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주군, 인구문제 극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성주군, 인구문제 극복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Q뉴스] 이병환 성주군수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해 전국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여개의 각계각층 기관이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다음 참여자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지목했다.
2025-04-14
-
화남면, 영남지역 산불피해 온정의 손길 잇따라
화남면, 영남지역 산불피해 온정의 손길 잇따라
[한국Q뉴스] 영천시 화남면은 14일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관내 여러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남면 이장협의회 260만원, 화남면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월곡1리 주민일동 100만원, 금호2리 주민일동 100만원 등 총 56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특히 화남면 이장협의회는 당초 계획했던 춘계야유회를 취소하고 여행경비를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도 그동안 모은 회비를 선뜻 기탁하는 등 이웃 간의 온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월곡1리와 금호2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가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신규식 화남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작은 손길 모아 큰 사랑으로… 산불 피해 이웃 지원 동참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작은 손길 모아 큰 사랑으로… 산불 피해 이웃 지원 동참
[한국Q뉴스] 영천시 남부동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4일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상처 입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3월 28일에는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을 찾아 긴급 급식봉사를 실시해,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권은희 남부동 적십자봉사회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이웃과 함께 걷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동 도동2통 주민들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부했으며 남부동 도동1통 주민들도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2025-04-14
-
울진바지게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선정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은 울진바지게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선 상시 추진했으나 전통시장 대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농축산할인상품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에서도 대형마트처럼 상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북 162개 전통시장 중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되어 4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2개월 동안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는 사업 기간 2주 단위로 최대 2만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2만원을 충전하면 4000원이 추가로 지급돼 2개월동안 최대 1만 60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소비자는 울진바지게시장 상설 사무실에서 본인 확인 후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내년에 본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울진군,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는 4월 14일 KB국민은행 및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조성사업으로 이번 협약은 울진군이 지난 3월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기성작은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체결됐다.
기성작은도서관은 2012년 기성면복지회관 2층에 조성되어 13년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130㎡ 규모로 공간 확장 등 재구성를 마친 후 오는 5월 말 재개관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KB국민은행 후원금 1억 5천만원으로 서가 및 가구를 제작 설치해 도서관 내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조성 후에는 신간 도서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125개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2025년에는 9개관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성작은도서관에 양질의 독서환경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기성작은도서관이 더욱 깨끗하고 이용하기 편안한 도서관으로 거듭나,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 교육, 문화의 복합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
울진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
울진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
[한국Q뉴스] 울진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 지난 4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결됐으며 4월 17일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등재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이 지질 유산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화성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독특한 화산·퇴적지형, 수억 년의 지질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와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공존 사례를 인정,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은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2024년 7월 유네스코 현장실사, 2024년 9월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 통과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으며 2025년 9월 제11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사무국’을 중심으로 울진군 근남면에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를 운영하고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등 탐방인프라 확충, 지질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기관과의 협업 등 유네스코 지정 기준 충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세계지질공원 등재는 성류굴 등 울진의 지질명소를 비롯한 동해안의 자연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지역 복지와 경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질관광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
칠곡군의회, 산불피해지역 사랑의 온기나눔 급식봉사
칠곡군의회, 산불피해지역 사랑의 온기나눔 급식봉사
[한국Q뉴스] 칠곡군의회는 지난 11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청송군에 방문해 이재민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줬다.
칠곡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 들어온 삼계탕용 닭 200마리를 대한적십자봉사회 칠곡군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조리 및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청송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의성, 안동 등 참혹한 피해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피해 복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후 청송군 파천면 소재 경로당 4개소에 삼계탕 100인분을 배분·전달하고 진보문화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이재민과 봉사자들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을 배식해 줬다.
이상승 의장은 “주민들께서 겪고 있을 고초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으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5-04-14
-
영덕군,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주민설명회 개최
영덕군,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영덕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요 피해지역인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에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방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재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임시 조립주택의 지원 기준 △지원 기간 △조립주택의 유형 △조립주택의 규격 및 설치 품목 △주택 유지·관리 등으로 조립주택의 유형을 선택하는 데 기준을 제공하고 입주 시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주택의 지원 기간은 임시 주거용 주택의 경우 최초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해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영덕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영구 주거용 주택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할 수 있다.
제공될 조립주택의 면적은 표준모델보다 2평가량 넓은 10평 정도이며 침실 1, 거실 겸 주방 1, 욕실 1, 현관 1로 구성돼 있다.
설치 품목은 붙박이장, 싱크대, 가스렌지, 화장실 도기 및 악세사리, 온수기, 단독경보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실제 거주하실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내시기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7일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구성해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조치부터 실행 과정까지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2025-04-14
-
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한국Q뉴스]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화성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은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2024년 7월 유네스코 현장실사, 2024년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 통과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그동안 영덕군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토대로 포항시·경주시·울진군과 함께 지질공원 전담 기구인 ‘동해안 지질공원 사무국’을 중심으로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를 운영하고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등 탐방 인프라 확충과 지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기관과의 협업 등 유네스코 지정 기준 충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 신청을 시작으로 10년간 경북도와 4개 시·군 지역주민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과 생태관광지역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5-04-14
-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추진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추진
[한국Q뉴스] 안동시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서 개인을 비롯해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피해 주민을 돕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청에서도 권기창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등이 먼저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4월 14일에는 안동시청 웅부관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성금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설한 안동시 전용계좌를 통해 기탁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안동시민이 모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모금 배너 및 홍보지를 비치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홍보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므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4-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