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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깊은 돌봄…양주시 백석읍 ‘희망돋보기’로 복지 사각지대 살핀다
작지만 깊은 돌봄…양주시 백석읍 ‘희망돋보기’로 복지 사각지대 살핀다
[한국Q뉴스]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새로운 복지 사업인 ‘희망돋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밝혀내기 위한 섬세한 복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돋보기’ 사업은 백석읍 내 여러 민간 기업과 협력해 이루어지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다올카페와 민물새우얼큰수제비 미감이 참여해, 빵, 샌드위치, 음료 등을 기부하고 이를 저소득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로 인해 위기 상황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돋보기’는 작은 접촉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제도적 보호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희망돋보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걸어가는 복지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올카페와 미감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가게가 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돋보기’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큰 목표를 향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정성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백석읍의 따뜻한 돌봄 실천의 첫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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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성남형 EBS 추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성남형 EBS 추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성남시의원은 17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민의 사교육 부담 완화와 공교육 확대를 위한 ‘성남형 EBS’ 구축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확대를 제안했다.
이 정책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이 공약한 ‘가칭 성남형 EBS’ 구상과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 교육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제시됐다.
정책이 시행될 경우, 성남시민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실질적인 교육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성해련 의원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남은 교육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정책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기호”고 강조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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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참석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그 비율이 88.1%에 달한다”며“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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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근로자의 날 맞아 5월 1일 전 직원 특별휴가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근로자의 날 맞아 5월 1일 전 직원 특별휴가 실시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를 근거로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도 근무하는 공무원 특성을 고려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비율을 70%로 제한하고 나머지 30%의 직원은 6월까지 분산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의정활동을 묵묵히 뒷받침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특별휴가가 직원들의 재충전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조치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긍정적인 에너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회는 가족 친화적이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해 시민 중심의 행정과 의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 특별휴가 제8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이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에는 5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허가할 수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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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가족 만들기 2:2 결연 사업’ 추진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가족 만들기 2:2 결연 사업’ 추진
[한국Q뉴스]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우리동네 가족 만들기 2:2 결연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2025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14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살피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물품을 받아주시고 반겨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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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개강
이재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열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제22기 교육생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은 7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미래사회 리더십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리더의 말하기 △작은 변화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리더의 워킹과 메이크업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이 지난 20년 동안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보태주셨다”며 “수원시도 여성이 지도자로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책임감을 안고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99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저소득층 물품 나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소외계층 김장 마련 기금 기부,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영남 지역 산불피해지원 모금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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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업무도 하기 싫어‘일하는 의회’조례 폐지하려는 수원시의회 민주당
기본 업무도 하기 싫어‘일하는 의회’조례 폐지하려는 수원시의회 민주당
[한국Q뉴스] 지난 2022년 제3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며 의안 발의에 필요한 의원 정족수를 전체 의원의 5분의 1 이상에서 10분의 1 이상으로 완화한 바 있다.
이는 지방의회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개혁이자,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었다.
하지만, 제392회 임시회에서 윤명옥 의원이 기존 개정 내용을 원상 복구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의안 발의 요건을 다시 5분의 1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의안 발의의 신중성을 강화하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입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윤명옥 의원이 주장하는 개정 사유는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발의의 신중성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동료 의원들이 발의하는 조례에 대해 신중하지 않게 발의한다는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공동발의 서명 인원이 많은 것과 신중한 발의와의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또한 효율성을 이야기하는데 전체 197건의 의원 발의 조례 중 6건이 4명 이상 8명 이하의 의원들의 서명으로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해당 조례가 시행된 것을 고려할 때 2년 6개월 동안 총 6건의 조례가 추가로 발의된 것이 의회 운영 효율성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없다.
마지막 사유인 입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는데, 6건의 조례에는 청소년 성착취로 문제가 됐다가 영업이 재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디스코팡팡 관련 시의 대응을 강화하는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와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등의 근로환경과 근로조건 차별금지를 위한 ‘수원시 출자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 가 포함되어 있어 어떤 질적 문제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오히려 10여명 이상 서명한 조례 중에는 다자녀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바뀜에 따라 수원시에서 일제 정비를 해도 되는 조례들의 숫자를 바꿔 실적 채우기를 한 것으로 조례의 질이 의심되는 조례가 3건 있다.
배지환 의원은 “10분의 1 정족수로 발의된 조례안도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치고 있음에도, 신중한 발의, 효율성 관리, 질적 문제를 제기하는 비판은 설득력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논리나 근거 없이 수원시의회가 일을 못 하게 만들겠다는 태업 선언을 한 것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배의원은 “의안발의 정족수 완화는 공론장에서 의원들을 일하게 만드는 제도 개선”이라며 “입법 다양성을 보장하고 정책 발굴을 가능하게 한 제도개선을 되돌리려는 시도는 시민 앞에 떳떳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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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시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를 열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담아봄’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체육관 밖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홍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를 바꿔 나가는데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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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한국Q뉴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매월 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감자탕, 오이소박이 등 4가지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준비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유상기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대상자 만족도가 높고 매년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광명7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안전망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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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백미 10포 기탁
청룡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백미 10포 기탁
[한국Q뉴스] 광명시 광명3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16일 부처님오신날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kg 10포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선정 스님은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자비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선정 스님의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자비를 실천해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20년 넘게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자비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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