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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희망 플러스 나눔장터’개최
고양시 일산서구,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희망 플러스 나눔장터’개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2일 ‘2025 직원 희망 플러스 나눔장터’를 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장터는 한 달간 일산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부터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받아 이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행사 당일 의류, 도서, 유아용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고 생활용품과 식품류가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의류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많은 관심을 받았고 1만 원 이상의 물품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한 ‘럭셔리존’이 인기를 끌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부한 물품을 다른 직원들이 다시 활용하고, 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는 점이 뜻깊게 느껴졌다”고 말했다.일산서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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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서둔동 자율방범대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경기도 수원시 의회 수원시 제공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이 13일 서둔동 자율방범대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이 지난 13일,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서둔동 자율방범대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서둔동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유 의원의 노력을 인정해 마련됐다.주민 안전을 위한 야간 순찰과 방범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둔동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방범대원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관심이 함께할 때 지켜진다”며 “유재광 의원의 꾸준한 응원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이 존중받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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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안전보안관, ‘2025년 고양시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단체상’수상
고양시 주엽2동 안전보안관, ‘2025년 고양시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단체상’수상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안전보안관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고양특례시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주엽2동 안전보안관은 총 14명으로 구성돼 월·화·목 3개 조로 나뉘어 매주 관내 곳곳을 순찰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활동을 펼쳐왔다.순찰 과정에서 보도·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배수로, 전동킥보드·자전거 방치 여부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신고·조치했다.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바탕으로 연간 활동 지표에서도 상위권의 성과를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뒀고, 그 결과 주엽2동 안전보안관의 지역 안전관리 역량과 기여도가 높게 평가돼 단체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박창규 안전보안관 대표는 “1년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대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엽2동 안전보안관은 지난 12일에 진행한 정례회의를 끝으로 2025년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도 생활 속 위험 요인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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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
고양시 탄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58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새해를 앞두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연례 나눔 활동이다.이병원 탄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 간 온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이 한 끼 식사뿐 아니라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선우 탄현1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덕분에 탄현1동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떡국떡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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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희망과 평화의 노래, 연말을 장식하는 헨델의 걸작 ”
부천시립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희망과 평화의 노래, 연말을 장식하는 헨델의 걸작 ”
[한국Q뉴스]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부천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77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개최한다.송년의 밤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본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윤지,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박승주, 베이스 권영명이 협연하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시간을 초월한 감동, 헨델 헨델의 는 종교음악을 넘어 서양음악사의 중요한 유산으로 손꼽히는 걸작이다.이 작품은 총 3부 구성으로 이루어진 성악음악극의 형태를 띠며, 서창, 중창, 합창이라는 다양한 성악 형태가 오케스트라 반주와 어우러져 장면마다 각각 독특하고 풍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1부에서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포니아로 막을 올린 뒤, 헨델이 평생에 걸쳐 쌓아온 극적 표현력과 합창 기법이 ‘예언’, ‘탄생’의 주제를 담은 노랫말을 만나 밝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2부에서는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어, 인간의 ‘고뇌’, ‘갈등’, ‘해방’이라는 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며 긴장감이 넘친다.2부 후반부에 등장하는 ‘할렐루야’는 웅장하고 성스러운 합창으로 압도하며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할렐루야’하면 익히 떠오르는 이 곡은 영국 초연 당시 극을 관람하던 조지 2세가 몹시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객 모두가 기립한 일화가 유명하여, 오늘날에도 이 대목에서는 관객들이 기립하는 전통이 남아있다.3부에서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합창을 포함해 한 해를 돌아보는 듯한 ‘희망’과 ‘미래’의 메시지를 품고 있으며, 2시간에 달하는 대작을 장엄하고 힘차게 마무리한다.헨델 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솔로 파트가 균형있게 배치되어 관객들에게 풍부한 색채와 울림을 전달한다.또한 작품 구성의 짜임새가 탁월해 탄생부터 갈등, 희망찬 결말까지 극적 흐름을 음악적으로 잘 보여준다.한 해를 돌아보며 마무리 짓고 새해를 맞이하는, ‘끝맺음’이라는 보편적 메세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작품이기에 오늘날까지 꾸준히 연말 시즌과 송년음악회의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다.한편 부천시립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는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각종 예매처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가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다.부천시립합창단은 헨델, 하이든, 바흐, 멘델스존, 로시니 등 시대를 초월한 정통 합창음악을 주요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해석과 높은 완성도의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또한 오페라,, 은 물론 말러, 바그너 콘체르탄테, 베토벤 등 대규모 합창이 요구되는 작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더불어 러시아의 예르마코바, 미국의 윌리엄 데닝, 조셉 플루머펠트, 제리 멕코이, 독일의 마틴 베어만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의 협업과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초청연주 등 해외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부천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관객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그리고 합창음악의 철학인 ‘배려’를 사회에 전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시립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온 ‘말러 시리즈’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5년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또한 부천필은 2002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한국 대표 참가, 2006년 일본 가와사키현 초청 연주회, 2014년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6년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La Folle Journée Festival’에 한국 오케스트라 유일 공식 초청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2019년 10월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및 본분관 초청으로 독일 베를린필하모니홀과 쾰른필하모니홀에서 공연하였고, 프랑스 Metz en scènes 초청을 받아 메츠시 아스날홀에서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연주를 가졌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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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면역력이 약한 1세 미만 영아에게는 폐렴,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접촉한 뒤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쉽게 감염된다.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최소화 △장난감, 식기 등 공동 사용 물건 자주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특히, 산후조리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이 모여 있는 집단 생활시설에서는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수적이다.보건소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의 업무를 제한하고, 유증상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감염증은 손씻기와 기침 예절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신생아·영유아 및 노인을 돌보는 보호자와 시설 종사자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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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규모 애니멀호딩 사례에 민관 협력으로 선제적 대응
서울특별시 노원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상계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대규모 애니멀호딩 사례에 대해 서울시, 동물보호단체, 시민 자원봉사자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긴급 구조, 중성화, 임시 보호 등 초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애니멀호딩이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다수의 동물을 사육하면서, 동물의 건강과 복지 저하 및 주거 환경 전반에 문제를 초래하는 사회적 현상을 말한다.이번 사례는 지역 내 최초로 접수된 대규모 사례이자 가정집 기준 전국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구는 지난 10월 10일 관련 민원 접수 이후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21일 자견 21마리를 우선 분리·보호했으며, 이후 서울시와 함께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TF는 개체 수 파악을 시작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우선 시행했으며, 11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37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임신·수유 중이거나 자견 등 수술이 어려운 개체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단계적 보호와 관리 조치를 병행했다.임시 보호는 서울시와 노원구가 역할을 분담해 추진했다.서울시는 동물복지지원센터와 시민 가정 임시 보호를 통해 124마리를 보호했으며, 노원구는 당고개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컨테이너형 임시 보호소 2동과 ‘댕댕하우스’를 활용해 54마리를 보호했다.현재까지 총 117마리가 입양 또는 기증 형태로 새로운 가정을 찾았으며, 남은 개체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입양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시민 임시 보호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호 공간 부족이라는 대규모 사례 대응의 가장 큰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다.이번 대응에는 노원구청,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해 다수의 민간 동물병원, 애견미용학원,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중성화 수술, 백신 접종, 위생 미용, 사료 및 배변 패드 지원 등 약 2억 원 상당의 비용을 민관 협력으로 충당해 구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구는 긴급 대응 이후에도 잔여 개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사육자에 대한 사례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사회복지 부서 및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심리·복지 상담을 연계하고, 개체 수 변화와 사육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서울시와 동물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노원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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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SMART 혁신 시정연구모임 성료
오산시, SMART 혁신 시정연구모임 성료 (오산시 제공)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8일 스마트 혁신 정책 제안을 위한 「2025년 오산시 시정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열고, 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시정연구모임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오산시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6개 팀이 시정 현안과 주요 시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과제와 개선 필요성을 정책·제도 개선안으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구 과정에서는 외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도 함께 이뤄졌다.오산시 자매·우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검토하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연계해 외부 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연구 주제는 시설물 건립과 조직문화 개선 등 2개 분야로 설정됐으며, 팀별 연구를 통해 총 6건의 신규 시책이 발굴됐다.시는 연구보고서와 최종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완성도, 정책 적절성 등을 종합 심사해 지난 12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삼남숲 근린공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을 통해 건강 중심의 공원 시설 테마 조성 방안을 제안한 ‘PGA’팀이 수상했다.우수상은 AI 기반 당직 운영 개편 방안을 제시한 ‘EDA’팀이, 장려상은 청소년 시설 개선 방안을 제안한 ‘청출오람’팀이 각각 선정됐다.이 밖에도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현장 인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함께 발표됐다.오산시는 이번 시정연구모임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보완·발전시켜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시정연구모임 참여 인재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공직 내 정책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힘쓸 방침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정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제안들이 시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도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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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대상 연말 학습·체험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운영 마무리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대상 연말 학습·체험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운영 마무리 (오산시 제공)
[한국Q뉴스]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아동 학습활동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애들아, 놀러가자’는 부모의 질병·장애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각 회차 활동을 동행·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 사업은 총 3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1회차에서는 KBS 방송국 및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해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고, 2회차에서는 여름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3회차에서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관람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방문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회차에 아동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어른들과 또래가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를 통해 아동·가족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돌봄 체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와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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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양군, 역사·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청양군, 역사·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이번 협력은 양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학술 교류의 기반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의 전시·연구 및 유물 대여 협력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등이다.양 지자체는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개관 시 전시·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협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전망이다.포천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청양군이 ‘면암의 도시’, ‘선비정신의 도시’로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두 지역이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을 축하했다.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