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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한국Q뉴스] 거제시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한 이번 사회조사는 주거, 문화, 교육, 소득, 일자리 5개 부문 공통항목 39개와 취업, 거제사랑상품권 관련 등 거제시 특성항목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10명의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주관적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생각을 반영한 우리 지역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의 가구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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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 흥남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활동 펼쳐
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 흥남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활동 펼쳐
[한국Q뉴스] 지난 11일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가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낙동강 하굿둑 방류와 집중호우로 인해 흘러 내려온 초목류, 폐플라스틱 등 각종 부유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흥남해수욕장 일대에 대량 밀려오면서 추진됐다.
방류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쓰레기 유입량이 급증해 해변 경관 훼손은 물론, 수질 오염과 어업 피해 우려가 커진 상황이었다.
연합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용 마대, 수거 그물 등을 활용해 흥남해수욕장 해양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초목류와 폐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 약 1톤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거제시 수산과 및 장목면과 협조해 처리될 예정이다.
구민우 대표는 “이번 해양 정화 활동은 단순한 해수욕장 청소를 넘어, 지역 어업 보호와 관광객 안전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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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남해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한국Q뉴스] 남해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남면에 거주하는 이인성 씨, 이동면에 거주하는 정윤걸 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현면 오곡마을에 거주하는 고은미 씨가 유족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인성씨는 1932년 9월 진주군에서 비밀결사 중앙부 노동위원회를 조직해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옥고를 치른 고 이사덕재 선생의 딸이다.
또한, 정윤걸씨는 안중근 의사의 의형제로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안 의사 가족들을 진남포에서 만주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의거 준비를 돕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은 고 정대호 선생의 손자이다.
이인성 씨는 “부친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셔서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걸 씨 역시 “본인이 아닌 조부께서 받으셔야 할 감사를 본인이 받는 것이 송구하지만 조부의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남해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가 11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인 이인성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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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수온 특보 발효해역 양식어류 긴급방류
남해군, 고수온 특보 발효해역 양식어류 긴급방류
[한국Q뉴스] 남해군은 도내 전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된다.
에 따라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어가의 조피볼락 및 볼락 56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주의보 확대 전 양식어가에 긴급방류 수요조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6어가 조피볼락 47만 6000마리, 1어가 볼락 8만 4000마리를 방류 대상으로 선정했다.
12일 방류한 어류들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또한 남해군은 관할 수협과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일정 기간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포획 시 자진 방류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양식어류 긴급방류는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어류의 생존율을 높이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아울러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을 위해 긴급 확보한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신속히 양식어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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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현안사업 논의
장충남 군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현안사업 논의
[한국Q뉴스]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했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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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산청군…전국 관광객도 인증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산청군…전국 관광객도 인증
[한국Q뉴스] 전국 관광객들이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산청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추천했다.
13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 따르면 산청군의 우수 여행자원이 부문별 상위권에 올랐다.
전국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재래시장 △지역축제 △공원·광장 △유명음식점 △지역 농·축·수산물 △바다·해변 등 여행자원 부문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산·계곡 여행자원 부문에서 추천율 2위를 차지했으며 등산 3위, 캠핑·야영 3위, 농산물 5위 등 상당수가 전국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역축제가 전국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부문별 여행자원에서 괄목한 추천율을 보였다.
먼저 산·계곡 여행자원은 지리산둘레길과 대원사계곡을 바탕으로 80.6%의 추천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리산 천왕봉~중산리 코스도 3위를 나타내며 산청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이 전국 관광객에게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캠핑·야영 여행자원 부문에서 산청황매산오토캠핑장을 내세우며 코로나19 이전 2019년보다 35단계가 상승하며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는 국립공원 또는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고산지대로 여름철 물놀이부터 가을 단풍 산행, 사계절 캠핑까지 가능한 다기능 산악 관광지라는 평가다.
특히 여행자원의 확장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거점으로 잠재력이 엿보인다고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분석했다.
농산물 여행자원 추천율에서 산청군은 2019년보다 60단계나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곶감, 한방약초, 차황메뚜기쌀 등 지역 과수 명산지로 이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와 직거래장터, 농촌 마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지역 특산물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등 체험 관광과 마케팅을 연계한 효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는 여행자원 추천율 8위를 차지한 지역축제 부문에서도 알 수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산청군 축제는 특산물, 자연·생태, 전통·민속을 핵심 주제로 하고 여기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게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소재의 참신성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기획·운영 능력,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다수의 추천을 받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산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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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김해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한국Q뉴스] 김해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근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한 개인서비스 요금업소를 지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영업개시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 중 가격, 위생·청결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8월 기준 김해시 착한가격업소 수는 119개소이며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와 가격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정 업소에 △간판, 인증표찰 제공 △인센티브 지급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소상공인 육성 자금 이자 차액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만 알기 아까운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알고 있다면 추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 소비자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은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과 홍보 효과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보장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이번 하반기 모집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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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현장 상담6개 대상지별 진척 상황 확인 맞춤형 조언
김해시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현장 상담6개 대상지별 진척 상황 확인 맞춤형 조언
[한국Q뉴스] 김해시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대상지 6곳의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찾아 면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에게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 1억5,000만원을 2% 고정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 모집과 선정 후 기존 건축물 해체 신고와 철거, 건축설계 완료 후 건축 인·허가, 착공 신고와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대동면 초정리 사업 대상자 이모씨는 “이번 상담 과정에서 저희 집 바로 앞에 확장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의 개설 시기와 주택개량사업의 공사 시기기 겹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도로 개설로 인해 주택개량사업 자재 반입 등 공사차량의 진출입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공사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도로 공사 관계자에게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 대상자 방문 상담으로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정상 추진 요청과 행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방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외에도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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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추진 협의체 첫 회의 개최… 범국가적 협력 체계 가동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 참여하는 기관 간의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회 추진협의체'는 총회 준비와 운영 전반에 걸친 유관기관 간 협업을 체계화하고 이후 후속 사업 추진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협력 기구다.
공동 주관 기관인 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계 관계기관인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부산시교육청·부산시체육회·부산관광공사·㈜벡스코 등 지난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로 구성된다.
기관들은 총회 준비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국내·외 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고 각종 홍보·캠페인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준비기간 동안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총회 개최를 100여 일 앞두고 총회 전 분야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 사항을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참가자 교통·숙박 등 편의 대책, 국내외 홍보 전략, 안전관리 계획 등 총회 준비에 필요한 세부 과제들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가 개최되는 올해 연말에는 각국 정부 대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2천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출국 지원, 주요 거점 안내 데스크 운영, 셔틀버스 운행, 숙박시설 확보 등 총회 참가자들의 이동과 체류 전반을 아우르는 편의 제공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세부적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91개국 2천여명이 참석해, 향후 6년간 모든 스포츠에 적용되는 ‘도핑방지규약 및 표준’을 결정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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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디게임의 중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개최
글로벌 인디게임의 중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개최
[한국Q뉴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행사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는 41개국 592개 인디게임이 출품되어 심사위원 25명이 3개월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32개국 283개의 국내·외 인디게임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매치 유어 인디 스피릿’ 이며 이는 서로 다른 취향과 개성을 가진 참관객과 개발자가 서로에게 맞는 ‘매칭’을 경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41개국 592개의 인디게임 작품이 출품되어 전년 대비 18퍼센트 증가했고 전시 규모도 전년 대비 16퍼센트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관계자들은 전 세계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과 함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전시행사를 넘어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출품과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오프라인 전시·체험행사는 8월 15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행사 전 기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소비자 거래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했다.
작년까지 ‘비즈니스데이’ 와 ‘페스티벌데이’로 나뉘어 운영한 방식에서 벗어나, 3일 내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중심의 행사로 전환해 국내·외 참여 인디게임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참관객에게는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무대 행사 △행사구역 △상품구역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개발자와 참관객을 위한 휴식 및 편의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개막식에서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어워드' 후보 지명 작품과 신설된 시상 부문 '특별 선정'을 발표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발표되는 △신인 부문 ‘라이징스타’ △일반 부문 ‘그랑프리’ 등 주요 수상작은 이번 행사의 최고 인디게임으로 선정되어 업계와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전시·체험행사는 8월 2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성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글로벌 출품작 확대, 전일 기업·소비자 거래 운영, 신설된 시상 등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한층 풍성한 인디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고 소통하는 인디게임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부산을 기점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디게임은 미래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우리 시는 인디게임의 창작부터 유통까지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