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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여수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한국Q뉴스] 여수시는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가장 최근 현황인 2025년 20주 차에는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전주 대비 감소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앞서 시는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증상 발현 시 적기에 진료받고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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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숨결이 깃든 여수 진남관, 10년 보수 마치고 개방
이순신 장군 숨결이 깃든 여수 진남관, 10년 보수 마치고 개방
[한국Q뉴스] 호국 역사의 성지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공식 개방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 9일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과거에도 일제의 훼손, 바닷가 습기, 목재를 갉아 먹는 흰개미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보수됐지만, 건물 전체를 해체해 보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진남관을 해체해 나온 기둥 68개는 일제가 훼손하기 전인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10개를 교체했으며 초석 70개와 목자재 6,000여 개는 최대한으로 사용했다.
또, 대들보 역할을 하는 대량 16개 중 1개를 교체했으며 지붕에는 전통 방식으로 구운 기와 5만 4,000장을 사용해 기울어진 기둥과 휘어진 처마를 바로잡았다.
진남관의 이름표인 편액은 상당 부분이 손상돼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복각한 편액을 현액하며 기존 편액은 보존 처리를 한 뒤 올해 준공 예정인 여수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남관 재개관을 시작으로 전라좌수영 동헌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적 정체성을 가진 여수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남관은 단층 팔작지붕 형태의 정면 15칸, 측면 5칸, 건평 780㎡의 건물로 현존하는 지방 관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963년 1월에는 보물, 2001년 4월에는 국보로 승격 지정됐으며 여수의 유일한 국보 유산이다.
임진왜란 발발 직전인 1591년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수영 절도사로 부임해 진해루라는 누각에 머물며 전쟁에 임했다.
진해루는 정유재란 때 왜구에 의해 불탔으나 1599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시언이 진해루 터에 75칸 규모 객사 진남관을 건립했다.
이후 진남관은 1716년 전라좌수사 이여옥이 근무한 당시 불이 나 소실됐지만 2년 뒤 전라좌수사 이제면이 중건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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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여수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한국Q뉴스] 여수시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여수’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7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한 아이디어는 향후 여수시 인구정책 수립과 실행에 적극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모전을 통해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함으로써 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과 출산, 양육을 장려하고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또는 청년인구정책관 인구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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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순창군,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한국Q뉴스] 순창군이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의료기기 개설 및 변경신고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재 위반 여부, 이용자 대상 홍보 및 교육 실태, 무료체험방 등 취급업소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급업소의 법령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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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공개 추첨으로 25명 선정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공개 추첨으로 25명 선정
[한국Q뉴스] 여수시가 지난 22일 문화홀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의 입주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 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임대보증금 없이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번 모집 인원은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전입예정자 5명 △여수시민 16명 등 25명이며 총 459명이 신청해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여수시민 분야에서는 24.8대 1로 분야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추첨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자 경찰관과 감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 직접 추첨방식을 택했으며 동호수 추첨을 비롯한 예비자 순번 추첨에 대해서도 본인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정성을 더했다.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30일 사전설명회 이후 6월 20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첨된 한 시민은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기대를 안 했는데 당첨이 돼서 너무 기쁘다”며 “살면서 차곡차곡 종잣돈을 모아 독립 소식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 중에는 집을 마련하지 못해 결혼을 망설이던 청년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당첨됐다”며 “이 사업이 청년을 비롯해 신혼부부들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주택 17호, 올해 25호를 공급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 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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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 가구에 자율점검표 배부… “생활안전, 스스로 지켜요”
순창군, 전 가구에 자율점검표 배부… “생활안전, 스스로 지켜요”
[한국Q뉴스] 순창군이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 14,551부를 전 가구에 배부하며 생활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가정용 자율점검표에는 주택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가스 △전기 △소방 △건물안전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체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가정 내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고 있다.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유치원, 농어촌민박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표는 지난 21일 우편 발송을 통해 각 시설에 전달 완료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 내 자율점검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단”이라며 “각 가정에서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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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산불 재난 대응력 강화로 군민 안전 확보에‘총력’
순창군, 산불 재난 대응력 강화로 군민 안전 확보에‘총력’
[한국Q뉴스] 순창군이 실전 같은 산불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공공조직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23일 대형 산불에 대비한 공무원 산불진화대 모의훈련을 지난 3월 실제 산불 발생현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산불 대응 역량과 지휘체계를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됐다.
순창군은 2월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해 왔고 특히 올해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산림 보호는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공무원 산불진화대를 공식 발족하고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공무원 진화대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순창군청 소속 공무원 100여명이 2개조 10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순창소방서·경찰서·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단체도 함께해 총 160여명이 동원됐다.
또한, 산불 임차헬기 2대, 산불방제차 2대, 소방펌프카 2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총출동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최영일 군수가 산불 대응본부장으로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전 과정에서 지휘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최 군수는 초기 상황 판단부터 진화 명령, 유관기관 협업 조율까지 직접 이끌며 훈련 전체를 실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산불 재난은 무엇보다 예방과 초동 진화가 핵심”이라며 “순창군은 공무원 산불진화대를 중심으로 초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우리의 산림 자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산불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가을철 산불 대응 체계에도 공무원 진화대를 중심으로 한 신속하고 조직적인 매뉴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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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주시장배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 성료
‘제1회 나주시장배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 성료
[한국Q뉴스] ‘제1회 나주시장배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 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나주 큐당구클럽 등 4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당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체육회, 전남당구연맹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당구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공식적인 ‘나주시장배’ 타이틀을 건 최초의 당구대회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당구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당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나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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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산업단지 주변 풀매기 사업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나주시, 산업단지 주변 풀매기 사업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주변 풀매기 사업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풀매기 사업은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명의 근로자가 6월 중순부터 4개월간 관내 산업단지 주변 풀매기 사업에 참여한다.
단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오전 내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근로자가 작업 중에 규칙적으로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산단 주변이 한층 깨끗해지고 청결을 유지해 오는 데는 공공근로사업이 큰 몫을 해오고 있다”며 “시가지 환경정비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폭염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고 무사하게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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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직자 맞춤형 교육 ‘원데이 클래스’ 추진
보성군 공직자 맞춤형 교육 ‘원데이 클래스’ 추진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내가 ONE하는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하루 동안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성과 선택권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5개의 과정이 요일별로 운영됐으며 각 과정당 70여명, 5일간 총 35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마음·신체 건강, △힐링, △경제 및 자산관리, △퍼스널 컬러와 촬영 기법, △동기부여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이 병행돼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금요일에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공직자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하루 동안 집중해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스로 선택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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