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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경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미래를 열다
관광두레, 경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미래를 열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전국 관광두레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열고 이와 연계한 관광두레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황리단길 ‘너드 하우스’에서 진행된 전국 관광두레 팝업 전시에는 주민사업체 46개소가 함께했다.
특히 2025 으뜸두레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꿀벌인 △주식회사 바다공룡 △하늘별바다 유한회사, 최근 GS25에도 입점한 △공동체공간 수작 등이 참여해 경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26일에는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주제로 경상권역 관광두레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상권역 관광두레 PD를 비롯해 한국 APEC학회 지역위원장인 이영찬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교수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이영근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가 지역관광 활성화의 열쇠임을 보여줬다”며 “지역 주민 주도 관광이 곧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인만큼, 공사는 관광두레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현재 공사는 전국 50개 기초지자체, 235개 주민사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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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제는 여행으로 즐긴다 관광공사, ‘인싸 캠페인’ 전개
과학, 이제는 여행으로 즐긴다 관광공사, ‘인싸 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 과학’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과학여행 활성화 캠페인 ‘인싸여행’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과학전문잡지 ‘ 과학동아’ 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영월 별마로천문대 △청수리 반딧불이 서식지 등 ‘ 과학여행 40선’을 발굴했다.
이 중 10개소를 선정, 여행지마다 특별한 체험 미션을 담은 ‘현장 미션맵 10선’을 통해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과학동아 9월 특별호 ‘ 과학, 여행이 되다’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소개했다.
오는 10월에는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 △천문 △생태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회당 30명 이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외에도 과학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현장미션맵 10선 기대평 이벤트’, 산림·생태 과학 여행지를 소개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인싸여행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내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남천 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인싸여행 캠페인을 통해 교육으로 인식돼 온 ‘ 과학’ 분야가 대중에게 신선한 여행 주제로 확산되고 지역 관광지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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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망”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망”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 사회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를 운영하고 이달 200여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연수를 마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에게는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듀테크 활용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양평 연수 장소에 방문해 참석한 교사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제 소망은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이 2단계, 3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도 더욱 필요하고 그만큼 선생님의 역량 강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경기특수교육원이 설립되고 선생님들께서 교육과 연구 등에 활용하면서 현장의 힘을 합치면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 후년이 더 좋아지는 경기특수교육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6년에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추가로 개설해 학생의 학교생활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적응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활용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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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한국Q뉴스] 최근 폭발물 또는 방화 신고 사건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용인의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학교 내 CCTV 등을 활용한 안전 강화·대응 요령, 학교 밖 경찰·지자체 연계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지난 16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극심한 불안을 가져온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교를 겨냥한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다음주 중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대응 지침을 현장에 시달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CCTV 등을 활용한 학교 내 외부인 이상징후 및 위험요인 점검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긴급 대응 요령 점검 및 단계별 대응 요령 학교 전파 △사안 예방을 위한 경찰 순찰 및 지자체 점검 강화 요청 △학생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모방 범죄 발생 시 경찰 엄중 처벌 촉구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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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교육’ 해법 찾아
경기도교육청,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교육’ 해법 찾아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에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며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 분석을 통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모색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방안 △글로벌 협력 연구 확대 △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기업유치 및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발전방안과 학교 비전 △국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원석, 이진홍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위원단, 자문위원회, 교육부, 도교육청 특별 전담팀, 기업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대학교 민승규 교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첨단 농업 인재 양성헤 힘써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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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수원 행정전문 리더과정, “작은 나눔, 큰 기쁨”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전문 리더과정, “작은 나눔, 큰 기쁨”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제23기 행정전문 리더과정 교육생 24명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26일 담양혜림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복지관의 요청을 반영해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내외부 청소, 실내 정리, 프로그램 진행 보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정전문 리더과정에 참여 중인 한 교육생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책상 앞에서 배우던 행정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행정의 가치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명식 행정연수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교육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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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등 교원 정원 감축 170명 → 116명 조정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2026년 중등 교원 정원 감축 규모를 당초 170명에서 116명으로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우려와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에 꾸준히 전달하며 교육 수급 계획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감축 규모 조정 결정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작은 결실로 전남교육청은 당초 목표했던 정원 감축 중단에는 못 미치지만 학교 현장의 충격을 일부 완화 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교원단체와 학부모·시민단체, 국회의원과 도의회,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등과 협력해 한목소리로 정원 감축 중단을 요구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취임 후 이뤄진 이번 변화를 두고 “새 정부의 교원 수급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감축 규모 축소 폭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 수요자가 요구하는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매우 커진 만큼, 교육 정책 설계 시 교원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기준은 교원이 수업과 교과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행정업무 간 상호 균형도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교원 수급 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에 따른 것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와 지역의 교육여건, 교육공동체의 기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요구 등을 통해서 정부의 교원 정원 수급 정책 기조 변화와 대전환 유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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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추석 맞아 복지시설 20곳에 온정 나눔
경남교육청, 추석 맞아 복지시설 20곳에 온정 나눔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긴다.
박종훈 교육감은 26일 ‘김해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폭력·방임·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 소규모 복지기관 20곳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석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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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배우고 다가치 기르는 어울림 교육’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에 초대한다
‘다 같이 배우고 다가치 기르는 어울림 교육’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에 초대한다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김해 연지공원에서 ‘다 같이 배우고 다가치 기르는 어울림 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배경 가정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다.
행사 기간에 총 36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16개 유치원, 초중고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참여해 생생한 교육 사례와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들도 함께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 다문화교육 강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실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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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성백암중에서 의 교육 현장 소통
전남교육청, 장성백암중에서 의 교육 현장 소통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장성백암중학교를 방문해 ‘전남 의 교육’을 주제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의 교육’ 연구학교로서 장성백암중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장성 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성백암중은 올해 장성 의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역사관을 형성하고 앎을 나누고 실천하는 미래 사회의 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수업으로 △ 장성 황룡촌 전투와 동학농민운동 △ 북이면 모현리 일원의 3·1운동 △ 장성공원에 남아 있는 의병장 기삼연의 흔적 △ 백양사와 연결된 근대 교육운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함께해 ‘의 교육’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현장에서 추진 중인 의 계승을 위한 역량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체험학습, 사제동행 인권 자율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방안이 공유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의’는 단지 도덕적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자주 찾아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정의롭고 따뜻한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