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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마무리
남해군, 2025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마무리
[한국Q뉴스] 남해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 등 4개 품종을 관내 하천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6월 토속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남참게 어린 게 13만 5천마리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를 수량이 풍부하고 하천공사 및 근처 오염원이 없는 곳에 방류했다.
방류 시에는 어종 및 수면의 특성을 고려했다.
또한 밀양시에 소재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동남참게, 잉어, 붕어, 미꾸리 종자를 무상 인수해 추천받은 읍면 하천에 방류했다.
동남참게는 두모천, 대사천에 각 5천마리, 잉어 어린물고기는 봉천에 1만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붕어 어린물고기는 봉천에 8천마리, 남양천 5천마리, 문항소류지·고사저수지에 각 4천마리씩 방류했다.
또한 8월 18일 미꾸리를 봉천·남양천에 각 4천마리, 항도천에 1천마리를 방류하면서 올해 내수면 방류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남해군은 다양한 내수면 어종을 방류해 하천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매년 토속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양한 내수면 수산종자방류을 통해 생물 다양성 확보와 하천의 생태계 회복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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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내기업, 베트남에서 글로벌 판로 개척 성과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푸년지구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베 MEGA-US EXPO’에 관내 기업 2개사가 참여해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테크노파크 등 25개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식품·바이오·뷰티 분야의 국내 기업 173여 개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며 K-푸드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았다.
남해군은 경남TP, 남해마늘연구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인구감소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 해당 사업의 수혜기업인 ‘너티버터’ 와 ‘㈜일백’ 등 2개사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너티버터는 베트남 현지 리조트 운영사와 전수창업 및 원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 해당 운영사가 남해를 방문해 계약 후속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일백은 현지 도매기업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유통 절차를 협의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체결된 양해각서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TP와 협력해 후속 계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 북촌에서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접촉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은 관내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 마케팅 확대 등 기업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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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한국Q뉴스] 김해시는 19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로 사회복지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시 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대표와 종사자,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현안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사업 방향 논의 △2026년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 의견 수렴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 위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시와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위원회 활동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분들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경험이 김해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이끌어갈 중요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 김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총 2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수당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수당 △시설 종사자 상해보험과 신원보험 △보수교육비 △힐링교육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 개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과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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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개인 23억원 사업소 62억원 부과
김해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개인 23억원 사업소 62억원 부과
[한국Q뉴스] 김해시는 주민세 개인분 21만1,737건에 23억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 김해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통합된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간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또는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납기 마지막 날인 9월 1일은 납부 시스템 접속 폭증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납기 내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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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475억원 징수… 징수 활동 성과 뚜렷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작년도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부동산 공매,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6월 말 기준 475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이월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월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팀을 가동해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시 본청에서만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7명에 대해 총 8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사례로 해운대의 한 신축건물 사업시행사였던 ‘가’ 체납법인은 미분양과 자금 부족 등을 사유로 수십억원의 취득세를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해당 건물에 ‘나’ 호텔이 임대하고 체납법인에게 월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호텔 측에 임대료 채권 압류 조치를 했다.
이후 호텔 측에서 임대료를 법원에 공탁하고 시에서 이를 교부 청구해 3년 이상 체납상태였던 세금을 징수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53억원 징수 등 2년에 걸쳐 67억원을 징수해, 자칫 장기체납으로 이어질 수 있던 고질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소득세를 체납하고 있던 ‘다’ 씨의 경우, 2022년 9월 매도하였던 부동산의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2년 넘게 납부하지 않고 있었다.
체납자는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등 납부 능력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시는 해당 부동산을 압류하고 즉시 공매를 의뢰했으며 며칠 후 체납자의 아들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전액을 납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에도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비양심적 악성 체납자에 대해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16개 구·군이 모두 참여하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으로 호화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가자동차를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아울러 조세 납부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법령에 신설된 감치 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 또는 소멸됐다에도 부동산에 계속 선순위로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권에 대해서는 소송제기 등을 통해 말소를 추진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이와 함께 예금·보험금·가상자산·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압류와 추심, 공공기록정보제공,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면서도 호화생활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팀을 상시 가동해 365일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가택수색 등 지속적 압박을 가해 고액체납자 징수 활동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수 확보를 통해 시 재정을 건전하게 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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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경기 회복·민생 안정 도모 부산시, 제3회 추경 예산 1조 883억원 편성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어제 2025년 기정예산 17조 6,106억원 대비 6.2퍼센트 증가한 1조 883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방비 대응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등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 등에 배분해 신속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했다.
우선,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9,344억원을 편성했다.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교부된 국비 8,706억원과 시비 매칭분 638억원을 신속히 편성해, 소비쿠폰 지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에 83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동백전은 올해 8월까지 ‘캐시백률’을 최대 7퍼센트로 운영했으나, 9월부터는 ‘캐시백률’을 최대 13퍼센트로 확대한다.
‘캐시백’ 혜택 강화에 따라 동백전 사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의적절한 추가 예산편성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민행복 제고를 위한 청년·취약계층 복지 및 대중교통 분야 국고보조사업에 469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지원 기간이 애초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104억원을 추가 편성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지원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대상자 318명을 추가해 49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은 0~2세 및 장애아동 보육료 단가 인상을 반영해 2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대중교통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에 100억원, ‘도시철도 무선통신망 구축 지원사업’에도 8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등 부산 지역 현안 긴급 재정수요에 28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내 아이 돌봄 공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촘촘하고 체계적인 아이돌봄 지원을 위해 야간시간대 취약계층의 아이돌보미 돌봄수당 등 처우개선비 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가 확정됨에 따른 분위기 조성과 국제 홍보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2028 세계디자인수도 최종 선정에 따른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디자인 거점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유지와 채용 촉진을 위해 6억원을 추가 편성해, 희망 고용유지 지원금 대상자 1,000명, 40~50대 정규직 채용 인센티브 대상자 70명을 각각 확대해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신속한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재원을 중점적으로 투자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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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남부발전, ‘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남부발전은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해 낙동강 정원에 '사회가치경영 기업동행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의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 가치를 담은 특화 정원을 낙동강 정원에 조성하는 것이다.
낙동강 하구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철새 도래지, 습지, 수생식물 군락 등 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경관을 조성해 △생태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원 조성에 △친환경 자재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한 식재 계획을 반영해 지속가능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정원 조성에 쓰일 묘목은 전량 산불 피해 지역에서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피해 지역의 영세 양묘 농장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조경 사업을 넘어 정원문화 확산과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기관은 협약 기간 △연차별 사회 가치 경영 특별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한국남부발전의 3년간 10억원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대응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함께 이끌어가는 뜻깊은 동반자적 참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낙동강 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속도를 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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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첫 수혜
양산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첫 수혜
[한국Q뉴스] 양산시가 올해 1월부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노인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운행보험’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첫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사례는 지난 6월 양산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 전동기기 운행 중 과실로 인해 차량의 앞 범퍼를 충격한 대물사고로 해당 보험을 통해 대물배상을 처리에 도움을 받게 됐다.
양산시에서 올해 첫 가입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운행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에 대한 대인 및 대물 배상책임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적 교통 약자인 장애인 및 노인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실현하고 있다.
보험 가입 대상자는 양산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으며 가입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이동권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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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거제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한국Q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3가지 주요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하자는 의미의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건강강좌 개최 △홍보관 운영 △다양한 매체 홍보를 통해‘자기혈관 숫자알기’ 메시지를 전파하고 특히 시민참여형 캠페인 홍보 이벤트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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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야외활동자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거창군, 야외활동자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한국Q뉴스]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접종은 물론, 야외활동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