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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 선진대국시대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2025-01-10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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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접수
- 영양군, 도시정주환경의 미래를 조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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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곡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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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표 과채류 딸기 신선한 봉화 딸기 맛보세요
겨울 대표 과채류 딸기 신선한 봉화 딸기 맛보세요
[한국Q뉴스]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제철을 맞았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 딸기는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봉화는 지역 대부분이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상 떨어지는 곳이다.
이러한 기후는 딸기의 당도를 높이고 식감을 좋게 만들어 준다.
과거 우리나라 딸기의 제철은 늦은 봄이었다.
하지만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게 됐고 딸기의 맛과 품질은 더 좋아졌다.
평균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딸기 열매가 천천히 익는데, 이로 인해 요즘 딸기는 단맛이 많이 나고 신맛이 적으며 크기는 전보다 커졌다.
봉화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맛있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딸기에는 많은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있어 건강에도 좋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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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에서 절·성토 사전신고 의무화 안내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한국Q뉴스] 성주군은 최근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에서 절·성토 작업을 진행하려는 농업인들이 사전 신고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지 보호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성주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고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 서류,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지개량신고서를 성주군청 건축허가과 농지산림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면적 1,000㎡이하 또는 높이 50cm 이내의 경미한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농지 보호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법 개정인 만큼, 모든 농업인들이 법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농지법 개정이 성주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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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렴도 향상 위해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본격 가동
경주시, 청렴도 향상 위해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본격 가동
[한국Q뉴스] 경주시가 청렴·반부패 인식 확산을 위해 6일 오전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2025년 제1차 보고회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클린경주 추진기획단’은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본부장, 직속기관 부서장들로 구성된 내부 조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자체청렴도 결과 부진 부서 컨설팅 △부서·직렬별 내부 소통 강화 △외부 관련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 등이 제시됐다.
또한 △제도 개선 △청렴후견인제 시행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 실시 등의 계획도 추가로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에 비해 청렴체감도 점수가 낮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단장인 주낙영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내부 직원 및 외부 부패취약분야 관련 단체와 정기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한 제도 개선과 청렴 시책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경주시는 2023년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한 단계 낮은 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전국 75개 시 단위 중 1등급을 받은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경주시는 실질적으로 3년 연속 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년 연속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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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로 보답한다”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한국Q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개요, 지난해 주요 성과, 올해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PEC 정상회의 개요 및 지원 특별법 통과, 황금대교 개통,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금리단길 인프라 개선 및 점포 리뉴얼, 대릉원 에코플레이 로드, 24시간 분만 시스템 구축 등을 지난해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뉴빌리지 조성사업,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등 총 51건 공모 선정, 2130억원의 사업비 확보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컨슈머인사이트 여름휴가 여행지 전국 만족도 1위, 유소년 스포츠 특구 전국 1위, 청렴도 3년 연속 상위등급, 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 총 63건 수상으로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둬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에 이어 주낙영 시장은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소개하며 경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 역대 가정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Post-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주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지난해 본예산 1조 9000억원에서 1250억 증가한 2조 250억원의 본예산을 올해 편성해 미래 준비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라원, 예술 창작소,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현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심상권 르네상스 추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미래차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감포항 100년 기념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출범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분만시스템 구축, 청년 임대주택 운영 및 취·창업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으로 살기 좋은 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가 경주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Post-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 한해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모두의 삶이 나아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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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노인복지센터 치매전담형 시설 전환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한국Q뉴스] 봉화노인복지센터가 고령화와 치매 노인 돌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전환된다.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법전면 풍정리에 위치한 봉화요양원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노인복지사업이다.
그간 봉화노인복지센터는 2010년 7월 개원해 현재까지 14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 24시간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요양시설 운영 등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점점 늘어나는 치매 노인들의 수요에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시설 확장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전환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
2024년 사업 예정부지를 매입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기존 건축물 철거 및 실시설계용역, 건축물 신축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설 확장에 따라 입소 가능인원이 기존 49명에서 70명으로 증가하게 되며 시설 종사자도 32명에서 48명으로 확대돼, 입소자들에게는 양질의 시설이용 및 서비스가 제공되고 종사자 증원으로 지역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지역에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관내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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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잡고 출산 돕고" 구미시, 미래 향한 투자 확실히 완성한다
"청년 잡고 출산 돕고" 구미시, 미래 향한 투자 확실히 완성한다
[한국Q뉴스] 구미시가 지난해 대비 인구 지표에서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며 저출생 및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2,014명을 기록했다.
이는 12년 만의 첫 반등이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14% 늘어난 1,705건으로 집계됐다.
인구 감소세도 완화되며 2022년 대비 감소 폭이 85% 줄어든 686명 감소에 그쳤다.
취업 연령대인 25~29세 청년층은 타 지역에서 98명이 순유입되며 청년층 인구 증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가 2024년 7월 신설된 미래교육돌봄국을 통해 결혼부터 돌봄, 교육,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연결성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에도 돌봄과 필수 의료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사업들을 점차 확대해 ‘미래를 키우는 교육·돌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먼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4만명으로 추정되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취업준비 프리패스’ 사업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정장 대여, 자격증 취득, 취업 사진 촬영 지원뿐만 아니라 서점 이용, 미용실, 교통비 지원이 추가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원룸 공실 해소 청년근로자 지역정착사업’은 원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월세를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대학생 중 대구 등 관외 대학으로 통학하는 학생에게는 철도교통비의 50%, 연 최대 20만원을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도 확대된다.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두근두근ing’은 참가 연령이 29~39세에서 20~39세로 확대되고 행사 횟수도 연 2회에서 분기별 1회로 늘어난다.
청년 근로자들에게는 결혼 장려금을 최대 100만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지역 혼인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부터 산모에게 3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병상을 기존 6병상에서 8병상으로 확충한다.
돌봄 공백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시 마을돌봄터와 365돌봄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며 아이돌보미 인력도 200명 추가 채용해 대기 기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도 눈에 띈다.
지역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지역 기업과 연계한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진학진로지원센터의 상시 상담과 1:1 맞춤형 컨설팅이 확대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 구입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렇듯 생애 주기로 연결되는 정책 수립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구 유출의 이중고도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 청년 여성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근본적인 문제로 진단하고 인구 재구조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위한 ‘구미 2030 여성 포럼’을 통해 정책에 여성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네일아트 전문가 양성 및 콘텐츠 기획 교육을 지원하는 ‘메이크업 드림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예술 분야 청년들에게는 창업 지원금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청년예술창업특구’를 조성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유지하고 점차 확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인만큼 구미역 청년거점공간 개소, 교복지원비 확대, 구미시 청년 전·월세 지원 강화 등 민생 경제를 챙기면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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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육상대회 마스코트 제막…대회 성공 신호탄 쐈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체육회장, 시육상연맹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제막식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5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는 구미시의 관광 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해 아시아 45개국의 화합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등급이 높은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로 같은 해 열리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가진다.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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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줄 알았는데 결핵?”…영주시보건소, 결핵 예방 강조
“감기인줄 알았는데 결핵?”…영주시보건소, 결핵 예방 강조
[한국Q뉴스] 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4년 기준 환자 수가 약 1만 8,094명에 달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나 증상 악화가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무증상 상태에서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1년에 한 번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기침 시 소매로 가리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환기 생활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호흡기 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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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지법 개정 대응’ 업무 담당자 실무 교육 실시
영주시, ‘농지법 개정 대응’ 업무 담당자 실무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법령 개정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농막의 쉼터 전환 △농지개량 신고제 도입 방안 등으로 법령 개정 내용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쉼터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도 주말 및 체험 영농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개인 농지에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농막보다 연면적이 33㎡로 확대됐으며 처마, 데크, 정화조 등 부속시설은 연면적 계산에서 제외되어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는 4도 3촌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고 농촌 체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 증축된 농막이나 미신고 가설 건축물을 쉼터로 전환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전환 절차와 기준도 신설됐다.
이를 통해 불법 농막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성토·절토로 인한 인근 농경지 피해 방지를 위해 농지개량 신고제가 도입됐다.
농업경영에 적합한 흙 사용 기준, 신고 절차, 미신고 시 벌칙 규정 등이 신설되어 농지 보호가 강화됐다.
이는 기존 규정 부족으로 발생했던 민원인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급변하는 농지법을 읍면동 담당자들이 숙지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법령 개정과 관련된 시민 문의는 시청 허가과 농지산림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지담당자를 통해 상담 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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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7~21일 신청 접수
영주시, 2025년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7~21일 신청 접수
[한국Q뉴스] 영주시는 서울특별시 소재 네 곳의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 선발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홍제행복기숙사 △동소문 행복기숙사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에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이면서 △공고일 현재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시가 발급하는 합격증을 통해 해당 행복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월 1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주거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서울 소재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