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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 실내배드민턴장’착공
파주시, ‘문산 실내배드민턴장’착공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일 ‘문산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위한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산 실내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문산읍 임진리 51-26번지 일원에 지상 1층, 배트민턴장 6면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산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은 문산체육공원 내 체육시설의 기능 분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문산국민체육센터는 강당, 농구장, 배드민턴장을 혼용하도록 하고 있어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파주시는 체육시설의 기능과 용도를 구분해 각 종목에 걸맞은 시설 요건을 완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별도의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문산국민체육센터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인근 임진리 51-19번지 일원에 101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육공원 입구 진입로가 비좁은 탓에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가속·감속차로 설치로 시야 확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생활 향상과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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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 호응에 힘입어‘한 모금 쉼터’13개소로 확대 운영
파주시, 시민 호응에 힘입어‘한 모금 쉼터’13개소로 확대 운영
[한국Q뉴스]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설치·운영 중인 '한 모금 쉼터'를 이번 달 6일부터 총 1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모금 쉼터'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냉장고를 설치해 파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한 무더위 대응 시책의 하나로 지난 7월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운정중앙역을 비롯한 5개소에 처음 설치된 이래 28일에는 금촌역과 교하중앙공원까지 추가되어 모두 7개소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며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극심해지는 폭염 속 거리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한 한 모금 쉼터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반응은 즉각적이고도 열렬했다.
지역마다 확대 요청이 빗발치자 시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6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파주시 공식 누리소통망이나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된 시민 의견과 이용 후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산역, 운정역, 금릉역 중앙광장과 월롱·광탄·적성 등 파주시 관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안배를 고려한 배치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극심해지는 폭염 속 거리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한 한 모금 쉼터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즉각적이고도 열렬하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파주시의 공식 누리소통망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파주시 칭찬해’, ‘고마워요 파주시’ 등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호평과 함께 파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표현하는 긍정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무더위 대응을 위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 모금 쉼터는 그저 시원한 생수를 나누는 냉장고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통의 창구”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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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지역 경증 치매환자 위한 ‘치매쉼터’ 신규 운영
파주시, 문산지역 경증 치매환자 위한 ‘치매쉼터’ 신규 운영
[한국Q뉴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경증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북부권역에 치매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산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산보건센터에서 매주 화·목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기반 인지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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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인공지능 실무 역량 교육 운영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인공지능 실무 역량 교육 운영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업무혁신’ 교육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은 행정, 홍보,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실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해 기업의 핵심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는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총 5강으로 △AI, ChatGPT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AI 기반 정보 수집 및 PPT 제작 △홍보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이론보다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 이해를 시작으로 △보고서 작성 △회의록 요약 △공문 작성 △카드뉴스와 홍보 이미지 제작 △설문 데이터 요약 △엑셀 자동화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직접 적용해 보는 실습이 포함된다.
교육에 활용되는 주요 도구로는 챗지피티를 비롯해 칸바, 노션 에이아이, 달리, 구글 시트 등 대표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실무 도구들이 포함되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노트북을 사용해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이에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인공지능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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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복 80주년 맞이 다채로운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 광복 80주년 맞이 다채로운 기념행사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행사 목록에는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특별강연에서부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 창작 뮤지컬과 뮤지컬 수록곡 공연 무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총망라되어 있다.
시는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교하도서관에서 ‘모성의 공동체’의 저자 박현정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광복의 의미를 나눠보는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서 8월 10일과 14일에는 2회에 걸쳐 찾아가는 광복 전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일제강점기 소시민들의 일상과 저항의식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 뒤풀이공연를 선보일 계획이며 14일 오후 2시 보훈회관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뮤지컬 ‘영웅 OST’, ‘대한이 살았다’ 등 광복 관련 음악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광복절 당일 공식 기념식이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8월 27일에는 시민 80명이 참여하는 ‘세대통합 플래시몹’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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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양주시에 도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이번 사업은 그 첫걸음으로 향후 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노력도 이어가겠다 다산동과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에 함께해준 이병길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병길 도의원은 “원주영 시의원의 제안과 협조 요청에 공감해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생활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조성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원주영 시의원이 다산동에 필요한 생활문화시설로 스마트도서관을 제안하며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이병길 도의원의 도비 확보 협조까지 더해져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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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들고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다
중랑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들고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다
[한국Q뉴스] 중랑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 5일 동원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동원시장에서 식재료 등을 구입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소비쿠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이용에 따른 건의 사항도 경청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소비쿠폰 시행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비 분위기도 밝아져 상인들 사기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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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건강과 활력 챙긴다
중랑구, 어르신 건강과 활력 챙긴다
[한국Q뉴스] 중랑구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을 최대 3회, 총 15만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중랑구 내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 수영장, 필라테스 등 다양한 종목의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검색하거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 대상자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한 달 내에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후 ‘제로페이맵’ 또는 ‘비플페이’ 앱을 통해 상품권을 등록하고 가맹 체육시설에서 큐알코드 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용 상담센터 혹은 중랑구청 체육진흥과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체육시설 이용률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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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물놀이장 1만 8천여명 방문… 도심 속 시원한 여름 만끽
강북구, 물놀이장 1만 8천여명 방문… 도심 속 시원한 여름 만끽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됐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여름 명소로 주목받았다.
두 시설 모두 대형 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구는 또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배치, 2시간 간격 수질검사, 여과기 상시 가동, 의무실 및 구급차 운영 등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멀리 가지 않아도 친구들과 시원하게 놀 수 있어 좋았다”,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덕분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장 전 현장을 찾아 직접 시설과 안전상황을 점검했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행사장을 방문해 버블폼 머신과 물 호스를 직접 작동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장을 몸소 챙겼다.
이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강북구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마음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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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51억 쏜다”… 8, 9월 땡겨요 상품권 추가 발행
“영등포구 51억 쏜다”… 8, 9월 땡겨요 상품권 추가 발행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총 51억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20억원, 이어 9월 추석 명절을 31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올해 7월까지 총 18억 5천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으로 누적 발행액은 69억 5천만원에 이른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올해 1월에 6만 5,649명에서 6월에 9만 821명으로 약 3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6,671건에서 1만 7,445건으로 약 3배 정도 늘었다.
주문 금액도 1억 3,784만원에서 4억 2,501만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구는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구민 이용 수요에 대응해 상품권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지역상품권’ 이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받고 ‘땡겨요’ 앱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결제액의 5%를 땡겨요 포인트로 돌려받아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15% 할인된 17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20만원의 상품권을 모두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0%인 2만원은 페이백으로 5%인 1만원은 포인트로 적립된다.
소비자는 17만원을 지불하고 23만원의 소비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땡겨요’는 입점비와 광고비, 월 이용료가 없는 3무 공공 배달앱으로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주문 증가를 통해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내 총 2,179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