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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도서관 들락날락 개관, 15분도시 핵심 시설 '들락날락' 속속 문 열어
금정도서관 들락날락 개관, 15분도시 핵심 시설 '들락날락' 속속 문 열어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15분도시 핵심 시설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금정구 거점 공공도서관 내 대형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와 금정구는 오늘 오후 3시 금정도서관 1층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윤일현 금정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2024년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구·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독서와 교육,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단장해 친근하고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도서관 로비 및 야외공간 등 면적 1천 582제곱미터를 활용해 1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학습, 문화, 예술,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어린이자료실 내에 디지털 콘텐츠 전용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4면 형 실감형 체험관, ‘컬러링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안내판을 설치했고 △ 야외 뒷마당을 ‘달빛그린야외도서관’ 으로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 들락날락 전용 학습공간인 ‘창의공작소’에서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들락날락의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에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시는 지역 거점 공공도서관인 금정도서관에 들락날락이 조성됨으로써 도서관이 책을 읽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가족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학교 밖 공교육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들락날락'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15분 생활권 내 유휴공간에 아동 친화적 도서관과 실감형 체험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을 조성해 그간 다양한 성과를 거둬 왔다.
현재 ‘들락날락’은 부산의 87곳에 개관해 운영 중이며 20곳은 조성중이다.
들락날락에는 ‘영어랑 놀자’, ‘창의배움터’, ‘맘껏 놀자’ 등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시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영어랑 놀자’ 같은 원어민 영어프로그램은 모집 즉시 마감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도시 핵심 시설이자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혁신 사례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 거점 도서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번 들락날락 조성은 또 다른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금정도서관이 지역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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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당뇨 투약자 대상 영양실습 교육 실시
함안군보건소, 당뇨 투약자 대상 영양실습 교육 실시
[한국Q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당뇨 투약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형 당뇨 자조 교실인 ‘슬기로운 혈관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당뇨 투약자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요리 실습실에서 10명씩 소규모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 장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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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성공 위해외식·숙박업 영업자 간담회 개최
함안군,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성공 위해외식·숙박업 영업자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외식·숙박업 영업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안군체육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 관내 숙박업 대표 등 25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을 대비한 외식·숙박업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공유하고 관내 업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장려 혜택과 같은 실질적 지원 방안에 관심이 많았고 대회 기간에 예상되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일부 관광 지역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문제를 교훈 삼아, 함안군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내실 있는 도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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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락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시락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점검 실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12일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 중인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이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시락항은 2020년 선정된 사업지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16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선 및 레저선 계류장, 생태공원 조성, 안전시설 설치, 생태정화복원센터 및 해상낚시체험장 등이다.
시설물 설치공사는 완료했고 생태정화복원센터 및 해상낚시체험장 운영을 위한 위탁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터 시설을 점검하며 최근 호우 대비 상태와 주민 편의 및 이용자의 관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운영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 시민과 관광객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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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일곱 번째 만남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1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일곱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올해 4월에 개원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등 주변의 교육시설 인프라와 함께 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시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경남진로교육원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이해를 높였으며 관광진흥과의 문화관광해설사업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시장과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관광객과의 에피소드, 해설 노하우 등을 비롯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성향이나 최신 관광 트렌드 등을 공유했으며 재방문 유도와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관광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면밀히 검토하고 관광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밀양만이 지닌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는 역동적인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관광수용태세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내 신규 관광시설 체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지별 해설 내용을 총정리한 밀양 주요 관광지 해설자료를 발간해 수시 학습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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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광복 80주년’애국지사 위패 봉안·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
창원특례시, ‘광복 80주년’애국지사 위패 봉안·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2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 및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우리 민족이 오랜 항일투쟁 끝에 되찾은 자주독립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수많은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해인 만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을 기리기 위해 애국지사 위패를 모시고 창원의 독립운동가 197인을 기리는 추모비를 제막했다.
특히 위패 봉안식은 창원시가 미봉안된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해 그 공적을 재조명하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됐으며 대통령 표창 서훈을 받은 △공을수 △김재만 △김주석 △김창세 애국지사의 위패가 새로 봉안됐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조국 광복에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후대에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됐다.
현장에서는 유족이 참여한 가운데 헌작 및 위패 안치, 유족 재배 등 엄숙한 절차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봉안으로 애국지사당에는 기존 96위에 네 분이 더해져 총 100위의 위패가 모셔졌다.
위패 봉안식에 이어 창원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순간이 마련됐다.
이번 추모비는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BNK 경남은행의 후원,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및 광복회원들의 지원과 협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추모비는 화강석 재질로 제작돼 영구 보존이 가능하며 규모는 가로 8.1m, 세로 3.5m, 높이 3.2m다.
작품명 ‘창원 의열의 기억’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현재에도 생생히 기억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 네 분의 위패를 모시고 창원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을 통해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구국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찬란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독립유공자 유족과 창원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그 소중한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됐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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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 개최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한국Q뉴스]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개요 △부서별 협조사항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최종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성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급변하는 안보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을지연습은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여 분위기를 군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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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바로에프에스·㈜세원메딕스와 투자협약
양산시, ㈜바로에프에스·㈜세원메딕스와 투자협약
[한국Q뉴스] 양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총 195억원 규모의 투자 예정인 ㈜바로에프에스와 ㈜세원메딕스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기업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해 총 34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로에프에스는 식품첨가 소스류 제조기업으로 114억원의 투자와 15명의 신규 고용을, ㈜세원메딕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81억원의 투자와 19명의 고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설비구축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의료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식품 제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삼아준 두 기업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양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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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광복 80주년 우리고장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한국Q뉴스] 양산시는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고장 독립유공자인 김말복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울산보훈지청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 유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김말복 지사는 일제치하인 1939년 양산 통도중학교 교사에 재직하면서 일본의 국체 및 식민통치와 왜곡된 역사를 부정하고 한국의 민족사, 언어, 문학 등을 교육, 배일사상과 민족의식고양운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김말복 지사의 고귀한 공훈을 인정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깊이 되새기겠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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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사업’ 선정
통영시,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사업’ 선정
[한국Q뉴스]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업 대상지는 미 조성된 공공 유휴지이자 도시계획상 공원구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공간은 자연친화형 복합문화·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인근 통영RCE 세자트라숲 교육장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용남면 선촌마을 고유의 마을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도 활용돼 지역공동체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점공간이 될 전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통영시의 지역 특색과 주민 수요에 맞춘 창의적인 사업 발굴이 인정받은 결과”며 “세자트라 온스페이스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