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장애인이 대표로 서는 공간, ‘마포 누구나 카페’첫 문을 열다.
장애인이 대표로 서는 공간, ‘마포 누구나 카페’첫 문을 열다.
[한국Q뉴스] 마포구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취·창업의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포 누구나 카페’를 마포구청 지하 1층에 조성하고 오는 8월 6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포 누구나 카페’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운영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수익도 함께 나누는 자립형 카페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직업재활시설이 주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며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면, ‘마포 누구나 카페’는 시각·청각·지체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아우르며 실무 경험을 통한 취·창업이라는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한 인식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카페는 마포구장애인총연합회가 운영을 맡으며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모집된 장애인 공동대표 4명이 초기 수습을 거쳐 정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음료 제조, 고객 응대, 회계 관리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일정 수익도 배분받는다.
안정성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 매니저가 상주하며 마포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페 공간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무장애 환경으로 조성됐다.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카운터 하부에 휠체어용 다리 공간을 마련하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도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누구나 카페는 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서비스가 다소 느릴 수 있지만, 이러한 가게가 점차 늘어나면서 그 느림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
수원시,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계획도.
[한국Q뉴스] 수원시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를 공모해 ‘건축사무소 어반그라운드’ 와 ‘㈜무아건축사사무소’ 가 공동 응모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에서 현장 특성을 반영해 당선작을 결정했다.
선정된 설계안은 △대지의 경사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동선 계획 △내부 공간의 기능적 배치 △외부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에 따른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면적 약 2911.6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차장, 다목적 회의실, 문화센터 운영 공간, 대강당, 주민자치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행정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8-06
-
수원시,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18종으로 확대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18종으로 확대했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고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전자고지 대상을 기존 6종에서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으로 확대했다.
또 △주정차 위반 과태료 세외수입 연계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주민등록증 발급통지서 발송 △지방세 환급 안내 △고지서 결제 △지방세 정기분 등 미납자 안내 △미발송, 미열람 대상자 우편시스템 연계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한다.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시민들 요구에 부응하고 통장·담당 공무원의 세대 방문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전자고지 미열람자·법인 등 종이우편 발송 대상자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우정사업본부 시스템과 연계해 종이고지서 제작·발송 프로세스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이후 납기내 세금 징수율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 1월 정기분 면허세 징수율은 전년보다 3%P,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을 6.3%P,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은 2.3%P 상승했다.
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안내문, 주정차과태료 고지서 등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고지서를 전자고지로 전면 전환하면서 매년 우편 발송 비용 4억 6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운영 부서 관계자, 사업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
수원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열고 준비상황 점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등 공직자와 제2819부대 3대대, 영통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80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이날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13일 전쟁 이전 위기대응연습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위해 18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9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공격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을 진행한다.
20~21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 과제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2시에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을 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실제 훈련에 대비해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6
-
성남시장 소통행정,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성남시장 소통행정,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한국Q뉴스]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 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 7월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성남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른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성남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그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이 중 5만6065건이 답변 완료되어 응답률은 약 98.8%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건축·주택 분야가 1만9532건, 교통·도로 분야가 1만63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처리된 대표 민원 사례로는 ‘야탑동 아테라 아파트 인근 변압기 이설’과 ‘장마철 반려견 놀이터 운영 확대’ 등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처리 도구가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촘촘한 시스템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
성남시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 출정…2박 3일간 탐방 나서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한국Q뉴스] 성남지역 초·중학생 30명이 오는 8월 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 탐방에 나선다.
성남시는 8월 6일 오후 2시 중원구 은행동 556 한양빌딩 5층 은행동글에서 ‘제1기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 출정식’을 했다.
이번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는 성남시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울릉군과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의 역사 현장 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성한 독도 탐방대다.
시 산하기관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9명과 중학생 21명을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로 선발했다.
재단 직원 등 7명이 이들을 인솔한다.
성남시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는 울릉군 독도에 도착하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홍보용 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한다, 울릉군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나리분지, 해양 연구기지, 독도박물관, 역사문화체험관 등을 견학한다.
이중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민간 차원에서 독도를 지킨 33명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개관한 곳으로 성남시 청소년들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을 위해 탐방 일정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관을 심어 독도 수호 의지를 실천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
성남시, 인공지능 활용해 포트홀 예방한다
성남시, 인공지능 활용해 포트홀 예방한다
[한국Q뉴스] 성남시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로 안전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되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관리는 교통사고 및 정체 예방은 물론,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06
-
민·관·학 뭉쳐, ‘중구 외국인 지원 실무협의체’ 출범
민·관·학 뭉쳐, ‘중구 외국인 지원 실무협의체’ 출범
[한국Q뉴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중구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외국인 지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실무협의체는 중구 외국인지원팀을 중심으로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서울글로벌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중구가족센터 △동국대학교 국제처 △구청 유관부서 등 9개 기관·부서가 참여한다.
지난 7월 29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중구의 외국인 지원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밖 외국인 청소년 활동 지원 △미취학 아동 통역 지원 △유학생 취업 연계 등 외국인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참석한 10명의 위원들은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외국인 지원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협의체를 통해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유기적이고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구는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체 인구 중 외국인 비율이 8.8%에 달하는 중구는, 지난 1월 자치구 최초로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화합을 위한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실무협의체 운영은 해당 계획의 실행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지역의 다문화적 변화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 지원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학이 힘을 모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
군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실시
군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실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김밥, 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8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소통전담관리원은 직접 음식점을 방문해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음식점 영업자와 조리 종사자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등의 홍보물을 배부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
강남구, 첫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 추진…5천만원 규모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구가 조성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과태료 수입금을 활용해 5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매년 구비 2억원을 적립해 5년간 총 20억원 규모의 안정적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소규모 시설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 △정보격차 해소 △고령장애인 지원 △기타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 등 7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남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역량이 있는 기관이면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사업 심사와 2차 보조금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금 규모를 점차 확대해 보다 촘촘한 장애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