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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 새마을단체,
15(김해 대동면 새마을단체, EM 흙공 투척으로 맑은 하천 만들기 앞장) (사진제공=김해시)
[한국Q뉴스] 김해시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오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만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점남)가 직접 제작한 EM 흙공을 운하천에 투척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된 ‘EM 흙공 만들기’의 후속 활동으로 완성된 흙공을 하천에 투입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대동면 운하천 일대에 EM 흙공을 던지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다짐했다.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오염된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정화 방법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황만용 회장은 “작은 정성과 실천이 모여 맑은 하천과 깨끗한 마을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주연 대동면장은 “앞서 흙공을 직접 만들고 이번에는 투척까지 이어진 새마을단체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환경 보전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붙임 관련사진 2부.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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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경남총국, 남해군에 사랑의 쌀 100포 기탁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남해군에 사랑의 쌀 100포 기탁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지난 14일 NH농협생명 경남총국이 관내 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대홍 NH농협생명 경남총국장,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이번 기탁은 NH농협생명 경남총국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남해농협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NH농협생명 경남총국에서 기탁한 쌀 100포에 남해군이 이웃돕기용으로 자체 마련한 쌀 11포를 추가해,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미조면- 남면 관할의 총 111개소(등록-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기탁된 쌀은 남해군 내 5개 면(이동- 상주- 삼동- 미조- 남면)의 경로당에 배분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대홍 NH농협생명 경남총국장은 “NH농협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남해군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에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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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교급식 관계자 급식체험 및 간담회 실시
급식관계자 급식체험 및 간담회 추진 = 간담회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13일 이동초등학교에서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급식체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산 안전 농산물 사용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남해교육지원청, 유통지원과 먹거리지원팀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급식에는 지역산 닭고기, 연근, 사과, 적색 파프리카, 감자, 양파, 표고버섯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지역 농산물이 식단으로 제공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맛을 확인했다.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급식 관계자 간 상호교류가 활성화되어 지역산 안전농산물 사용 확대 및 지역 식문화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남해군은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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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해담쌀- 새청무 선정
2026년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관계자 및 읍면 이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매입 품종으로 조생종은 해담쌀, 중만생종은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공공비축미 매입선정 심의회에는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농업단체 대표, 벼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품종별 비교 분석을 통한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담쌀과 새청무가 선정됐다.해담쌀, 새청무 모두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지니며 두 품종 모두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농가는 반드시 해담쌀, 새청무를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경영 여건에 따라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다만,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새청무의 경우 전남 품종보호 등록 품종으로 보급종 공급이 불가능하므로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 농가간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 확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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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노인대학, 제7회 실버가요제 개최
창선노인대학, 제7회 실버가요제 개최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창선노인대학(학장 황재환)은 지난 13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창선노인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대학생 중창단 공연, 라인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이번 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노인대학생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였다.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가요제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장충남 군수는“오늘 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소소한 일상이 활기와 즐거움으로 더 건강한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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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성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지난 14일(화)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문한)가 주관하고 군내 각 읍면 노인회 회원과 지역 어르신,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경로헌장 낭독, 장수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상주면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 강운심 님에게 장수지팡이가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박환도(남해읍) 북변2리 노인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이종갑(설천면)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박행석(이동면), 이덕기(상주면), 최효민(삼동면), 김억세(미조면), 조수현(남면), 박양일(서면), 김휴필(고현면), 백경택(설천면), 정해운(창선면) 씨 등 9명이 수상했다.또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은 임양심(남해읍), 천창대(설천면) 씨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은 고용현(이동면), 김영두(상주면), 김석준(미조면), 이옥업(설천면), 이연조(창선면) 씨가 받았다.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기념식 후 이어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읍- 면 노인대학별 재능발표,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마음껏 발휘됐다.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 약손 안마, 어르신 작품전시, 인생네컷 포토존, 노인의 날 사행시 짓기, 음료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하루를 선사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남해를 있게 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위해 노인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중심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장수 남해’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사진’.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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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추진
남해군청사전경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업체당 50만원씩 총 2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2025년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서 실제 운영 중(휴·폐업 제외)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도 연 매출액 0원 초과 5억원 이하인 사업체가 해당된다.이전 군 소상공인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족관계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남해군은 기간 내 신청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력,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1월 중순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문의는 남해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 또는 남해군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읍 망운로9번길 21-4, 다랑 2층)에서 할 수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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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미식 축제‘화전야:장’
남해군청사전경 (사진제공=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오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화전플리마켓 ‘남해의 맛–화전야:장(:)’’을 함께 만들어갈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화전야:장’은 야간 플리마켓으로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주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이어온 ‘둥둥마켓’ 운영 경험과 ‘도시재생 푸드페스티벌’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미식 마켓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남해전통시장과 연계해 남해의 제철음식, 특산물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먹거리를 발굴해 나가는 과정을 담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 야장의 콘셉트는 ‘남해의 잊혀진 맛, 아는 맛, 새로운 맛’ 으로 정해졌다.또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야간 장터 조성으로 저녁 시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시장 상인, 청년 창업자, 농- 어업인 참여를 통한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셀러는 단순 판매자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남해의 맛을 알리는 주인공이 된다.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상인, 남해군민, 농- 어업인, 창업자 등 남해의 맛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향토음식- 특산물- 푸드콘텐츠, 체험프로그램, 수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다.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전화접수도 가능하다.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현 사무국장은 “화전야:장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알리는 자리”며 “남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함께 만들어갈 셀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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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고독사 예방 ‘우리 함께 산다’프로그램 운영…관계 회복의 첫걸음
함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함안군)
[한국Q뉴스] 함안군은 지난 14일 대산면 안단테농장에서 취약 1인가구 50명이 참여한 고독사 예방 ‘우리 함께 산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취약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이 자연 속 소규모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적 교류를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행사는 1- 2부로 진행됐으며 ▲표고버섯 수확 체험 ▲표고버섯 쿠키 만들기 ▲활동 소감 나누기 등 소그룹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또한 표고버섯 비빔밥을 함께 나누는 공동 식사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군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자 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규모 정기 모임 확대와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병행하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립 위기가구가 지역 안에서 안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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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의 축제, 강을 넘는 협력, 세계로 향하는 도시 양산
양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양산시)
[한국Q뉴스] 오는 10월 25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리는 세 가지 대형 행사를 통해 양산시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장정에 나선다.양산시는 10월 25일 ▲에그 페스타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2026 양산 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 시월 콘서트 등 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열며 지역의 이름을 전국과 세계로 확장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한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제 양산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가 무대가 되는, 생활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민 속에서 출발해 협력과 연대로 확장되는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시민이 주인공인 ‘에그 페스타’… 황산공원에 행복이 익다 양산은 국내 최대 ‘계란 주산지’ 이다.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시민축제 ‘에그 페스타’ 가 오는 10월 25~26일 황산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참여와 공감이 키워드다.▲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유명 셰프 오세득이 함께하는 ‘에그 쿠킹쇼’ ▲ 시민 요리대결 ‘에그배틀’ ▲ 세계 각국 요리와 계란의 만남 ‘월드 에그스팟’ ▲ 신조어 ‘낙동강라면’을 내세운 라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특히 축제명 속 한자 ‘(밤 야)’처럼 가을밤 야시장 분위기를 재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밤의 축제’로 꾸며진다.행사장 전역이 조명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먹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시민 참여형 경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을 동시에 이끌어 양산형 축제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7개 도시가 손을 맞잡다 같은 날, 황산공원에서는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이 함께 열린다.양산시를 포함한 김해, 밀양,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7개 도시가 손을 맞잡고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이번 선언은 밀양시가 2025년 4월 ‘낙동강협의회’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확대된 형태로 개최된다.행사에서는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CONNECTED 낙동강()’’을 공동 비전으로 공유하고 역사- 생태- 공간- 행정적으로 단절되어 있던 낙동강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다.양산시는 낙동강 중류의 중심도시로서 생태관광- 문화교류- 교통체계 확충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주도한다.낙동강협의회는 향후 영남권의 균형발전 거점 네트워크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지역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연대의 출발”이라며 “낙동강을 매개로 한 상생이 영남권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2026 양산 방문의 해’ 와 ‘낙동강 시월 콘서트’… 세계 속의 양산, 문을 열다 축제가 시민의 마음을 모으고 강 위의 협력이 지역을 잇는다면, 마지막 무대는 전국과 세계로 향하는 도시, 양산이다.양산시는 2026년을 ‘양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전국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주요 관광자원은 최근 전국의 핫플로 떠오르는 황산공원과 낙동강,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영축산, 가족형 체류형 관광지 등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양산시는 이를 통해 ‘머무는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아울러 2026년은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산 방문의 해’ 선포에 이어 양산시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인‘낙동강 시월 콘서트’를 준비해 가을밤 황산공원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강점은 자연, 문화, 산업을 모두 갖춘 복합도시로서의 역량”이라며 “에그야 페스타에서 시민의 힘을 모으고 낙동강 협력시대에서 지역의 연대를 다져, 2026 방문의 해에는 양산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축제에서 시민이 웃고 낙동강 위에서 도시가 손잡고 세계를 향해 길을 여는 양산” ▲생활 속 즐거움과 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에그 페스타’▲도시 간 연대와 공동 번영을 여는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전국과 세계 속의 양산으로 도약의 계기가 될 ‘2026 양산 방문의 해, 낙동강 시월 콘서트’, 이 세 행사는 각각 다른 주제를 담고 있지만 그 흐름은 하나다.시민에서 시작해 지역이 협력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양산의 비전(축제에서 시민이 웃고 낙동강 위에서 도시가 손잡고 전국과 세계를 향해 길을 여는 양산)이다.이제 양산은 단순한 지방도시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무엇보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양산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와 성장 가능한 도시 구조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의 시대에 ‘지속성장의 해답’을 제시하는 상징적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