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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 자치구 유일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서초구, 서울 자치구 유일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노후·불법 간판을 거리와 업소 특색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함께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서초구의 간판개선사업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2억 2천만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4억 5,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간장게장, 아귀찜 등 해산물 테마형 골목상권인 ‘잠원동 간장게장골목’ 이다.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 와 지하철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해산물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식도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골목골목에 자리한 식당 등 80여 개 업소의 노후화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이 지역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상반기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백석예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서리풀 악기거리 주변 26개 업소의 간판 디자인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양재 말죽거리 94개 업소에 대해서도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행정안전부 사업까지 간판개선 관련 사업을 총 3차례 연이어 추진하며 서초구 전역의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선정된 이번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잠원동 골목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특색에 맞는 간판을 설치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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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2동, ‘공동체 안에서의 서로 돌봄’ 2025 동복지대학 개강
성북구 길음2동, ‘공동체 안에서의 서로 돌봄’ 2025 동복지대학 개강
[한국Q뉴스] 길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5년 동복지대학이 지난 9월 25일 ‘공동체 안에서의 서로 돌봄’을 주제로 개강했다.
이번 복지대학은 총 4회기로 구성됐으며 1회기에는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고 2·3회기에서는 실천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 4회기는 워크숍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3회기 실천활동은 미아중앙교회에서 진행됐다.
10월 1일에는 ‘금전수 화분 만들기’, 10월 16일에는 ‘라면 요리왕’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활동에는 복지대학 참여자 20명과 1인 중장년 남성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어하던 중장년 남성들도 회기를 거듭하며 서로 친해졌고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셰프가 되어 주도적으로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금전수 화분 만들기 이후, 오늘만을 기다렸다.
이곳에서 함께하니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대학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금전수 화분은 2024년 복지대학에서 발굴된 10개소를 포함해 행복나눔가게 23곳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는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명희 길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복지대학에서 발굴한 나눔가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이 더욱 확고한 복지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복지대학 운영으로 1인 가구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대상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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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재간정’ 20일부터 운영
강북구,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재간정’ 20일부터 운영
[한국Q뉴스] 강북구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복합문화공간 ‘재간정’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간정’은 지상 1층, 연면적 330.9㎡ 규모로 우이천의 수변 경관을 즐기며 책과 음악,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이 머물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우이천 일대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재간정’은 ‘계곡 속 정자’라는 뜻으로 옛 우이구곡의 마지막 아홉 번째 곡과 함께했던 정자이다.
비록 현재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우이천을 따라 흐르는 물길 속에 옛 정자의 풍류를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공간의 이름을 ‘재간정’ 으로 정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간정을 자연과 문화, 상권이 어우러진 우이천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방문객에게는 쉼과 여유를, 주변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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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투리땅이 주차장으로…포상금도 지급
영등포구, 자투리땅이 주차장으로…포상금도 지급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올해 총 4개소,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된 자투리땅 주차장은 △빈집 철거 부지 1개소 △주택가 인근 나대지 3개소다.
특히 나대지 3개소는 ‘자투리땅 발굴 포상금 사업’을 통해 주민 제보로 발굴된 사업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은 대규모 공영주차장 보다 부지 확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고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변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소유주는 재산세 면제 또는 주차면 1면당 월 4만원 상당의 운영 수입금 귀속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자투리 공간이 효율적으로 개방되면서 인근 상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가 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은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이 줄고 무단투기도 사라져 주변이 한결 쾌적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구는 총 28개소 740면 규모의 자투리땅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대상지 발굴 시 포상금 제도를 통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포상금은 주차면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자투리땅 제공 및 발굴 관련 문의는 구청 주차문화과로 주차장 현황 및 배정 문의는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투리땅 발굴과 관련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실질적인 주차 해소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주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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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내년 재정 건전성 확보·주민 체감형 사업 집중
도봉구, 내년 재정 건전성 확보·주민 체감형 사업 집중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15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과 재정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오언석 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 부서장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6년도 구정 운영기조와 중점사업, 신규사업 발굴계획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부서별 보완 과정을 거친 뒤 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을 민선 8기의 결실의 해로 설정했다.
내년도 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구정의 성과를 완성하고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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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독감·A형간염·백일해’ 홍보 강화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한국Q뉴스]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하나의 기관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서로 협력하고 연계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는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성남·분당소방서 성남시의료원, 국군수도·분당서울대·분당차·제생·정·중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 남·북부지사 등 20개 민관 기관·단체로 구성돼 감염병 대응 체제를 이루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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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 개발…2028년 착공 목표
성남시,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 개발…2028년 착공 목표
[한국Q뉴스] 성남시는 현재 컨테이너 문화공간인 ‘위례 스토리박스’ 가 위치한 창곡동 594번지 일대의 개발 방향을 ‘문화·체육복합시설 및 첨단기업 유치’로 확정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총 2만3382.3㎡ 규모로 이 중 1만6782.3㎡는 기업 유치 부지로 6600㎡는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된다.
성남시는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간 연계 시너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족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개발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으며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부지가 새롭게 활용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위례동 한빛마을에 거주하는 안상일 씨는 “1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부지에 주민들이 염원하던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물이 조속히 완공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위례동에는 약 4만5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복정1지구에 1만명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생활권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위례동의 1인당 공공 문화·복지시설 면적은 성남시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공공 체육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위례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창곡동 594번지 일대에 성남시 내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과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 스마트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4차 산업 첨단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던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가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면 위례 생활권의 자족 기능과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해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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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첫 브레이킹 무대서 도봉구 선수단 메달 싹쓸이…김홍열·오철제
전국체전 첫 브레이킹 무대서 도봉구 선수단 메달 싹쓸이…김홍열·오철제
[한국Q뉴스] 도봉구민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다.
서울 도봉구는 10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에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과 오철제 선수가 남자 일반부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줬다고 밝혔다.
브레이킹이 전국체육대회 시범 종목으로 처음 도입된 역사적인 자리에서 획득한 메달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도봉구 응원단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서로 부둥켜안는 등 감격에 겨워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전부 같은 옷, 같은 응원 도구로 열정적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준 응원단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김홍열·오철제 선수의 메달 획득으로 도봉구의 이름이 전국 무대에 새겨졌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기쁜 순간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김홍열 선수의 경기력은 가히 압권이었다.
김 선수는 기술적 난도와 창의적 표현을 고루 갖춘 연기로 심사단의 호평을 받으며 정상에 올랐다.
오철제 선수도 빠른 전환과 인상적인 동작으로 최종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앞서 이 두 선수는 2025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과 3위를 차지하며 전국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서울시 대표로는 유일하게 이 두 선수만 출전하게 돼 경기 전부터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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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의 자유. 강서구, 무장애 도서관 환경 구축
책 한 권의 자유. 강서구, 무장애 도서관 환경 구축
[한국Q뉴스]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에 무장애 무인도서대여반납기 13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시설에서 무인정보단말기 보급이 늘고 있지만,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휠체어 이용자는 일반인 기준에 맞춰 설치된 단말기 높이가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고 저시력자나 시각장애인은 화면 글씨가 작거나 점자 표기가 미흡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구는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서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새로 설치된 단말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 안내,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및 글씨 크기 조정 기능 등을 갖췄다.
이번 교체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포함한 8개 구립도서관 전관을 대상으로 이뤄줬다.
구 관계자는 “무인대여반납기의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선해 장애인 이용자가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각·지체장애인은 물론 어린이와 고령자들의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체를 시작으로 도서관 내 열람실 좌석발급기를 비롯한 각종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무장애 단말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비장애인에게 당연한 편의가 장애인에게는 높은 문턱이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체는 그 문턱을 허무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더 세심히 듣고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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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금, 유쾌한 해법… 10만 파워블로거 ‘미네르바 올빼미’ 종로구 절세 특강 나선다
복잡한 세금, 유쾌한 해법… 10만 파워블로거 ‘미네르바 올빼미’ 종로구 절세 특강 나선다
[한국Q뉴스] 종로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는 실전형 강의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블로거이자 유튜버로 잘 알려진 ‘미네르바 올빼미’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세무사다.
김 세무사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그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세금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짚어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 등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는 문자나 카카오톡 ‘jongno2148’ 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 세무사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와 세무 행정 신뢰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명한 절세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