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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실시
군포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군포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8월 5일 군포복합물류센터에서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군포시 비정규직지원센터, 군포시 기업정책과, 군포시 노동안전 지킴이,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얼음 생수와 넥쿨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배포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에 따라 변경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다.
특히 노동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미얀마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한 리플릿도 함께 배부됐다.
연선희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해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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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르신들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중구 어르신들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인 ‘청바지학교’ 신입생을 이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바지학교’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주민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림동·회현동·소공동·명동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이름처럼 노년기에도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 선서부터 졸업식까지 전 과정을 학교 형식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매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국대학교,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함께 하는 ‘청바지학교’는 자아존중감 향상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인지활동, 우울 예방 교육, 근력 강화 운동, 문학치유 프로그램, 컬러링북 활동 등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신체활동과 정서 지원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소모임을 운영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 모임을 통해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응원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나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중구는 청바지학교를 도입한 22년도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5년도 상반기까지 총 4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청바지학교’의 인기가 커지며 올해는 중구 15개 동을 3개 권역과 3개 동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청바지학교 졸업생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우리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보낸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중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10월부터 광희동·장충동·필동·을지로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청바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하루가 웃음으로 채워지고 더 건강하게 빛나도록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중구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청바지학교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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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하수도 서비스 개선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포시 관내 하수도 이용 실태와 시민 만족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하수도 서비스 만족도 △악취 및 침수 등 불편사항 △물말끔터 및 물누리체험관 운영 만족도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를 병행해 진행되며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포시의 하수도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하수관로 정비, 악취 저감, 침수 예방 등 다양한 하수도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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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지원.최대 24만원
강서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지원.최대 24만원
[한국Q뉴스] 서울 강서구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음식물처리기를 구입할 경우 비용의 4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이며 세대당 1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대에 대해 지원이 이뤄지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용량 1~5kg 내외의 가정용 소형 감량기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이 해당된다.
다만,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갖춰야 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인정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의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감량기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감량기 영수증 및 설치사진 등 증빙을 제출하면 11월 중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이 탄소중립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감량기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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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할 것”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작은 불편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공공자전거 시범운영지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광명동 옥탑방에 거주하는 고령 부부 가정을 찾았다.
박 시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안부를 전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원한 동행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과 무더위쉼터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33곳에 양산 거치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양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한 폭염 대응 정책이다.
박 시장은 “작은 양산 하나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속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 현장도 살폈다.
박 시장은 가학동 스마트팜을 찾아 시범운영 중인 재배시설과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팜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은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해법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적 투자”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농업·교육 플랫폼을 위해 정식 개소 전까지 프로그램과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철산역 인근 공공자전거 ‘광명이’ 시범운영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와 시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광명시는 지난 7월부터 총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18개 대여소에 배치해 앱 기반 공유 시스템으로 시범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이 시민의 일상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불편 사항에는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이용자 반응을 살펴 정식 운영 전까지 안전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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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복 80주년 맞아 일상의 평화 돌아본다
광명시, 광복 80주년 맞아 일상의 평화 돌아본다
[한국Q뉴스]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평화주간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12일 14일 15일 다양한 문화·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저녁에는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 10여 개를 운영하며 ‘드림뮤지컬25’의 뮤지컬 갈라쇼,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이어져 한여름 밤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 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박태균 서울대 교수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
이날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과 가수 손태진의 축하 공연도 더해져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진행된 ‘광복 80주년 기념 인공지능 영상공모전’의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이 진행되며 AI 사진관과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도 운영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한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후에는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문승욱 감독과 이귀우 배우가 영화 상영 전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제작 비화를 공유하며 예술로 평화 감수성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열들이 피땀으로 얻어낸 평화를 지키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평화주간을 계기로 광명시민 모두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강한 평화의 실천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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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는 이제 문제없어요 성북구 어르신, 스마트폰과 친구 되다
영상통화는 이제 문제없어요 성북구 어르신, 스마트폰과 친구 되다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한 복지 공간이 목요일마다 활기로 가득 찬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이 매주 목요일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열리며 디지털 세대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회차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총 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중이다.
수업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카카오톡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녀들한테 뭐 하나 물어보기도 미안했는데, 여기선 처음부터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72세 박 어르신은 수업 참여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이제 손주들에게 영상통화도 걸고 친구들이랑 단톡방도 만들어보고 싶어요.”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교육의 주목할 점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았다는 것이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수강생 모집, 강의실 정비 등 운영 전반을 담당했으며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강사 2명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 사업은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임맹심 위원장은 “스마트폰은 이제 필수지만, 그만큼 누군가는 뒤처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사례”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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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땡겨요상품권’ 8일 6억원 규모 추가 발행…최대 30% 혜택
‘금천땡겨요상품권’ 8일 6억원 규모 추가 발행…최대 30% 혜택
[한국Q뉴스] 금천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억원 규모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7월까지 5억원 규모의 금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씩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땡겨요’ 앱에 입점한 금천구 가맹점 1,417곳에서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소비자와 가맹점 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로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과 함께 땡겨요 포인트 적립 5%까지 감안하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쿠폰 이벤트로 2만원 이상 음식 2회 주문시 1만원 쿠폰을 지급받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개 치킨 프랜차이즈가 참여하는 할인 5%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9개 치킨프랜차이즈는 굽네치킨,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바른치킨, 가마로강정, 치킨마루, 호치킨, 꾸브라꼬 숯불치킨, bhc치킨, 자담치킨 등이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가맹점주에 대한 혜택도 있다.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플랫폼 중개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중개 수수료 2%가 적용된다.
광고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께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상생하며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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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광복 80주년 기념 지역사 박물관 행사
용산구, 광복 80주년 기념 지역사 박물관 행사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산역사박물관[국가등록문화유산, 한강대로14길 35-29]에서 대형 태극기 게첨, 독립운동가 전시, 성악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진다.
우선, 용산역사박물관 전면부 외벽에 6mX4m 규모의 대형 태극기를 걸어 광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 태극기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지나 주말인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산역사박물관 2층 복도에는 작은 전시 ‘광복의 씨앗, 효창공원에서 피어나다’를 준비했다.
이번 작은 전시는 지역 내 효창공원에 안장된 △김구 △삼의사 △임시정부 요인 △안중근 등 8인의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패널 그래픽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이달 말까지 공개한다.
층고가 높은 창문이 특징적인 박물관 건축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블라인드에 인물 삽화와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유해가 모인 용산에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오는 16일 오후 3시 박물관 로비에서는 ‘광복, 용산’ 이라는 주제로 월간 청음회가 열린다.
8월 청음회는 성악 앙상블 ‘연결’ 이 출연해 △나 하나 꽃피어 △아름다운 나라 등 곡을 선사하며 숭고한 희생 덕분에 누리는 오늘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전한다.
월간 청음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작은 음악회로 관람객들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오늘의 평화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용산역사박물관을 비롯, 구가 용산 곳곳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광복의 터’ 용산의 의미를 느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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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신규 자영업자에 ‘개업 축하카드’ 전해…구민 섬김 행정 실현
송파구, 신규 자영업자에 ‘개업 축하카드’ 전해…구민 섬김 행정 실현
[한국Q뉴스] 송파구는 새로 문을 여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원스톱 민원 신규업소 개업 축하카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높아진 폐업률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스톱민원서비스’를 통해 신규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원스톱 민원 신규 인허가 등록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허가 민원 비중이 가장 높은 소규모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업종은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부동산업 등이며 허가증·신고증 교부와 함께 ‘개업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개업 축하카드’는 송파구 하하·호호 캐릭터와 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앞면에는 △개업 축하인사를 담고 뒷면에는 △업소명과 대표자 이름 △응원 메시지 △소상공인 지원안내 QR코드를 포함해 구성했다.
해당 QR코드를 통해 창업 지원, 금융, 컨설팅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 자영업자에게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제공으로 ‘섬김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나아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섬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503종의 인허가 업무를 여러 부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