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용 의원,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수상
2024-10-22 17:04:15
-
- 민주당 염태영, 한국공항공사 상임임원 공백 장기화 비판 “무리한 낙하산 인사 하려다보니 비정상적 기관 운영 방치”
- 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 확대해야
- 김용성 의원, “미래형 복지로의 도약, 경기복지거버넌스 5기 시작”
-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 참석
- 이학수 의원, ‘경기도 항만 및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 인식 제고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서삼석 의원, “ aT, 수입 건고추 잔류성 농약 검출에도 판매업체 354개 중 2%인 7곳만 방문”
- 국가보안 1급 시설 인천국제공항, 오물풍선 테러에 뒷짐 관측 장비 보유하고도 대응 안 해
- 오석규 부위원장, 지역내총생산과 교통 이동권의 역차별에 관한 경기북부도민의 고충과 피해 호소
- 이인규 의원, 동두천 미래교육 포럼 “교육으로 미래를 품다 내일을 담다” 정책토론회 개최
MORE NEWS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 반려 식물 산업 지속 발전 위해 힘쓸 것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 반려 식물 산업 지속 발전 위해 힘쓸 것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제20회 선인장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내 곁의 친구 반려 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매력’ 이라는 주제로 신품종·희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전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국제꽃박람회, 선인장연구회 관계자들과 화훼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국 화훼 농가의 대부분이 경기도에 위치하며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가 화훼 산업의 중심지”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손길이 닿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단순한 식물이 아닌,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존재”며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도민이 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선인장 및 다육식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20회 선인장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10-04
-
건설 중소기업 부실금액 2년 새 35% 늘어 … 재무 건전성‘ 빨간불 ’
건설 중소기업 부실금액 2년 새 35% 늘어 … 재무 건전성‘ 빨간불 ’
[한국Q뉴스] 최근 5년간 건설업 중소기업의 신규 보증 지원 및 부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크게 늘었던 신규보증 지원이 올해 들어 큰 감소세로 돌아서 한껏 위축된 우리 건설 경기 실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그 전해 5,361억원이었던 건설업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보증 지원 금액은 9,108억원으로 약 69% 이상 크게 늘었다.
이후 신규보증 지원액은 2021년 7,484억원, 2022년 6,806억원, 2023년 7,241억원을 기록하는 등 약간의 증감을 거듭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작년 동기 대비 2,044억원, 약 35% 이상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 중소기업의 부실 금액과 부실률은 계속 올라, 국내 건설 시장이 경기는 위축되고 부실은 심화하는 악순환 사이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22년 1,104억원이었던 건설업 중소기업 부실 금액은, 2023년 1,520억원을 기록해 한 해 사이 38% 가까이 늘었다.
올해도 3분기 기준 이미 1,020억원을 기록해, 2022년의 같은 분기 대비 35%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건설업 중소기업의 부실이 현실화하면서 팬데믹 시절 이들이 일으킨 대출 상당수의 상환 시기를 연장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으로 은행 대출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이를 미처 갚지 못했을 때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 금액 역시 2022년 934억원에서 2023년 1,256억원으로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출을 갚지 못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용보증기금이 이들 기업으로부터 해당 지원 금액을 회수하는 비율 역시 크게 줄고 있다.
지난 2019년 신용보증기금이 건설업 중소기업들로부터 회수한 금액은 464억원 달했으나, 2023년 268억원으로 42% 이상 크게 줄었고 올해 3분기까지 회수된 금액은 총 129억원에 불과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됐지만, 건설업 중소기업들은 팬데믹보다 더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대출 지원을 넘어, 경기 활성화 사이클로 상황이 반전되어야 회수율 등의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병덕 의원은 ‘부당 특약 무효화’ 및 ‘공공분야 건설위탁시,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법안에 대한 서명을 받는 중이라며 건설 중소기업 권리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4-10-04
-
‘준장이 소장에게 폭언 하극상한 정보사’들여다 보니. 지난 2년간 하극상 사건 9건이나 발생
‘준장이 소장에게 폭언 하극상한 정보사’들여다 보니. 지난 2년간 하극상 사건 9건이나 발생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방부와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정보기관에서 발생한 하극상 사건만 총 9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국방부 직할 국군 정보사령부의 장군 1명이 하극상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군 정보기관 하극상’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바 있다.
정보사령부 소속 여단장이 사령관에게 폭언으로 모욕함으로써 상관모욕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가 수사에 착수한 사건이었다.
이후 여단장이 사령관을 폭행,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에 고소해 법적 다툼으로 번져있는 상태였다는 사실, 그리고 이러한 사태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공작 활동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노출되면서 가장 내밀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할 군 정보기관의 볼썽사나운 내부 갈등으로 국가 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번지는 실정이다.
이에 허영 의원이 정보사령부와 777사령부가 소속된 국방정보본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상관 모욕 사건은 6건, 상관 폭행 사건은 3건으로 총 9건이 집계됐다.
사건 내용을 살펴보면 단체대화방에서 상관을 모욕하는 것은 물론, 모욕 후 상관에게 폭행까지 가하거나 음주 후 상관을 폭행한 사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정보본부는 국방부 소속으로 군사정보 및 보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휴민트, 군사기술 등의 사항을 관장하는 정보사령부와 신호정보 관련 사항을 관장하는 777사령부를 두고 있다.
업무 특성상 가장 은밀하고 잠행을 해야 할 조직이 구성원들의 기강 해이로 노출되는 것 자체가 국가 안보 역량의 약화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기관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정보사령부, 777사령부 등 국방정보본부 예하 부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관한 자체 수사 사례만 총 97건으로 집계됐다.
개정 군사법원법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국방정보본부 예하 부대에서 발생해 민간 수사기관으로 이첩된 사건은 2건으로 군인 등 강제추행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가 각 1건씩 있었다.
그밖에 군에서 자체 수사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사건 97건 중 가장 빈번한 유형은 폭행으로 모두 20건이나 됐다.
그중 피해자까지 식별 가능한 사례만 보면 군 조직 내 폭행이 7건이었고 근무 중인 군인에 대한 폭행과 음주 후 출동한 경찰, 그리고 자녀에 대한 폭행도 각 1건씩 확인됐다.
다음으로 많았던 도로교통법 위반은 15건으로 대부분이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에 해당했으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사건 중에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어 민간인에 상해를 입힌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에도 불법도박, 사기, 스토킹 등 다양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정보사 하극상’ 으로 표면화된 군 정보기관 내부 기강 문제가 기우가 아님이 드러나고 있다.
허영 의원은 “묵묵히 음지에서 헌신하는 군 정보기관 다수 구성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밀 유출, 내부 분쟁 등 일부의 일탈과 방종이 기관의 신뢰도, 나아가 국가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국방부는 군 정보기관의 내부 기강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10-04
-
성기황 의원, 군포 지역 학교 통학로 개선 후속조치 점검
성기황 의원, 군포 지역 학교 통학로 개선 후속조치 점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지역 내 학교 통학로 개선에 관한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군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현장 방문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요청한 사항 중 통학로 개선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받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성 의원은 △부곡중앙중학교와 군포중앙고 간 통학로 차량혼잡에 따른 현수막 설치 필요 △송안초등학교 인근 승하차장의 충분한 공간 확보 △군포초등학교 통학로의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에 관한 후속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성 의원은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사안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통학로 개선 조치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례 제정을 검토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4
-
홍국표 의원, 초안산 분묘군 정비공사 현장점검
홍국표 의원, 초안산 분묘군 정비공사 현장점검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9월 30일 도봉구청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국가사적 440호인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은 조선왕실의 내시를 비롯해 양반과 서민 등의 분묘 1,000여기가 넓게 분포해 있으며 특히 내시 무덤이 많은데 대부분의 내시 무덤이 궁궐이 있는 서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묘제와 석물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유물이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대부분의 무덤과 석물들이 오랫동안 방치돼 훼손된 상태다.
이에 도봉구에서는 초안산 분묘군의 문화 사적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수 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홍국표 의원은 현장 점검 후 “오랜 기간 방치돼 훼손됐던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보존되고 지역 대표 명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24-10-04
-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지관리 예산 확보 계획 환영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지관리 예산 확보 계획 환영
[한국Q뉴스]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10월 3일 개최된 가운데, 이날 개막식에서 경기도의회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는 뜻을 천명해 이에 유호준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현종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우려하고 있는 유지관리 예산에 대해 “경기도로 돌아가서 남양주만큼은 특별하게 경기도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하도록 한다”며 예산 확보 의지를 밝혔고 이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2022년 11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 당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당시 정원산업과장 등을 만나 박람회를 위한 다산동의 입지 조건 등을 강조하며 유치에 힘을 모으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주관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김혜애 원장 등과 함께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했던 유호준 의원은 이날 개막식 종료 후 “2022년 오산, 2023년 광명보다도 몇 배 이상의 시민들이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즐겨주시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이날 행사장을 가득 메워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전반기 2년 동안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함께 일했던 백현종 위원장께서 유지관리 예산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신 것에 대해, 동료 의원이자 남양주 시민으로서 매우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 함께 유지관리 예산 확보를 위해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0-04
-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각하 결정 환영”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각하 결정 환영”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지난달 13일 안모 씨 등이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무효확인소송 관련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면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4만 4000여명의 서울시민이 주민발안으로 조례안을 청구하고 김현기 당시 서울시의회 의장이 이를 수리,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회부한 바 있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교육위 심의를 앞두고 있었으나 청구인들이 제기한 집행정지를 1심 법원이 인용해 후속 행정절차가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이날 “서울시의회 의장이 주민발안을 수리해 발의한 것이 원고들의 권리에 직접적인 변동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려워 항고 소송의 대상인 처분이 될 수 없다”며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지난달 13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법원이 관련 절차 진행을 인정한 만큼 주민발안조례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이어가는것은 의회의 책무”며 “오는 11월 정례회에서 교육위가 이 폐지조례안을 심사해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인권보장에 부합하는 결론을 내려주도록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의회는 이처럼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교육위에서 재상정되어 가결된다면 연내에 본회의에 상정 및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인권 및 교권회복이란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금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 전반기 임기 동안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학생인권조례 관련 시정질문을 총 3차례나 실시하기도 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 및 폐해를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현행 학생인권조례가 가져온 폐해를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교육부가 마련한 학생인권조례 대체조례 예시안을 모델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입안해 대표발의한 이력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부터는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영 의원은 “이번 각하 결정으로 인해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법적·행정적 하자가 없었음이 증명됐다”고 평가하면서 “법원의 당연하고도 현명한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를 통해 학생인권조례 폐지 추진의 정당성이 인정된 만큼, 다가오는 서울시의회 11월 정례회에서 조속히 이 폐지조례안을 심사·의결해 우리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전했다.
2024-10-04
-
백승아 의원 , 정부 대책에도 대형사교육업체 역대급 호황으로 증가세
백승아 의원 , 정부 대책에도 대형사교육업체 역대급 호황으로 증가세
[한국Q뉴스]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업체 작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계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2020~2023 년 교육서비스업 법인 수입 현황 ’ 에 따르면 사교육업체 법인 총매출은 2020 년 9.3 조원 , 2021 년 8.9 조원 , 2022 년 10.5 조원 , 2023 년 11.2 조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 작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사교육업체 법인 수도 2023 년 7,881 개로 2020 년 5,969 개 대비 32.0% 증가했으며 최근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6.6 조원 , 1.6 조원으로 전체 수입의 73.9% 를 차지했으며 , 학원법인 수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울산 1.2 조원 등이고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 336 억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 수입 상위 10 대 학원법인의 한해 수입은 2020 년 2.6 조원 , 2021 년 2.5 조원 , 2022 년 2.9 조 , 2023 년 3.2 조원으로 코로나 이후 계속 증가 추세이고 , 2020 년 대비 2023 년 23.1% 증가했으며 , 작년 학원법인 전체 수입 11.2 조원 중 28.5% 를 차지했다.
한편 개인사업자의 일반교과학원 , 예 · 체능입시학원 , 예 · 체능일반학원 , 운전학원 , 직업훈련학원 , 기타학원 , 교육지원서비스 등 교육서비스업 수입도 재작년 한해 14.3 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2022 년 사교육시장 규모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수입을 합한 24.9 조원으로 추정된다.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은 현금결제 수입까지 더하면 사교육시장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백승아 의원은 “ 사교육업체의 매출 증가세는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이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며 “ 의대정원 확대 졸속추진 등으로 N 수생이 급증하고 , 사교육을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다보니 사교육시장만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 의원은 “ 이대로 가면 사교육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이고 , 그럴수록 교육 격차도 더 심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 라며 “ 초등 의대 준비반처럼 학생에게도 불행한 과도한 선행학습을 국가가 더 규제하고 , 정부의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0-04
-
전쟁기념사업회 기관장 연봉, 작년 대비 10% 셀프 인상
전쟁기념사업회 기관장 연봉, 작년 대비 10% 셀프 인상
[한국Q뉴스] 국방부 소속 공공기관인 전쟁기념사업회 기관장의 올해 연봉이 2023년 대비 1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국회의원에 따르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연봉은 기본급 기준 2023년 1억 1,694만원에서 2024년 예산 기준 1억 2,864만원으로 단숨에 10% 올랐다.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의 보수기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3조에 의해 기획재정부장관이 정하는 보수지침에 따라 이사회에서 정하고 기재부가 매년 제시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 운용 지침’에 따른 임금 인상률을 준용하도록 되어있다.
2024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 운용 지침에 따르면 임금 인상률은 2.5%였다.
전쟁기념사업회 기관장을 제외한 직원들은 기재부 예산 운용 지침에 따라서 2023년 대비 2024년 정규직원들의 임금은 4,266만원에서 4,359만원으로 2.2%, 무기계약직원들은 2,311만원에서 2,368만원으로 2.5% 인상됐다.
국방부 소속 다른 공공기관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전쟁기념사업회장의 연봉 인상률은 월등히 높았다.
한국국방연구원 기관장 연봉은 2023년 1억 625만원 대비 2024년 1억 891만원으로 2.5% 인상됐고 국방전직연구원은 2023·2024년 모두 1억 348만원으로 연봉 동결이었다.
출처: 알리오전쟁기념사업회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전쟁기념사업회는 회장의 10% 연봉 인상에 대해 이사회 안건 상정이나 의결 절차 없이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듯 급격한 기관장 연봉 인상 배경에 대해 전쟁기념사업회는 △유사 기타공공기관장과의 보수 차이, △기관장과 일반 정규직 직원과의 크지 않은 보수격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쟁기념사업회 부채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채규모는 2020년 58억 5,800만원에서 2023년 73억 9,400만원으로 커졌고 부채비율은 2020년 26.5%에서 2023년 41.17%까지 14.67%p 증가했다.
부 의원은 “점차 증가하는 전쟁기념사업회의 부채율과 타 직원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면 단숨에 연봉을 10%나 셀프 인상한 것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며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장일수록 연봉 인상 시 지침 준용 등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04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은 지난 3일 남양주 다산중앙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남양주시 주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며 “다산중앙공원 역시 73만 남양주시민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원은 단순한 휴식의 장소를 넘어, 탄소를 담는 환경 정화 시스템이자 우리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동력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가지는 생태적·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기를 바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 공유를 통해 정원문화와 조경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면서특히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정원산책’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