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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실시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소지품 압류 및 현장징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액 체납자 소유 재산, 사업장 현황, 배우자 재산 등을 사전에 분석·조사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해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5명을 최종 선정해 진행됐다.
가택수색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도, 전주시, 완산·덕진구청 합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해 체납자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 명품 등 소지품 162점을 압류하고 체납자 중 일부로부터는 가족의 체납세를 대신 납부하겠다는 분납계획서를 징수 받기도 했다.
압류 소지품의 경우 감정평가 후 2025년 9월경 전북도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해,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납부독촉고지서 발송, 현장징수반 운영, 번호판 합동 영치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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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이 최우선”… 정읍시, 공사장 가설시설물 18개소 긴급 안전점검
“시민 안전이 최우선”… 정읍시, 공사장 가설시설물 18개소 긴급 안전점검
[한국Q뉴스] 정읍시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비계, 가설울타리 등 가설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울타리 전도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과와 재난안전과가 합동으로 신속하게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착공된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현장 18개소로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작업용 비계, 거푸집 등 각종 가설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자율점검표와 비계 작업 시 안전 규칙 등을 추가로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 운영의 변함없는 최우선 과제”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필요한 모든 조치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된 현장에 대해서는 이행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안전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더불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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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
담양군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
[한국Q뉴스] 담양군의회는 19일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과 8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먼저 2일차인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의안에 대한 심사를,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며 22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하게 된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담양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담양군 독거노인 및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운영 관리 조례안 △담양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일반 폐사가축 처리비용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발의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복지 및 지역경제와 관련된 안건들과 함께 당초보다 311억 증액된 총 557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며 “올해도 국가적으로 3년 연속 세수결손이 예상되며 지방교부세 또한 감소 일로에 있는 어려운 상황인만큼 이번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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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 본격 추진
부안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 본격 추진
[한국Q뉴스] 부안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당초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주요 간부회의를 19일로 앞당겨 42개 관과소·읍면장에게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읍·면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 시 주민들에게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진행하고 군민들이 가정 내에서도 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및 본투표 당일 마을방송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또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군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군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선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부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부안군 투표율이 전북을 넘어 전국에서 투표율 1위가 될 수 있도록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군은 선거일까지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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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산림정원과, 영농철 일손돕기 추진
부안군 산림정원과, 영농철 일손돕기 추진
[한국Q뉴스] 부안군 산림정원과 직원 10여명은 19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서면 석포리 일원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함께 마늘쫑 자르기등 영농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현장에 나와 자기일처럼 도와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요즘처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일손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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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신대철 시인,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 선정
김영렬·신대철 시인,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 선정
[한국Q뉴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제4회 부안향토문학상 수상자로 김영렬 시인과 신대철 시인을 선정했다.
부안향토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향토 문학 발전에 기여한 부안 문인들의 자긍심과 문학창작의욕을 부여하고자 2022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김남곤 시인을 심사위원장으로 소재호 시인과 안도 시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가운데 문학상 공모로 추천된 20여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렬 시인은 2010년 ‘지구문학’ 신인상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9~10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안문화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그 산에 취하고 싶다’ 시집을 비롯해 다수의 공저가 있고 부안문협 회원 시화전 개최 등 부안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 신대철 시인은 2015년 ‘한국작가’ 신인상 수상과 함께 등단해 부안문인협회 제11~12대 회장과 전라북도문학관 아카데미 ‘문학과 인생’ 지도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칼럼집 ‘거짓과 진실’·‘주님 이것만으로도 행복한다’, 시집 ‘아침이야기’·‘꽃님에게’ 가 있으며 공익작가상, 부안향토문학상 제정과 변산 시인의 길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부안향토문학상 시상은 오는 6월 28일 개최되는 부안문인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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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원과, 민원서비스 향상 친절 다짐 교육 실시
부안군 민원과, 민원서비스 향상 친절 다짐 교육 실시
[한국Q뉴스] 부안군 민원과는 군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친절 다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시작 전 민원과 전 직원이 ‘민원과는 친절의 시작점이다’라는 친절 슬로건과 이달의 친절 문구인 ‘친절은 언어를 뛰어넘은 유일한 언어다’를 함께 낭독하며 친절한 공직자상 확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친절한 인사와 응대, 정확한 안내와 신속한 처리,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감정조절 및 갈등 대응, 개인정보 및 민원내용 보호 등 민원과 직원들이 알아야 하고 민원인에게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친절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의 태도이자 공직자의 기본이다”며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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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1차 보고회 개최
화순군,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1차 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건의 사업에 대한 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은 총 67건이며 국·도비 규모는 934억원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화순군 조기 폐광지역 경제 진흥 사업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농촌 공간 정비사업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 △세계유산 축전사업 △화순군 궁도장 등 체육시설 조성 사업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중앙정부 세수 여건 악화와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며 “당정협의회와 협력해 다각도로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각 부서에서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주요 역점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정부 예산 편성 순기 및 국회 심의 단계 등에 맞춰 군 현안 사업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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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화순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16일 화순역 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호범 화순부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유족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재영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5·18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그들이 보여준 그날의 정신을 영원토록 계승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추념사에서 이호범 부군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고충을 위로하며 그분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민주주의와 오월 정신을 우리 가슴속에 오래오래 되새기겠다”며 “화순군은 민주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고귀한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된 화순역은 5·18 당시 화순군민 2천여명이 모여 시위대를 환영했던 곳으로 화순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시위에 참여하게 된 유서 깊은 장소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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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이금희 강사 초청 강연 뜨거운 호응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이금희 강사 초청 강연 뜨거운 호응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제3회차 강연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인 이금희 강사가 초청돼 ‘한마디 말로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말의 힘과 따뜻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금희 강사는 오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언어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점을 전달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강연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청중들은 이금희 강사의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강연 후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와 함께 감사의 표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이어졌고 일부 주민들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금희 강사님의 강연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삶의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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