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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통복시장 ‘자율금연구역’ 시범운영
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통복시장 자율금연구역 시범운영
[한국Q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부터 통복시장 아케이드 구역 일대를 ‘자율금연구역’ 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자율금연구역’은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시민과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 문화 조성을 유도하는 캠페인성 금연 구역이다.이번 사업은 평택보건소와 통복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추진한다.보건소는 ▲자율금연구역 바닥 안내문 부착 ▲상가별 홍보 스티커 제작·부착 ▲금연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상인회는 ▲현수막 게재 ▲정기적 안내방송 ▲엘이디 전광판 홍보를 통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캠페인을 진행해 통복시장 이용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난 15일 평택경찰서와 통복시장 상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참여한 합동 금연 캠페인이 통복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캠페인에서는 ‘흡연하지 않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금연·절주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담배꽁초 플로깅 활동을 통해 거리 환경 개선과 금연 실천 동참을 함께 홍보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조치가 없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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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즐기며 배우는 축제의 장
영어로 즐기며 배우는 축제의 장
[한국Q뉴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오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평택 신장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에서 ‘English Festa Zone’을 운영한다.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영어를 ‘학습’ 이 아닌 ‘체험’과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English Festa’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잉글리시존 ▲영어 미션존 ▲영어사용존 ▲팝업 액티비티존 등 특별한 활동들로 구성된다.특히 ‘AI 잉글리시존’에서는 스마트 보드를 활용한 AI 영어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며 ‘영어 미션존’에서는 게임 형식의 임무 수행을 통해 영어 학습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영어활용존 영어로 사GO’에서는 참가자들이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해 먹거리나 물품을 구매하는 실생활 중심 체험이 진행된다.더불어, ‘팝업 액티비티존’에서는 라인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라인댄스는 구글 폼 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한미 우호 증진과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가적인 정보는 평택영어교육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얻을 수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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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르게 걷기 교육’으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
평택시 바르게 걷기 교육으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
[한국Q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8일부터 5주간 통복천 걷기길과 바람길숲에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하고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생활 속 건강 실천 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함께 걷는 건강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도시숲 우수사례로 선정된 통복천 바람길숲과 걷기길을 활용해 ▲1~5단계 바르게 걷기 전략 ▲밸런스(자세 교정) 교육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걷기 미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을 달성하고 소정의 특전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교육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는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연계해 ‘평택 12섶길’ 중 1-1코스 시냇길 걷기 체험이 진행됐다.시냇길은 평택시청을 출발해 평택 구도심을 도는 코스로 일제강점기 평택역과 함께 형성된 역사 문화 자원과 매봉산·덕동산·통복천·통복시장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길이다.참여 시민은 “매일 7천 보 걷기 목표를 실천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평택의 아름다운 섶길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평택보건소는 바르게 걷기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보수 교육을 하고 시민 주도의 걷기 캠페인과 건강증진 사업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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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수원시의원,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 사용…금지보다 대안 필요’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
[한국Q뉴스]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학생 3,366명, 학부모 856명, 선생님 367명)이 참여했다.수원시 초·중·고교생의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3~5시간 미만’(28.4%)이 가장 많았다.주요 이용 목적은 영상·쇼츠 시청(66.6%), 게임(48.4%), SNS(45.1%) 순으로 나타나 학습 목적(22%)보다 오락 중심의 사용 경향이 두드러졌다.성별로 구분하면, 남학생은 게임 이용 비율이 높았고 여학생은 SNS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반면 ‘영상·쇼츠 시청’은 남녀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형태로 조사됐다.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은 2.6%, 잠재적 위험군은 19.3%로 조사됐으며 여학생과 중학생에서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특히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게 나타난 중학생 중 2~3학년의 경우, ‘단체 채팅이나 온라인에서 친구를 놀리거나 배제하는 모습을 본 적(혹은 당한적) 있다’는 응답 비율이 20% 이상으로 조사돼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또 다른 형태의 학교폭력과 연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경험률은 76.2%로 높게 나타나, 학교와 교육청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예방 교육을 받은 학생의 70.9%가 도움 된다고 평가했으며 전체 학생 응답자의 48.5%는 향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나 프로그램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학생의 45.6%가 스마트폰 사용 예절·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청소년의 생활과 학습 환경에 맞춘 예방 교육 필요성을 시사했다.학생의 52.7%는 스마트폰을 계획보다 오래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학부모의 53.7%는 자녀의 수면·학업·집중력에 부작용을 느꼈다고 응답했다.또한 선생님의 90.7%도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학생·학부모·선생님 모두 스마트폰 과도한 사용의 부작용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방 방안에 대해서는 선생님(97.0%)·학부모(94.6%)가 ‘학교 내 사용 제한’을, 학생(44.8%)은 ‘자율적 환경 조성’을 선호하는 등 세대별 인식 차가 뚜렷했다.오세철 의원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과의존이 문제”며, “청소년들이 과의존이나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수원시의 ‘청개구리 지원사업’과 같은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원시만의 대안적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세철 의원은‘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해당 조례에는 ▲예방교육 실효성 강화 ▲행정기관-상담 복지 기관 연계 관리체계 구축 ▲맞춤형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7월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세철 의원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한편 오세철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사·학부모·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실태조사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의 연속선상에서 추진됐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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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조속 확정 요청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조속 확정 요청
[한국Q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갈매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22년 10월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 관리 지구로 선정하며 중장기적으로 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동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문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추가 정차를 협의할 경우, GTX-B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구리시는 현재 국가 철도공단이 추진해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원을 구리시가 부담 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구리 시민 교통 편익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며, “현재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E등급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갈매역세권 지구와 왕숙지구가 2028년 준공되면 교통대란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갈매 권역의 열악한 교통 현실에 공감하며 현재 국가 철도공단에서 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요청을 적극 검토·지원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국가 철도공단은 지난 2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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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한국Q뉴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쾌적한 수돗물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발생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약 40세대에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구체적으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중, 연면적 130㎡ 이하의 주택이 해당된다.단, 최근 5년 이내 동일 지원을 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 규모는 가구별 최대 180만원까지이며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70%의 공사비가 지원된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개인 부담을 최대한 줄여 수도관 교체를 지원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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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는 23일 청년 정신건강 기획특강 개최
정신건강의날 기획강좌 10월 특강 포스터
[한국Q뉴스]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유앤아이센터에서 2025 정신건강 기획강좌 10월 특강 ‘청년, 마음을 돌보다’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청년기의 마음 돌봄과 관계 속 심리적 어려움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박현순 아라차림 상담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박현순 강사는 ‘마인드 제로’,‘사춘기 살롱’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당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목소리’의 진행자로 청년·가족·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및 강의 경험이 풍부하다.수강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의 큐알(QR)코드 또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년 시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특강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4회에 걸쳐 청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기획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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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가운데 서은선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한국Q뉴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아웃터넷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아웃터넷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는 6회기 단기 집단 프로그램으로 초등 고학년생(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되는 게임 교구를 활용한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 교육이다.센터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개발, 효과성 평가를 위한 연구 진행,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한 워크숍 운영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서면 평가로 진행됐으며 1차 구조 평가, 2차 질적 평가, 3차 전문가 합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평가지표로는 ▲대상자 선정 기준 ▲운영 인력 전문성 ▲프로그램 강도 ▲표준화 ▲평가 환류 및 수행 관리 ▲근거 보고 수준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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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 성황리 개최
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월 14일 새시샘시낭송협회 주최로 이천의 명소인 안흥지 애련정에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진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의 창작물을 모아 ‘같은 쪽 바라보는 우리’라는 공동시집의 발간기념 행사를 겸한 지역민을 위한 축제였다.새시샘시낭송협회 김경희 회장은 “가장 개인적인 문학이 가장 세계적인 문학이란 신념으로 21명의 지역 문인이 이천 지역과 명소에 대해 노래한 시를 실었고 애련정에서 풍류를 즐기던 이천 선비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바로 그 장소에서 시 콘서트를 가졌다”며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행사는 한글 서예(서예가 이정식)로 만든 시화를 전시하고 플루트 연주(연주자 김신덕)를 배경음악으로 21명의 시인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이 즉석에서 시집을 펼쳐 마음에 드는 시를 낭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중간에 에어로폰 연주(연주자 이미자)를 곁들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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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동탄중앙도서관 개관 전 시설점검 박차
화성특례시 관계자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 전기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7일 임시 개관하는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의 막바지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0,625㎡,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화성특례시 최대 장서 및 최대 면적 자료실을 비롯해 라키비움,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기·소방·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안전 표지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또한,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허하기 위해 전면 대청소, 냉난방기 분해 세척, 3층 야외공간 모래 놀이터 소독, 실내 공기질 측정 등 환경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모래 놀이터 소독 시에는 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실내 공기질 측정을 통해 도서관 내부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주요 항목의 기준치 적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임시 개관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하며 다양한 문화·독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 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