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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 성료
영광군,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 성료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8월 12일에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에는 총 6명이 참여했으며 개인 2명과 부부 2팀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젊은 부부가 영광 정착을 결정했고 나머지 참가자도 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남면 초록이마을이 운영햇으며 주요 체험으로 △귀농·귀촌 이해 교육 △우수농장 견학 △딸기 수확·치즈 만들기△천일염전 체험 △ 전라도 김치 만들기 체험 △농업 일자리 체험 △천연 창포 샴푸 만들기 체험 △천연 염색 체험 △지역 문화 관광지 탐방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백수해안로도로 견학 등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숙소 안전 점검과 화재보험 가입, 전기와 가스 설비 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교육·체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 참가자가 생활 여건과 체험 내용에 높은 점수를 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정착은 생활을 직접 겪어 보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종합적인 귀농정책 안내로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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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맛보는 행복,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외식 행사
함께 웃고 맛보는 행복,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외식 행사
[한국Q뉴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movie~move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영광군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팝콘과 음료를 즐기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영화관에 오니 너무 설레고 즐겁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 복지, 건강,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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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고 이한울 선수, 2025년 국제농구연맹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 쾌거
영광군 법성고 이한울 선수, 2025년 국제농구연맹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 쾌거
[한국Q뉴스] 영광군이 자랑하는 차세대 농구 유망주, 이한울 선수가 ‘2025 국제농구연맹 U-16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BA U-16 아시안컵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최정상급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5년 9월 말 개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U-17 세계 선수권 출전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무대다.
이에 대해 이한울 선수는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책임감도 크다 좋은 성적을 내서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법성고 농구부 남인영 코치는 “이한울 선수는 평소 성실하고 끈기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왔다 이번 선발은 실력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수는 “영광군 학생이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스포츠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영광군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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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대회 개최
영광군,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대회 개최
[한국Q뉴스] 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6개소에서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배드민턴 동호인 1,600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급수별 경기에서 우승 시 1점, 준우승 시 0.5점의 승급 점수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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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청소년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8월 16일 영광해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농구팀과 청소년 공연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3대3 농구 토너먼트와 여학생 자유투 대회,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선수들은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심을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땀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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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어서는 영광군, 군수·간부 수해복구 위해 구슬땀
함께 일어서는 영광군, 군수·간부 수해복구 위해 구슬땀
[한국Q뉴스] 영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남면과 염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수와 실단과소 간부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영광군 전체 피해액은 약 71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군남면은 약 30억원, 염산면은 약 1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 전역의 복구를 돕는 동시에,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군남면과 염산면의 농가·주택·마을 기반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8월 18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을지연습은 특별재난구역 선포로 영광군이 훈련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군은 훈련 취지를 살리면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형 봉사활동’ 으로 전환했다.
군수와 간부들은 △토사 제거 △사면 정리 △폐기물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광군은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봉사활동에 군 공무원뿐 아니라 유관기관·민간단체·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과 심리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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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광복의 뿌리 세운 ‘8월의 역사 인물’ 재조명
장성군, 광복의 뿌리 세운 ‘8월의 역사 인물’ 재조명
[한국Q뉴스] 장성군이 ‘8월의 장성역사인물’로 선정한 노사 기정진, 송사 기우만, 성재 기삼연 선생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노사 기정진 선생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나라 안에서는 정치를 제대로 하고 나라 밖 외적은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상소문을 올렸다.
선생이 학문을 강론하던 ‘담대헌’은 1924년 후손들에 의해 고산서원으로 중건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노사 선생의 손자인 송사 기우만 선생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시행에 항거해 모인 13개 고을 의병들의 추대로 대장이 됐다.
의병활동 이후에는 고향 장성군 진원면에 삼산재를 짓고 학문에 몰두했다.
54권 26책 규모의 ‘송사집’을 남겼으며 고산서원에 조부와 함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백마장군’ 성재 기삼연 선생은 1905년 일본에 의해 고종이 물러나고 군대가 해산되자, 호남 의병을 규합해 ‘호남창의회맹소’를 조직했다.
장성, 고창, 영광 일대에서 활동하며 전공을 올리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1908년 광주 서천교 아래에서 총살당했다.
장성군은 오늘날에도 삼일절 등 주요 기념식이 있을 때마다 장성읍 장성공원에 세워진 ‘호남창의영수 기삼연 선생 순국비’에서 참배와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노사 기정진, 송사 기우만, 성재 기삼연 선생의 지나온 길이 1945년 광복의 뿌리가 됐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8월 ‘장성역사인물’로 선정해 5만 군민과 함께 호국과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3월 조림왕 임종국 선생을 필두로 매월 지역의 역사인물을 발굴해 기리고 있다.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마지막까지 항쟁하다 산화한 김동수 열사를 재조명해 이목을 끌었다.
9월의 역사인물로는 유네스코 필암서원에 현액된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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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종료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마무리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12개 주요 물놀이 지역에서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70여명이 함께 안전 관리를 수행했다.
현장 순찰과 위험구역 안내, 안전 장비 점검을 이어가며 사고 예방에 힘썼다.
활동 기간 동안 인명 구조, 응급처치, 현장처치와 안전조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진행했다.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도 상시로 실시해 도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도록 도왔다.
우수 사례도 있었다.
지난 8월 7일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바위에 고립된 19세 남학생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남원소방서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접근해 로프를 활용, 학생을 안전지대로 구조했다.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을 판단하고 역할을 나눠 대응해 생명을 지켰으며 구조 직후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병원이송 없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구조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돋보인 사례였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건의 인명피해라도 막겠다는 마음으로 땀 흘려준 모든 대원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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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새정부 국정 흐름을 읽고 전북만의 길을 만드는 ‘미래 설계도’ 주문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국가 정책의 큰 틀이 잡혀가는 흐름 속에서 체계적인 정책 설계로 도정 방향을 재정비하자”고 강조했다.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며칠 전 발표된 국정과제와 관련해“이는 새 정부 철학과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기준”이라며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정 발전의 기회를 선점하라”고 지시했다.
국회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국가예산에 대해서도“지역 핵심사업 국비확보의 마지막 승부처”며 “동원가능한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대응 논리를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제2회 추경과 관련해서는 “정부추경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두고 편성된 것처럼 이에 발맞춰 민생 핵심사업이 편성될 수 있게 신경쓰고 철저한 사전절차 준비로 필수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3년 연속 지정을 앞두고 있는 글로컬대학과 관련해 “이번 공모 결과는 단순한 대학 지원을 넘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을지연습은 비상사태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정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핵심 훈련”이라며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연습기간 동안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나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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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44개 특별관리시설물 대상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
도내 244개 특별관리시설물 대상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한 244개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해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시설을 말하며 공항·철도·항만시설을 비롯해 국가산업단지와 지정문화유산 등 주요 국가 기반시설이 해당된다.
도내에는 지하구 51개소, 공항·철도·항만시설 8개소, 지정문화유산 214개소 등 총 32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이 가운데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한 24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및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 장애요소 사전 제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집중된다.
소철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국가기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지속 추진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