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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프라 개선 위한 민생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등 21억원 투입
국회(사진=PEDIEN)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확인한 결과, 용인수지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원,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13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예산은 수지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 및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풍덕천·신봉·동천·상현·성복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말씀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생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8억원으로 △수지 실내배드민턴장 정비사업 2억원 △성복배수지 테니스장 확충사업 2억원 △성복지하차도 상부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2억원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2억원 등이다.
또, 지난 상반기에 용인시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조정 교부금 배정을 신청했고 부승찬 의원은 경기도지사실, 부지사실 등 유관부서에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는 용인 수지구에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13억원을 배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경기도가 용인 수지구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주요 사업들은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개선공사 6억원 △동천동 현대 1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 2억원 △신봉동 수지생태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3억원 △풍덕천동 삼성 5차 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 2억원 등이다.
부 의원은 “앞으로도 동네 곳곳의 현안을 꼼꼼히 파악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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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삼숭중 인근 학생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협의체 구성 협의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삼숭중 인근 학생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협의체 구성 협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14일 양주시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삼숭중학교 옆 방치 사유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삼숭중학교 이동길 학부모회장, 양주고등학교 김이철 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교육·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대안을 협의했다.
문제가 된 현장은 양주시 삼숭자이5단지 아파트와 삼숭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사유지 일부로 깊게 꺼진 길다란 부지의 공터가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이곳은 쓰레기 투기, 청소년 일탈의 우려가 제기되는 등 학부모와 주민들의 우려를 키워왔다.
삼숭중학교 측은 해당 부지를 매립해 주차장 부지나 주민·학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그러나 부지 소유주의 동의 없이는 어떠한 정비도 불가능했다.
초기에 토지 소유주는 기부채납 의사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이영주 의원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수차례 설득한 끝에 마침내 기부채납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지 활용 방안과 함께 교육청·도의회·학교가 참여하는 ‘교육협의체’ 구성 협의가 이뤄졌다.
교육협의체는 향후 해당 부지 정비와 활용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양주시청 청소행정과와 산림과가 부지 청소 및 수목 정리 작업을 우선 진행하고 향후 기부채납을 위한 협약 절차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영주 의원은 “작은 사유지라 할지라도 그 속에 깃든 위험과 불편은 결코 작지 않다”며면서 “이번 결정은 단순히 땅을 메우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내딛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채납을 흔쾌히 수용해 주신 부지 소유주께 감사드리며 향후 정비와 활용까지 책임감을 갖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8월 16일 강수현 양주시장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다시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번 협의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학교·지역사회·행정·의회가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한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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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광명 소하·일직동 6개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2억원 확보
김용성 의원, 광명 소하·일직동 6개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2억원 확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중·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
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비품 교체 △충현중 방충망 설치 △창의경영고 외벽 방수 공사 △충현고 전기시설 보수에 각각 배정됐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사업은 김남희 국회의원과 함께 학부모 정담회, 학교 방문 등을 통해 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정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보 과정에 협력해주신 경기도교육청과 광명시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세밀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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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웅철 경기도의원, 수지중앙터널 ‘지역문화 페스티벌’ 참여
강웅철 경기도의원, 수지중앙터널 ‘지역문화 페스티벌’ 참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용인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0월에 개통된 수지중앙터널은 주민들의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웅철 의원이 용인시의원으로 12년간 활동하며 공을 기울여 완성한 대표 업적으로 손꼽힌다.
강웅철 의원은 도의회 입성 후에도 수지중앙터널을 무대로 한 행사 유치에 힘써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길이 499m의 터널은 △경기도 축산정책과의 동물 교감 체험 △용인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탐방 △돗자리 아나바다 마켓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 찼다.
이 가운데 한국도자재단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경기도새마을회와 용인시새마을회의 먹거리 장터, 이동도서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 주민은 “매번 다른 주제로 행사가 열려 즐겁고 다음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휴가를 가지 못했지만, 집 근처에서 힐링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 의원은 “여름 휴가철이라 주민 참여가 저조할까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지중앙터널이 점차 주민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지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터널을 주민과 함께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9월 13일과 14일에도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골든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과 아인 공연 예술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축산정책과, 축산진흥센터, 용인특례시 수지구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새마을회, 용인시새마을회, 수지연대, 신봉연대, 성복연대, 밤렌탈, 참이음교육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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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의 정담회 개최해 공공공간의 주민친화적 활용 방안 논의
김선영 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의 정담회 개최해 공공공간의 주민친화적 활용 방안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8월 1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도내 학교 시설의 지역사회 개방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공공시설의 지역사회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김 부위원장의 의정 활동의 일환이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의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일”이라며 “일상적인 건강 활동의 거점으로 학교 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및 밀집지역에서는 학교 주차장을 야간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자산인 학교 공간이 주민의 삶과 맞닿은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선영 부위원장은, “학교 시설 개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인사고과, 사업비 지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교육청 측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주차장을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운영 사례를 공유하겠다”고 밝혔고 김 부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 복지를 위한 개방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공공공간의 효율적 활용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물론 경기도 전역의 공유재산 및 공공시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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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의원,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정담회 개최
박재용 의원,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9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미범 회장, 유경애 부회장, 조영희 수원시지회장, 박미정 광명시지회장, 허정희 팀장이 참석했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미범 회장은 2026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시·군지회 사업 확대와 지부 증가에 따라 중앙사무국에서 업무를 처리할 사무국장급 인력이 시급함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재용 의원은 “시·군 지회의 사업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다만 공모사업 지속 여부 등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설득력 있는 논리 제시와 함께 자부담을 통한 재원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지회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단체에서 진행 중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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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현황 청취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현황 청취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은 지난 18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흥원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안을 청취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가 출연해 설립한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경기 RE100 달성 지원, △탄소중립 도민 실천 확대, △대기·수질 개선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한 주택 태양광 보급,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운영으로 89만명 도민 참여 확대, △맞춤형 환경교육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업사이클플라자 운영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보고를 받은 김시용 위원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인 만큼, 정책적 성과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특히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RE100 실현 등 미래 전략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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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속도내고 사업성도 개선”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속도내고 사업성도 개선”
[한국Q뉴스]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19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금천구 시흥동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의 빠른 추진과 사업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9일 오세훈 시장이 직접 발표한 ‘서울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에는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만 적용했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모아주택에도 도입해, 공공기여는 완화하고 일반분양은 늘려 세대별 분담금을 낮추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역세권 등 우수입지 모아타운에 대해선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성을 개선해 사업 기간은 최대 2년, 가구당 분담금은 평균 7,000만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금천구의 경우, 기 선정된 모아타운 중 2곳의 모아주택에 사업성 보정계수 1.5 적용 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1곳은 비례율은 17% 상승하고 주민 평균 분담금이 5.1억원에서 3.9억원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간선도로변, 역세권 등 기반시설 우수입지를 준주거지역까지 상향, △사업초기 동력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행정절차 대폭 혁신 등 모아주택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찬 의원은 “최근 잇따른 서울시 발표들로 금천구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빨라지고 사업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진위, 조합 등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서울시에 반영해 우리 주민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하루 빨리 좋은 집에서 사실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기찬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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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따뜻한 손길, 김장으로 전하다”… 자원봉사 지원사업 확대 논의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따뜻한 손길, 김장으로 전하다”… 자원봉사 지원사업 확대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8월 19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도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장 나눔 활동 중심의 2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공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임상오 위원장은 “자원봉사는 행정이 채우지 못하는 복지의 틈을 메우는 사회안전망의 핵심이다”고 말한 뒤 “도민의 자발성과 공동체 의식을 살릴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걸쳐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김장 지원 활동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내 돌봄 공동체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실효성 있는 예산 배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박지영 센터장이 사업개요를 설명하며 올해 김장 지원 분야에 한해 단일 공모로 진행되는 2차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절차와 변경사항을 공유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 참여 기반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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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축산악취 문제 더 이상 방치 못해”,주민·농가·행정이 함께 해결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축산악취 문제 더 이상 방치 못해”,주민·농가·행정이 함께 해결책 마련해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8월 18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고양서구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심홍순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희섭의원, 경기도 축산정책과,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생태하천과·농산유통과,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관계 공무원과 주민 대표, 축산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좌동·송포동 일대의 축산 악취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김완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가좌동과 송포동 일대 주민들은 수년째 악취 피해로 창문조차 열지 못하고 빨래조차 널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는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이자 지역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산농가 역시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중요한 주체로 단순히 ‘가해자’로 몰릴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주민의 고통을 줄이고 농가가 떳떳하게 축산을 이어갈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지원사업’ 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김완규 의원은 “전북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예산 지원과 연계하겠다”며 “소규모의 보완사업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며 “억 단위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완규 의원은 “오늘 정담회는 주민과 농가, 행정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며 행정이 책임 있게 대응하는 삼자 협력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후속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의 어려움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정담회가 주민과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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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