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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꿈을 키우는 공립 작은도서관…2월 4개관 문 열어
여수시, 꿈을 키우는 공립 작은도서관…2월 4개관 문 열어
[피디언] 여수시가 공공시설과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공립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오는 2월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꿈을키우는’·‘청솔글누리’·‘화양열린’·‘여문늘벗’ 4개 공립 작은도서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열람은 좌석의 30%만 이용하도록 부분 개관한다.
도서대출은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에서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
특히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시립도서관 내 다른 도서관에서 배달 받아 빌려볼 수 있는 자료공동이용서비스도 제공한다.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의 작은도서관 방문으로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향유를 통해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7월에 동부보건지소, 9월에 치매안심센터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올해 5월에는 국동 전남대학교 협력관 1층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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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통약자 편의 증진”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2월 1일부터 전통시장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피디언] 여수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전통시장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자 18명으로 구성된 승하차 도우미를 전통시장 3개소 인근에 배치한다.
승하차 도우미는 배치된 승강장에서 근무복을 입고 시내버스 이용방법 및 시간 안내, 주변 청결활동,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승하차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5시간씩 2교대로 운영한다.
시는 운영에 앞서 근무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할 것 등 방역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 및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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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재펠릿 난방시설 최대 280만원 지원
곡성군, 목재펠릿 난방시설 최대 280만원 지원
[피디언] 곡성군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목재펠릿보일러와 난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올해 총 4대의 목재펠릿 난방시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펠릿 보일러의 경우 1대당 금액은 400만원인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금액의 70%인 2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펠릿난로는 1대당 150만원으로 최대 70%까지 지원받으면 10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시설은 기준액 이내로 구입할 경우 자부담 없이 가능하다.
펠릿은 벌채나 고사목 등과 같이 산림 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약 20mm 길이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연료다.
최근 화목연료 사용 증가로 인해 미세먼지와 환경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펠릿이 친환경 녹색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자료에 따르면 펠릿은 황산화물 배출량이 경유의 1/22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의 1/13 수준으로 화석연료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 화목 난방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등을 위해 매년 펠릿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난방비를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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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원다항에 어민-소비자 활·선어 직판장 개장
진도군, 원다항에 어민-소비자 활·선어 직판장 개장
[피디언] 진도군 의신면 원다항에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활·선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군은 의신면 원다항 일원에 건립된 활·선어 직판장을 지난 1월 초순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건립한 활·선어 직판장은 수산물 유통 현대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연면적 141㎡, 지상 1층 2개동으로 지어졌다.
직판장에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활어 판매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활·선어 직판장은 연안에서 잡은 신선한 자연산 수산물 판매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직거래 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군은 활·선어 직판장이 건립되면서 진도군 의신면의 소형어선들이 잡아 올린 자연산 농어, 낚지, 감성돔, 숭어, 간재미 등 싱싱한 수산물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도 현장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전화 주문으로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
또 수산물 직판장 운영에 어촌계가 직접 참가해 실질적인 운영 수익이 어업인들에게 돌아가 소득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진도군 의신면 원다항에 활·선어 직판장의 건립으로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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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주민 16명, 연초부터 인재육성장학금 3600만원 기탁
진도 주민 16명, 연초부터 인재육성장학금 3600만원 기탁
[피디언] 진도군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독지가 16명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천600만원이 기탁됐다.
장학금은 우리종합기술개발 1,000만원 진도군청축구동호회 200만원 진도군청 이미예 200만원 장백산업개발 100만원 앵무리 cafe 꽈배기이어라 100만원 미래컴퓨터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 최윤수·허숙현 부부 1,000만원 김생산 어민연합회 500만원 진도군 톳 생산자 협의회 100만원 진도군4-H연합회 100만원 한우리식당 100만원 진도군관광해설사 한영애 100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한 기탁자들은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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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식품특화단지에 김치 수출단지 조성 추진
해남군, 식품특화단지에 김치 수출단지 조성 추진
[피디언] 해남군이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김치 수출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배추 가격 하락과 김치 수출 증가 추세에 따라 김치 중심 배추 가공단지를 조성해 안정적 배추 수요처를 확보하고 수출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치 수출단지는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2지구내에 2024년까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 창업·수출·R&D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해남의 특화된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HMR 시장과 면역력 증진 제품 수요 확대에 따른 상품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품 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김치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HMR협회, 전라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MR 등 식품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2020년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은 1,430억원, 전년 대비 36.4% 증가하는 등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2월 중 전라남도 관계부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치 가공산업 관련 대기업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김치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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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안디옥교회’ 관련 화순 주민 1명 확진 판정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화순 주민 1명 확진 판정
[피디언]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광주안디옥교회의 집단 감염이 전남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화순군은 28일 화순 주민 1명이 광주안디옥교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746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지난 24일 광주안디옥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주일예배에는 교인 400여명이 참여했고 교회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 이날 예배 참석자들이다.
전남 746번은 광주안디옥교회 집단 감염 소식을 전해 듣고 28일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다.
25일부터 기침, 몸살 기운 등 의심 증상도 있었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10명의 검체를 채취,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추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와 DUR 내역 등을 전라남도에 요청하고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평면·동면 직원 확진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이 28일 동면 행정복지센터 전체 직원, 센터 방문 주민에 대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동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동면 전체 직원과 주민 15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동면 전체 직원 23명과 주민 13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동면 156명을 포함해 사평면 주민 971명, 동면 156명, 확진자 동선 관련 주민 등 총 1901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화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9일 오전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 등 직원 5명이 확진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마스크 쓰기는 ‘의무’이자 ‘배려’다.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사평면과 동면 주민,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군민, 광주 안디옥교회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 방문 군민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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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 행정력 집중
순창군청
[피디언] 순창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을 위해 추진단을 꾸리고 세부계획 수립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남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 행정지원, 백신수급 및 접종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등을 구성해 백신접종에 대응한다.
군은 지난 25일 백신 접종 전문가 자문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유관기관도 참여해 백신접종에 차질없도록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도 구성해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는 보건의료원과 실내체육관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병상과 의료시설이 갖춰진 보건의료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순창군은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의 발빠른 대처를 위해 응급시설과 응급의료진이 있는 보건의료원을 접종센터로 희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분기별 예방접종대상자의 큰 틀이 결정된 가운데 순창군도 이에 대응해 접종계획 마련과 초저온 냉동고 구입 등 세부계획 마련에도 몰두하고 있다.
정 청장은 브리핑에서 1분기는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는 65세이상 노인 등 3분기는 만성질환자와 성인 등 4분기는 미 접종자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올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형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부발표에 따라 1분기에 공급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이 확실시되고 있어, 군은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 백신의 안정적 보관을 위해 국내 공급업체와의 사전 교감을 이어가며 냉동고 보급에 차질없이 대응해나가고 있다.
군은 국비 보조금으로 냉동고를 구입할 예정으로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즉시 백신냉동고 구입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1분기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순창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되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발 맞춰 백신확보와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올 9월까지 전 군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해 집단면역 형성으로 지역사회가 안정화될 때까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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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순창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피디언] 순창군이 1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및 주요하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설 연휴 전인 1일부터 10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과 폐수를 직접처리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및 배출시설·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오염물질 처리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계획했다”며 “폐수배출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자율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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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대암 건강검진 받고 의료비 지원 받아요
순창군, 5대암 건강검진 받고 의료비 지원 받아요
[피디언] 순창군이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가검진을 통해 5대암이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올해 1월 기준으로 직장건강보험료가 10만원 이하이거나 지역가입자 9만7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 중 년간 최대 200만원씩 3년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인 폐암도 같은 근거에 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선정기준 없이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속으로 최대 3년까지 본인 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과 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 만18세까지 모든 암의 종류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비 지원은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3천만원 이외 암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준우 보건사업과장은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라며 “조기 치료시 90%이상 완치될 수 있어 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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