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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추경으로 지역 활력 높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786억9천만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643억원 대비 144억원 증가한 규모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창업 생태계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전북도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50억원 추가 확대해 전체 규모를 약 1조 3,3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위축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세 소상공인들이 폐업이나 노령, 퇴직 등으로 인한 생계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공적 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금도 기존보다 2배 인상한 월 2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 9개 시장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장축제를 지원하고 화재·재해 예방시설 개선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보조금 예산도 35억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약 877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13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새만금 산업단지에는 32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중소기업 성장센터를 건립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기업 유치와 밸류체인 완성을 도모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에는 12억원이 신규 투입되며 해외규격인증 획득, 관세 대응 바우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전문 컨설팅 등 지역산업 마케팅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이와함께, 작년 6월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 프로젝트 등 산업별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북형 벤처펀드에 41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올해 말까지 24개 펀드, 약 9,000억원을 조성해 민선 8기 내 1조원 결성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벤처펀드는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중소·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 지원과 스케일업, 전북 투자생태계의 유동성 공급 촉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도민의 삶에 직접 와닿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 투자이다”며“지역 상권부터 기업 성장, 창업 생태계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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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처 예산편성 막바지… 직접 발로 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마지막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의 19일 세종청사 방문에 이어 20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부처별 예산요구서 제출을 불과 열흘 앞둔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전북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막판 총력전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이날 환경부 이병화 차관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총 7건, 약 189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찾아 송명달 차관과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관을 만나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청년 창업형 양식단지 조성 등 해양신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균형발전 핵심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 면담이 단순히 사업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쟁점이 된 사업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제시하고 향후 기재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 부지사는 “현재는 부처가 기재부에 예산을 제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며 “전북자치도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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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인 이상 전입시키면 유공장려금 지급
영암군, 3인 이상 전입시키면 유공장려금 지급
[한국Q뉴스] 영암군이 인구 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전입유공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관·단체·기업이 가족 포함 5인 이상 전입시키면 지원하던 제도를, 3인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하고 전입에 유공인 있는 군민까지 포함하기로 한 것. 제도 확장에 따라 단체·기업·기관에서 3인 이상 전입 실적을 올릴 경우, 영암군은 30~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개인은 3명 이상 전입시킨 유공이 있는 경우, 1명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전입자는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6개월 동안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기관·기업·단체·개인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전입유공장려금 외에도 다양한 인구유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신부가 다른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신부 전입지원금’ 등도 올해부터 신설해 시행한다.
인구유입 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정책팀에서 안내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인 제도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살고 싶은 영암, 머물고 싶은 영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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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
우승희 영암군수,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
[한국Q뉴스] 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이틀 전인 16일 영암군이 군청에서 개최한 대통령선거 선거 진행상황 점검에 따른 것.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여 현수막을 걸고 차량 이동이 많은 회전교차로 9곳에는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홈페이지, 공식SNS 배너 게시, 군청사 외벽 전광판 안내문 송출, 공직자SNS 프로필 변경,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배너 설치, 행정전화 연결음 변경, 군버스 및 행정차량 포스터 부착, 기관·사회단체 안내 공문 발송 등 선거 참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첫 선거권이 주어지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 학생이 있는 고등학교에도 선거 참여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앞으로도 영암군은 문자 발송, 마을·아파트 방송 등으로 대통령선거 참여 홍보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암군선관위와 협조해 선거일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10개 읍면, 86개 마을, 28개 노선에는 차량 15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고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모든 군민들이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영암군선관위와 차질 없는 투표 지원에 나서겠다 마지막 한 분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홍보도 계속 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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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부품으로 생존 돌파구 전북, 산업 생태계 전환 본격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자치도는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차 전환 흐름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부품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대체부품 육성 사업은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위축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추진된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 부품다각화 및 글로벌 애프터마켓 진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총 88개 품목 129억원 규모의 대체부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4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인증 제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생산과 수출로 이어지는 대체부품 산업 의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대체부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품목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 중 개발이 완료된 74개 품목 중 38개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품목 발굴과 제품 개발 등 초기단계의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인증 분야에서는 전북형 자체 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2월 조례를 개정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인증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는 국토부 대체부품 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전북지회가 군산 지역에서 도내 기업의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1년 국토부 지원을 통해 ‘품질인증부품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12종의 생산 장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소 영세 기업의 생산력 강화를 돕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대체부품 생산기업들이 모여 ‘자동차부품생산자협동조합’을 출범시켜 원자재 공동 구매와 물류 연계 등을 통해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억7천만원을 들여 국내외 전시회 공동 부스 운영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3건의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북미 애프터마켓 시장은 연평균 8%의 고성장이 전망돼 전략적 수출 타겟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에도 전북자치도는 대체부품 산업을 단순한 생존 전략이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스웨덴 말뫼 조선업 붕괴 이후 혁신산업 도시로 재도약한 사례처럼, 위기를 기회로 삼아 퍼플오션으로서의 부품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라는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대만을 넘어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은 지자체 최초로 대체부품 자체 인증제도를 시행하며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대체부품 산업이 도내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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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 내일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지역별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2025년지역사회건강조사’ 가 7월 31일까지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와 수행체계가 표준화된 국내 유일의 건강통계이다.
특히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별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의 주요 건강 문제를 발견하는 기초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보건소별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1대 1 면접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이환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예방접종 △의료 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총 17개 영역에 175개 문항으로 되어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보건사업의 통합지표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군산 지역의 건강을 대표하는 주민이라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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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사업 총력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사업 추진 및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 전체 급·배수관 2,292km 중 20년 이상 지난 노후 수도관은 459km에 달한다.
이에 시는 유수율을 개선하고 수질 저하,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437억원을 투입해 총 99.8km의 노후 수도관을 정비했다.
이 중, 국·도비 310억원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조촌·경암·지곡동 일원 73.3km 구간의 관로를 교체했고 시 자체 예산 127억원으로는 공단 지역의 노후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관로를 교체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노후 수도관이 집중된 나운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사업이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963억원을 투입해 103.3km 구간의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와 700km 구간의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50억~80억원의 자체 예산을 지속 투입해 노후·불량수도관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산시 수도과 관계자는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를 통해 수질 개선 및 유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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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 명품 고창리조트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모나용평, 명품 고창리조트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한국Q뉴스] ‘스키장의 대명사’ 모나용평이 시행사를 맡고 있는 고창테마파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고창군과 모나용평 등에 따르면 현재 리조트 사업관련, 전북지방환경청 환경영향평가 등 19개 부문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중이며 건축심의위 및 구조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앞서 모나용평은 지난해 10월29일 고창군으로부터 심원면 만돌리 일대 1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
이곳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약 470실을 비롯해 18홀 골프장, 약 700석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한다.
특히 모나용평은 전라권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전라도의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초기 성공적인 콘도 분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모나용평 임학운 대표는 “고창군과 긴밀히 협업해 준비에 만반을 기하겠다”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생태 갯벌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복합 체험 콘텐츠 구상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고창종합테마파크에 국제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지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고창군의 카누경기장 건립사업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누슬라럼은 초당 2m 이상 급류에서 바위, 제방 등 장애물과 기문을 통과하는 경기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종목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국제 규격 경기장이 없다.
카누슬라럼센터가 건립되면 국제 대회를 유치하고 선수 훈련과 유소년을 발굴하는 등도 가능해진다.
대회가 없을 때는 인공 래프팅장으로 활용해 수상 스포츠의 저변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철환 고창군 체육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 선정은 고창군에도 큰 기회다”며 “최신식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고창군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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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우수’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를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도 △2024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로 고창군은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민선8기 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위해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완료 15건, 이행 후 계속추진 33건, 정상 추진 32건으로 80%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중이다.
고창군은 내실있고 신뢰받는 공약사업을 위해 심덕섭 군수 주재로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와 연 2회 공약이행평가단 점검회의, 매니페스토실천 특강 개최 등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농기계구입지원 확대,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보조금 확대 등 군민 맞춤형 공약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결과는 공직자와 30명의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함께 노력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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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 ‘ 개최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6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군수는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4월28일 열린 1차 전략회의에 이은 것으로 당시 부처의 반응을 토대로 부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포함한 47개 주요사업에 대해 부처 반응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고창군은 중앙부처의 예산안이 마감되는 5월 말까지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6월부터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 앞서 심 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공무원은 정부세종청사 일제 출장을 통해고창군 현안사업이 2026년도 부처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심 군수는 환경부 이승현 수도기획과장을 만나 ‘고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고창군 상수도 사용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무장·해리·흥덕 급수구역의 노후된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연간 누수량 105만 톤 절감과 약 20억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서해엽 생활하수과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월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신림면 반룡리 일원에 오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 8기 고창군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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