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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성의 1년’향해 도정 전력 투구, 정밀 타격 주문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이제는 완성으로 만들어야 할 때,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을 통해 집행실적을 점검하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은 집행률을 점검해보고 미진한 사업들을 통폐합해 집행수요가 많은 사업에 재배치하는 등 집행성과까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선 이후의 ‘정책 과도기’를 도정 현안 추진의 ‘동력 확보기’로 삼아야 한다”며 “올림픽정부유치위원회 출범 등 현안 대응은 물론,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도정질문 대응에도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익산 모현동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진짜 복지”며 “익산시와 이번 사안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타 시군에 대응사례를 전파해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군과 머리를 맞대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화콘텐츠 분야와 관련해 “글로컬30대학 사업을 문화콘텐츠와 관련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라”고 당부하며 “산업 측면에서 일반제조 분야에 집중된 사업 편성을 문화콘텐츠 분야 진흥에도 안배하고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관련 로드맵을 수립해 국가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공직자의 투표 참여는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5월 29일부터 이틀 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기간에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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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상 속 걷기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 운영
나주시, 일상 속 걷기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보건소는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를 6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운영 기간 누적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루 최대 1만5천보까지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6일부터 모바일 걸음 수 측정 앱 ’ 워크온’을 통해 참여 예약을 할 수 있고 본격적인 챌린지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20만 보 걷기를 완료한 사람은 ‘워크온’ 앱 내 응모하기를 완료해야 한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응모 완료자 중 425명을 추첨해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및 상품 지급은 7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 회차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사전, 사후 걷기 실천율 조사 분석에서 15% 이상의 향상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즐거운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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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실전 같은 수난구조훈련 전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교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실전형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다수 인명사고 발생을 가정한 현장감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 부서 간 공조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 119특수대응단, 산악인력풀을 포함한 구조대원과 전주덕진소방서 정읍소방서 전주덕진경찰서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5월 24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주천이 범람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실족해 하류로 떠내려갔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어 상류에서도 3명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전개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단계별 구조 전술을 펼쳤다.
초기 대응에 나선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는 드로우백 장비를 활용해 2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하천 범람에 대비한 안전로프를 설치해 1차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후착대로 도착한 119특수대응단과 산악인력풀은 안전로프를 활용해 유실방지망을 하류에 설치하고 수직구조 장비를 세팅해 다리 기둥에 매달려 있던 요구조자에게 접근, 구조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드론도 투입돼 하류로 휩쓸려 간 실종자 수색에 활용되는 등 실제 수난사고에 준하는 복합상황 대응이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구조용 들것과 로프 인양 시스템을 통해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고난도 훈련도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판단력과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등 수난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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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 모집
나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어민과 실시간 1:3 그룹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학생 33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8주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주 2회 회당 45분 또는 주 3회 회당 30분 1주일에 90분으로 수업 시간은 오후 5~10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수강료는 6만 4천 원으로 일반학생은 4만 8천 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은 나주시가 전액을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하고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원어민과의 실시간 영어 회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 나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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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0.6%, 완료율 66% 달성
함평군,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0.6%, 완료율 66% 달성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90.6%까지 끌어올리며 군정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완료 사업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율, 예산 확보 상황,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사업 39건 △정상추진 18건 △일부 추진 2건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약 이행률 평균을 기준으로 한 종합 이행률은 90.6%이며 완료율은 66%에 달한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고품질 TMF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함평군 농특산품 개발지원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문화예술인 및 동호회 활동지원 △노인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등이 있다.
군은 미완료 공약사업은 행정절차 이행 문제로 다소 지연되거나,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으로 연말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단 한 건의 사업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말하며 “연말까지 미이행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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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토요·야간 연장 돌봄 확대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토요·야간 연장 돌봄 확대
[한국Q뉴스] 해남군은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돌봄 및 야간연장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사업을 통해 기존 주말 돌봄 1개소, 야간연장 돌봄 2개소 운영을 각각 5개소씩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와 7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성과를 지역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농번기철 돌봄이 어려운 농촌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아동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학습보조, 간식 제공 등 통합형 돌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돌봄 센터는 주말인 토요일에, 야간연장 센터는 평일 야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들도 “농번기철 주말이나 저녁에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반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돌봄서비스 확대는 농번기철 외부 활동이 많은 농촌 가정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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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공도서관, 도민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도민의 행복한 일상을 채우는 ‘일상 속 문화공간’ 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도서관다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다각적인 노력과 투자, 그리고 도내 지자체의 창의적 기획이 어우러지며 전북 공공도서관은 지금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전북 도내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는 2만 5,95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고 도민 1인당 장서 수는 3.01권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도서관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6.2%, 대출 도서 수는 5.5%나 증가한 점이다.
스마트폰에 밀려 독서가 멀어지는 시대, 전북의 도서관들은 오히려 ‘책과 가까워진 도민’ 이라는 반전 결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도서관 공간의 혁신과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있다.
△전주시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군산시의 여객선 선상 북콘서트 △익산시의 ‘해먹숲도서관’과 ‘북크닉’ △김제·완주 도서관의 실감형 독서 체험공간 등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독창적인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며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자치도의 이러한 성과는 대외협력에도 나타났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로부터 국회의 입법 활동 지원과 대국민 정보서비스에 적극 참여한 것을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경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닌, 도민의 삶에 지식·문화·휴식을 더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대표도서관 건립을 포함해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다변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 ‘전북대표도서관’을 지난 5월 21일 착공했다.
해당 도서관은 지식격차 해소, 문화향유 확대, 도민 자산 축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전북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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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중심지 도약 준비 착착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바이오산업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2030년 바이오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겸해 열렸으며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자문, 기업 지원 전략 제언 등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실행을 위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보고된 5개년 육성계획 초안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전북 산업 현황 및 문제점 진단 △전략산업 육성 방안 △R&D 및 인프라 확충 △규제 개선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전북 바이오허브’ 후보지 제안이 이번 용역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됐다는 점이다.
바이오허브는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GMP 인증 지원, 공동장비 활용 등 산업지원 기능을 집약한 거점으로 전북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2025년도 레드바이오산업 육성계획도 설명했다.
도는 △바이오기업 30개 유치 △국가예산 2,000억원 이상 확보 △보스턴 글로벌 협력거점 구축을 3대 목표로 설정했으며 첨단재생의료·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소부장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R&D 지원 규모를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기업 유치 전략과 정책 연계를 통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산업은 미래 전북의 성장동력으로 이번 육성계획 수립은 그 시작점”이라며 “도는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기반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해 전북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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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전북자치도 LPG 배관망 사업 순항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읍면 지역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마을 단위 ‘소형 LPG 배관망 사업’보다 한층 규모를 키워, 읍면 소재지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에너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개 시군 7개소에 대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3억원을 투입하고 약 4,980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원시 인월면과 장수군 장계면은 부지 확보 및 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무주군 안성면과 임실군 오수면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부안군 진서면과 임실군 관촌면, 고창군 흥덕면에도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규모 LPG 배관망을 통해 기존 LPG 용기 개별 공급 대비 약 3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공급의 안정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83개 마을 5,652세대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9개 마을에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에너지 접근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며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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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6년도 복지·안전분야 국가예산 확보 나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복지·안전분야 핵심사업에 대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6일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복지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을 만나 2026년도 복지·안전 분야 현안을 놓고 예산 핵심 책임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는 기재부의 정부예산 심사·편성 시작 전에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복지분야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사업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중 지역자율계정의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재부의 예산심사 과정은 정부예산에 담기기 위한 핵심 관문으로 우리도 핵심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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