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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동참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동참
[한국Q뉴스] 거창군은 22일 ‘전국소비자중앙회 거창군지회’ 회원 3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는 군민에게 필요한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숙 전국소비자중앙회 거창군지회 회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 외에도 평상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6월 21일 잔치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가수 공연, 반짝세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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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칭 신종‘노쇼’ 사기 기승, 합천군 각별한 주의 당부
연예인 사칭 신종‘노쇼’ 사기 기승, 합천군 각별한 주의 당부
[한국Q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음식점에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단순한 예약 부도를 넘어 사기에 가까운 신종 수법이 합천군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나 영화 촬영팀, 각종 단체를 사칭해 고가의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합천군 삼가면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은 최근 자신들을 영화 촬영팀이라고 소개하며 20명 규모의 예약과 함께 배우가 선호한다는 300만원 상당의 특정 와인을 준비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사기범들은 “해당 와인은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며 링크까지 전달했지만, 식당 사장은 “주류 반입은 불가하다”고 단호하게 거절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같은 식당에 두 차례 더 촬영팀을 사칭한 예약 시도가 있었지만, 사장이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모두 피해를 예방했다.
해당 식당사장은 즉시 합천군과 연예인 측에 사실을 신고했고 군은 곧바로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점검결과, 삼가면과 야로면에 위치한 한우 판매점 2곳에서는 추가적인 노쇼 사례가 확인됐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최근의 노쇼는 단순한 예약 부도를 넘어선 치밀한 사기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가의 와인 등 특정 물품 구매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선결제를 요구하거나, 단체 예약 시 계약금을 받아야 사기성 노쇼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 각종 축제, 체육대회 등으로 인해 단체 예약이 빈번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대규모 단체 예약 시 음식점 업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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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름다운 기부 천사들의 나눔 행렬 이어져
거창군, 아름다운 기부 천사들의 나눔 행렬 이어져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과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기 천사점빵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4월, 거창창포원에서 ‘아이키움 행복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37만원에 관내 7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더해 총 200만 8,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아이키움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장난감, 의류·신발, 가방, 육아용품 등 800여 점의 물품 나눔이 이루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탑클럽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탑클럽은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로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꾸러기 천사 점빵에 기부했다.
탑클럽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푸드트럭 탑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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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 운영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한국Q뉴스]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27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총 4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6월 2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약 7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치아우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한 구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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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한국Q뉴스] 사천문화재단은 22일부터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사천에 거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자기에 담아보는 미래 △한솥밥식구 △사천 바다 환경 탐험대 등이다.
E한, △나의 이야기, 우리의 그림책 △사천 이야기 극장 △우리 가족 자연도감 △우리의 문장, 우리의 문장 등도 포함된다.
이번 '가가호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는 3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가호호' 사업홍보를 위한 '스프링캠프' 행사를 개최하고 가족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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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고현항 학교복합시설 추진 위해 국회 방문
변광용 거제시장, 고현항 학교복합시설 추진 위해 국회 방문
[한국Q뉴스] 거제시가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방문해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공공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에 가칭)고현1초등학교 신설과 학교복합시설로 공공체육시설인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신설과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완료했고 2025년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거제시는 투자심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안전부의 사전컨설팅 수행 등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해당 사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 국회를 방문해 재차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고현항 공동주택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거제의 현안사업 추진에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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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영양만점 요리교실’, 시민들 큰 호응 속 마무리
거제시보건소 ‘영양만점 요리교실’, 시민들 큰 호응 속 마무리
[한국Q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4층 조리교육실에서 진행한 ‘영양만점 요리교실’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총 16명이 참석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및 영양 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실습 메뉴로는 쌀미음, 단호박미음, 찹쌀우유모찌가 소개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레시피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조리 시연이 결합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보충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 참가자는 “처음 이유식을 만들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레시피는 실용적이고 따라 하기 쉬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보건소는 이번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당·저염 건강 요리 실습,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식 조리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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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성료
거제시보건소,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성료
[한국Q뉴스] 거제시보건소는 ‘뇌병변·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건강정보 나누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치유의 숲 체험으로 총 4회 구성됐다.
재활 및 건강 관련 정보 공유, 가족 간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경상남도 장애인체력측정센터에서의 체력측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체력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에 맞춘 1:1 맞춤 운동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신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치유의 숲’에서 2회에 걸쳐 숲 치유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진행된 산책과 명상 활동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상황 속에서 위로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자조모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보건소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재활치료센터 운영과 중증 장애인 대상 가정방문을 시행하는 등 관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등록을 원하는 관내 장애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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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안희제 발자취 좇는.'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개관
독립운동가 안희제 발자취 좇는.'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개관
[한국Q뉴스] 의령군이 지역 대표 항일애국지사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발자취를 좇는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을 개관했다.
'백산 정신'의 총체가 될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은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부림면 입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총면적 932.2㎡ 규모 시설에는 전시·체험·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백산 선생의 생애와 항일 독립운동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위인의 발자취를 다룬 시청각 자료와 기록물이 전시됐고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세미나실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인 게스트룸도 함께 조성됐다.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김규찬 군의장 등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 감사패 전달, 백산 영화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동상이 최고의 인기였다.
최초로 만들어진 백산의 동상은 안희제 선생의 비장한 표정과 독립 자금을 든 가방을 들고 민첩히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동상이 기단을 높여 장엄함을 강조하지만 백산 안희제 동상은 기단을 최대한 낮춰 백산 선생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태완 군수는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한국사 시간에 한 번쯤 흘려듣고 잊어버릴 인물이 아니다.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교육, 기업, 언론, 종교 등 다방면에 걸쳐 독립운동을 한 분은 드물다"라며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는 그 용기와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흥안씨대종회에서도 개관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안희제 선생의 종손 안경하 씨는 "할아버지는 '고향 야산에 과실나무를 심거라'라는 유언을 남길 정도로 평생 의령을 그리워하셨다"며 "군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할아버지의 바람이 실현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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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핵심 현안 과제 대선공약 반영 재차 건의
창원특례시, 핵심 현안 과제 대선공약 반영 재차 건의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을 향해 창원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현안들의 지역 공약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
시는 ‘미래 50년 도약과 비상’을 위한 시정 핵심 현안 과제로 5대 분야 26건을 선정해 각 정당에 전달하고 후보자의 지역 공약화를 건의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후보자별 지역 공약에선 시가 건의한 현안 중 다수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는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만 반영됐거나 아직 지역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등은 반드시 지역 공약화가 돼야 한다고 판단한다.
이에 각 후보자 측에 공약 반영을 거듭 요청하기로 했다.
창원시가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에 꼭 담아주길 바라는 현안으로 우선 내수산업에서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방위산업과 체코 원전 수주 등으로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원자력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지원을 요청했다.
크고 무거운 방위·원자력 제품이나 부품을 해체하지 않고도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용 특화 장비인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도 신규 국가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전국 7대 도시 반열에 올랐으나 현재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기에 들어선 옛 마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과,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로서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재정적 권한이 담긴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기준 변경’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통합시 출범으로 각각의 도시 외곽에 있던 그린벨트가 도시 중심부로 오게 되면서 도시 공간의 구조가 단절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창원권역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도 반드시 지역 공약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00만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핵심 현안 과제가 이번 대선공약과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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