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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협동조합 실전학교로 여성 강사 자립 지원
용산구, 협동조합 실전학교로 여성 강사 자립 지원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협동조합 실전학교’를 개최해 여성 강사의 자립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용사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사는 ‘용산구 사회적경제’ 앞 글자를 땄다.
용사클래스에서는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운영 방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탐방, 체험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구청 민관협력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19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공동 사업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수료생 대부분은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협동조합의 개념과 설립 절차에 대한 기초 이해 △정관·운영규약 등 핵심 구성요소 분석 △설립 준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실무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 출신 선배들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한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를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운영 요령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참여자들이 협동조합 설립과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연계해 구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혼자 활동하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협동조합 설립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여자들은 협동조합 설립을 공동 목표로 삼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구는 향후 설립 절차에 따라 관련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실무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강사로 활동하는 여성들이 협동조합이라는 방식을 통해 자립 기반을 넓혀가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주체들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다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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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에 들린 선율, 운동하다 만난 풍물~
산책 중에 들린 선율, 운동하다 만난 풍물~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클래식과 국악 공연을 동네 안팎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하는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먼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지만 바쁜 일상 등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안성맞춤인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이다.
콘서트홀 대신 아파트 농구장, 단지 내 주차장과 같은 생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8월 23일 월계동 장석교회를 시작으로 △9월 6일에는 월계동 미륭아파트 19동 앞 농구장, △10월 9일에는 중계동 주공5단지 내 주차장, △10월 12일에는 상계동 금호·한신 1-3차·신동아 아파트 단지 사이 차없는 거리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음악이 일상의 풍경처럼 스며든 노원, 그다음 무대는 전통의 흥을 품은 ‘찾아가는 신명마당’ 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이 특별출연해 구민들과 호흡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오는 △10월 25일 당고개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10월 26일 비석골 근린공원, △11월 1일 상계 근린공원, △11월 2일 중계 근린공원까지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신명마당은 길놀이, 삼도농악가락, 판굿, 줄타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네 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 예술은 ‘생활 속 국악’ 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흥과 감동을 일상에서 누리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렇듯, 문화와 일상이 만나는 무대는 이제 거리와 공원을 넘어 공공청사 안으로도 스며들고 있다.
삭막한 관공서는 이제 옛말이다.
지난 22년 3월,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단장한 노원구청은 내방 민원인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일상 속 쉼을 제공한다.
8월 6일 구청 로비 한편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연주회’ 가 진행됐다.
34명의 단원이 모인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은 슈만·비발디·브루크너의 명곡을 연주하며 관공서가 일반적인 행정의 공간이 아닌, 문화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는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며 “집 앞 공원, 아파트 단지, 구청 로비 어디서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노원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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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축산농가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추가 지원
용인특례시, 축산농가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추가 지원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 면역 증강제 4825kg을 긴급 추가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일 최고기온이 35℃를 웃도는 상황에서 가축 폐사와 축산물 생산성 저하가 이어지자 긴급히 마련됐다.
시는 앞서 7월 초에도 농가 230곳에 총 6863kg의 면역 증강제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2차 대응으로 축산농가의 여름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후속 조치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 상승에 따른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사 외벽에 물을 직접 분사하는 긴급 살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살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축사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 및 축사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집중 안내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5대 안전 수칙에는 △충분한 수분과 염분 제공 △바람과 그늘 제공, 폭염 시간대 노출 최소화 △휴게시설 설치 및 체감온도 33℃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 시 119 신고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지원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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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공적 마무리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공적 마무리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올해 운영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보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흥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총 15회에 걸쳐 전문 독서지도사의 책놀이,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동화구연,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선 ‘판타스틱 반찬 특공대’의 김이슬 작가와 ‘용궁공주와 붕어빵’의 송태고 작가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그림책 속 숨은 이야기와 창작 비화를 들려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기흥도서관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아이들이 점차 책에 관심과 흥미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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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레스피아 입구 통로박스 금속성 소음 민원 긴급 보수
용인특례시, 수지레스피아 입구 통로박스 금속성 소음 민원 긴급 보수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죽전2동에 위치한 수지레스피아 입구 통로박스 구간의 배수로 덮개에서 발생하던 금속성 소음 문제를 2일 긴급 보수 조치를 통해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지레스피아 통로박스는 죽전동과 풍덕천동 경계 부분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의 하부 통행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상일 시장은 차량들이 이 통로박스 배수로 덮개를 지날 때 덮개의 덜컹거림으로 금속성 소음이 발생해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이영민 수지구청장에게 보수를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수지구는 즉시 현장을 점검해 배수로 덮개의 고정 불량과 콘크리트 구조물 간 간격 벌어짐이 소음의 원인임을 확인한 뒤 보수작업에 나섰다.
구는 통로박스 바닥의 배수로 덮개를 재정비하고 고정 틀과 지지대를 보강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보수 후에는 차량 통행 시 소음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보도를 보고 신속히 보수하도록 했다”며 “도로·통행로 등을 보다 꼼꼼히 점검해서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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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 ‘2026년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신청 접수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까지 ‘2026년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노후도로 재포장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우수관 보수·설치 등 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공동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청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기업 수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개선 사업은 대상지 선정 후 내년 예산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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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생일맞이 3D 이모티콘 배포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생일맞이 3D 이모티콘 배포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3D 이모티콘을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27만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 조아용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조아용과 언제나 페스티벌’을 주제로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기는 축제 '조아용' △응원도구를 들고 응원하는 '조아용' △감동받은 "조아용'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새 이모티콘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배포된다.
이벤트 당일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사람 숫자가 27만명을 넘게 되면 무작위로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월 3D 조아용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 시작 후 15분 만에 이모티콘 25만 건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조아용 이모티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 여러 고장의 캐릭터들이 있지만 용인의 조아용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조아용의 매력이 담긴 이모티콘을 제작해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고 9월말 용인시민의 날 축제 때 '조아용'을 중심으로 한 전국 캐릭터 축제도 열 계획이니 시민들께서 호응을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용'은 지난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지역부분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의 상징적 캐릭터로 자리 잡은 '조아용'은 지난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와 협업 상품’을 선보여 인기 캐릭터로 부상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의 청사 내에 캐릭터 홍보존을 만들었고 올해 용인의 이마트 매장 7개소에서 ‘조아용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조아용'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강화했다.
'조아용'은 지난 7월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주연 배우들의 내한을 기념한 ‘K-공룡 축하 퍼레이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용인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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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대형 뮤지컬·유명 아티스트 공연 줄이어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대형 뮤지컬·유명 아티스트 공연 줄이어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객석 증축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이 대형 뮤지컬과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잇달아 유치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포은아트홀은 이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했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대형 뮤지컬이나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등 무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연장 활용도와 관람객 만족도도 매우 높아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재개관 이후 뮤지컬 ‘시카고’,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한 KBS 교향악단 공연, 이문세·윤종신 콘서트 등 인기 뮤지션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연이어 개최됐다.
리모델링 전인 2023년에는 대중음악 공연이 한 건도 없었으나, 2025년에는 기획 공연 3건, 대관 공연 7건 등 총 10건의 대중음악 공연이 유치됐다.
공연 장르의 다양성과 경쟁력이 커진 것이다.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상반기 기준 84%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용인문화재단 측은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주요 공연은 뮤지컬 ‘시카고’,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콘서트, 정명훈 지휘자·선우예권·KBS교향악단 협연,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 장민호 콘서트, 뮤지컬 ‘명성황후’, ‘이재훈 31주년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2025 심수봉 전국투어 콘서트:꽃길’, 어린이 뮤지컬 ‘넘버블록스’, 이은결의 ‘TRACK’ 등으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하반기에도 윤종신 콘서트 ‘그때’ 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 대형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안중근’, ‘에그박사 시즌2’, ‘최백호 콘서트’, ‘이승철 오케스트라2’, 대니구 윈터 콘서트, 고잉홈 프로젝트 with 손열음 등도 예정돼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세계적인 예술가와 대중이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무대, 대형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포은아트홀이 훌륭하다는 소문이 많이 나서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포은아트홀 무대에 올리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오는 데, 이는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이는 것이어서 참으로 반가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90억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외벽과 외부의 광장을 정비하는 일을 진행한다”며 “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서 내년부터는 포은아트홀 바깥에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아트가 운영될 것이며 아트홀 광장은 야외 공연장이나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은아트홀 안팎이 문화예술의 격조높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포은아트홀 광장 전면 건물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영상 콘텐츠와 공연을 야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련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제철예술광장’, ‘가을밤 콘서트’, ‘예술실험광장’ 등 계절별 야외 프로그램을 연 9회 이상 광장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19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과 시민 참여형 문화광장 조성 성과를 제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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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택시 승차대 100곳 금연 구역 지정
용인특례시, 택시 승차대 100곳 금연 구역 지정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6일부터 지역 내 택시 승차대 10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확대는 ‘용인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시행된다.
금연 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 승차대 시설물’과 ‘택시 승차대 안내표지판 경계로부터 반경 10m 이내 구역’ 이다.
시는 8월 6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금연 안내와 홍보로 시민 인식 개선에 집중한다.
11월 7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택시 승차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머무르는 공간이며 노약자와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며 “금연 구역 지정이 시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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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명칭 ‘목감작은도서관’ 확정
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명칭 ‘목감작은도서관’ 확정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인 복합주민편의시설 ‘목감어울림센터-2’ 내 작은도서관의 명칭을 ‘목감작은도서관’ 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7월 중 ‘목감어울림센터-2 내 작은도서관’의 명칭 선정을 위해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최종 474건의 응모작이 신청됐다.
이후 1차 사전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목감’과 ‘작은도서관’의 합성어로 목감어울림센터와 함께 시민이 누리고 즐기는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관 후에는 소래빛도서관의 직영 공립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네이밍 최종 선정자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선정된 명칭이 뜻하는 대로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고 즐기는 복합문화센터로서 목감작은도서관이 지역 상생발전의 원천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