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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정의 달 맞아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
용인특례시, 가정의 달 맞아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훼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이달 30일까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산 화훼는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프리지어 등 절화류 11개 품목이며 외국산은 수입·판매하는 모든 화훼류이다.
시는 지역 내 화환 제조·판매업체, 화원 등의 도·소매상, 화훼공판장 등 311곳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의 중대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훼 원산지는 농수산물에 비해 확인을 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철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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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상·하반기 각 10회씩 연간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용인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미취학 기관의 6~7세 아동이다.
참여 아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감수성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숲 체험을 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동영상 등을 통해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관리 방법 등도 학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림에서 친환경 체험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교육과 활동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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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름철 폭염 대비 에어컨 청소 지원
용산구, 여름철 폭염 대비 에어컨 청소 지원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에어컨 관리를 지원해 청소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일부터 신청한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시작해, 저소득 100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청소 후에는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필요시 실외기 청소와 가스 주입도 지원한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가 3년 주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컨 세척 서비스에는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과 2개의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 가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과정’과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일자리 사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류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작년 역대 가장 긴 폭염경보에 못지않은 무더위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
이번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고 깨끗한 바람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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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성장 비밀무기 있다?
우리아이 성장 비밀무기 있다?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실시하고 있는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 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4학년 허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연계해 건강상담 및 첩약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약 아동이 한의원에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아동을 선정해 2년간 첩약을 4회 지원한다.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 한의원 23개소를 매칭해 진행했다.
구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준으로 2020~2024년 기간 동안 첩약 지원 받은 아동들의 키와 체중 백분위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키 백분위수는 38.14%에서 41.21%로 3.07%p 증가했고 △체중 백분위수는 40.85%에서 47.52%로 6.67%p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조군 설정, 변인 통제 등의 사유로 통계상 정확한 분석은 어려우나, 지원 대상자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수치로 파악된다.
또한, 2024년 기간 동안 첩약 지원을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률과 주관적 식욕 수준 및 식사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한약 복용 전 1년에 9.5회 병원을 이용했던 아동이 복용 후 1년에 4.7회 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식욕 수준 및 식사량 또한 각 6.2점에서 7.6점으로 5.6점에서 6.9점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의 95%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주관적 건강개선 정도 또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답변한 비율이 88%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아동들에게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야뇨증이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도 줄었다고 답변하는 등 아동의 주관적 건강개선 효과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운동용품 일일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뉴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가족 건강홈밀트’ 등을 통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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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사회복무요원 대상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사회복무요원 대상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HIV/AIDS의 정의·감염경로 △검사 방법·예방 수단 △성매개감염병의 증상·치료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안전한 성생활을 통한 감염병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OX 퀴즈를 통한 참여형 학습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예방 교육을 확대,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는 청년층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교육했다”며 “사회복무요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학생,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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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으로서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부 야외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 가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건강관리,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야외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용인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라는 가치를 더욱 선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사 당일 80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행사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이동약자를 위한 동선 확보와 응급 대응 체계도 사전에 마련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는 “예전에는 이런 큰 행사에 나와도 구석에 머무는 게 익숙했는데, 오늘은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시에서 장애인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체감돼 감동적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에 이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 으로 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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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영테크놀러지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 ㈜고영테크놀러지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고광일 대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양성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영테크놀러지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 내에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 중요한 시기에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받는 고영테크놀러지가 용인에 자리를 잡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진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광일 대표는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할 당시에는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게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 산업에 몸담은 관계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꿈을 갖는 것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지역 인재를 키워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검사장비 외 의료용 로봇 개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꿈찾아드림 교육’, ‘진로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통해 직업 멘토링, 진로 코칭,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등 청소년 맞춤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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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컬러링 활용 등 납세홍보로 서울 자치구 재산세 징수율 1위 달성
서초구, 컬러링 활용 등 납세홍보로 서울 자치구 재산세 징수율 1위 달성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 95%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의 우수한 세무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재산세에 대한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기한 만료일 오후 6시 이후에도 20시까지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납부기한 전에 납부 가상계좌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문자 알림서비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세액을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재산세 자동계산기’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책들은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는 행정전화 연결 시 통화연결음을 통해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함으로써 납부기한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는 별도의 홍보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행정전화 연결을 원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납세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세금 조회 및 납부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수납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교육 대상자에게 일대일로 밀착해 실습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과 세무정보가 포함된 QR코드 리플릿을 제작,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해 흩어져 있는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서초구의 선진 세무행정을 주목한 타 지자체들이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구는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하남시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 관계자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세무행정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납세편의 서비스 활용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와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서울시 재산세 징수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서초구민의 높은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서초구의 편의시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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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 진행
용인특례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 진행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술의 불법적인 해외유출을 막는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기업들의 제시한 의견은 향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요조사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반도체정책과, 용인시산업진흥원 미래산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수립하겠다”며 “용인특례시에서 마련한 지원정책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용인시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산업기술 보호정책 및 지원사업’ 조항을 신설했다.
지난해 8월 ‘반도체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내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명지대학교와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올해 3월 개강했고 현재 6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 양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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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수 윤보미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 위촉 -
용인특례시, 가수 윤보미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 위촉 -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가수 윤보미 씨를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보미 씨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활동을 시작해 예능, 드라마,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윤 씨는 그동안 유기견 임시 보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임시 보호 유기견 세 마리를 반려동물로 입양하면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는 윤 씨가 기흥구 동백동에 사는 시민이면서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설탕’, ‘축복이’를 백암면 소재 용인시 행강 보호소를 통해 입양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시의 이미지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 씨는 이날부터 2027년 4월16일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윤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윤보미 님이 85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채널을 운영하며 동물 복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흔쾌히 시의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동물 복지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건국대 동물행복연구소 조사에서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를 반려동물 복지 분야에선 가장 훌륭한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 82%이며 안락사율은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이 곳이 모범적인 센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센터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시장으로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이 센터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씨는 “용인시 유기동물 입양 홍보대사로 위촉돼 굉장히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평소 유기견 보호소 봉사를 다니며 정말 많은 유기 동물이 가족을 기다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홍보대사로서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유기동물 2마리를 기증했다.
시에서 기증한 유기 동물은 개인에게 입양되거나 해외 입양을 통해 함께할 가족을 만나게 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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