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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디지털 격차 줄이는 보조기기 지원 나선다
담양군청사전경(사진=담양군)
[한국Q뉴스] 담양군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 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130여 종의 기기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90%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며 온라인,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담양군청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은 포용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며 “필요한 분들이 제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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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농협-신안 압해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동참
동복농협-신안 압해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동참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19일 동복농협과 신안 압해농협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농협 간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유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복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안군에, 압해농협은 화순군에 각각 330만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화순군 동복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처로서 직접 재배한 불미나리와 인진쑥을 원료로 한 ‘불미나리인진쑥즙’을 제공하는 등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됐고 이는 곧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기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안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복농협과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농협 간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향하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우수 사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고향사랑 기부자 전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응답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인기 답례품인 미니파프리카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기금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기부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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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방역장비 무료 대여로 자율방역 활성화 앞장
함평군, 방역장비 무료 대여로 자율방역 활성화 앞장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주민의 자율방역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모기·파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개인과 마을, 단체 등에 연무소독기, 휴대용살포기, 스팀·진공청소기 등 방역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 장비는 10월까지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약품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장비와 방역약품을 지원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자율방역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자체 방역반을 운영해 공원, 하천,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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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 달성
완도군,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 달성
[한국Q뉴스]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가을철부터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 선제 대응, 촘촘한 현장 감시 체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성과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 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산불 취약지에 고정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체계를 갖췄으며 헬기를 운영해 공중 산불 감시 활동도 전개했다.
각 읍면에서는 주기적으로 마을 및 차량 방송을 통해 산불 조심에 대해 안내했으며 입산 통제 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 마을 대상 교육 등도 진행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큰 도움이 됐다.
군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취약 지역 중심의 사전 정비와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해였음에도 우리 군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던 건은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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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청년 무료 심리상담서비스 제공
영암군보건소, 청년 무료 심리상담서비스 제공
[한국Q뉴스] 영암군보건소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경제 취약계층 청년에게 심층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상담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을 위해 지역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모은심리상담센터와 14일 영암군이 협약을 거쳐 이뤄진 서비스. 19~49세 중 가족돌봄·자립준비 청년, 보호연장 아동을 포함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연결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영암군과 모은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체계적 심리상담서비스를 1인당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인 문제를 상담을 통해 극복하도록 돕겠다 상담 청년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모은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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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 열리는 ‘섬의 날’ 기념행사 홍보 대사 위촉
완도군에서 열리는 ‘섬의 날’ 기념행사 홍보 대사 위촉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로는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홍보 대사들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축하 공연에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천천히 돌아보고 섬’ 으로 정했다.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발전 학술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80만명의 주민이 사는 삶의 터전이며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를 품은 소중한 자산이다”며 “섬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섬을 방문하고 섬에서 일상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28개 섬 지역 자치단체들과 함께 ‘섬의 날×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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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돌봄 전담조직, 신안군 공직자들 배워가
영암군 통합돌봄 전담조직, 신안군 공직자들 배워가
[한국Q뉴스] 영암군의 전국 군 단위 최초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안군 공직자들이 배워갔다.
15일 신안군 노인건강과 공직자들이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을 방문해 복지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영암군의 통합돌봄 전담조직 통합돌봄추진단 구성과 운영사례를 살피고 영암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현황을 살펴본 것. 영암군은 군민이 살아가는 일상생활 공간 내에서 의료, 돌봄, 주거, 생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암-올케어’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안군 공직자들은 통합돌봄추진단에 이어 영암 돌봄의 중심인 ‘복지소통관’을 찾았고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당 기찬밥상을 포함해 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돌봄서비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영암군 복지현장에서 제공되는 전문적·체계적 서비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영암군은 군 단위에서 가장 먼저 통합돌봄추진단을 구성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영암군 실정에 맞는 촘촘한 돌봄체계와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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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창농·후계농 역량강화 교육 개최
영암군, 청창농·후계농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한국Q뉴스] 영암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등 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창농·후계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창업농 45명, 후계농 14명이 함께 한 이날 교육은, 올해 알아야 할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청년농업인 혜택, 농업인 교육일정, 농업인 보조사업 등을 알리는 자리였다.
교육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도 함께 해 청창농·후계농의 성공을 지지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열려 신규 청창농·후계농 선정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청년창업농과 후계농 선정을 축하한다 영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여러분의 성공이 영암군 농업의 성공이다 더 다양한 교육으로 여러분의 성공을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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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 교육’ 본격 개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제시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교육훈련기관’에서 전국 10개 시도의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농촌돌봄농장 첫 기초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농촌돌봄농장 사업자 및 2026년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중인 예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향후에는 농촌지역 특화 서비스 공동체, 지역지원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 농업의 개념 및 이해 △실천의 의미 △사회적 경제 기초 △대상자별 농촌돌봄 사례 토론 등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의 식사는 센터 인근 식당에서 숙박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도록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경상북도에서 참석한 한 교육생은 “왕복 8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전북까지 교육을 받으러 온 보람이 있었다”며 “최첨단 교육시설과 카페테리아 같은 편의시설,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 내용에 매우 만족했다.
지역에 돌아가면 전북 교육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이 전북자치도 농촌사회활력과장은 “전국 최초로 교육훈련기관에서 무리 없이 첫 교육이 진행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농촌 활력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올해 3월 전북 김제에 준공됐으며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교육훈련기관’ 으로 지정받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농촌 서비스 인력 양성과 지역 경제 연계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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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명사들의 삶에서 배우는 정원의 가치”
장성군 “명사들의 삶에서 배우는 정원의 가치”
[한국Q뉴스] 장성군이 22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성종상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마련했다.
성종상 교수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 자문 건축문화선진화위원, 한국조경설계연구회장,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장,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환경계획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설계 작품으로는 △인사동길 △국립중앙박물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등이 있다.
‘인생정원’, ‘고산 윤선도 원림을 읽다’ 등 저서도 다수 집필했다.
성 교수의 이번 강연 주제는 ‘명사들의 삶과 정원’ 이다.
정원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었던 명사들의 삶을 소개하고 정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지만 이번 강연은 날짜를 변경해 22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 가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제공한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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