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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 산청방문의 해 민간추진단 발대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한국Q뉴스] 2025 산청방문의 해 민간추진단이 발대했다.
산청군은 23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설명과 결의문 낭독, 응원피켓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이날 발대한 민간추진단은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산청군 웰니스코디네이트 협동조합, 사회단체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50여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추진단 단장에는 양일동 문화관광해설사가 임명됐다.
민간추진단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산청관광의 안내자 역할과 행정과 민간의 협업 주도 등 산청관광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일동 민간추진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민이 동참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만들겠다”며 “산청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간추진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내년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건강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WELLNESSMATE 산청’ 이라는 주제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으며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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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한 모니터요원 간담회 개최
김해시,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한 모니터요원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물가모니터요원 7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2025년 활동계획 공유, 소비자에게 정확한 물가정보 제공 역할과 물가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경전철 김해시청역사 앞에서 연말연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14명으로 구성된 물가모니터요원은 지역내 마트, 전통시장 등 주 1회 주요 생필품 가격과, 음식점, 숙박업 등 월 1회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가격조사를 수행한다.
시는 조사한 가격의 상승요인등을 파악하고 가격표시, 위생점검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시 누리집과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게재,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국내외 정세등으로 치솟는 물가를 감시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상설 운영 중이며 공공요금 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 등 물가 안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물가안정 관리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2025년에도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와 다가오는 설 성수품 가격동향을 잘 파악해 물가안정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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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무원, 하천차단시설 발명 특허 등록
김해시 공무원, 하천차단시설 발명 특허 등록
[한국Q뉴스] 김해시는 집중호우 시 하천 출입을 차단하는 시설을 발명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특허권자는 김해시, 발명자는 하천과 김민석 소하천팀장과 팀원들이다.
이 하천출입차단시설은 설치가 쉽고 시인성이 뛰어난 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전국적인 보급이 예상된다.
또 지적재산권에 따른 재정 수익 또한 기대된다.
하천차단시설은 임시 테이프나 고가의 자동차단시설이 일반적으로 임시 테이프의 경우 설치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안전 경각심이 떨어지는 데다 보기에도 좋지 않다.
자동차단시설은 개소당 신설 비용이 6,000만 ~ 7,000만원에 달해 과다한 비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김해시 공무원이 개발한 하천출입차단시설은 개소당 설치 비용이 200만원 정도에 불과해 경제적이며 시인성도 좋아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또 혼자서도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비상 상황 종료 시 현수막은 신속하게 감아 기둥 내 자체 보관이 가능해 편리성까지 두루 갖췄다.
아울러 김민석 소하천팀장외 팀원들은‘김해시 지방공무원 직무발명조례’에 따라 발명자에게 지급되는 등록보상금에 대해 전액 이웃돕기 기부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대표 개발자인 김민석 소하천팀장은“기존 하천차단시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팀원들과 1년간 고심한 끝에 발명하게 됐다”며 “이 시설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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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심야약국 새해부터 3곳으로 확대 운영
김해시 공공심야약국 새해부터 3곳으로 확대 운영
[한국Q뉴스] 김해시는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이 1곳 늘어나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휴일 같은 의료취약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경남도 사업으로 2024년은 외동 김해동현약국과 대청동 명인약국 2곳이 운영 중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외동 희망온누리약국과 대청동 명인약국, 추가 지정된 진영읍 삼성약국까지 총 3개 지역에서 365일 연중무휴 야간시간대 약국 운영을 이어간다.
희망온누리약국과 삼성약국은 매일 21~24시, 명인약국은 매일 20~오후 11시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취약시간대 의약품 조제·판매, 복약지도와 상담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을 위한 노력으로 새해부터 3곳이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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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다지고 생활복지 확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다지고 생활복지 확산
[한국Q뉴스] 남해군은 2024년 한해 대형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두텁게 구축해 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신청사 건립 등이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됐고 새로운 100년 번영의 기반시설이 될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생활폐기물 처리장 등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무엇보다도 상대적 불이익으로 만성적 재정 부족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을 끈질긴 노력 끝에 개선함으로써 338억원의 예산을 영구적으로 증액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해군은 이외에도 ‘고려대장경 판각지·대몽항쟁 유적지·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성역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면서 군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남해군이 오랜 숙원 사업으로 추진해 온 교부세 산정제도 개선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음으로써, 올해부터 보통교부세 338억원이 증가하게 됐다.
남해군은 그동안 보통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오랜 기간 상당한 규모로 불이익을 받아왔다.
남해군은 연륙 도서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구밀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교부세 상정시 낙후지역 보정수요를 인정받지 못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 같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줄기차게 연륙도서에 대한 인구밀도 기준을 완화하거나 특례를 인정해 줄 것을 설득해 왔다.
5년 동안 이어진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연륙도서에 대한 인구밀도 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정됐다.
2025년 예산안부터 338억원 증액 효과가 반영됐다.
한편 남해군의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219억원 증액된 총 6231억원이다.
남해군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 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힐링·문화유산’ 이라는 주제로 연중 15건의 핵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6일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 와 롯데웰푸드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 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탄생했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3월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는 ‘해피홈’ 사업을 남해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이 외에도 관내 특산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신세계·CJ푸드빌 등 국내 유수 식품 관련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강 작가가 지난 10월 초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가운데, ‘김만중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군에서도 한강 작가를 향한 축하 메시지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한강 작가는 지난 2022년 ‘제13회 김만중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남해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대상 수상 작품은 ‘작별하지 않는다’였다.
장충남 군수는 “한강 작가님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남해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2년 이맘때 쯤 노도 문학의 섬에서 남해의 아름다움을 격찬하시며 당부하신 것처럼, 남해에서 문학의 향기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10월 16일 ‘도시재생핵심거점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개관식을 개최했다.
‘창생플랫폼’은 여의도나이트클럽을 철거 후 증축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이며 ‘관광창업아카데미’는 장수장여관을 리모델링해 기숙형 연수원으로 조성한 시설물이다.
남해군은 “창생플랫폼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의 쉼터이자 남해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여행객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해전통시장과 그 주변 상권 전체가 더욱 번창하고 활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8월 27일 대장군지 발굴 조사 현장을 공개했다.
남해군은 ‘남해 대장군지’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규명하고 ‘호국성지 남해’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삼한문화재연구원에 발굴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발굴 결과 △성지 관련 석벽 및 축대 △5단으로 구성된 대지 △건물지 △담장 △출입로 및 계단 △배수구 등 돌로 쌓은 구조물들이 확인됐고 이는 대몽항쟁기 ‘유존혁’ 장군의 저항 활동 중심지로 추정됐다.
남해군은 “진도, 제주도와 더불어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 유적을 찾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향후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호국성지의 남해’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 외에도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성역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 맥주축제의 틀을 넘어 즐거움뿐만 아니라 독일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내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4일간 총 8만 1000여명이 독일마을을 찾아 남해의 가을 풍광을 즐겼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수 5만 3000여명보다 2만 8000여명 늘어난 수치다.
관광자원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남해대교 일원에서 지난 3월 23∼24일 양‘꽃 피는 남해’ 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남해대교 경관조명 점등식과 불꽃쇼였다.
2,728개의 LED 조명으로 구성된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이날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빛이 발하자 관중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나왔다.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폭죽이 터질 때마다 환상적인 봄밤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불새 등 특별연출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향후 남해대교 불꽃쇼가 남해군의 봄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남해군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남해군은 교육부로부터 3년간 연 30억원씩 총 90억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남해군은 앞으로 교육 관련 규제 해소를 시행하는 등 경남교육청,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협력해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노도바래길 개통으로 남해바래길 2.0 사업이 마무리됐다.
남해바래길은 모두 27개의 걷기여행길 코스를 보유하게 됐으며 총 길이는 263km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남해바래길을 전체 완보하기 위해서는 약 15일을 지역에 체류하며 걸어야 한다.
바래길 완보인증을 시작한 이래 4년간 약 800명의 전체완보 인증자가 배출됐다.
여기에 더해 남해군은 ‘남해바래길’에 등산, 자전거, 트레일러닝, 백패킹 그리고 요가, 명상, 노르딕워킹 같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융합하는 남해바래길 3.0 사업을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마을과 바다와 산을 두루두루 이어주는 바래길은 남해군만의 독특하고도 뛰어난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이라며 “주민들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는 가운데, 바래길이 농어촌체험마을 등 남해군 고유의 관광자원들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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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청사 건립 공사, 2025년 본격 착수
남해군 신청사 건립 공사, 2025년 본격 착수
[한국Q뉴스] 남해군은 19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과 공사비를 발표하는 한편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2019년 현청사를 확장해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21년부터 문화재 시굴조사가 시작됐으며 2023년 11월 국가유산청 심의를 마쳤다.
이때 제시된 조건은 ‘읍성유구는 복토해 현지보존, 건물은 5미터 이격’ 이었다.
이 기간 민간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도 함께 진행됐으며 2024년 11월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로 인해 일정기간 설계용역이 중지됐고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용역이 재개됐으며 올해 4월 ‘청사 1동, 의회 1동’ 으로 설계공모 당선안을 수정해 계획설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이후 공사비의 증가로 올해 10월 투자재심사 가결 절차를 거쳤고 교통영향평가·건설기술심의·건축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남해군은 연내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앞둔 시점에서 실시설계안을 군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 청사부지를 사업부지로 결정하는 데 큰 산이 있었지만 모두 잘 마쳤고 이제 본격적인 착수를 할 수 있게 됐다 60가구와 35개의 점포를 기반으로 삶의 터전을 일궈오신 주민분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건의 다툼없이 원만하게 이주를 해주셔서 철거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남해군 청사는 군민 모두가 공유하는 집으로 주민께서 각자 의견도 있으시겠지만 공공의 의견이 합치될 두 있도록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은 공사 중 군청 방문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청사 부근에 100여대 이상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책정된 공사비는 795억원으로 향후 조달청 원가검토 및 낙찰율 적용시 10% 내외가 축소될 전망이며 내년 3~4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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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1위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1위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관련 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남해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군부 지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우선 활용 독려 △건설공사 현장방문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1위 달성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남해군이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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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부산시,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 시교육청,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개월간 ‘부산에서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의 3개 부문에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경희대 나형민 교수는 “참가한 어린이들이 부산 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특히 각 작품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가족과 함께한 경험을 진솔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연결한 작품이 많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행복’ 이라는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틋한 추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느린우체통'도 운영된다.
시민들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 밝고 힘찬 새해 소망 등을 적어 엽서를 보내면 6개월 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성 당시의 다짐과 추억 등을 되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의 출산보육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물 ‘당신처럼 애지중지’, ‘핑크라이트’ 등)도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바쁜 일상에서도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우리시는 내년에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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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더욱더 속도감 높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박 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대 분야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이라는 양대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민생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세계적 도시에 걸맞은 혁신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늘 논의는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3차] 저탄소 그린·시민안전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5차] 시정 혁신 5대 분야로 분야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이어 진행해 내년도 업무계획의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분야에서는 부산의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도시 전역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 방안을 다룬다.
주요 내용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및 트라이포트 물류혁신을 위한 배후 기반 시설 본격 조성 △북부산 개발, 부울경 광역경제권 거점 조성 △북항2단계 외자 적극유치,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 △부산 전역의 도시공간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15분도시 가치확산, 따뜻한 공동체 회복·활성화 △시민공감 건축 디자인 혁신으로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 △스마트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 △글로벌 해양 신산업 주도권 선점, 해양수도 부산 도약 등이다.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분야에서는 빠른 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 3대 추진전략으로 △경제회복 및 활력제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민생안정 도모 △전략적 투자유치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 구축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반도체·신소재 산업 기반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 견인 △인공지능·양자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혁신 미래산업 육성 △미래에너지 전환 기반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 기반 시설 확대 △청년 성장 및 정착 지원 △지역-대학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금융중심지 완성 △혁신적 투자·성장지원으로 아시아 창업도시 조성 등이다.
[3차] 저탄소그린·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쾌적·안전·건강도시 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부산형 2050탄소중립 본격 이행 △대기오염물질 집중관리로 가장 공기좋은 도시 조성 △생활 밀착 맞춤형 녹색 기반 시설 구축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원, 국립공원 지정·조성 △생활권 연결숲, 산림휴양시설 확대, 산림재해 대응 △현장중심 선제적·과학적 재난대응력 강화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전안전 확보 △지역필수의료 시설 확충 △지역의료공급 및 감염병 대응 강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이다.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부산형 통합돌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방안을 강구한다.
주요 내용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시민 맞춤형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매력있는 관광·전시복합산업 기반 구축 △글로벌 관광콘텐츠 특화도시 및 해양관광 선도도시 조성 △촘촘하고 두터운 부산형 복지·돌봄 실현 △다함께 살기 좋은 노후행복도시 조성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아동행복도시 조성 등이다.
마지막 [5차] 시정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비전 실현·시정역량 강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본격 추진 △인구정책 추진을 통한 정책 체감도 제고 △안정적 재원확보 및 전략적 재정운용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성과체감 시정홍보 △시민중심의 소통·공감행정 시정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시정 구현 △공직사회 적극행정 확산 등의 계획을 점검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민생의 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의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혁신의 파동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재정신속집행과 규제 완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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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위해 '긴급·최중증 통합돌봄' 내년 본격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과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내년 본사업으로 전환돼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금정구에 남녀 각 4명 정원의 긴급돌봄센터가 설치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서비스는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일상생활 유형을 유지하면서 개별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부합하도록 돌봄계획을 수립해 일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또는 부산광역시 긴급돌봄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은 도전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심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욕구와 지원 필요도에 따라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낮활동과 주거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24시간 개별 일대일 개별형과 그룹형으로 낮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개별 일대일 △주간 그룹 일대일 총 3개 유형이 있다.
유형별 제공기관 14곳이 연내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점차 제공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으로 지원 기간은 △개별형 사업은 최대 5년이고 △주간 그룹형은 3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이용자당 1명의 종사자가 전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 선정 조사와 서비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적격 여부와 지원유형이 결정된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1일 이용료 1만 5천 원, 식비 1만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이용료가 없으며 필요시 실비 수준의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돌봄정책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아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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