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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보성군의 따뜻한 실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보성군의 따뜻한 실천
[한국Q뉴스] 보성군은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일600,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 문화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인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는 예절을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보성군은 행정 전반에 걸쳐 인사 문화를 생활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인사 실천 독려를 위해 △전 읍면 주요 지점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 △‘스마일600’ 로고가 담긴 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배부,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다.
아울러 인사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미소가 넘치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보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캠페인을 접한 지역 주민은 “아침에 마주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주고받으면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된다”며 “예전보다 동네 분위기도 한결 밝아지고 요즘은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게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마디 인사가 공동체의 신뢰를 만들고 배려가 일상화된 보성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작은 인사가 만드는 큰 변화처럼,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인사를 자연스럽게 실천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따뜻하고 활기찬 보성군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된 ‘보성600’은 ‘소통600’, ‘문화600’, ‘복지600’, ‘클린600’, ‘안심600’‘산림600’, ‘건강600’‘스마일600’ 등 보성군 특화 사업으로 행정 전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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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경찰서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추진
담양군, 담양경찰서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추진
[한국Q뉴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담양경찰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경찰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기금사업 내용도 안내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현장에서는 경찰서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담양경찰서는 청사 내 홍보 공간을 마련해 지속적인 제도 홍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수근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담양경찰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담양군에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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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더 가까이 기회는 더 넓게
행정은 더 가까이 기회는 더 넓게
[한국Q뉴스]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행정·교육·청년 분야에서 두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정한 행정 운영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청년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통합시 운영 방향을 담은 행정·교육·청년 분야의 상생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강준 시 기획조정실장과 이미숙 기획행정 분과 위원, 신윤호 교육문화분과 위원장, 김선목 청년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구 4개 설치 및 구청 기능 확대 △완주·전주 현 정원 비율을 고려한 인사지침 마련 △교육지원사업의 완주지역 확대 추진 △청년 정주여건 조성 등 4대 핵심전략으로 앞서 발표한 행정복합타운 완주군 조성과 교통, 농업, 문화·체육·산업, 복지 분야에 이은 마지막 상생발전 비전 발표이다.
먼저 시는 통합시의 광범위한 행정구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주민 접근성과 행정수요를 고려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4개의 행정구 설치를 추진한다.
각 구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을 강화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사 형평성 확보를 위해 완주·전주의 현 정원 비율을 고려한 인사지침을 마련하고 직급·직렬별 균형 있는 인사 배치를 통해 조직 내 상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사위원회는 양 지역 출신 위원을 동수로 구성하고 승진후보자 명부를 8년간 별도로 관리해 인사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행정구역 운영을 토대로 주민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도농복합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인재육성재단과 협력해 현재 전주에서 운영 중인 교육지원사업을 완주 지역으로 확대한다.
확대 대상 사업은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맞벌이 가정 대상 ‘엄마품 온종일 늘봄교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으로 시는 이러한 교육 정책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교육환경을 상향 표준화하고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청년 분야에서는 전주시의 대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인 ‘청춘 별채’를 완주 지역의 대학가 및 산업단지 인근에 우선 도입해 청년 주거 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동시에, 전주시 ‘출향 청년 채용기업 취업지업’ 사업을 완주 지역까지 확대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에서 자립하고 성장해 통합시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목 전주시민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은 “통합을 통해 마련된 기회의 땅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청년들의 활약을 통해서 통합시가 전북권 광역중추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서 성장하는 미래가 펼쳐졌으면 한다”며 “그간 발표해 온 6차례, 28개 상생발전 비전 사업들이 완주·전주의 미래를 그려나갈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교육과 청년이 살아 있는 도시가 미래가 있는 도시이며 이번 발표는 단순한 통합시 행정에 대한 설계가 아니라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시대를 여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간 발표했던 분야별 상생발전 비전이 두 지역의 신뢰와 연대의 시작이면서 광역도시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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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Q뉴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에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대학 신입생 총 135명에게 2억 5,55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올해부터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장학금을 증액해 2025년 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원, 교육경비 55억원, 명문고 육성 20억원, 기타 교육사업 22억원 등 총 142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장학회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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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힐링, 진도군 백조호수공원 ‘꽃길 걸어요’
걷기만 해도 힐링, 진도군 백조호수공원 ‘꽃길 걸어요’
[한국Q뉴스] 진도군 백조호수공원에 금영화와 꽃양귀비가 만개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진도군이 백조호수공원 일대의 꽃길을 정비한 결과, 인근 산책로와 고니류 도래지 일원에 있는 총 4킬로미터가량의 산책로에 2종의 초화가 활짝 피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거듭났다.
군은 유채꽃이 지고 난 다음에 볼 수 있는 꽃으로 금영화와 꽃양귀비를 선정했고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정비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관광객이 꽃길을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꽃단지나 소공원 중심으로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한 탓에 사업의 추진 효과가 낮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과 군민이 일상에서 치유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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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지역 대표 축제 자리매김
나주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지역 대표 축제 자리매김
[한국Q뉴스] 21회째를 맞은 ‘나주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가 행사 기간 3일 동안 방문객 13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최장수 축제의 위력을 보여줬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에 13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모여 지역의 대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의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부터는 기존 명칭이었던 ‘영산포 홍어 축제’ 가 아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단장했다.
600년 전통을 가진 숙성된 홍어와 함께 나주 한우의 우수성과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개최했고 숙성 홍어와 궁합이 좋은 남도 막걸리 10여 종을 맛볼 수 있는 전시 및 시음 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추진위원회’ 가 주관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고 3일간 총 13만 5천여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막을 내렸다.
남도의 대표 먹거리인 숙성 홍어와 나주 한우를 주제로 강변 공연, 체험 행사, 푸짐한 할인 판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5월 나주’의 매력을 만개시켰다.
특히 영산강변을 수놓은 14만㎡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서는 나주 대표 먹거리인 숙성 홍어와 한우를 각각 50%,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숙성 홍어 특유의 강렬한 풍미는 ‘호불호’를 넘어 ‘중독’ 으로 부드러운 육즙 가득한 나주 한우는 ‘입 안에서 녹는 마력’에 남녀노소 입맛을 모두 사로잡으며 가성비 최고의 먹거리로 평가받았다.
국내산 최상급 숙성 홍어를 반값에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상설매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 상인들도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기간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방문객에게 홍어를 25% 할인 판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나주 들애찬 한우’ 30% 할인 판매장은 좋은 품질의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 상인들은 축제 현장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에 동참해 홍어애국 등 식사류는 1만원, 홍어회와 무침을 비롯한 안주류는 3만원 이하 선에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영산강 수변 무대에서는 라이브 가요쇼, 지역 예술단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관광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강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즐기고 홍어 경매, 홍어 썰기, 홍어 탑 쌓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어느 해보다 높았다.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 공연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3일 가수 현진우와 차효린 등을 시작으로 24일 현숙, 박정식, 농수로 한수영, 배진아가 출연했으며 25일에는 장민호와 민지, 진이랑, 장예주, 킹스밴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메인이자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의 축하 공연은 나주 영산강변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뒤집어 놓았다.
축제 열기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영산강변에 펼쳐진 대규모 꽃양귀비 단지였다.
행사장과 인접한 ‘들섬’과 둔치체육공원 일원 14만㎡ 규모에 조성된 꽃밭은 붉은 꽃양귀비와 분홍, 흰색, 주황빛의 다양한 양귀비꽃들이 어우러져 자연 속 포토존이자 산책 명소로 각광받았다.
특히 안개초와 조화를 이룬 붉은 꽃양귀비 단지는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만들어 냈고 다양한 색감이 가득한 ‘러블리 존’은 데이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은 자연스럽게 꽃길로 이어졌고 셔터 세례 속 ‘SNS 명소’로 급부상했다.
장행준 축제추진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협조해 주신 상인들과 시민,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기간 내내 현장을 직접 챙기며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축제 추진위원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이 주도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모델을 실현했다.
윤 시장은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과 축제 진행에 고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5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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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안전체험 한마당’행사 성료
광양시, ‘2025년 안전체험 한마당’행사 성료
[한국Q뉴스] 광양시가 ‘광양안전문화도시 조성’ 이라는 목표를 두고 지난 23일부터 양일에 걸처 추진한 ‘2025년 광양시 안전체험 한마당’행사가 1,300여명이 시민들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으로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와 공동주최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5개 이상 기관이 협업했으며 지역 자원봉사자인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이 함께 체험교육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완강기 체험 △지진·화재 대피 △손씻기 교육 △킥보드·교통안전 △인형극 등 총 14개 이상의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어린이 중심에서 직장인, 학부모 등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모션인식 스크린을 이용한 투척용 소화기 프로그램과 퀴즈를 활용해 안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안전진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맞춤형 프로그램에 단체로 참가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린이집에서는 안전교육을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프로그램 체험들이 재미도 있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것들이어서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양질의 안전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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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첫 일정 성료…20년 우정 재확인
광양시, 2025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첫 일정 성료…20년 우정 재확인
[한국Q뉴스] 광양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2025년 첫 교류 일정이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광양백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양백운고와 중국 샤먼과학기술고등학교 간 제12회 상호 교류로 샤먼시 방문단 29명이 광양을 찾았다.
샤먼과학기술고 학생들은 광양백운고 학생 가정에 머물며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정규수업 참관, 지역문화 체험, 체육활동,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의를 다졌다.
특히 5월 21일에는 광양백운고에서 한·중 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탁구·배구 등 체육 경기와 학생 공연 무대 등이 진행돼 양국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했으며 광양시 관계자들도 참여해 양교 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공무원 대표단 상호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 공공·민간 차원의 국제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광양백운고 교류는 2025년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지역 내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원행 광양백운고 교장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 성공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20년 넘게 이어져 온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올해도 의미 있게 출발해 매우 기쁘다”며 “관내 학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의 국제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행사, 청소년 홈스테이, 민간단체 및 기업 활동 등 시민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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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 예방사업 등 현장 점검
광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 예방사업 등 현장 점검
[한국Q뉴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진월 중도 배수펌프장과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주요 시설로 중도 배수펌프장은 분당 660톤을 배수할 수 있는 설비로서 2010년 준공됐으며 송금리 일원 178ha의 시설하우스 침수 방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반복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법정 재해예방사업 구역이다.
진상 탄치지구는 지난 2021년 296mm 강우로 인한 비탈면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2023년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법면 보강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해 금년 6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올해 탄치지구 외에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21개소 재해예방사업 대상지에 219억원을 투입해, 풍수해에 취약한 지역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와 재해 대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측 불허의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후 수습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식의 재난 대응이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집중호우시 배수펌프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 예방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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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컨설팅 개시
광양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컨설팅 개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16일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대상은 2023년 선정 45개 마을, 2023년 선정 53개 마을, 올해 선정된 37개 마을로 총 153개 마을이며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3년간 매년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시는 신규마을 37개소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를 방문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전라남도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광양시 담당자와 마을대표 등이 참여해, 마을 고유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으뜸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며 마을별 주민자치 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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