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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계성면,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실시
창녕군 계성면,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실시
[한국Q뉴스]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남광역자활센터의 이동 빨래차량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직접 세탁해주는 사업으로 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를 돕고 세탁 완료 후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특히 대형 세탁이 쉽지 않아 그동안 청결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
석상훈 면장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미뤄오셨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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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를 연다”2025 농업인대학 힘찬 출항
하동군,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를 연다”2025 농업인대학 힘찬 출항
[한국Q뉴스] 하동군은 지난 2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5 하동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35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도·군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입학생 선서 △격려사 △입학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올해로 제18기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 과정’ 으로 편성돼, 5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 82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농작업안전과 농업경영 등 공통교육을 비롯해 △스마트팜 이해 및 기초기술 이론 △관련 장비와 시설 이해를 위한 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스마트농업에 입문하려는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 중심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특히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내 테스트베드 온실을 활용해 작물별 재배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운영의 기본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농업 과정은 농업인의 현장 적용 능력을 향상해 하동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 대학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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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성 가득 가족티셔츠 만들기”
하동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성 가득 가족티셔츠 만들기”
[한국Q뉴스] 하동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20일 품앗이 전체 모임 ‘추억만들기-가족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형성해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하는 자조 모임이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품앗이 가족 간 추억을 만들기 위해 1회 가족티셔츠 만들기, 2회 강주학교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우리 가족만의 개성을 살린 티셔츠를 직접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강사님의 도움으로 활용성이 높은 티셔츠가 완성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가족티셔츠 만들기는 품앗이 가족 자녀들의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매번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품앗이 가족은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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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통놀이 너도나도 함께 즐기자
거창군, 전통놀이 너도나도 함께 즐기자
[한국Q뉴스] 거창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지난 20일 가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전통 놀이문화 프로그램 ‘놀마루’를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는 가북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해 자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거창군의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놀마루’는 거창군 전수교육관이 기획·운영하는 전통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무형유산을 놀이와 접목해 군민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 및 마음 열기 △집중력 강화 △순발력 향상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 등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놀이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놀마루는 단순한 놀이 체험이 아닌,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이자 세대 간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놀마루와 같은 무형유산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거창군 무형유산의 계승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놀마루’ 프로그램은 전수교육관의 전문 강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5일 10시 거창군 가조면 가조시장의 ‘동행축제’ 행사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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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환경의 날 기념 ‘하마니 이모티콘’무료 배부 이벤트 실시
함안군, 환경의 날 기념 ‘하마니 이모티콘’무료 배부 이벤트 실시
[한국Q뉴스] 함안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군민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마니와 함께하는 환경의 날’을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함안군 환경 캐릭터인 ‘하마니’를 활용해 제작된 16종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감정표현과 함안군 특산물인 함안수박과 함안곶감을 포함한 이모티콘도 있다.
여러 가지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제공되며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함안군 환경알리미’를 검색해서 친구 추가하면 자동으로 이모티콘이 발송된다.
기존에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도 카카오톡 친구를 해제한 뒤 다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같은 이벤트에서는 이모티콘 배포 시작 10분여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 역시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하마니 이모티콘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소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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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창원시 “지역 거점도시 육성”공약 건의
지방소멸 위기. 창원시 “지역 거점도시 육성”공약 건의
[한국Q뉴스] 대한민국 면적의 12%도 안되는 곳에 인구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 과밀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지방의 경쟁력과 국토의 건강성은 점점 잃어가고 있다.
특히 창원특례시 조차 인구감소로 인해 특례시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여러 곳에서 지역 거점도시 육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창원시는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
시는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원 의과대학 설립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R&D 연구기관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등 4가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지속 추진한다.
그간 시는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30년 넘게 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그 결과 경남에서는 연간 20만명 이상이 수도권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실정에 이르렀다.
의과대학 설립은 의료체계 개선효과는 물론,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산업과 연계한 미래신산업 육성도 가능한 영역인 만큼, 시는 인근 종합병원, 대학과 긴밀하게 협의해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도 지역사회와 추진한다.
특례시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으나 실질적 행정·재정적 권한이양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및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등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R&D 공공기관 이전’도 건의한다.
특히 시는 지방과 국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중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산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라 지역 활력이 급격히 저하된 만큼 ‘마산 구도심 활성화’도 공약사항으로 건의했다.
현재 구 백화점 건물의 활용방안을 조속히 찾아달라는 지역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복잡한 소유관계 및 지자체의 재정 한계 등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시는 핵심과제로 선정해 대선 공약화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는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창원권 GB 전면해제 △물의 도시 마산 재창조 등 2개 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도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먼저 중소도시의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9년 7월 중소도시의 GB는 전면 해제됐지만 창원권은 그러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기존 시가지 내 개발 가용지가 부족, 비도시지역 자연훼손과 개발행위가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마창진 3개시의 경계 도넛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GB들이 도시공간 구조를 단절시키고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GB 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울러 시는 GB 해제 후 관리방안으로 도시성장경계선 도입 등 해제지역에 대한 계획적 관리로 자연환경 훼손 및 난개발 방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의 도시 마산 재창조’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단절된 해안선 연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바다를 복원한다는 내용이며 시는 마산만 미래 청사진 실현을 위해 해수부 항만기본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건의 중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과밀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거점도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창원이라는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각종 현안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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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진주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Q뉴스] 진주시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제4기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소개, 그간의 운영 성과 및 2025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3월 말부터 22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 18명과 읍면동 지역주민회의에서 추천한 위원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제4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 수렴, 주민제안 사업의 사업별 우선순위 심의·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공태수 신임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편성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주민제안 사업이 잘 반영되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참여예산제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하며 제안된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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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앉은키밀 소비촉진 교육’ 수강생 모집
진주시, ‘앉은키밀 소비촉진 교육’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진주시는 토종밀인 앉은키밀의 특성 등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앉은키밀 소비촉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앉은키밀 베이킹 과정 △오감만족 집밥 과정의 2개 과정으로 과정별 ‘앉은키밀의 유래와 특성’ 이라는 주제로 2시간의 이론 통합 교육과 12시간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앉은키밀 베이킹 과정은 앉은키밀을 활용한 크럼블 파운드 케이크, 스콘, 휘낭시에, 컵케이크 만들기로 구성됐다.
‘앉은키밀’은 키가 50~80cm로 다른 밀보다 작은 우리나라 토종 밀로 밀알이 작고 이삭에 달린 낱알 수는 많으며 붉은색을 띤다.
점성이 적고 부드러워 면이나 과자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오감만족 집밥 과정은 저속노화 밥상 차림, 전, 칼국수, 만두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과정당 24명이고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5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앉은키밀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며 “앉은키밀을 비롯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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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 개최
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 개최
[한국Q뉴스]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은 거제시의회 시의원,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한화오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법적 근거를 두고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위촉식은 우리 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첫걸음”이라며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효과적인 화학안전 관리 방안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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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 꽃피다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활짝
문화재가 꽃피다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활짝
[한국Q뉴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지세포진성 꽃동산이 라벤더, 금계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세종 23년에 설치된 국가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문화재다.
이 지역은 한동안 휴경지로 방치돼 있었으나,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거제시는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환경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세포진성을 찾은 한 관광객은 “문화재 지역이 예쁜 꽃으로 가득한 꽃동산으로 변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휴경지로 방치되던 곳을 아름답게 가꿔준 거제시의 적극행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세포진성은 문화유산보호구역으로 개발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지만, 시민과 방문객이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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