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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운영
2025-08-14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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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 운영
고양어린이박물관,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 운영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의 어린이 특화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5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 로보캣 선생님과 함께하는 람사르 습지 탐험’을 고양시 관내 병원학교, 관내 특수학급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은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박물관 AI로봇이 직접 방문해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문화소외계층과 초등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양시 초등학교 12개 반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하반기부터는 국립암센터 병원학교와 특수학급 3개교를 방문해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 오기 힘든 친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벽 없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로보캣의 귀여운 외모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AI 로봇과 만들기가 융합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김민정 주임은“앞으로도‘다가가는 교육’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활짝 열린 박물관이자,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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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일산고등학교 학생들과 따뜻한 밑반찬 전달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일산고등학교 학생들과 따뜻한 밑반찬 전달
[한국Q뉴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일산고등학교 조리디자인과 창업동아리 ‘쉐프의 한식’과 함께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정에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이웃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학교와 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정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교내 조리 공간에서 정성껏 음식을 만든 뒤, 복지관에서 소분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등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학교 담당자는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젊은 세대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참 귀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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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 ‘내유여름학교’ 진행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 ‘내유여름학교’ 진행
[한국Q뉴스]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기관 강의실 2와 내유동어린이수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내유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수업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도 아동들이 폭넓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내유여름학교’는 요일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된다.
△빙수 만들기 요리활동 △AI 활용 컬러링북 제작 △협동 중심 신체활동 △재활용 잡지를 활용한 도서활동 △수영장 나들이 등 아동의 흥미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방학 중에도 아동들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참여 아동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또래와의 협력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및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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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본격 준비
고양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본격 준비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주체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청년행사기획단은 청년거버넌스로 활동 중인 고양시 청년 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내일꿈제작소에 모여 행사 주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년거버넌스 홍보 부스 운영 등 현장 운영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기획단 활동이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협의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 주인공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의미 있는 날을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고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내일꿈제작소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취·창업 역량 강화 사업을 비롯해 정서 지원, 활력 지원 프로그램, 입주 청년창업가 지원 등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청년 지원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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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정기 재물조사 대비 담당자 교육 실시
고양시, 2025년 정기 재물조사 대비 담당자 교육 실시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사업소 및 구·동 재물조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재물조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직원들의 물품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 역량을 높이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정기 재물조사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는 시 보유 물품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물품 수급관리의 효율성과 자산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 지침 △물품 취득 및 관리 절차 △물품관리시스템 사용법 △전자태그 시스템 및 단말기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강의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부서별 현장 재물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10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2025년도 정기 재물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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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시노인보건센터 ‘건강노화 프로젝트’ 시범 운영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화성시노인보건센터에서 ‘건강노화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남양, 장안, 마도, 매송, 기배, 봉담 등 관내 노인보건센터 6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존에 관내 치매·노인성 질환 보유자 위주로 진행됐던 고령자 대상 프로그램을 건강한 어르신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노쇠평가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건강유지군으로 분류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자 군별로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 인지능력 수준 등에 맞는 △작업 및 인지 치료 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노인 복지 서비스 안내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가정, 지역사회 경로당 등에서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정식 신규 사업으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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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책자 제작·배포
화성특례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책자 제작·배포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자 제작은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타 시군에서 전입인구가 많은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책자는 △생활폐기물의 종류별 사용 가능한 종량제 물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 △대형폐기물의 품목과 수수료 기준 △2027년까지 화성시 15권역별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자료를 사용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는 큐알코드도 삽입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안내 책자를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 등 화성특례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책자 파일을 게시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이 보다 편리해지길 바란다”며 “차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위한 책자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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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산업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화성특례시, 산업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특례시 노사협력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산업진흥원, 노동·산업안전지킴이가 참여한 가운데, 화성여객 등 안녕동 남산공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과 셀텍어드밴스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캠페인단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얼음물을 배포하고 폭염 속 건강 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주노동자에게는 자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냉방시설, 휴게시설, 음용수 제공 현황 등 폭염 대응 인프라에 대한 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며 “각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 적극적으로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과 고위험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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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프라인·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7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방문 △읍·면·동별 통·리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신청 안내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 방문 신청 접수 △시설 관계자를 통한 보호자 신청 안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청을 돕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찾아가는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 11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6.3%로 대상자 97만여명 중 93만 7천여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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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택시 법규위반’관·경 심야 합동 단속
용산구청사전경(사진=용산구)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9일 이태원역 일원에서 사업용 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택시 법규위반 행위’ 심야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대중교통이 끊기고 귀가 수요가 집중되는 심야 시간대에 법규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구는 합동 단속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용산경찰서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태원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특히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택시 법규위반 행위가 관광객들의 불편과 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이번 단속을 통해 이태원의 교통질서 개선과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신뢰도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심야 시간 대 이태원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장기정차를 통한 불법 여객 유치 △승차거부 △빈 차 표시등 위반 △미터기 미사용 등 주요 불법 행위였다.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과태료 부과 및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월을 ‘특별단속 기간’ 으로 지정해 2회에 걸친 추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 유동인구 증가 시기에도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합동 단속으로 이태원 지역의 교통질서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