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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과 균형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흐름,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재생과 균형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흐름,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한국Q뉴스] 부산시와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8곳에서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부산연극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장이다.
5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등에서 14개국 58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재생과 균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개·폐막작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준비했다.
‘재생과 균형’은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와 같은 고전 작품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채식주의자’ 와 같은 현대의 새로운 감각을 도입하는 균형을 유지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축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극제는 △국내외 우수 초청작과 글로벌 확장 지원 프로그램 '케이-스테이지'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비파프 루키즈'로 극장 공연을 구성하고 △거리공연 형태의 공연인 '다이내믹 스트릿' △시민들이 만들고 공연하는 '10분 연극제'를 야외 공연으로 구성해 극장과 야외를 넘나들며 누구나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기획했다.
[개막작] 국내 초연작인 ‘사르디니아 씨어터’의 ‘트라구디아 – 오이디푸스의 노래’는 고대 그리스 비극의 걸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국제 연극 축제인 ‘메스 페스티벌 사라예보’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폐막작] 이탈리아 연출가 다리아 데플로리안의 ‘채식주의자’ 역시 국내 초연으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대표작을 강렬한 연극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케이-스테이지] 한국 공연 콘텐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극단 맥의 ‘비나리’등 6개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비파프 루키즈] 신진 공연예술가 발굴을 위해 동서대학교와 협력해 신설했으며 윤태식 교수 연출의 신체극 ‘대답 되지 않은 질문’을 선보인다.
[야외공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우수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내믹 스트릿’과 시민들이 직접 공연을 만드는 ‘10분 연극제’ 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일본 극작가이자 연출가 타카히로 후지타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연극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연극제는 공연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며 “부산 연극이 세계로 나가고 국제문화교류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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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도시 부산', 시와 대학이 함께 만든다 …‘부산유창업패키지’ 본격 추진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 시와 대학이 함께 만든다 …‘부산유창업패키지’ 본격 추진
[한국Q뉴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대학-민간·공공기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이하 유패키지)'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패키지’는 시와 지역대학, 민간·공공 지원기관의 협업으로 각 기관의 역량이 결집한 창업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하는 대학 창업인재 양성사업이다.
'유패키지 사업'은 올해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출범과 연계해 라이즈 사업의 성과지표 중 하나인 '대학발 창업률 20퍼센트 향상'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분야별 5개의 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부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동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올해부터 유패키지 사업을 주관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전문랩 브이스페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검증, 네트워크 확장 등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유패키지' 사업은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투자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실습교육’은 체험기반 교육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창업경영 시뮬레이션 및 전문랩 브이스페이스와 협업한 메이커 장비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류’ 중 ‘기술워크숍’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협업으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가를 초청한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멘토-멘티 교류’는 유창업패키지 참여팀과 초기창업기업을 매칭해 선배 창업가의 경험담 공유와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모델고도화’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협업으로 참가팀 전원이 비즈니스모델 개선을 위한 일대일 전문 상담을 지원받으며 상담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기술검증’ 단계로 진출할 상위 20개 팀을 선정한다.
‘기술검증’은 팀별 사업 아이템에 따라 2트랙으로 진행되고 ‘설계검토→최소기능제품제작→기능검증’의 3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 단계에 참여하는 20팀에는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투자설명 경진대회’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와 협업으로 기술검증 단계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1개 팀에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하고 기업투자설명회에 참여한 10팀에는 ‘글로벌 창업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연계’는 1차 연도 프로그램을 수료한 상위 10팀 중 사업자등록팀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투자조합과 연계한 기업추천 및 한국엔젤투자협회 ‘엔젤투자 브릿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플라이 아시아 등 창업 행사 시, 투자자와의 설명회를 지원한다.
기술기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부울경 지역 대학 창업팀이면 누구나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지역 대학 38팀에서 확대해 부울경 지역대학 50팀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창업가로 양성하는 '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이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라이즈사업 출범 첫해로 시와 대학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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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무대를 열다… 연출 비전 발표회 개최
부산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무대를 열다… 연출 비전 발표회 개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올해 5월 최종 선정된 연출 대행사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개·폐회식 연출방향 보고’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지형 △산업 △스포츠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 컨소시엄은 한국방송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전문업체다.
컨소시엄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대형 문화 행사를 수행한 ㈜케이비에스엔과 △각종 문화행사 실행 경험이 풍부한 ㈜에스비에스엠앤씨, △㈜아일랜드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가 참여했다.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은 개·폐회식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고 대행 용역사, 연출제작단과 함께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폐회식에서는 부산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부산 해양산업의 시작인 컨테이너와 바다를 배경으로 생명력 강한 부산시민의 정신을 다양한 쇼와 퍼포먼스로 펼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독창성 있는 연출로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전국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핵심 이벤트인 개·폐회식을 감동의 무대로 연출하고 대규모 야외 행사인 만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선수단 △공연단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올해 10월 17일 폐회식은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10월의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스포츠 제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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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안대교 출근통행료 할인 시간 1시간 확대
부산시, 광안대교 출근통행료 할인 시간 1시간 확대
[한국Q뉴스]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조기출근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
시는 실제 출근 시간이 광안대교 출근 할인 적용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요금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확대된 출근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해당 시간에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 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출퇴근 할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광안대교 출퇴근 요금 20퍼센트 할인을 시작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요금의 50퍼센트로 할인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할인 시간 확대로 근로 시간 유연화 추세에 따른 조기 출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모든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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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 이론 창시자 모레노 교수와의 대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버전 영상 공개
15분도시 이론 창시자 모레노 교수와의 대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버전 영상 공개
[한국Q뉴스] 부산시는 박 시장과 15분도시 이론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의 대담 콘텐츠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지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박 시장과 대담을 통해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모레노 교수의 부산 여정은 채널에이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모레노 리포트, 도시 기적을 만드는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며 박 시장과의 대담 풀버전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담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도모헌에서 진행됐다.
15분도시 이론 창안자 모레노 교수와 15분도시 부산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는 박 시장이 만나 부산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모레노 교수는 2022년 10월 세계 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에도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형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할 만큼 시의 15분도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주요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론이 실현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부산 전역에 100곳이 넘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들락날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씨티넷 공동주관 에스디지 시티어워즈에서 세계 70개 도시와 경쟁해 대상을 받으며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2025 그린 월드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선순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박 시장은 '들락날락'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와 같은 공간들이 지역의 핵심 주요 시설이 돼 지역과 지역민을 묶어주고 교류하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15분도시의 진가는 ‘오랜 시간의 축척’ 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15분도시 부산의 핵심은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5분도시 부산의 목표는 ‘좋은 이웃과 집 가까이에서 행복한 일상과 문화를 나누고 즐기는 것’에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과 부산시민의 행복을 강조했다.
대담은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진행됐다.
이중으로 통역해야 하는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방송인 이 올리비아의 진행으로 심도 있는 대담이 이뤄졌다.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이론을 부산의 지형과 환경을 고려해 지역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고 구현해 낸 시의 노력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대담 풀버전 콘텐츠는 지난 5월 17일 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15분도시 부산'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대시민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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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으로 지역 정착 돕는다
밀양시,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으로 지역 정착 돕는다
[한국Q뉴스] 밀양시는 16일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장 청년거리 내 디지털 공유 오피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정책 홍보, 지역 상권 활성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팀당 1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시행 중이다.
이날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15개 동아리 팀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지방보조금의 집행·정산 방법, 보탬e 시스템 사용법 등을 설명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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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특장 임영경 대표,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3대 회장 취임
경원특장 임영경 대표,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3대 회장 취임
[한국Q뉴스] 김해시는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3대 회장에 경원특장 임영경 대표가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지역 경제인, 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의회 회원 10명이 경남지사·김해시장·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김해상공회의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사는 △기탁식 △축사 △케이크 커팅 △만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경원특장 4,5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 500만원 총 5,0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김해 한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위해 동부서방서와 서부소방서에 각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임 임영경 회장은 한림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업체 경원특장의 대표로 2003년 창립 이후 22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지역 대표 여성 기업인이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탁월한 감각과 유연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김해시는 미래 30년을 대비한 ‘글로컬 시티 김해’ 조성을 목표로 도시 전반에 걸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협의회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여성 기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1년 5월 창립 이후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업 경영 정보 제공,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여성 기업인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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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농업인, 함양군 매력에 빠지다
서울시 예비 농업인, 함양군 매력에 빠지다
[한국Q뉴스] 함양군은 5월 1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서울시 예비 농업인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하며 농촌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창업 교육을 수강 중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의 현황 △귀농·귀촌 시책 △자연경관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중심으로 함양에서 삶의 가치와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함양의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가족이 함께 농촌 생활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 등을 활용해, 정감 있고 따뜻한 이미지의 함양군을 강조하며 교육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실제 교육 모습과 영농 실습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거주와 교육, 실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함양군 귀농·귀촌 전담 상담사도 함께 참석해 귀농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상담이 이어졌으며 함양군에 대한 호감과 관심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확산 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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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부서 국·과장, 창원상공회의소 기업애로지원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리 중인 5건, 신규 접수 8건, 지난 4월 23일 경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건의된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관련 규제 완화 등 6건의 애로사항을 추가해, 총 19건에 대해 부서 추진상황 점검과 심도 있는 해결방안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중 부평산업에서 건의한 공장 주변 도로 폭 확장 및 가로등 설치는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으며 효성중공업에서 건의한 남천 일대 저지대 침수 문제에 대해서는 범위 조사와 원인 분석을 거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건처럼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애로 해소와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은 지난 해 7월부터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6건의 기업 건의사항을 접수해 진북산단 내 기업체에서 요청한 호우 시 공장 침수 예방을 위한 우수관 신설을 완료하는 등 17건을 신속히 해결했고 물류단지 노선 증설 등 처리 중 6건, ㈜매일마린의 대형 선박 제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한 개선 방안 요구 등 장기검토 5건, 불가와 종결 각각 4건 등을 관리하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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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방마을, 마을 미용 전문가 양성
김해 장방마을, 마을 미용 전문가 양성
[한국Q뉴스] 김해시는 한림면 장방마을이 마을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한 ‘미용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교육생 5명 모두 교육 수료와 두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마을 사회서비스 돌봄 활동 주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박경희 부녀회원은 “교육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익힌 기술로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돌보는 장방마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공동급식 리더 양성 교육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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