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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고양시 영남향우회 창립 기념일 기념 표창 수상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고양시 영남향우회 창립 기념일 기념 표창 수상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이 고양시 영남향우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영남향우회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진행된 임원회의 자리에서 이뤄졌다.
김완규 의원은 “지역사회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공동체의 뿌리이며 도의원으로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함께 지역을 지켜온 주민 모두와 나눈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앞으로도 고양시 영남향우회를 비롯한 각 지역 사회단체와 꾸준히 협력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며 “언제나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완규 의원이 그동안 추진해온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노력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정책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활동 등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게 평가된 성과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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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의원, 경기소방역사사료관 운영 체계화 연구 본격 착수
이영희 의원, 경기소방역사사료관 운영 체계화 연구 본격 착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가 19일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 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소방의 역사적 기록 보존과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2024년 12월 개관한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경기도 내 소방 유물과 자료의 체계적인 목록화 및 관리 방안 마련,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운영 실태 진단 및 개선안 도출,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 제도화 기반 마련이 포함됐다.
연구는 오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실무자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현장조사 등을 거치며 실효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회장인 이영희 의원은 “소방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보존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책임이자 미래 세대에 전할 중요한 가치”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이 도민들과 함께하는 소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맡은 장안대학교 노무라 미쯔요 교수 등 연구진이 사료관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및 방법론을 발표했다.
연구회는 2025년 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개정 및 운영 개선안을 경기도와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제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연구회는, 소방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책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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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경기도의원, 진접역 ‘경기도 지하철서재’ 조성 논의 … 일상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다
조미자 경기도의원, 진접역 ‘경기도 지하철서재’ 조성 논의 … 일상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다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1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진접역 ‘경기도 지하철서재’의 조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사업으로 지하철 역사 내에 자율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공간을 설치해 도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서점과 출판 산업을 연계·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동천역 △정자역 △광교중앙역 등 경기 남부의 3개 역사에서 운영중이며 진접역은 경기 북부 최초로 조성되는 네 번째 ‘경기도 지하철서재’로 올해 개소를 앞두고 준비 중이다.
조미자 의원은 “지하철서재는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이자, 도민들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지하철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테이블에는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설계해 달라”고 제안하며 “진접역사에 이미 설치된 ‘하피첩’ 등 기존 문화 콘텐츠와 조화를 이루고 역사 전체의 디자인 흐름과도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간 설계뿐만 아니라 운영 체계의 내실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조 의원은 이미 선정된 운영사에 대해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며 “향후 경기 북부의 다른 역사로도 지하철서재가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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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의원, 파주시 장애인 복지 정담회 개최
박재용 의원, 파주시 장애인 복지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8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장애인복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파주시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들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통 요구사항으로 운영비 현실화, 지역 간 재정 편차 해소,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형과 규모에 따라 운영비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따른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광역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노후 차량·시설 보강과 맞춤형 지원제도 정비 등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단체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도 전달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와 시설의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인력 확보,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휴게시간 제도 개선, 수어통역 서비스 확대 등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요구가 이어졌다.
아울러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실태조사 실시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논의됐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 복지 현안의 상당수가 제도적 보완과 인력·예산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도비 보조 비율 재검토와 시·군 부담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간 수어통역센터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며 범죄 연루 상황 등 위기 시 장애인이 의사소통 문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책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 문제는 차량 부족보다 운전원 부족이 더 본질적인 문제”며 “운전원 확충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거복지 개선, 도로환경 접근성 확대, 수당과 처우 개선의 균등한 적용 등을 통해 장애인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참여한 단체들의 제안 사항에 대해 정담회에 참석한 의원과 협회장들은 다음과 같이 제언하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은주 파주시의원은 “이동권 문제, 단체 운영, 처우 개선 등 현안이 파주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은 “시군 단체 운영 지원은 지방자차단체의 재량권이 큰 만큼 각 지차체에 의견 전달을 위한 단체 간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윤현묵 회장은 “이번 정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현안이 지속적인 소통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장애인 복지정담회는 박재용 의원이 장애인단체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구상한 ‘찾아가는 정담회’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 장애인단체들의 현안과 요구사항이 집약적으로 제시됐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야간 수어통역 지원 등 구체적인 과제가 논의됨으로써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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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3억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이끌어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서 의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 안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교통소통대책 심의와 발주·계약을 거쳐 같은 해 11월 발주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올해 3월 실착공에 들어가 6월 하류측, 7월 상류측 보도 확장을 완료했다.
8월에는 가로등 재설치와 차량방호책 교체를 마쳤다.
9월에는 보행자 난간 교체와 현장 정리로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공사로 보도폭 확장, 차량방호책 전면 교체, 배수시설 정비, 가로등 재설치, 보행자 방호책·난간 교체 등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 개선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크고 작은 불편을 찾아내고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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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 국민경제 붐업 시리즈 법안으로 ‘ 한국형 IRA 법 ’ 에 이어 ‘ K- 카 세금 감면법 ’ 발의
국회(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이 ‘ 한국형 IRA 법 ’ 에 이어 ,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 K- 카 세금 감면법 ’ 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지난 18 일 발의한 ‘ 한국형 IRA 법 ’ 이 반도체 · 이차전지 · 미래차 등 한국의 전략산업에 대해 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해 국내 산업 기반을 지키는 법안이었다면 , 이번 ‘ K- 카 세금 감면법 ’ 은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70% 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산업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입법이다.
특히 ‘ K- 카 세금 감면법 ’ 의 개별소비세 감면은 전기차 · 수소차 등 일부 친환경차에 국한되지 않고 , 모든 차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 어 출고가가 2,500 만원인 가솔린 자동차의 경우 구매자는 기존 125 만원의 개별소비세를 내야 하지만 , ‘ K- 카 세금 감면법 ’ 이 통과되면 37 만 5 천원의 개별소비세만 납부하면 된다.
최근 한 · 미 간 관세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업계는 사실상 무관세 혜택이 소멸되면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 미국 상무부가 지난 15 일 철강 · 알루미늄 파생상품 대상 품목에 자동차 부품을 포함시키고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 조치로 인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규모 수출 감소와 생산 위축이 불가피 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김은혜 의원이 대표발의한 ‘ K- 카 세금 감면법 ’ 이 통과된다면 , 위기의 국내 자동차 업계를 살릴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김은혜 의원은 “ 국내 자동차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시의 세금혜택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출발점 ” 이라며 “ 앞서 발의한 ‘ 한국형 IRA 법 ’ 과 이번 ‘ K- 카 세금 감면법 ’ 은 관세 협상 타격을 받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 국민경제 붐업 시리즈 법안 ’”고 강조 했다.
이어 김 의원은 “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핀셋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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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소비복지 넘어 생산복지…연계고용의 무한한 가능성” 확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소비복지 넘어 생산복지…연계고용의 무한한 가능성” 확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18일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김대성·김상철·이익재·염상열 이사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경기도교육청의 고용부담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고용 방안을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세 차례 간담회에서 교육청 예산에 반영된 식판세척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고용부담금 절감, 급식실 산재 예방, 조리실무사 근무환경 개선, 특수학교 졸업생 일자리 창출까지, 작은 출발이지만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자료 관리 △OA·IT 행정 지원 △학교 환경·안전 관리 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와 더불어, 물품 구매에서 용역 연계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치과와 정형외과까지 표준작업장으로 등록된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며 장애인의 역량이 폭넓음을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소비쿠폰 같은 지원도 필요하지만 소비복지에는 한계가 있다”며 “장애인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생산복지가 진짜 복지이며 연계고용은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1.68%로 법정 기준 3.8%에 미달해, 2024년 고용부담금만 약 367억원을 납부했으며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정경자 의원은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연계고용은 교육청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물할 수 있는 상생 제도”고 설명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2025년도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보건복지위원회 중심으로 추진해 교육청과 학교 간 간극을 좁히겠다고 밝히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걸을 때 제도가 살아 움직인다.
의회가 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가 2026년까지 공공기관 장애인의무고용률을 4.5%에서 5%로 상향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연계고용 실적을 경영평가지표에 반영해 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학교·표준작업장이 손을 맞잡는다면, 이 모델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함께할 때 변화는 가능하고 그 변화는 분명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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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의원 주관 정담회로 “경기도 공동주택 정책 새 길 모색”
최승용 의원 주관 정담회로 “경기도 공동주택 정책 새 길 모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18일 오후 2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 및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연구용역 성과 보고와 의견수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의 운영 성과와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승용 의원과 임창휘 의원,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주택관리협회 경기지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등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들도 참석했다.
TF는 최승용 의원이 지난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명확한 기준 없이 △과태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의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출범해 매월 정례회를 열어 올해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TF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관리종사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정책, 감사, 관리 등 총 14건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후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이어졌다.
박기덕 연구위원은 “공동주택 민원이 점점 전문화·다양화되는 추세이며 특히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도 경기도 실정에 맞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연구위원은 “2024년 4월, 지자체 차원의 공동주택 관리 전담기구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공동주택관리법’과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가 개정됐지만, 중앙지원센터와 지역지원센터의 역할과 업무 범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설립 전 명확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현장 종사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근수 의정부지회 부지회장은 “관리소장이 시군에 문의하면 도에 물어보라 하고 도에 물어보면 국토부에, 국토부는 다시 시군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한다”며 이른바 ‘돌려막기식 행정’을 개탄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의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산업개발 안병규 대표이사는 “동탄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할 때 동일한 질의를 인근 5개 시군에 보냈더니, 답변이 제각각 4가지로 돌아왔다”며 “담당 주무관마다 답이 다르고 마지막에는 항상 ‘단지가 알아서 판단하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지도·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가 명확히 답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주택관리협회 이창희 경기지부장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이 1~2년마다 바뀌어 업무의 지속성이 없고 민원이 결국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으며 “경기도의 개선 의지는 알지만 현장의 갈등요소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허준태 용인지회장은 “공동주택의 3대 문제는 흡연, 층간소음, 주차문제인데 흡연과 주차는 제도적 해결책이 있으나 층간소음은 해결이 매우 어렵다”며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이웃사이’에 민원이 집중되다 보니 처리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에서 층간소음 교육을 실시한다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MOU를 맺고 관리위원들이 1차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진성원 제1수석부회장은 “공동주택 감사에서 ‘경고 이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국토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건의사항이 당장 반영하지 않더라도 경기도부터 처분 중심 감사에서 벗어나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형기 경기지부장은 “작년 한 해만 과태료 감사 관련 이의 신청으로 법원에 7차례 갔고 모두 승소했다”며 “지자체의 과도한 과태료 처분은 신뢰성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경기도 주택관리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주거문화의 큰 변화를 이끌고 경기도가 전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단기간에 바뀌긴 어렵겠지만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진흥주택관리 정성균 대표이사는 “AI 시대에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의사항에 즉각적으로 답할 수 있는 ‘챗봇’ 시스템 도입을 TF에서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홍영일 과장은 “오늘 제안된 내용은 TF 논의와 유사하다”며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했을 뿐 아니라 실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층간소음 관리교육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효과가 좋으면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과태료 위주 감사에 대한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감사 담당 시군 공무원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승용 의원은 “본 의원이 제안한 내용이 연구용역에 반영되고 TF가 결성되는 등 적극행정으로 이어진 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반드시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히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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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예산 부담·과태료 사전 차단 위해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 대응 강화” 요청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예산 부담·과태료 사전 차단 위해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 대응 강화” 요청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학교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의무 설치와 관련해 예산 부담과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절수설비 개선 수요 조사를 8월 11일까지 완료했으며 2001년 3월 28일 이전 개교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01년 3월 29일부터 2022년 2월까지 설치된 설비 중 등급 미확인 또는 노후화된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성능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의 경우, 관내 172개 학교 중 68개 학교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기존 개선 완료 또는 진행 중인 31개 교를 제외하면 절반에 가까운 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추가 신청 접수와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의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8월 7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노왕섭 교육시설과장, 조녹연 기계설비팀장 등 실무진이 참석해 2022년 2월 개정된 ‘수도법’에 따른 절수설비 등급 표시 의무화와 이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절수 관리와 과태료 부과 권한이 지자체에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사전에 협력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학교가 예산 없이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거나, 미이행으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남양주시 내 모든 학교가 개선 사업에 신속히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소통하고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후속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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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개최
오는 25일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20년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도내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시나리오 서면 심사를 통해 도내 초등부 4개 팀, 중·고등부 4개 팀 총 8개교 56명의 본선진출 학교가 확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1차 서면심사 점수와 본 대회 당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경연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전달력, 호소력, 진행능력, 발언태도, 시간 준수 등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양 기관은 우수팀을 비롯한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의장상과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로 의회를 더욱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