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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수업나눔축제 IB 부스‘I be yours 너와 나, IB로 성장하다’ 운영
경북교육청, 2025 수업나눔축제 IB 부스‘I be yours 너와 나, IB로 성장하다’ 운영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가치와 실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부스 ‘IB 부스 – I be yours 너와 나 IB로 성장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IB 부스는 ‘너와 나, 함께하는 IB 성장 여정’을 테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IB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해 보는 실천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를 담은 미션 수행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IB 학습자상을 선택하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IB 여정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IB 프로그램 체험 여권을 제작해 미션을 완수해 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부스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로 축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의 IB 후보학교·관심학교의 수업 영상과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되어 현장의 실제 적용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북에는 IB 후보학교 2교, 관심학교 8교, 탐구학교 40교가 운영 중이며 오는 2학기 추가 후보학교 신청이 예정되어 있어 후보학교 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 본격 도입 이후, IB 교육은 경북 지역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교사 연수와 워크숍 등 전문성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 하며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축제 IB 부스를 통해 IB 교육에 대한 경북교육 공동체의 이해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여정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IB는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형 IB 모델을 통해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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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성공리 완료
경북교육청,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성공리 완료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항일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에는 경북 도내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이 참여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자싱과 난징, 충칭까지 약 5,000km에 달하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싱에서는 김구 선생이 몸을 숨겼던 ‘김구 피난처’ 와 임시정부 요인들의 거주지를 직접 둘러보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립의 희망을 지켰던 선열들의 고뇌와 결연한 의지를 생생하게 느꼈다.
또한, 난징에서는 ‘이제항 위안소’, ‘난징대도살기념관'’을 방문해 전쟁과 식민 지배가 남긴 인권 유린의 비극적 역사를 직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며 깊은 울림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순례의 마지막 일정지인 충칭에서는 임시정부가 마지막으로 자리 잡았던 연화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고난과 헌신을 되새겼으며 광복군 총사령부 청사와 해방비 거리에서는 한반도 광복을 향한 치열한 투쟁과 역사적 의미를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1945년 11월 23일 임시정부 요인들이 ‘임시정부’ 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귀국해야 했던 굴욕적 사건을 되돌아보며 참가 학생들은 인천공항에서 2025년 현재 시점으로 환국을 환영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펼쳐, 모든 일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순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웠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자신의 뿌리를 알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깊은 감동과 각오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는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역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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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문경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추가 지정 쾌거
경북교육청, 경주·문경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추가 지정 쾌거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경주시와 문경시가 6일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해‘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특구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문경도 동일한 기간 내에 운영된다.
경주시는 역사 문화 자산과 미래차·원자력 등 첨단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 교육모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문경시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와 지역 정체성 중심 체험교육, 신산업 연계 인재 양성 계획을 담은 지역 밀착형 교육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두 지역은 지난해 2차 공모 당시 예비 지정 지역이었으나, 경북교육청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재평가 준비 지원을 통해 운영기획서를 보완하며 최종 선정에 이르렀다.
이번 재평가 결과에 따라, 경주시는 선도지역 3년간 시범 운영 후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 결정으로 문경시는 관리지역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 및 지원과 3년간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시범지역 유지 여부를 결정하고 3년차 평가를 통해 정식 지정 여부 결정 각각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경북교육청은 기존 선도지역인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예천, 울진, 울릉 등 10개 지역과 함께 경주가 추가되어 선도지역 11곳, 관리지역은 기존 칠곡, 봉화, 경산에 문경이 추가되어 4곳 체계로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특구 운영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은 물론,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회와 연수, 맞춤형 현장 점검 및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월, 포항과 봉화의 시범 운영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시범지역 추가 지정과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된 특구 운영을 위해 지역 간 연계와 특화 산업을 결합한 ‘클러스터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울진·포항·울릉 등 해양 인접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협력 방안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두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와 문경의 추가 지정으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을 통해 균형 있는 교육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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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연계 CCTV 운영 점검.재난 대응 체계 강화
경북교육청, 학교 연계 CCTV 운영 점검.재난 대응 체계 강화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학교 연계 CCTV 통학관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 안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연계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각급학교와 연결된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와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특히 CCTV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니터링 효율성 개선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관제센터 운영 상황을 함께 살펴보며 “학생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교육의 기본이며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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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현대 등 자발적 시정조치
벤츠·현대 등 자발적 시정조치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E 350 4MATIC 차종 16,95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각각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 발생 가능성으로 7월 3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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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북태평양 공해상 첫 불법조업 외국 어선 4척 적발.국제 해양질서 수호 앞장
해양경찰, 북태평양 공해상 첫 불법조업 외국 어선 4척 적발.국제 해양질서 수호 앞장
[한국Q뉴스] 해양경찰청은 북태평양 공해상에서 불법조업 감시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1일 파견되었던 3천톤급 경비함정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무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 회원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자원 보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견된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총 3,583해리를 항해하며 공해상 조업선박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감시, 승선검색, 북태평양 조업 실태조사, 해수 시료 채취, 통신체계 점검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국내 최초로 공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4척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해양수산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은 위성기반 AIS, 및 MDA 체계를 활용해 집중 감시 구역을 설정하고 NPFC로부터 받은 선박위치 정보를 통해 외국 원양어선 5척을 승선검색한 결과 4척에서 어획물 기록 미흡, 어획물 분류 적재 미이행 등 NPFC 보전관리 협약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 활동과 관련해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은 우리 해양경찰의 공해상 단속 활동이 합의된 ‘보존관리조치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라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3016함은 순찰 임무 외에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기간 중 현지 교민 40여명을 초청해 함정공개 행사와 만찬을 개최해 머나먼 타지에서 살아가는 교민들에게 조국의 온기와 자긍심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요코하마에 거주하는 한 교민은 “조국이 먼저 찾아와 준 것은 처음이며 이날 만큼은 조국에서 숨쉬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순찰은 해양자원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사회 책임 이행을 위한 큰 의미가 있는 해외 파견이었다”며 “앞으로도 원해 임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북극항로와 같은 전략적 해역에 그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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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성료
한국관광공사,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성료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방콕에서 ‘2025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과 연계해 한국 관광기업 10개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태국 현지에 선보이고 실질적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해 기획됐다.
6일 오후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태국 최대 통신사 ‘AIS’ 와 태국디지털경제진흥원 등 태국 정부기관, 벤처캐피털, 태국 현지 관광·기술 기업 50여 개가 참석했다.
국내 관광기업의 IR 피칭과 1:1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밀도 있는 투자 및 협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사는 태국관광청과 한·태 관광 스타트업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광기업의 육성과 실증, 스타트업 교류 촉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에 참가해 K-트래블테크 홍보관을 조성하고 K-뷰티, 에듀투어, AI, 핀테크, 관광 편의 서비스 등 국내 관광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참가와 데모데이를 통해 성사된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200여 건에 달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테크소스 서밋 참여와 데모데이는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국 관광기업의 태국 데뷔 무대”며 “공사는 태국 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국내 유망 관광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해외 거점이다.
△현지 정착 △해외 비즈니스·투자유치 △관광 분야 개방형 혁신 수요처 연결 및 실증 등을 지원한다.
방콕은 싱가포르, 도쿄에 이은 공사의 세 번째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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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인천 지역 대학과 손잡고 관광 특화 인력 양성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인천관광공사,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과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대학은 관광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까지는 대학별로 특화된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음서비스 미래인재 양성 과정 △AI활용 MICE 기획 전문가 양성 과정 △관광안내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 △국제공항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 관광두레, 로컬크리에이터, 여행작가 양성 등 공통과정도 개설되며 취업 컨설팅 및 관광산업 현직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경인지사 곽대영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지역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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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군과 지속적 협력으로 학생 통학 순환버스 도입 확대해 간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에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포천과 이천, 안성에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순한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올해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추가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로 운영하는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정면허는 지자체장이 운송 대상이나 시간을 정해 면허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운송업체 계약, 노선 설정 등 행정업무를 직접 처리해 이용 학생과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한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지난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타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뿐 아니라 통학 차량 운영 지침서 제작, 임차계약 교육청 지원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에 대한 고민과 성찰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에 학교장만 체결할 수 있었던 통학 차량 임차계약을 교육장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26학년도부터 학교에서 운영되는 통학차량을 교육장이 체결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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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침’을 마련했고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학교가 학생의 기초역량과 기본인성을 키우는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긍정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이관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안착하도록 교직원 대상 연수와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