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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은 UP, 불안감은 DOWN" 수원교육지원청, 2026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기대감은 UP, 불안감은 DOWN" 수원교육지원청, 2026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지원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경기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적성과 진로에 따라 자신만의 배움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와 함께 자녀의 성장을 동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수원다산중 허은숙 교감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미래역량을 기르는 중학교 수업 혁신 사례 △공정하고 성장 중심의 평가 방안 등이 안내됐다.
연수 후에는 자유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연수 내용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교육감님 특강과 구체적인 교육과정 설명을 듣고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이 중학교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을 지속 확대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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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 등 자율과 책임있는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건전한 사회 참여 활동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성찰·기억과 공감의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원 유튜브 등을 통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3일까지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상, 웹툰을 공모 분야로 선정했다"며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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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며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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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 중학교 학적 업무 길라잡이’ 발간·보급
전남교육청, ‘2025 중학교 학적 업무 길라잡이’ 발간·보급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중학교 학적 업무의 체계적 운영과 교원의 실무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전라남도 중학교 학적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학적 담당 교원이 관련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초·중등교육법’,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학적 관리 전반의 원칙과 절차를 담았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민원과 질의 사례를 반영하고 업무 처리 단계별 매뉴얼과 나이스 입력 절차, 관련 서식을 함께 수록해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길라잡이는 △ 입학·취학 △ 재취학 및 편입학 △ 면제·유예·정원 외 학적관리 △ 전출·전입 △ 수료·진급·졸업 △ 출결 관리 등 6개 핵심 영역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관련 법령’, ‘용어 해설’, ‘업무 처리 매뉴얼’, ‘나이스 처리 절차’, ‘Q&A’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게 특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 보급을 통해 교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학적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학적 업무 길라잡이는 교원들이 복잡한 학적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행정이 학생 성장 지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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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30일 예산 일원에서 학교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2025년 학교지원센터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지원단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지원 주제는 ‘학교의 민주적인 업무분장과 효율적인 업무 구조 개편 지원’ 으로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별 학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연수 및 컨설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함께 만드는 우리 학교, 민주적 업무분장은 어떻게’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 지역별 학교 사례 단위학교의 노력 분석을 통한 민주적 업무분장의 기준 마련 △ 효율적인 업무 구조 개편, 민주적 업무분장의 방법과 절차 만들기 △ 우리 학교 적용 사례 만들기 등의 주제로 참가자들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주무관은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지원전담기구의 학교업무지원 중에서 ‘학교 내 갈등업무’지원이 효과적인 업무지원으로 꼽혔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해 공통사업으로 학교업무최적화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가 학교업무최적화 지원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장 밀착형 학교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학교업무최적화와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는 교무업무지원팀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 재구조화를 통해 교무행정업무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팀. 교감-교무부장-교사-교무행정사 등 학교 실정에 맞게 구성 운영.을 운영해 학교업무 재구조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2025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30일에는 ‘학교지원센터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담당자와 지원단 역량을 기반으로 2026년 학교 업무분장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고 학교 구성원간 갈등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10월~11월에는 지역별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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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및 사회정서교육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교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고등학교 최지민 전문상담교사가 맡아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의는 천안희망초등학교 정화영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충남교육청은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앞서 총 64개 학교를 ‘이끎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정서 지원 콘텐츠인 ‘봄이의 마음편지’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학교 현장에서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학교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믿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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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리더가 글로컬 전남교육 미래 바꾼다”
“한 사람의 리더가 글로컬 전남교육 미래 바꾼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월 29 ~ 30일 이틀간 나주에서 5급 일반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향상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조직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 함께 만드는 공직가치 △ 듣고 공감하고 이끄는 리더의 힘 △ 조직 속에서 나만의 브랜드 키우기 △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대응 △ 슬기로운 건강관리 등 기존 강의형 연수에서 벗어나 소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남교육의 역점 과제인 ‘글로컬 교육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고 있고 5급 관리자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한 사람의 리더가 조직과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의 무게와 책임감도 느꼈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 미래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관계자는 “5급 관리자 연수를 통해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강화하고 전남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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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579돌 한글날 기념식’ 열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579돌 한글날을 맞아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과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라는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 △한글사랑 유공 교원과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산출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최고의 국가유산이며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다”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해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운동, 누리집 용어 일체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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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6 대입 수시전형 대비 모의면접 운영
전남교육청, 2026 대입 수시전형 대비 모의면접 운영
[한국Q뉴스] 입시 면접의 긴장된 순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센터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 이 올해도 찾아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3 수험생에게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연습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특히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대기 제도가 신설돼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가 지도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심층 모의면접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에서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번거로웠던 절차는 신청 프로그램 개발로 올해 대폭 간소화됐다.
또 신청 마감 후에도 대기 등록이 가능해 결원 발생 시 더 많은 학생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그동안 수험생이 아쉬워했던 부분을 보완한 조치이다.
이번 모의면접은 단순한 리허설이 아니다.
수험생들에게는 실전 같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과정이며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진로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매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남교육청의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결국 공교육의 내실화를 높이는 기반이자, 지역 학생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단 한 번의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그 순간을 준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모의면접이다.
올해 새롭게 강화된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전남 수험생이 합격을 향한 리허설 무대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해 제대로 답하지 못했지만, 여러 번 연습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며 “실제 대학 면접장에 갔을 때도 모의면접에서 경험한 분위기 덕분에 훨씬 안정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을 잘 표현하는 능력은 연습 없이는 얻기 어렵다”며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단순히 답변 연습을 넘어 자기소개, 태도, 시선 처리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지도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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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 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 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은 이러한 유보통합 운영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가는 길”이라며 “도내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