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 학습의 장을 펼친다.
박람회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영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끊임없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0
-
전남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나선다
전남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나선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강진아트홀과 1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연찬회를 갖고 2022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연찬회는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초등학교 자율시간’,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강조됨에 따라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 건국대 김종훈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 설계의 전반적인 이해’ △ 광양중동초 고락동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 학산초 전선윤 교사의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도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실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특히 학교 구성원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잘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본격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
10월 ‘문화의 달’, 전국 곳곳이 문화로 물든다
10월 ‘문화의 달’, 전국 곳곳이 문화로 물든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남원시와 함께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 기간에 완월정 특설 무대에서는 왕기석·이난초 명창의 맞이 공연을 비롯해 가수 송가인과 국립민속국악원의 합동 공연, 남원시립예술단의 분야별 창작공연, 퓨전국악과 재즈 등이 어우러진 ‘퓨전 소리콘서트’ 등 전통 국악과 현대 국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공연이 열린다.
남원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계 공연과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전통 줄타기 공연과 신관 사또 부임 행차, 전통악기 체험 ‘소리야 놀자’, ‘청춘마이크’ 거리 공연, 클래식 공연 등 행사장 곳곳이 문화와 예술로 채워진다.
남원의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통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월광포차’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의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10월 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전시와 공연, 축제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아시아 문화 주간, 2024 도서관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경복궁, 창덕궁 등 4개 고궁에서는 2024 가을 궁중문화 축전을, 전국 5개 조선왕릉에서는 2024 국가유산 조선왕릉 축전을 선보인다.
아울러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보은 대추축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유산 야행’, 강릉 커피축제,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와 행사로 전국 곳곳을 물들인다.
2024-10-10
-
‘2024 한복문화주간’, 한류의 벗인 한복의 멋 알린다
‘2024 한복문화주간’, 한류의 벗인 한복의 멋 알린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의 멋, 한류의 벗’ 이라는 주제로 ‘2024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10월 18일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열리는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복문화주간’ 개막에 앞서 광화문 일대에서 종로 한복축제와 연계한 전통한복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는 법을 알린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열어 현대적인 공간에서의 생활한복, 전통 장신구 기획 판매전을 통해 한복의 맵시를 선보인다.
‘2024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한복 전시와 체험,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에서는 한복특별전 ‘스치다, 보다’를 열어 포, 원삼, 수의 등 한복 소재와 한복 제작과정을 기록한 영상물, 한지 구조물 등을 전시하고 과거부터 현대까지 한복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전통한복 일생의례’를 주제로 첫돌, 성년례, 혼례, 수연례, 제례 등 탄생부터 죽음까지 거쳐 가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예를 갖추고 기념하는 데 활용한 전통한복을 전시한다.
창경궁 환경전에서는 올바른 한복 착용 방법 안내, 인생네컷 촬영 등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한복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린다.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례의 유례와 전통한복의 역사를 소개하고 관례 재현행사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한복과 함께 우리 전통 의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에서는 ‘한복의 과거와 현재: 문화적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한다.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는 한복인 6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한복 패션쇼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문체부 장관 표창으로 ‘한복문화 공로상’은 민속 복식 및 출토 복식 연구 발전과 후학 양성 교육에 기여한 고부자 전 단국대 교수가, ‘올해의 한복인상’은 전통한복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권혜진 혜온 대표가, ‘신진 한복인상’은 케이팝 그룹 ‘뉴진스’ 무대의상 제작 등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지언 하플리 대표가, ‘우수 공무원상’은 강릉시 한복 조례 제정 추진 등 지역에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남경복 강릉시청 계장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상장인 ‘한복근무복 최다 도입기관상’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한복문화교육 우수 강사상’은 초·중·고교 한복문화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박옥희 박옥희우리옷 대표가 받는다.
기념행사에서는 ‘한_결: 비범한 평범’ 이라는 주제로 관객이 모델과 직접 소통하고 한복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한복패션쇼’를 열어 한복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표현한다.
지역 5개 한복문화창작소와 기획프로그램 운영 10개소, 온·오프라인 일반 참여처 282곳 등 전국 300여 곳에서도 한복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한복문화창작소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한복 전시, 한복 놀이 대결, 침선 명장 바느질 배우기 등을 진행한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한복 착용 행사를 비롯해 윷놀이와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전국 10개소에서는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 대여점과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공방 등 접수를 통해 선정된 일반 참여처 282곳에서는 한복 대여 할인,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전국 각지 다채로운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한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 호찌민에서는 ‘한국-베트남 우호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한복문화주간’을 연계해 한-베 전통의상 패션쇼, 한복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호성 차관은 “서울시 종로구 일대를 비롯한 전국 300여 곳에서 펼쳐지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끽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복이 일상에서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
첨단 조작기술 피해 예방 위해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국정과제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인천 백석중학교 등 전국 중학교 31개교에서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 9월 26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경찰에 접수된 첨단 조작기술 성범죄 관련 사건은 812건이며 검거된 피의자 387명 중 324명이 10대이다.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이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 24년 4월에 방송된 언론재단·한국방송공사 공동기획 특집 다큐 ‘자신 있나? 속지 않을? 딥페이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발달로 인한 첨단 조작기술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에 대해 진단했다.
이에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첨단 조작기술 피해 예방 등 선제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이해하기,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적 시각 가지기, 인공지능을 활용해 저작물 만들기 등 세 분야의 이론과 실습 형태의 강의로 구성했으며 학교별로 12차시 과정으로 제공한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 14일부터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특강에 참여할 중학교도 추가로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미디어교육 전문 누리집 미카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공지능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의 ‘비판적인 수용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도 활용해 첨단 조작기술 등 무분별한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2024-10-10
-
현대·기아 등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 대상 자동차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607,5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등 2개 차종 312,744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10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테 등 4개 차종 285,327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10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V9 8,592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주차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 839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024-10-10
-
‘무인파괴방수차’ 운용 전문가 양성 특별교육
소방청(사진=PEDIEN)
[한국Q뉴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소방차량 운용·관리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무인파괴방수차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장비 조작과 현장 상황별 전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붕괴훈련장과 종합훈련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차량에 부착된 파괴기를 이용해 건물 외벽이나 천장을 파괴한 뒤 노즐을 내부에 진입시켜 다량의 물이나 소화약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로 파괴기는 스테인레스 강철소재로 제작돼 최대 4mm의 철판과 16cm의 콘크리트를 파괴·관통할 수 있다.
특히 무인파괴방수차는 무선 조종기를 사용해 80m까지 떨어진 장소에서도 차량을 조종할 수 있으며 폭발위험 등으로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초기 대응할 수 있어 샌드위치 판넬 등 조립식 건축물이 밀집해있는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장화재 대응에 특화돼 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최근 3년간 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생 수요 및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기존 1일 교육에서 3일로 교육시간을 확대했으며 현장 대원의 안전확보와 효율적인 진압 방법 체득을 중점으로 차량 위치 선정부터 장비 전개, 운용 절차 등 체계적인 실습 훈련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무인파괴방수차의 주요제원 및 기본원리 △전술운용 실무교육 △현장활동 사례공유 및 운영 문제점 분석 △성공 사례 분석 및 차량 관리요령 토론 등이며 장비 제작업체의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차량의 특성과 제원, 조작 원리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장비 전개 실습 훈련은 실제 재난현장을 재연해 콘크리트 블록, 샌드위치 판넬 등을 직접 파괴하고 진압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타격지점 거리 계산방법 △다중지점 타격훈련 △장애물 회피 타격훈련 △진입구 개방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등 실제 무인파괴방수차량을 이용한 초기대응 방법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성호선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재난환경이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고 현장에 강한 무인파괴방수차 운용자 양성을 위해서는 최신 장비의 도입과 상황에 맞는 현장대응 방법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
충북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 수여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충북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 수여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10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에 선정되어 인증현판 및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국민행복민원실은 서면평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도움방 도움벨 설치, 배너 등 재정비 운영 △임산부 등 영유아 동반 민원인 배려 공간 확보 △민원인 대기공간 편의시설 구비 △민원담당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및 역량강화교육 △태블릿PC 활용한 만족도조사,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안내 등 대면 창구 디지털 민원환경 조성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기관차원의 노력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향후, 도교육청은 선정 이후에도 방문 민원인 안내 편의를 위한 로고라이트와 민원실 LED전광판을 설치해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증진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민원공감 친절동행을 통해 도민과 교육가족이 만족을 넘어 감동하는 충북교육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공적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과 장관표창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2024-10-10
-
경남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
경남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교육공동체 45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년 제3차 경남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9월 27일 ‘교원지위법’ 이 개정된 이후 1년 동안 현장에서 이뤄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대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육 활동 보호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를 맡은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는 ‘교원지위법 개정 배경과 교육 활동 보호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이라는 주제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진주고등학교 김준식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활동 보호 정책과 교육 활동 보호의 실효성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경남교육청 강혜린 장학사는 현재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설명했다.
완월초등학교 성미진 학부모는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 현장의 모습과 협력적 관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용남고등학교 황다현 학생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 활동 보호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교원은 “교원지위법이 개정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이루어진 교육 활동 보호 관련 정책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단순한 의견으로 묻히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경기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확대 신규 선정교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확대 신규 선정교 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를 51개로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방식을 확산한다.
지역별 후보·인증학교의 초, 중, 고 연계 방안 마련도 가속화한다.
도교육청은 10월 현재, 146개 관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실천력 있는 32교를 후보학교로 신규 선정해 후보학교는 19교에서 51교로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신규 선정된 후보학교의 운영 방향을 지원하고자 8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후보학교 선정교 학교장, 코디네이터, 교육지원청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학교의 운영 과제 및 실천 방안 △후보학교 학교장의 역할 △후보학교 운영 사례 △후보학교 간 네트워크 조성으로 진행됐다.
후보학교 학교장은 학교의 운영 철학과 목적, 인적·물적 자원 등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리더로서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후보학교 코디네이터가 교원 협력문화 세우기, 전문성 향상지원, 학습자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구성 등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후보학교를 확대하며 인증학교의 단계적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IB 실천력 확산으로 관심학교를 확대하고 지역별 초-중-고 연계 벨트 구축도 한층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신규 후보학교 코디네이터 워크숍 △후보·인증학교 네트워크 △후보학교 성과 나눔으로 후보학교에서 인증학교로 단계적 승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후보학교 확대로 IB 학교 운영, 경험, 배움의 기회가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수업과 평가 프레임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