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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한국Q뉴스] 충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적인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인력 이탈이 발생했을 때 지역 내에서도 일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의료환경의 튼튼한 기반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및 안정 운영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365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협력 △운영성과 보고 및 정산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해 건전한 의료환경 확보에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응급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심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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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 집합교육 실시
예산군, 하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 집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주민자치회 미전환 읍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군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 김영미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 전환 개념 △위원회와 회의의 차이점 △전환 절차와 이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전환 준비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지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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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추가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한국Q뉴스] 예산군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2026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훼류 시설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공기열냉난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냉난방이 필요한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로 3년 이상 재배 또는 온실 운영 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공기열냉난방시설 구축에 필요한 △히트펌프 △전기 용량 증설 △배관시설 △팬코일유니트 △제어시설 △축열조절탱크 등 주요 설비 일체로 성능과 효율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비들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감형 농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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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시공설명회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한국Q뉴스] 예산군은 삽교읍 신가5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시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와 가구별 금속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기, 가스타이머콕 등을 설치해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LPG 용기나 등유 대비 20∼40%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올해 군은 약 4억2000만원을 투입해 삽교읍 신가5리 41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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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한국Q뉴스] 예산군은 17일 예산읍 예산4리 마을회관에서 ‘예산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예산4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 △AI 스피커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 중증화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예산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은 주민 스스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돌보는 새로운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로 현재 군에서는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 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 삽교읍 상성2리 등 총 5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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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최초 학생 통학버스 ‘예스-버스’ 성과 공유회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한국Q뉴스] 예산군은 17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충남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버스’의 성과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됐으며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스-버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확인했다.
‘예스-버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기존 농어촌버스 대비 통학 시간을 평균 1시간 30분에서 4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현재까지 약 130일간 운행하며 누적 이용객 2만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충남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예스-버스’ 이용 학생과 일반 군민 모두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 주요 승강장 6개소에 출입문과 방풍시설을 설치해 눈·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스-버스는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의 마음을 실어 나르는 버스”며 “충남 최초로 시작된 이 통학 지원사업이 2026년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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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이용 아동 모집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한국Q뉴스] 예산군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이용할 관내 초등학생을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다.
새로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 공동주택 내에 위치해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아동에게는 급·간식 제공, 숙제 지도,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다자녀·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아동을 1순위, 맞벌이 가정 초등 고학년을 2순위로 우선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으로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 제공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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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본격적 영농철 맞아 ‘농업기계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아산시, 본격적 영농철 맞아 ‘농업기계 안전 수칙’ 준수 당부
[한국Q뉴스] 아산시는 10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업기계 임대 건수와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연간 농업기계 사고 979건 중 130건이 본격적인 수확기인 10월에 집중됐으며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62명에 이른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첫째 트랙터, 경운기 등은 이동 전에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조행 장치 등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야간 운행 및 농작업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전조등 같은 등화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농업기계의 엔진오일·냉각수 등은 사전에 점검해 교환 또는 보충하고 교환 주기가 도래한 부품은 교체해야 하며 전복 방지 프레임 등 각종 안전장치를 작업의 편리성을 위해 임의로 해제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셋째, 농업기계의 회전 장치에 옷가지나 장갑이 감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안전모·안전화·장갑 등의 보호구를 꼭 착용한다.
또한, 농업기계 도로운행 시 과속·과적을 삼가며 전방주시를 포함한음주운행 금지 등 주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일반 차도보다는 가급적 차량 통행이 적은 농로를 이용해야 한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10월은 대부분 작물의 수확 철로 농업기계의 사용량이 많아지고 특히 농업기계의 야간 이동 또는 야간 농작업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반사판·등화 장치 부착 등 농업기계 안전 사용 지침을 반드시 실천해, 안전한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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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과 함께 꿈꾸는 ‘50만 자족도시’
아산시, 기업과 함께 꿈꾸는 ‘50만 자족도시’
[한국Q뉴스] 아산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며 기업과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주요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지역 핵심 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 전기차 생산라인 전환에 따른 지원 방안 논의 △에드워드코리아 –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과 간담회,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협의 △삼성디스플레이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채용 협력 논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 반도체 경기 불확실성 대응과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 논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시는 이 같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현장 소통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관내 대기업 A업체 간에 체결한 채용 협약이다.
이는 오 시장의 기업 방문 과정에서 논의된 ‘지역 청년 고용 확대’ 가 지난 9월 실제 협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력에 대해 학교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정규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
또 A기업은 지역 기반의 우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는다.
시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특성화고와 지역 대학으로까지 확대해, ‘산업-교육-고용’ 이 연계된 지역 인재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아산시의 기업 협력 행정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완성’ 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맞닿아 있다.
인구 증가뿐 아니라 △산업단지 확충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주거·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 안에서 생산–소비–생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코닝정밀, 한화이센셜, 하나마이크론, 경남제약 등 주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규 유치 기업과의 연계 성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과 사람, 행정이 함께 성장의 방향을 맞춰갈 때 도시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진다”며 “청년이 머물고 시민이 체감하며 기업이 성장하는 ‘50만 자족도시, 미래도시 아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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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집 급식 위생 점검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식중독 예방과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 계획에 따라 50인 이상 어린이집의 4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및 식품용 기구의 위생·청결 상태 등이다.
시는 특히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조리·배식 시 자체 점검표 활용법과 대량 조리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 ‘손보구가세’도 배부한다.
이미향 아산시 위생과장은 “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관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식중독 예방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