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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AI 기반 인사행정 본격화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한국Q뉴스] 오산시가 공직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인사행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에 AI 역량검사를 처음 도입하고 이를 2025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82명에게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응시자의 인성과 적성을 AI 기술로 정밀 분석해 공직에의 적합도를 산출하고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맞춤형 면접 질문을 통해 향후 심층면접에도 활용된다.
이번 검사 결과는 면접뿐 아니라 신규 공직자의 보직 배치에도 활용된다.
오산시는 이를 계기로 채용 외에도 재직자 분석, 고성과자 특성 파악 등 인사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AI 도입을 통해 인재 선발부터 배치, 육성까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AI 도입은 오산시가 추진하는 인사 혁신의 첫 번째 사례”며 “앞으로도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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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 지킨다.부천시 ‘경로당 주치의제’ 성과 공유
어르신 건강 지킨다.부천시 ‘경로당 주치의제’ 성과 공유
[한국Q뉴스] 부천시는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전문 의료 인력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원미 21곳, 소사 10곳, 오정 7곳 등 총 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부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전문단체가 참여해 총 111회에 걸쳐 1,45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발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7%가 사업의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로당 주치의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 가는 게 쉽지 않은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 편하고 아픈 곳을 바로 살필 수 있어 든든했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민간의료기관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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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 실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 실시
[한국Q뉴스]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5일 신둔아랫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10가정에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초인등’은 초인종이 울릴 때 불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시각 알림 장치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부 방문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신둔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민간위원장 김태원과 박준모 신둔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면서 안부도 살폈다.
김태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불빛 하나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안심과 연결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모 신둔면장도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기획과 추진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둔아랫목’ 이라는 이름 아래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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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역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설치
이천시, 부발역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설치
[한국Q뉴스] 이천시는 전동 스쿠터·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철도거점인 기존‘이천역’에 이어‘부발역’에도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이용자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한 설치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전기 사용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이뤄졌다.
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불편과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외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행정청사,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발역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는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90분 이내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
특히 1대당 2개의 충전포트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 공기주입, 에어건을 활용한 먼지 제거 등 부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은 곧 삶의 권리”며 “앞으로도 이천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운행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와 협력을 통해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보조기기 수리센터 운영 등 교통약자의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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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 개발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앞장
이천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 개발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앞장
[한국Q뉴스] 이천시가 초과근무수당의 부정 수령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나섰다.
시 감사팀이 자체 개발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최초 배포된 이후 현재 v1.5까지 업그레이드되어 본청 및 읍면동 전 부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직, 휴가, 육아시간 등 복잡한 복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을 사전에 진단하고 자진 반납 절차를 안내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MS 엑셀 기반으로 구축되어 각 부서 서무 담당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직원의 재정적·신분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 도입 이후 10개월간 총 14개 부서에서 42건의 부당 수령 사례를 사전에 적발하고 1백60여만원의 수당을 자진 반납 조치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부가금 1천여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과거 수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비교하고 점검하던 비효율적 절차가 프로그램 도입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담당자들은 단시간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업무량이 줄고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프로그램은 예산 없이 감사부서의 자체 분석과 노력으로 개발된 성과”며 “향후 여건이 된다면 전국 지자체에 무료로 배포해 이천시의 선진 복무 행정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자가진단용 초과근무수당 확인프로그램 지속적 관리 및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의 자발적 복무 점검을 장려하는 등 청렴하고 효율적인 감사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기능 개선과 사용자 편의 향상을 통해 공직사회에 투명한 복무 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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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속 축제 ‘이천물놀이한판’ 개최
이천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속 축제 ‘이천물놀이한판’ 개최
[한국Q뉴스] 이천시는 제30회 이천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 ‘이천물놀이한판’을 오는 8월 15일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단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JCI, 장호원JCI, 이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청년축제기획단이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 행사 곳곳에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실천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형 물대포 퍼포먼스 ‘워터붐업’, △소품을 활용한 토너먼트 형식의 팀별 물놀이 게임,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물놀이 가족오락관’ 등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청소년 전문 사회자의 라이브 방송, 천년마켓의 다양한 먹거리 및 전문 디제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 타임이 예정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할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웃음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이천시민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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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5.4억원 확보
이천시,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5.4억원 확보
[한국Q뉴스] 이천시는 경기도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총 45.4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재정법’ 및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에 근거해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한 재정수요나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주민의 행복 및 편익 증진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10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세부적인 확보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군량지구 수리시설 개선사업 △설성면 송계지구 중앙배수로 정비사업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지능형 CCTV 구축 사업 △백사면 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 △신둔천 제방 자전거도로 피양지 설치 사업 △해룡6교 소교량 확장사업 △오성1리 소교량 확장사업 △ 매곡교 재가설 사업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허원, 김일중 도의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준 결과 주민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귀중한 재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이천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 또한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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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교육복지강화로 이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인재를 키우다
이천시, 교육복지강화로 이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인재를 키우다
[한국Q뉴스] 이천시는 ‘행복한 교육도시 이천’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전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천의 강점인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이천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선도할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교육 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
반도체·인공지능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천제일고 계약학과 개설, 반도체솔루션센터·인재양성센터 설립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등학생,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 상반기에만 27회의 교육을 통해 약 45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대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민선 8기에 접어들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3년부터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해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 강화 등 실질적인 안전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환경시설 개선사업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교실 온돌 설치, 노후 바닥 교체, 체육관 증축, 냉난방기 교체공사, 운동장 개선공사 등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에 약 132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학습 공간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2025년에는 학생 주도형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5개교를 선정해 노후 과학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거주지 간 거리가 먼 교통취약지역 17개교에 28대의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통학 경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있어,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하고 교육 인프라가 열악해 우수 학생들의 다른 지역 유출이 반복돼왔다.
이는 지역의 교육 및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이런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 동부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고 유치를 추진해 최근 경기형과학고 유치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은 현대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과학고 유치를 통해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고에서 배출된 인재는 국가와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설립되는 이천과학고는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초기 건립비용은 다소 많이 소요될 수 있으나, 운영비는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되며 과학고의 첨단 인프라는 지역 학생들에게도 개방해 관내 일반고와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연계 교육 강화, 멘토링 활동 등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 전체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에는 공교육 지원을 위해 총 234억원을 투입, 기초학력 보장 및 진로 교육 강화 등 교육경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과후 교실, 맞춤형 보충수업, 생존수영, 논술교육 지원을 비롯해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 운영, 진로·직업체험활동 등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5년 현재까지 총 26개교 1,400여명 대상으로 지원하는 등 단순히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심리적,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큰 틀 아래 이천과학고 설립 추진과 함께 기존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균형 있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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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31기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 출정식 개최
이천시, 제31기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 출정식 개최
[한국Q뉴스] 이천시가 주최하고 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가 주관한 ‘제31기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 이 지난 8월 5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행진 첫날 출정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 성수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문화순례대행진이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이천의 중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를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제31기를 맞은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1993년부터 이천시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우애와 화합, 협동심을 통해 애국, 애족,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시 중학생 50명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역사 기념관 방문, 송악산 둘레길 트레킹,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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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아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운영
안양시, 유아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운영
[한국Q뉴스] 안양시는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일상화로 급증하는 유아의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아의 짧은 집중 시간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와 인형극 등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구연동화는 그림책을 활용해 스마트폰 과의존이 신체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유아들이 인식하도록 돕고 이어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형극은 유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희극적 요소가 가미된 극으로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번 교육에는 구연동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 어르신들과 사전 모집된 실버연극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참여는 세대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