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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한국Q뉴스] 성남시는 18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 착수 경과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약 57만㎡ 규모의 오리역세권 부지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각 기관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혁신 기업의 입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 인재들이 모이며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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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 실시
성남시,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51개 단지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이 포함된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공동주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시간씩 1·2교시로 나뉘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1교시에서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체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 동별 대표자 및 임원의 선출·해임 절차, 선거관리 규정 등을 다루며 층간소음·단지 내 흡연 등 생활 속 분쟁 사례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2교시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 실무적인 관리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연말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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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3동복지회관 수익금 2억원 반환 거부 ‘㈔참사람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한국Q뉴스] 사단법인 참사람들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온 상대원3동복지회관에서 지난 수년간 2억여 원의 시설 수익금이 법인으로 부당전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법인은 2020년에도 법인이 운영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바 있었는데, 다시 한번 비슷한 부정이 확인된 것이다.
성남시는 2023년 민간위탁 복지시설의 수익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상대원3동복지회관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시설 수익금 중 2억 59만원을 복지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부당하게 법인으로 전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법인에게 부당전출금 이억여 원을 시설로 반환하도록 7차례에 걸쳐 요청했고 법인은 아직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시는 2025년 3월 31일자로 상대원3동복지회관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해지했고 이에 따른 복지서비스의 공백을 막기 위해 올해까지 임시 운영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출금을 돌려 주지 않고 있는 법인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등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이 같은 시의 정당한 업무처리에 법인은 일방적 위·수탁 협약 해지를 당했다며 현재까지 시로 시설과 사무를 인계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임시 운영 관리자에게 자신들의 잠재적 시설 운영 채무까지 모두 떠안을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참사람들의 부당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아울러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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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림복지 프로그램 총 1950회 운영
성남시 산림복지 프로그램 총 1950회 운영
[한국Q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산성공원, 판교공원, 청계산 등 지역 내 4곳의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숲 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총 1950회 운영한다.
유아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자연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총 1000회 진행한다.
나무 출렁다리 건너기, 나뭇잎·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숲지도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 교감 놀이를 함께한다.
평일 오전에는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숲 해설은 청계산과 산성공원에서 총 650회 진행한다.
전문 숲해설가가 참여 시민들에게 숲의 다양한 동식물 생태, 계절 변화, 숲과 인간의 관계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숲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성공원 내 ‘치유의 숲’에서 총 300회 진행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 대상별로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원예·체조 활동, 가족과 함께 어울림, 치유의 숲, 자연물 기억하기, 내 몸 깨우기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돕는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 속에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매달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3개 분야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1270회 운영해 1만9132명 시민이 참여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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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야 공모사업 5건 선정. 총 1억 5천만원 확보
용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야 공모사업 5건 선정. 총 1억 5천만원 확보
[한국Q뉴스]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 지원사업 5건에 선정되어 총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에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2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 시범 운영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늦깎이 배우수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또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빨간 열매’ 아기곰 이야기를 라이브 연주 인형극으로 각색, 10~18개월 영아 대상 맞춤형 오브제들을 활용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감각놀이 체험극으로 새롭게 기획해 오는 10월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선보인다.
경기 생활문화 분야 지역협력형 사업으로는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건이 전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 주체들이 만날 수 있는 소모임 및 강연, 민간주체 주관의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 25개소에 시민 주도의 문화 프로젝트 활동 지원비와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에서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교감하고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고자 기획되어 현재 사업에 참여할 용인 지역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 8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재단은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유치, 도비 지원금 확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영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감각놀이,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사업의 운영 장소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등 자체 운영공간을 넘어 용인시 곳곳 민간 문화공간까지 확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에 자원과 역량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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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고양에서 6회 공연… 그런데 잠은 다른 곳에서 잔다?
콜드플레이, 고양에서 6회 공연… 그런데 잠은 다른 곳에서 잔다?
[한국Q뉴스] 고양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 아시아 본사를 찾아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호텔부지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호텔 유치 방안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활력 넘치는 한국시장에 대한 IHG그룹의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킨텍스, K-POP 공연, 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는 계속 성장 중이며 IHG 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HG 동남아시아 & 한국 대표 비벡 발라는 “이 시장님의 고양시에 대한 강한 열정과 도시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콜드플레이는 고양시에서 6회 연속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런 세계적인 공연을 열 수는 있어도 그들을 머물게 할 공간은 없다.
킨텍스 인근의 숙박시설은 현재 소노캄 고양과 케이트리 호텔 등을 포함해 약 1,200실 규모에 불과하다.
2023년 한 연구에 따르면, 킨텍스 일대에는 3,300실 이상의 추가 객실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더욱이 오는 2027년 킨텍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지금 연간 580만명 수준인 방문객 수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회의나 대형 박람회 유치 시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2,000~3,000실 규모의 숙박 인프라 역시 고양시는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공연과 전시는 고양에서 열리지만, 숙박과 소비는 여전히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지금의 구조는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이 공연은 서울과 경쟁하지만, 숙박은 아직 서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고양에서도 세계가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하며 “이번 IHG 아시아 본사의 방문이 곧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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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싱가포르 ‘Innovate 360’과 업무협약으로 식품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고양시, 싱가포르 ‘Innovate 360’과 업무협약으로 식품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한국Q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내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과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 공유와 글로벌 투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사업 전략 공유 △전문가 멘토링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 창출 등이다.
2018년에 창립한 Innovate 360은 싱가포르 최초 식품 전용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싱가포르 정부 기관인 Enterprise Singapore의 지원을 받아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제조 공간, 공유 연구개발 실험실, 협업 사무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성장도 컨설팅한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식품 및 농업분야 푸드트럭, 스마트팜 등 스타트업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오늘 협약이 앞으로 고양시 식품산업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nnovate 360 창립자이자 CEO인 존 챙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으로 양국 스타트업들이 서로의 시장과 기술을 이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싱가포르 최초의 소규모 식품 생산 공동시설인 푸드플랜트에 방문해 분석실과 자료실 등 식품생산시설을 탐방했다.
푸드플랜트는 공과대학의 자회사로 설립된 식품 제조 스타트업의 시험 생산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공유 시설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식품 가공 및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 교육과 산업 네트워킹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푸드플랜트 창업자인 림비김 교수는 “식품 제조 관련 창업자에게는 자본뿐만 아니라 시행착오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노하우, 지식 등 다방면의 정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술 교류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푸드플랜트의 창업자를 위한 공공주도 스타트업 지원은 우리나라에도 본받을 만한 선진 시스템으로 공공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본, 기술, 지식 등을 지원하는 혁신 모델”이라며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푸트테크 관련 인프라 등 유치로 공동 성장을 이끌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이보다 앞선 16일에는 싱가포르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림 순 타이 최고경영자 겸 교수, 텐 빈 티엔 부최고경영자 겸 교수, 윌리엄 황 교수 등과 면담을 갖고 고양시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및 국제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싱가포르 국립암센터는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암 전문 의료 기관으로 국립암센터, 국립심장센터, 국립안과센터, 신경과학연구소, 국립치과센터 등 총 5개의 전문센터와 공공병원이 있는 SGH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싱가포르 최대의 의료기관 그룹인 싱헬스 소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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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운영…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시흥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운영…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직접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환자의 상황을 여러모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상담, 생활 습관 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사업 등 통합 복지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중증 장애인, 와상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홀몸 노인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의료팀이 직접 집에 찾아와 줘서 편안하게 치료받았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촘촘한 방문 의료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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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병원, 능곡동·장곡동에 후원품 전달로 온정 나눠
일어나병원, 능곡동·장곡동에 후원품 전달로 온정 나눠
[한국Q뉴스]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월 17일 일어나병원이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장곡동에 있는 일어나병원은 척추, 관절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장곡노루마루 축제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기부는 일어나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병원 측은 능곡동에 1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를, 장곡동에는 100만원 상당의 잡곡 햇반 25상자를 전달했다.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와 박성식 병원장은 “진료 중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많이 만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며 “개원 2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벚꽃이 활짝 피는 봄에 나눔의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된 잡곡 햇반은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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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제1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제1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성료
[한국Q뉴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제1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4월 17일 능곡동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노인회 지회 임원과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4개 조 96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이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회식에는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대회 선언 및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혼합한 레저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어렵지 않아 최근 실버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정왕4동 김수연 씨 등 최종 6명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으며 해당 선수들은 시흥시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올해로 벌써 11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주관 그라운드골프대회에 함께한 선수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한노인회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313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그라운드골프대회, 노인 활동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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