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계룡시, 가을철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한국Q뉴스] 계룡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가을철마다 일부 지역에서 불법소각이 상습적이로 발생함에 따라 불법소각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 가능성 및 연기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가 저녁 8시 이후의 밤 시간대와 주말에 주로 발생함에 따라 야간 시간대 및 주말 불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무관용 과태료 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속이 아닌 사전 예방이 목적인 만큼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불법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해당 소각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정해진 배출 절차대로 생활폐기물을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하고 폐농약 및 폐비닐은 집중 수거 기간에, 폐농약병은 마을회관에 비치된 폐농약병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2024-10-21
-
계룡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계룡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한국Q뉴스]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년차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공약 이행 추진상황 점검,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장기 추진 사업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행복한 동행 친환경 복지 문화관광 軍문화발전 명품교육 지역경제 소통행정의 7개 분야 60개 사업 중 31개 사업의 이행이 완료됐으며 27건은 정상추진, 1건은 일부추진, 1건은 보류로 분류돼 24년 10월 기준 공약 이행완료율은 51.7%, 사업추진율은 81.6%로 나타났다.
공약완료사업으로는 계룡시 ‘병영체험학교’ 설립 군사 스트리트 조성 시정발전 소통위원회 운영 계룡시 ‘청년커뮤니티센터’ 운영 명품 교육도시 육성 등이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및 게이트볼장 확장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및 역세권 개발 명품 숲길 및 생태숲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 있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넘어선 만큼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결실을 맺을 중요한 시기”고 강조하며 “민선8기 공약은 시민들과 맺은 소중한 약속인 만큼 남은 기간동안 각 분야별 공약사업들이 착실히 이행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를 받으며 2년 연속 공약실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10-21
-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가 기업 모집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한국Q뉴스] 서천군은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촉진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을 채용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선정해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군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정상 가동 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고용 증가율 5% 이상이고 고용 증가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선정 기준은 경영 건정성, 일자리 창출, 고용환경 및 안정성 3가지 분야이며 가점 항목인 취약계층 채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 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비용 5백만원 지급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2024-10-21
-
목은학당수련관 및 이개충의관 개관식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한국Q뉴스] 서천군은 지난 18일 김기웅 군수, 한산이씨대종회 종중,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은학당수련관과 이개충의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1단계인 수련관과 충의관은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 등을 배향하고 유교문화의 교육, 체험 및 전시 등을 위한 공간이다.
수련관은 최대 80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 20명 규모 교육실 2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충의관은 단종 복위운동을 주도했던 사육신 중 한 명인 백옥헌 이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과 사무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수련관 옆에 조성 중인 전통 한옥숙박동 건물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되면 문헌서원 일대는 명실상부 충남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관광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이 온통 미술관이 된다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한국Q뉴스]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 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판교면 근대 건물 5채를 현재 한국 미술계를 주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5개의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한다.
전시는 마을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 곳곳에 미디어, 인터렉티브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컨텐츠를 더한다.
‘사건의 지평선’ 이라는 전시 제목처럼은 현암마을은 1931년 기찻길이 열리면서 번창했으나 지금은 쇠퇴하고 있는 아쉬움에 옛 번영을 기억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동선은 마을 입구에 있는 중대본부에서 시작해 오방앗간, 촌닭집, 장미사진관을 거쳐 판교극장으로 연결된다.
중대본부에는 지역작가인 김인규의 최신 회화 작품 연작과 쑨지 작가의 대형 ‘자외선 회화’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오방앗간에는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전시 작가로 선정되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김윤철 작가의 설치 작품 ‘Amorph’ 와 이상원 작가의 회화 연작 ‘Floating People’을 볼 수 있고 공간 안쪽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촛불 TV’를 감상할 수 있다.
촌닭집은 이연숙 작가의 ‘장소기억’을 모티브로 한 몰입형 설치 작품, 장미사진관에는 40여년간 흑백의 스트레이트 사진을 촬영한 세계적 작가인 민병헌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시카고 현대 미술관, 휴스턴 미술관, 프랑스 국립조형예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마지막 판교극장에 가면 송창애 작가의 참여형 미디어아트 작품‘WATER ODYSSEY : MIRROR’ 가 전시되고 특히 관객이 그린 선에 컴퓨터에 잎사귀가 무작위로 결합되는 물꽃 그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하트 캐릭터로 친숙한 팝 아티스트 강영민의 대표적인 작품 ‘조는 하트’ 모양의 풍선 수천 개가 있어 어린이들이 보고 만지고 뛰어놀 수 있으며 관람객은 풍선을 직접 불어 가져가거나 공간을 채워 넣을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마을 미술관에서 작품도 감상하고 아이들과 근대 건물들을 자신의 색깔로 채워 넣는 컬러링 미술관 체험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찰떡궁합 맞네~ ‘2024 강경젓갈축제’ 대성황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찰떡궁합 맞네~ ‘2024 강경젓갈축제’ 대성황
[한국Q뉴스] 가을을 알리는 논산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2024 강경젓갈축제’ 가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과 시민으로 붐비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개막한 2024 강경젓갈축제는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전통 음식인 강경젓갈과 달디 단 맛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 만남을 주제로 4일간 진행됐다.
축제장은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경젓갈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잠정적으로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논산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성공’부스는 논산의 우수 농산물과 엑스포를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으로 홍보해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연일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특산품 상시 판매관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축제 기간 동안 20%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양 손 가득 추억과 젓갈, 고구마를 안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경젓갈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만족시키는 축제로 기획된 만큼 관광객들이 앉아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편안히 휴식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주변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을 더했다.
축제 둘째날은 갑작스레 쏟아진 비가 변수로 작용했다.
논산시는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막고 시민, 관광객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공연 및 부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단을 내렸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행사장 정비에 나섰다.
늦은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현장 재정비 작업으로 축제 셋째날부터는 다시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고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듯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을 주제로 한 축제인만큼 ‘강경삼합레시피경연대회’, ‘비빔밥 퍼포먼스’,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양념젓갈&고구마 퓨전요리 체험’등 두 가지 음식을 결합해 색다른 별미를 선보인 체험 부스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기존에 젓갈과 젓갈축제가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음식과 행사라는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엿보였다.
어린아이와 함께 찾은 관람객을 위해 베베핀 플레이존, 베베핀 공연 등을 기획해 어린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춘 ‘배틀크루’ 프로그램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강경젓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공연이 따로 마련 되어 가족들이 함께 찾기 좋은 축제다”라는 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축제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과 시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축제가 빛을 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 만남으로 우리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발전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축제의 다변화 및 융 ·복합을 시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한 번이 끝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논산, 올 때마다 신선한 새로움을 선물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보은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기울여
보은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기울여
[한국Q뉴스] 보은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치하하고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대추축제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 및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했기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내년 사업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보은군 발전에 최선을 다할 시기”고 당부했다.
이어 부서 간 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절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직접 예산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가철도공단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화 철도국장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보은군 경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9월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 인구 확대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철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또한, 산림청 임상섭 청장을 만나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 속리산 휴양시설 등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생활인구 유치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국립보은숲체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25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024-10-21
-
보은군, 10일간의 즐거운 여정‘2024 보은대추축제’마무리.
보은군, 10일간의 즐거운 여정‘2024 보은대추축제’마무리.
[한국Q뉴스] 보은군은 20일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폐막식과 폐막축하공연을 열며 ‘2024 보은대추축축제’ 10일간 즐거운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연일 △달디단 명품 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구입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며칠씩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액은 대추 판매액은 53억 2646만원, 농축산물 판매액은 11억 9233만원으로 총 판매액 총 65억 3680만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각각 3.3%, 18.3%, 5.7% 상승한 수치이다.
10일간의 보은대추축제 기간 개·폐막식에는 태진아, 박지현, 케이시, 마이진,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울랄세세션, 정동하, 라클라쎄, 홍지민 등이 출연하며 트로트와 댄스곡 외에도 발라드, 클래식, 어쿠스틱,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를 어우르는 공연들이 연일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새로운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과 스포츠 체험, 수상 레저 체험, 키즈 놀이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고 수변무대와 휴게공간, 피크닉존 등을 설치·운영했다.
또한, 캐리와 친구들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도약했다.
먹거리 장터와 다른 메뉴의 푸드트럭존을 확대 운영했으며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국화꽃 동산 포토존, 시박스 포토존 및 보은대추축제 기념 포토존과 다채로운 축제장 경관 조성을 위해 캐릭터 대형인형 및 큐브 조명, 다양한 야간조명 등을 조성해 SNS로 소통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대추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대추 및 보은 특산물은 매일 준비한 물량들이 완판 행진을 펼쳐 재배 농가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고 관광객들은 달콤한 생대추를 직접 맛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선뜻 구입으로 이어졌다.
축제의 성공 이유는 80여 종에 달하는 보은 청정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과 매일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 및 연계 행사,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축제 기간 적절히 배치돼 가을철 야외 활동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만족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최병욱 보은군축제추진위원장은 “보은군민 모두가 동참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보은대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대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대추 농가와 자원봉사자, 공직자, 군민 모두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소중한 결과”며“대추 축제 기간 우리 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예산군, 제14회 대한민국 명주대상&명주페스타 성공 개최
예산군, 제14회 대한민국 명주대상&명주페스타 성공 개최
[한국Q뉴스] 예산군과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해 함께 주최·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명주대상에는 전국의 많은 가양주 전문가가 청주, 탁주, 소주 등 세 부문에 200여점을 출품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75점의 명주들이 본선에 진출해 대회를 치뤘다.
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aT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서 부문별 심사 및 시상을 각각 진행했으며 주신제, 소줏고리 시연, 심사 등의 과정을 방문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꾸며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국대회의 위상과 함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명주대상은 개막식을 주신제로 거행하는 예법에 따라 우리 술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대회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술 관련 전문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및 특별상 25개 주품과 총 상금 2070만원을 시상했다.
시상은 청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금지락 △모정 △윤슬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및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은상은 △나단 △미술 △내 마음아실 이 △돋보이주 △씨밀레수울 △수불 등 6개 주품이 충청남도지사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만단설화 △도취 △송주 △끝맺음 △애기궁뎅이막걸리 △한입 △꽃나비 △주천위주 △금지락 등 9개 주품이 예산군수상과 시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특별부문으로는 아름다운 우리술이름상을 △쉼 △울엄마가 각각 수상했고 우리술스토리상은 △만단설화 △몽중몽, 물에 가둔 불 협회상은 각 부문별 △안다미로 △흥흥주 △새봄이 수상했다.
아울러 명주대상과 함께 개최된 명주페스타는 4일간 전국 30개 양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100여가지 이상 가지각색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판매하는 축제로 많은 방문객의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지역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고 군과 도내 양조장들의 부스 참가로 축제가 더욱 빛났다.
최재구 군수는 “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명주대상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군이 전통주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0-21
-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 5분 자유발언 “내포신도시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필요”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 5분 자유발언 “내포신도시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필요”
[한국Q뉴스]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올해 여름은 우리나라가 1973년 전국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며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 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놀이시설로 가까운 도심에서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는 육아의 시간과 경제적 압박에서 해소되고 아이들에게는 추억과 놀이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임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2023년 기준 40대 이하 젊은 세대가 76.3%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상당수는 열 살 이하 어린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이지만 특히 삽교 지역에는 아이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어린이들이 놀이터로 돌아와 웃음과 생기를 발산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때 우리의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가 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