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는 주가조작과 불공정거래를 감시 및 조사해 필요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통보하는 준사법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기구이다.
정일영 알박기 인사 저지특위 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가진 만큼 시장감시위원장이라는 핵심 자리에 적절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있는 인사를 앉히는 것에 대해 판단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파면 이후 김건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웰바이오텍 등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 요구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사안이 더 중대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위원장은 “자본시장법 제402조와 한국거래소 정관 제19조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장은 거래소의 건전한 경영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할 우려가 없는 자’여야 하며 시장감시위원회의 추천과 주총을 거쳐 선임 된다”며 “지금 논란의 중심에 선 김 후보자는 이 기준을 충족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위원장은“오는 9일에 김 후보자의 임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6.3 대선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윤석열 정권의 인맥으로 자본시장 질서를 감시하려 것은 제2차 내란 시도이기에 향후 사법적 조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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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균 경기도의원, 남양주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교통안전 정담회 개최…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 추진
이석균 경기도의원, 남양주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교통안전 정담회 개최…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 추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5월 2일 남양주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60대 부부 보행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과속단속신호와 신호등체계 개선 등 조치가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4차선 내리막 경사로 인해 차량의 과속, 신호위반, 제동 거리 미확보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해 주민들의 사고 재발 우려가 끊이지 않는 구간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기도 해 교통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아파트 입주민 대표 장윤선 회장과 입주민들을 비롯해 정열근 이장, 경기도 건설국 도로운영팀 이희형 팀장, 남양주 남부경찰서 이인영 경장, 남양주시 도로시설1팀 박영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은 “해당 구간은 내리막 곡선 도로로 차량의 과속, 신호위반, 제동 거리 미확보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해 주민 불안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사고 이후 현장을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오늘 정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과 제안을 실질적 대책으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논의 끝에 해당 도로를 ‘마을주민 보호구간’ 으로 지정하고 시속 50km 이하의 속도 제한, 미끄럼방지포장, 마을주민 보호구간 안내판 설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교통안전시설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국토교통부 훈령 제2023-1661호에 따라 교통사고가 잦거나 주민 요구가 있는 구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대표적인 교통안전 제도다.
특히 이번 구간은 초등학생 통학로이기도 해 보호구간 지정의 시급성이 강조돼 왔다.
이석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위험 도로 구간에 대한 실효적인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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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립·특수학교 배제… 형평성 논란”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립·특수학교 배제… 형평성 논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6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교육 사업이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내 학교로 시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성장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지난 연휴기간 사립학교, 특수학교 학부모의 항의성 민원 전화가 많았다”며 “자녀가 사립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지원사업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사유가 있는지 경기도교육청은 분명히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그간 학부모를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가장 협력적인 교육주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아이들을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말하는 도교육청이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배제한 사업계획을 시행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났을 뿐 아니라 반인권적인 행태”며 “다양한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 설계 없이 진행된 교육청의 일방적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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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시대 연다더니 수도권 쏠림 심해져
지방대 시대 연다더니 수도권 쏠림 심해져
[한국Q뉴스] 최근 10년 사이, 대학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해졌다.
교육통계의 연도별 학생수로 수도권 비중을 살펴보면, 전문대학은 2014년 42.56%에서 2024년 46.54%로 10년새 3.98% 포인트 증가했다.
대학은 37.27%에서 42.52%로 5.25% 포인트 증가했다.
2014년 100명 중 37명이던 수도권이 2021년 40명대로 접어들었고 지난해 2024년에는 42명을 넘어섰다.
전문대학과 대학을 합친 학부는 4.74% 포인트 늘었다.
비수도권은 그만큼 줄었다.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국정과제로 삼았던 윤석열 정부에서도 수도권 쏠림은 현재진행형이다.
전문대학은 2022년 45.20%에서 2024년 46.54%로 1.34% 포인트 늘었고 대학은 같은 기간 1.72% 포인트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대학의 경우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등 5곳이 늘었고 부산과 대구 등 12곳은 줄었다.
지난 10년 사이에 전문대학은 서울이 2.36% 포인트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대학은 경기가 3.65% 포인트의 가장 큰 폭을 보였다.
대체로 수도권이 늘어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대학의 수도권 쏠림이 더 심해졌다.
윤석열 정부가 지방대학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수도권에 첨단분야를 증원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황은 나빠졌다”며 “지방 소멸과 교육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방대 집중투자와 국가 균형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0년 동안 추이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불균형하다.
대학의 경우 수도권은 1.62%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21.00% 감소해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전문대는 수도권이 27.37% 줄어들 때 비수도권은 38.18%로 더 줄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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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촌아파트 비오톱 조정 노력 결실 맺어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비오톱 조정 노력 결실 맺어가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은 2012년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부지가 5년마다 시행하는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정비에서 1등급 해제돼 주민열람을 마치고 최종 고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일부 부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6조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제4조제4항과 제24조 규정에 따라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 개별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를 할 수 없고 보전을 해야 하는 규제에 묶여 재건축 장애요소가 되고 있었다.
1988년 사용승인을 받고 5,540세대가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시설 노후 등의 사유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부지가 개발행위가 금지된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창의적인 단지 배치 및 단지 내 도로계획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지역의 박정훈 국회의원과 남 의원도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민원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주민들에게는 비오톱 수시 정비 절차 및 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찾았다.
또한 서울시의회 민원팀에게도 민원 내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도록 요청했었다.
주민들의 비오톱 해제를 위한 열망이 서울시에 닿은 듯 때마침 서울시도 2월 26일 규제 철폐 등 경제 활성화 방안 42건을 내 놓으면서 34호로 ‘수목 중심의 일률적 비오톱 1등급 토지 지정기준 개선 방안’을 발표해 대지와 산림·수목 조성 등 실제 토지 사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남 의원은 주민열람된 내용대로 확정될 것을 기대하며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조화로운 생태환경 속에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면서 재건축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지역 발전에 거는 염원을 밝혔다.
비오톱이란 그리스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비오스와 땅 또는 영역이라는 의미의 토포스가 결합된 용어로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서식지를 말한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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