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축산업
2024-10-21 17:28:49
-
-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복지 환경 점검나서
- 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저출산 극복 위한 공공·민간 산후조리원 협력 필요성 제기
- 김옥순 의원, 의왕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
- 박수현 , “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동학농민혁명 서훈 필요성 적극 공감 ”
- “이재명 대표 관련 주요 인물 5명 극단적 선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이재명 특검 필요”
- 오석규 부위원장, 의정부 미군공여지 조속한 반환과 서울고법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 탄소중립 정책 선도 도시를 의정부시로.
- 이만희 의원, “제주 무비자 입국 후 불법체류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는데 해경 단속은 제자리”
- 박옥분 의원, 경기도한의사회 감사패 수상
- 임창휘 의원, “경기 동부·서부 SOC 대개발과 시군의 도시개발사업을 연계할 필요 있어”
MORE NEWS
-
김규창 부의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김규창 부의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국Q뉴스]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활용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16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의 이영웅 박사는 “스마트 도시 1.0과 2.0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위자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한 확장과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허원 스마트협회 실장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기술을 통해 재난과 범죄를 예방하고 수재해·인파관리·영상분석·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씨지인사이드 조민혁 연구소장은 이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검색증강생성을 반영한 생성형 AI 기술 적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기도 자연재해과 김완진 팀장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최소화, 현장 대응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여주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CCTV 분야지만, 기술력이 더 고도화되어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규창 부의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앞장 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선교 국회의원이 축하인사를 보내주였고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 이충우 여주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건냈다.
또한, 이천우 여주소방서장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등 재난관리 및 시민안전에 관심있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공론의 장을 함께 했다.
2024-10-17
-
민형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법 대표발의
국회(사진=PEDIEN)
[한국Q뉴스]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을 위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민형배의원은 17일 지방교육자치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시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설치·폐지 등을 시·도 교육감이 결정하도록 규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 수립과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교육부도 지난 9월 26일 설치 권한의 지방 이양 계획 발표로 법 개정 취지에 동감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 등은 대통령령을 따른다.
교육부장관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명칭과 위치 등을 결정하는 구조다.
이에 그동안 장관에게 주어진 권한의 실효성 부족이 계속 지적됐다.
대규모 택지개발 등에 따른 교육서비스 급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교육현장 밀접지원에 한계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특히 2개 이상의 자치구를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대표적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등 현안이 많아 별도 교육지원청 설치로 해결해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1988년 광주광역시 행정구역 개편 때, 서부교육지원청에 흡수·통합된 광산교육지원청을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지난 10월 2일 민주당 소속 광산구 선출직들이 한데 모여, 광산구교육지원청 부활을 촉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균택, 민형배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은 △지역 특수성 반영 △현안사업 해결 △교육격차 해소로 시민 기본권 제고 △광산구 등 광주지역 교육서비스 개선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 공감 등 5가지 필요 이유를 제시했다.
또한, 관련법 개정, 예산 확보,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 과제 해결에 기민히 대응하고 소통과 연대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민형배 의원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광산교육지원청 부활법 발의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산구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과 미래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박균택 의원은 “광산교육지원청 부활은 교육현장 수요에 대한 밀착지원 강화를 이끌 것”이라며 “빠른 법안 통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의회도 15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영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2024-10-17
-
김현정 의원, 미 증시 변동성 확대 ‘증권사, 해외옵션 신규매도 중단… 올해만 3건
김현정 의원, 미 증시 변동성 확대 ‘증권사, 해외옵션 신규매도 중단… 올해만 3건
[한국Q뉴스]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해외옵션 종목의 신규매도 중단에 나선 증권사가 올해에만 3곳으로 나타났다.
해외옵션 신규매도 중단은 증권사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리는 일종의 위험 관리 차원의 자율적 조치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해외옵션 신규매도 중단에 나선 증권사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시행일은 △삼성증권 4월15일 △키움증권 9월30일 △신한투자증권 11월1일이며 해제일은 미정이다.
증권사들이 올해에만 3곳이나 선제적 조치를 내린 이유는 올해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의 대표적 변동성 지수인 '빅스' 지수는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당시 65.73포인트를 기록하며올해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빅스 지수는 S&P500 지수가 향후 30일 동안 얼마나 크게 오르내릴지 시장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30이 넘으면 시장 불안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옵션거래엔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다.
콜옵션은 특정 가격으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고 풋옵션은 반대로 특정 가격에 원하는 때에 팔 수 있는 권리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자가 콜옵션을 매도할 경우 원금 대비 무한한 손실을 볼 위험이 커진다.
손실이 발생하면 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중개인 역할인 증권사는 마진콜을 요구할 수 있다.
투자자가 추가 증거금을 납입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정 손실이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증권사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해외옵션 신규매도 중단 조치에 나선 것이다.
반면 매수 포지션은 옵션 행사 권리만 포기하면 되므로 손실은 옵션 가격으로 제한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콜 옵션 매도 시 주식 결과에 따라 무한정으로 손실이 날 수 있다"며 "해외옵션 신규매도 금지는 투자자와 증권사 모두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증권사 자율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인 증시 대폭락 날 해외옵션 신규매도 금지 공지사항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다.
증권사 관계자는 "각 증권사별로 해외옵션 신규매도 금지 기준을 두고 있다"며 조치를 내리는 기준은 증권사마다 다르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올해 미국 증시 변동성이 크다고 말한다.
황세운 자본시장 연구원은 "올해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컸다"며 "S&P500 지수가 오르면서 주가 변동성과 주가 상승 지속성이 커 3개의 증권사가 제한을 건 것으로 설명된다"고 분석했다.
김현정 의원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장기간의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며 금융당국도 시장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0-17
-
군 전투기의 화려한 곡예비행. 뒤에 남는 ‘흰 꼬리’의 정체는 ‘경유’
군 전투기의 화려한 곡예비행. 뒤에 남는 ‘흰 꼬리’의 정체는 ‘경유’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연막 발생을 위해 사용한 경유가 200리터 드럼통으로 4,785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음속 전투기 8대로 구성된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에어쇼 등 각종 행사에서 등장해 현란한 곡예비행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전투기가 굉음을 울리며 지나간 뒤에 남는 흰색 연기는 찰나에 사라지는 전투기의 궤적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흰 꼬리’의 정체가 경유를 불완전 연소시키면서 발생하는 연막이라는 사실은 그다지 널리 알려지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공군이 허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막 발생을 위해 사용된 경유의 양이 지난 8년간 무려 95만 7천리터나 됐다.
사용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에는 374드럼이던 사용량이 2023년에는 1,051드럼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블랙이글스의 소음과 경유 살포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가 점차 격화하는 가운데 관찰된 수치라 파장이 예상된다.
블랙이글스가 주둔하는 제8전투비행단에 인접한 강원도 횡성군 주민들은 군용기의 굉음과 경유 살포에 따른 인적, 물적 피해를 호소 중이다.
특히 횡성 군용기 소음피해 대책위는 경유 연막이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살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이 경유 연막 성분조사 추진을 중단하는 등 민원 후속 조치가 미진하다는 점에 강력히 항의하며 공군 기지 앞에서 1400일 넘게 1인 시위를 지속해오고 있다.
허영 의원은 “블랙이글스의 활동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은 높아지겠지만, 그로 인해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당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며 “특정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대책없는 오염물질 살포를 외면하는 국방은 지속가능하지 않기에, 공군은 당장 경유 스모크 성분 및 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블랙이글스의 순환 배치 등 근본적 대책 마련에도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7
-
전남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산재비상. 대책마련해야
전남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산재비상. 대책마련해야
[한국Q뉴스] 김문수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 전라남도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산재가 227건 발생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산재 발생 건수는 2020년 38건, 2021년 50건, 2022년 50건, 2023년, 64건 2024년 8월 기준 25건으로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산재의 유형은 △넘어짐 49건, △화상 48건, △근골격계질환 46건, △부딪힘 25건, △절단·베임·찔림 22건 등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산재에 조리 대체인력 지원, 현대화된 급식기구 확충 및 시설 재구조화, 인력 확보 등을 내세웠지만 산재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산재의 원인 중 61.7%가 과도한 업무량이라는 연구가 있다 산재 유형도 넘어짐, 화상, 근골격계질환 등이 가장 많다 업무가 과하고 피곤하다 보니 넘어지거나 근골격계질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로 인한 산재가 많은 만큼, 1인당 급식 수를 하향하고 조리시설 현대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7
-
김현정 의원, 인뱅 3사 주담대 급증, 1년 새 11조원 늘어
김현정 의원, 인뱅 3사 주담대 급증, 1년 새 11조원 늘어
[한국Q뉴스]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인터넷은행 3사의 주택담보대출도 1년 사이 11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들이 인가 취지인 중·저신용대출보다 손쉽게 이자이익을 올릴 수 있는 주담대 영업에 치중해 가계대출 급증에 일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4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7% 늘었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작년 5월까지만 하더라도 20조원을 밑돌았으나 같은 해 말 26조6천억원까지 늘어났고 올해 2월 30조5천억원을 기록하며 30조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증가세는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가 515조원에서 568조7천억원으로 10.4% 늘어난 것보다 훨씬 가파른 것이다.
동기간 전체 은행권의 주담대는 655조4천억원에서 714조1천억원으로 8.9% 늘었다.
은행별로 보면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작년 8월 4조1천억원에서 올해 8월 7조7천억원으로 87.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19조3천억원에서 24조9천억원으로 29% 늘었다.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는 토스뱅크는 지난해 9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한 이후 잔액이 올해 8월 1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시작된 주담대·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낮은 금리와 편의성을 앞세운 인터넷은행이 선전한 영향으로 보인다.
인터넷은행의 본래 인가 취지인 중·저신용대출 공급보다 부실 우려는 작으면서도 손쉽게 이자이익을 올릴 수 있는 주담대를 확대해 부적절한 영업 행태를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현정 의원은 "인터넷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급격히 늘리는 것은 포용적 금융을 목표로 한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며 "급격한 대출 증가가 가계부채의 질을 악화시키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17
-
이언주 의원,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부당 영리행위 엄격 처벌해야”
이언주 의원,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부당 영리행위 엄격 처벌해야”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17일 울산 중구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현장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게 해 부당하게 영리 행위를 하다 적발된 한국에너지공단 직원 7명 중 약속대로 발전소를 처분한 직원은 2명뿐이라며 엄격한 처벌을 주문했다.
이언주의원실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에서 ‘직무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이사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직할 수 없다’는 자체 규정을 어기고 태양광 발전소를 가족의 명의 등 실질적으로 소유, 운영해 적발된 직원은 총 7명이다.
이언주 의원은 “어느 공공기관보다 직무 연관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관련 영리행위를 벌인 것으로 매우 엄격한 처벌이 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한 고위급 직원은 발전소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의원면직 신청을 했고 공단을 이를 승인했다.
또 4명은 조속한 시일 내 처분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여전히 발전소 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비용 및 관련 설비 제조업의 생산설비 설치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주택·건물 등 자가용 신재생설비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벌이고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태양광 발전 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한 임직원 251명을 적발한 바 있다.
이들이 올린 매출액은 많게는 수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언주 의원은 “규정을 보면 비위와 관련해 내부 감사결과 중징계 처분을 요할 때 의원면직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공단은 적발된 직원의 퇴직을 승인하고 발전소 사업 처분도 확인하지 않았다”며 “발전소를 처분하지 않은 나머지 4명도 처분 여부를 속히 확인하고 공단 차원의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말했다.
2024-10-17
-
“산부인과 입원병실 없애는 것이 지방의료원 위탁인가?”
“산부인과 입원병실 없애는 것이 지방의료원 위탁인가?”
[한국Q뉴스] 10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의료원 위탁 추진에 대해 이수진의원이 강하게 질타했다.
이수진의원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를 분석해 “성남시가 수익성 위주로 운영하는 의료원 위탁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며 “공공성이 약화될 것이 뻔한 성남시 의료원 위탁운영을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면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하면서 ‘주산기 질환’, ‘임신·출산 및 산욕’ 질환을 ‘의료수요와 성장성 모두 낮은 질환 분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환자 수와 진료비 점수를 분석할 때, 산부인과는 입원·외래 모두 평균보다 점수가 낮고 소아청소년과는 입원은 낮고 외래는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추진 전략으로 산부인과를 ‘공공서비스 제공 강화’ 분야로 제시하며 ‘외래 중심으로 최소 유지’, ‘중증환자 전문병원으로 연계’를 제시하며 산부인과를 해당 진료과목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의원은 “‘외래 중심으로 최소 유지’는 결국 산부인과 입원 병실 없애겠다는 것이고 ‘중증환자 전문병원 연계’ 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임산부들에게 “큰 병원 가봐라”고 하겠다는 것”이라며 “산부인과 같은 필수 진료과목 축소가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인가?”고 되물었다.
이어서 이수진의원은 “만일 성남시가 “돈 안되는 과인 산부인과 입원 병실은 없애는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을 찬성하십니까?”고 물으면 위탁운영 찬성은 당연히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의원은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주관적인 용어를 쓰고 조건부 위탁 찬성 여부를 물어보는 등 결론을 정해놓고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이수진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남시민이 주민 발의로 만든 지방의료원이다 이재명 성남시정의 성과를 지우려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행태에 분노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더해 이수진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친분이 있는 인사가 원장으로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위탁운영 타당성 검토를 맡긴 것은 정권의 뜻대로 해보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남시의료원의 공공성보다는 수익성을 택한다면, 성남시민의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타당성 검토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0월 말까지 수행하며 이후 보건복지부 승인 여부 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7
-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송파구‘서울야외도서관’ 개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송파구‘서울야외도서관’ 개최
[한국Q뉴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시민들의 주거 공간과 가까운 지자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송파구로 확대 개최한다.
당초 본 사업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만 개최하기로 했으나,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 야외도서관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자” 제안하며 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이성배 의원 발언 이후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시 內 4개 자치구 에서 확대 운영하는 방안으로 변경됐다.
이 의원은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 사업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하는 등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송파구 서울야외도서관은 10월 18일 ~ 11월 2일 12:00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 곳곳에서 운영된다.
본 행사는 10월 18일 ~ 10월 19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 10월 26일에는 가락누리공원 에서 10월 31일 ~ 11월 2일에는 아시아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엄마·아빠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며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도심 속 힐링 콘셉트로 특색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마음까지 즐겁게 하는 책들도 구비 예정이다.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배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책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4-10-17
-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양주시 옥정 1동과 2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음주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가두행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홍보물 배포,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의 출입 여부 확인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 보호법 준수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민호 부위원장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감시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민호 부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김민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양주시, 경기도 청소년과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의식 확산에 힘을 모았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