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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숲 정원에서”…은평구, 오는 25일 ‘유아숲 가족축제’ 열어
“아이와 함께 숲 정원에서”…은평구, 오는 25일 ‘유아숲 가족축제’ 열어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오늘 25일 서오릉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아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다.
이번 축제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리며 △숲 정원을 여행하는 돌 △도토리는 내 친구 △거미야 놀자 △자연을 품은 에코백 △뚝딱뚝딱 목공 체험 등 숲과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웰컴 티 제공 △매직 버블쇼 △동물 모형 포토 존 운영 △고무신을 활용한 가족화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피구 놀이 등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20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여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축제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축제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축제 후기를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후 게시물 화면을 캡쳐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후기 참여자 중 선정된 가족에게는 커피 등 모바일 쿠폰이 증정되며 11월 중 개별 안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키우는 따뜻한 배움터이자 놀이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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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 25일 개최
시흥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 25일 개최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북섬둘레길 10 앞 잔디광장에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시화호가 이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섬’ 으로 거듭난 가운데, 그 상징으로 ‘자연과 회복’을 주제로 한 높이 9미터의 초대형 어린왕자 공기조형물이 거북섬 서편 라군에 설치된다.
하늘의 별빛을 가리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어린왕자 조형물은 오는 10월 23일경부터 내년 봄까지 거북섬에 머무르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가 지는 순간, 모두의 불빛이 모여 별빛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점등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거북섬의 밤을 밝히는 야간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는 ‘거북섬에 어린왕자가 왔다, 공주들아 다 모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저물 무렵인 오후 6시 15분에는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별빛 점등식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6개의 빔라이트와 초대형 어린왕자 조형물이 동시에 점등되며 시민들은 각자의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며 하나의 별빛을 완성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어린왕자의 비밀 메시지 해독’, ‘공주·왕자 크라프트 체험’, ‘어린왕자 미소 응원 사진관’, ‘별빛 플리마켓 & 그림동화 전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왕자와 장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관계회복 음악 콘서트, 인기 코스프레 팀 ‘해로토로 & 케데헌’의 플래시몹, 명상형 스토리 공연 ‘소리로 듣는 어린왕자’ 등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무대로 거북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왕자 테마 장식과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동화 속 한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이날은 ‘공주와 왕자의 날’로 지정돼 시민들이 왕자·공주 콘셉트의 복장을 착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 코드를 갖춘 참가자에게는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시화호는 인간의 개발로 상처받았지만, 이제는 생태복원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어린왕자가 전하는 빛과 희망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된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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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홀몸 어르신 위한 ‘보린주택’ 입주자 모집
금천구, 홀몸 어르신 위한 ‘보린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Q뉴스] 금천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린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린주택’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공공 원룸주택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총 4세대로 △ 1호점 1세대 △ 2호점 2세대 △ 6호점 1세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금천구 2년 이상 거주,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인 무주택 1인 가구다.
독립적인 주거가 가능해야 하며 공동체 규약 준수와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연 2%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자격요건·임대조건·제출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린주택은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공공주택”이라며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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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학술회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학술회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Q뉴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진행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당초 10회 개최, 2,000여명 참석을 목표로 했으나, 14회 개최와 3,700여명 참여로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천연물 산업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학술회의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으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천연물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기반을 함께 모색했다.
아시아천연물학회, 한국생약학회, 한국응용생명화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가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했고 지역 대학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기반 연구 역량을 확장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두 건의 국제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으며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AI시대의 천연물 혁신’과‘메디푸드 트랜드 및 이슈’ 등 현시대의 주요 관심사를 다룬 주제가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천연물 연구와 인공지능의 융합, 기능성 식품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천연물 산업이 전통적 연구 영역을 넘어 첨단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산업계와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천연물기업 - 바이오소재자원은행 교류회’에서는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교류회를 매년 정례화해 천연물 기업들에게 천연물 소재의 산업적 활용을 확대하고 기술 이전을 촉진하는데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충북창업노마드포럼에서는 창업 생태계와 산업현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천연물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 확대,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의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단순한 지식 교류를 넘어, 산업과 학문, 지역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천연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길 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엑스포 학술회의는 양적 성과를 넘어 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과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천연물 산업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 국제 교류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회의 결과를 정리해 향후 천연물 정책 개발과 산업화 전략 수립의 밑거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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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 24일부터 3일간 열려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 24일부터 3일간 열려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과 어울터 일원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와 연계해 열리며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포용의 장을 마련한다.
페스타 기간에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미술·공예 작품 전시와 성과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점자 체험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문자 소통 방식을 배우며 이름 점자를 새길 수 있고 △수어 체험에서는 수어 도장을 활용해 이름을 표현하고 기본 인사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실제 단말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이해하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에서는 발달장애인 학습자의 그림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어울터 무대에서 동화구연, 하모니 앙상블, 장애인·비장애인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서 포용적 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첫해로 장애인 기관·단체·시설 19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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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의 길,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24일 개최
치유와 회복의 길,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24일 개최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 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건강 존’에서는 건강버스 ‘흥카’, 약사에게 직접 듣는 건강정보 ‘별별 상담’, 금연, 치매 등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돼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는 걷기·체험·건강이 어우러진 치유와 회복의 건강축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배우고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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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괴산군 절임배추 직거래행사 운영…500상자 선착순
구로구, 괴산군 절임배추 직거래행사 운영…500상자 선착순
[한국Q뉴스] 구로구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절임배추 직거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절임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구민들의 김장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북도 괴산군의 ‘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직거래를 추진함으로써 도농 간 연대와 지역 상생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신청을 받는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로구 누리집 내 ‘통합예약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급 수량은 절임배추 20킬로그램 500상자로 1상자당 가격은 4만 5천원이며 1인당 5상자로 신청 수량이 제한된다.
준비된 물량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 후 입금은 11월 4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입금하지 않으면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배부는 1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로아트밸리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이뤄진다.
배부 당일에는 신분증 등 신원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생활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 직거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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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파 대비 찾아가는 안전교육
송파구, 한파 대비 찾아가는 안전교육
[한국Q뉴스] “두 팔 번쩍 무릎은 천천히~숨은 고르게~.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몸을 천천히 풀어야 해요”트로트 음악에 맞춰 강사 구령이 이어지자 경로당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온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구립 경로당 23개소를 순회하며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구는 추위에 약한 노년층을 위해 한랭질환 예방과 생활 속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눈높이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총 28회 진행되며 회당 15명 내외의 노인이 참여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약 40분간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겨울철 한랭질환 사례와 증상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 주제로 구성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열기기 및 가스 안전수칙 교육을 3회 병행해 가정 내 전열기 사용과 외출 시 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트로트를 활용해 겨울철 가볍게 몸을 푸는 안전 체조를 배우고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자료로 계절 질환과 예방수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로고가 새겨진 핫팩을 배부해 한파 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이 한파로 인한 건강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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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10회 정릉버들잎축제’ 개최
성북구, ‘제10회 정릉버들잎축제’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 일대에서 ‘제10회 정릉버들잎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정릉버들잎축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첫 만남인 ‘버들잎 설화’를 기반으로 한 유서 깊은 지역 축제로 정릉 권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오후 1시 교통광장에서 주민들과 지역 단체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장에는 먹거리장터와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어가행렬은 오후 1시 정릉에서 출발해 정릉1동 새마을금고 정릉4동 성당을 거쳐 교통광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행렬 중에는 정릉1~4동 주민들과의 교류도 이뤄진다.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에서는 왕과 왕비의 버들잎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미스트롯1 출연 가수 강예슬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릉버들잎축제가 조선왕릉 정릉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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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보육피다” …금천구, 보육친화적 환경조성
“동네방네 보육피다” …금천구, 보육친화적 환경조성
[한국Q뉴스] 금천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보육주간행사 ‘동네방네 보육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키우는 따뜻한 금천, 행복한 보육공동체’를 주제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금천구의 보육친화적 환경을 꽃피우고자 힐링꽃피다, 행복꽃피다, 놀이꽃피다, 과학꽃피다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놀이꽃피다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육아지원프로그램인 ‘음악이랑 놀자’ 와 ‘오감 책 자연놀이’ △공동육아방 놀이프로그램 ‘건강한 가을나기 아로마테라피 향수만들기’ △서울형키즈카페 놀이프로그램 ‘키즈랑 플라워’ △실내놀이터 즐기기 무료입장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획전’ 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꽃피다는 영유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과학적 요소를 찾아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증진한다.
모두 다과학누리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과학이 숨어있는 미술놀이 ‘가을 숲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힐링꽃피다와 행복꽃피다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인문학강의 ‘한 번쯤, 뮤지엄’ △힐링교육 ‘나를 위한 반짝임 써지컬 팔찌 만들기’ 와 ‘나를 그리는 향, 나를 채우는 색’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육주간은 우리 사회가 보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고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기간”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