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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해안산책로 전면 개선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한국Q뉴스]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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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 도계요양원, 어르신 돌봄의 새 보금자리 문 열어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한국Q뉴스]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별동 1동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 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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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영월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한국Q뉴스] 영월군과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월군 관내 20%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고 스마트조사에 미참여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28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의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국적, 교육, 종교, 경제활동 상태를 비롯한 55개 표본조사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현숙 인구통계팀장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할 방침으로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 방문 시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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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분야 사업추진 우수성 과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분야 사업추진 우수성 과시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2025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 2023년 산불피해지 조림 복원지 2) 친환경 목재수확 우수사업지 : 2024년 도유림 목재수확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우수한 조림지를 선정·홍보함으로써 우수사례 확산과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산불피해지 조림 복원지, 내화수림대, 유휴토지 조림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지를 선정했으며 강원 강릉시 난곡동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조림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지역은 2023년 대형 산불피해지로 도는 산주 의견을 반영해 돌배나무 6ha를 식재하고 조림 이후 강릉시의 조림목 둘레베기 및 산주의 지속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복원조림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 기관 ‘친환경적 목재수확’ 평가는 5ha 이상의 산림을 대상으로 생태·경관 기능을 유지하며 재해 영향을 최소화하는 벌채 방식을 적용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산76-5 일원에서 시행한 도유림 목재수확 사업이 2024~2025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장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적정성, 경관, 재해영향을 종합 검토하고 벌채면적의 20% 이상을 군상 및 수림대로 존치,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산림영향권 73% 확보 등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목재수확의 우수모델로 인정받았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우수조림지 선정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조림 성공률을 높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 생태계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 목재수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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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 개최
보령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 개최
[한국Q뉴스] 보령시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
2006년 초연 이후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장유정이 작사·극본을, 김혜성이 작곡을, 황두수가 연출을, 정명진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8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한중일 최초로 라이선스가 판매된 뮤지컬이기도 하다.
작품은 7년 전 인도 여행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하는 여성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통해 그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2010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으며 동명 소설로도 발간됐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강동호 등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계에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들을 배출했다.
공연 예매는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R석·S석 15,000원, A석 1만원이다.
예매는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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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문화재단, 보령시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한국Q뉴스] 보령시는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귀뚜라미 보령시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중학생 38명에게 1인당 50만원, 고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 대학생 3명에게는 1인당 150만원이 지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랜 시간 지속해온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젊은 인재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켜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난 1985년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문화·예술·체육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40년간 567억여 원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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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 보령에서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한국Q뉴스] 보령시는 제19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 및 웅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축구동호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6개 팀과 선수 및 가족 등 약 800명이 참가한다.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채원식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 박성준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 신우식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사와 축사, 환영사를 진행했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대천초등학교 축구부와 만세보령FC에 지역 유소년 축구팀 육성 격려금이 전달됐다.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는 매년 상반기 대한건축사협회장기와 하반기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대회 등 두 차례 전국건축사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두 대회 모두 대한민국 건축사들의 대표적인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에서 전국건축사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건축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보령스포츠파크의 최신 축구시설은 물론, 대천해수욕장과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원산도 등 뛰어난 관광지를 맘껏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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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노인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순차 추진
보은군, 2025년 노인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순차 추진
[한국Q뉴스] 보은군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접종은 연령대별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으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현재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며 20일부터는 70세 이상, 22일부터는 65세 이상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을·겨울철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첫걸음이다.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은군보건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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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보은대추축제‘보은 대추왕’ 시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한국Q뉴스] 보은군은 17일 2025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올해의 ‘보은 대추왕’ 시상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보은 대추왕 선발심사에서 속리산면 나기환 씨의 대추를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로 선정했다.
올해 대추왕 선발대회는 읍·면에서 추천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는 1차 과원 평가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무게·당도·색택 등 계측 및 외관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가 선정됐다.
이상기온으로 대추가 늦게 익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나기환 씨가 출품한 대추는 3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38mm의 크기를 자랑했으며 색택과 균일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대추왕 나기환 △우수상 서주석, 윤종문 △장려상 김춘근, 백종도, 한권석 등이 차지했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는 대추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재철 보은황토대추연합회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선진 대추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대추축제 기간 중 입상 대추를 전시해 전국에 명품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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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시 대표단, 2025 보은대추축제 방문
일본 미야자키시 대표단, 2025 보은대추축제 방문
[한국Q뉴스]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에 일본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야자키시 대표단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양 도시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두 지역의 우의를 다졌다.
방문 이튿날인 17일에는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했다.
또한 보은여자중학교와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후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대표단은 대추축제장을 돌아보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야자키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에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은 "활기 넘치는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보은의 매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보은군과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1993년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양 도시간 중학생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미야자키시 학생들이 보은군을 다녀갔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보은군 중학생 10명이 미야자키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미야자키시 일한자매도시교류협회 대표단 4명도 17일 보은을 찾아 축제 개막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