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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故 고태문 대위 고귀한 희생 가슴 속에 새길 것”
원희룡 지사 “故 고태문 대위 고귀한 희생 가슴 속에 새길 것”
[한국Q뉴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출신 호국영웅 故 고태문 대위의 자녀 고옥희 씨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하고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속에 새기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소재 故 고태문 대위의 자녀 고옥희 씨 자택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故 고태문 대위는 구좌읍 한동리 출생으로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고인은 1951년 8월 24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분지 동쪽 884고지 전투에서 고지를 탈환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1952년 11월 12일 강원 고성지구 351고지 전투 중 전사했다.
생전 화랑·충무무공훈장, 사후 1계급 특진 및 을지무공훈장을 추서 받았으며 우리나라 호국인물 100인, 전쟁기념관 이달의 호국인물,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 등에 선정됐다.
고인의 무남독녀 외동딸인 고옥희 씨는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보훈가족 재가복지서비스 활동 등 고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대를 이어 실천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숭고한 공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명패 달기 등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만들어온 영웅들, 오랜 세월 희생하고 헌신한 유가족들이 우리 가까운 곳에 늘 함께하고 있다는 걸 많은 도민이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6월 한 달 동안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해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부 공무원 위문 및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명패 전달 대상이 기존 ‘독립·국가유공자’에서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확대해 시행되고 있으며 도내 대상자는 2350명이다.
도와 행정시 간부 공무원은 생계곤란 및 1급 중상이자 또는 2인 희생 유족 등 230여명을 위문하는 한편 위문대상자 중 명패 부착 대상자인 경우 직접 명패를 전달함으로써 유족에 대한 예우를 한 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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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중앙그룹,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맞손
제주도·중앙그룹,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맞손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앙그룹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오전 9시 30분 성산 섭지코지 휘닉스 제주에서 중앙그룹과 ‘해양 정화 활동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지향하는 제주도와 ‘그린 메신저 캠페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앙그룹이 전 세계적 과제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해 뜻을 같이하며 대국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그린 메신저 캠페인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돼 휴가철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바다에서 쓰레기 줍기, 안 버리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쓰레기는 버리는 사람, 치우는 사람 또는 처리하는 지역, 국가가 다르다는 특성이 있다”며 “생명의 보고인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기관, 단체 등과 연대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바다 환경 지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중앙그룹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미닝아웃, 플로깅 등 자발적 행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휘닉스 제주 투숙객을 대상으로 바다쓰담 키트를 제공해 섭지코지 일대에 대한 해양쓰레기 줍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안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민간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앙그룹의 미디어 역량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천 노력 등의 활동상을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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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운영 … 농가 편의·안전성 도모
나주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운영 … 농가 편의·안전성 도모
[한국Q뉴스] 나주시가 환경 친화적 농산물 생산과 축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를 지난 달 도입해 농가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농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관에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로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한 것을 의미한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유해 미생물 증식억제, 토양개량의 효과를 통해 농산물 수량·품질 증대, 축사 악취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미생물 4종을 자체 직영 생산해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공급기는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 용도, 미생물 종류, 수량을 선택한 후 카드 결제를 통해 정량 밀봉된 제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공급기에는 기기 사용이 익숙치 않은 농업인을 위한 직원 호출기능도 갖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무인공급기 운영을 통해 기존 종이신청서 작성·관리의 번거로움을 덜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미생물 품질 향상을 도모하며 농업인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며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을 위한 정보 안내와 농가 교육 추진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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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행복초 방문 안전한 등교맞이 캠페인 실시
김산 무안군수, 행복초 방문 안전한 등교맞이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김산 무안군수는 7일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맞아 오룡 행복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스티커 형 체온계를 배부하는 안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를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 묻어났고 김산 군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등굣길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1년 이상 이어진 불규칙한 등교로 부모와 아이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오랜만에 시작된 전면 등교로 아이들의 일상에 활력이 넘칠 것”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부모님들이 걱정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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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신안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한국Q뉴스] 신안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신안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외 13개 읍면에서도 각 읍면장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특히 이날 압해읍 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한 뒤 헌화와 분향등을 통해 현충일 의미를 되새겼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며 나라를 위해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서로 소통하고 좋은 정책을 개발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분들이 신안군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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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집합금지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광양시, 집합금지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한국Q뉴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제적 피해를 입은 유흥시설 등에 재정 지원을 하기 위해 5월 13~23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업소에 재난지원금 1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264개소이며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을 하지 않은 업소이다.
시는 업소당 1백만원 총 2억 6,400만원을 6월 11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행정처분 업소는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광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의무 준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방역수칙 미준수가 적발되면 고발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기간 동안 행정명령서를 잘 이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충실히 실천한 영업주들에게 지급된다”며 “재난지원금이 집합금지 업종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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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영화관람 문화체험 실시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영화관람 문화체험 실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6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까지 5회에 걸쳐 광양CGV에서 영화관람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 욕구는 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영화 관람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집단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외부인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1개실을 대관하고 회당 12명씩 소수인원으로 구성해 참여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충분히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영화 ‘미나리’를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마음껏 담소도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외롭고 답답했는데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은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이용자의 개인별 안전 지원과 일상생활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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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북 홍보대사 외국인 영상 콘텐츠로 매력 넘치는 전라북도 알리기 동참
내가 전북 홍보대사 외국인 영상 콘텐츠로 매력 넘치는 전라북도 알리기 동참
[한국Q뉴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교류 접점을 확대하고 전북의 매력 홍보를 위해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2021 외국인 영상 콘텐츠 공모전 본선대회’가 지난 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철저 준수하에 개최된 이 대회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많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력이 넘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한 외국인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4주간 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 27일 비대면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5개 팀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역사, 문화, 자연, 정, 음식, 전북 투어패스, 모주 등 다양한 주제로 우수한 영상미와 더불어 자세한 설명까지 더한 훌륭한 영상 작품을 제작했다.
이날 심사 결과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스위스 출신인 나탈리 복트, 최우수상은 2팀으로 레아 모로 폴 허쉬버거, 우수상은 4팀으로 알레한드로 스테브 에스테베스, 님도르 카르피오, 피네다 다이안 팀이다.
기타 장려상은 이조기 팀, 양륜비 팀, 유수, 응우옌 꽝 쯔엉 팀, 응우옌 반 하이, 자와 팀, 디마스 팀 등 7팀이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스위스 출신의 나탈리 복트는 영상 제작을 위해 전라북도를 처음 방문했으나, 역사와 문화적 설명을 곁들인 전주 한옥마을 방문기 영상을 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레아 모로는 전북투어 패스를 이용한 순창 관광 소개, 폴 허쉬버거는 군산 먹방투어를 선보였다.
한편 유튜브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본 대회는 “나도 한 번 전라북도에 가보고 싶다” “영상 퀄리티가 매우 높다” “비빔밥 맛있겠다” 등 다양하고 재밌는 댓글이 뒤를 이었다.
이영호 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신 외국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매력 넘치는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국제교류의 효율적 추진으로 글로벌 전라북도로 거듭나도록 박차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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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마 대비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는 올해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6월 19일에 시작해 7월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기간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로 ‘여름철 재해대비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관리 요령’를 시·군에 통보해 계도에 나서는 등 농가의 실천력을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우선 재해 취약 지역 리스트 및 일자형 지주시설 설치현황 등을 파악해 재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농사의 경우 논 주위 배수구를 정비해 농업용수가 원활히 흐르도록 하고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해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원예작물 시설하우스는 지주시설 및 방풍망, 배수로 유실 우려가 있는 경사지 피복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만약, 침수가 됐다면 배수 후 즉시 역병, 탄저병 등 긴급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고 요소 0.2%액을 5~7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과수는 외부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강풍으로 과실 낙과 및 도복을 방지하기 위해 지주를 세워 고정시켜 줘야 한다.
비가 그친 후 토양이 유실된 과원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흙을 채워주고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충해 방제가 필요하다.
장마철 농기계 보관은 흙이나 먼지 등 오물과 습기를 제거한 후 기름칠해 통풍이 잘 되고 비를 맞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주어야 한다.
장마가 끝나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고 습기를 완전 제거한 후 기름칠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고 사용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예년에 비해 장마철이 일찍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상예보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한다”며 “농가는 여름철 재해 대비 관리 요령을 실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농가의 재해 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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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디어사업 상생을 위한 첫걸음 ,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세미나 개최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7일 완주소셜굿즈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북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중요성 및 농촌마을미디어 역할과 향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 방향 논의’ 등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마을공동체위원회, 전북미디어단체,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해, 그간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각각으로 추진해오던 마을미디어 사업을 서로 협력·상생을 통해 추진하자는 목표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1년 마을공동체 미디어 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 점검, 생생마을 대학을 통해 육성된 마을미디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방안 및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 개최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지역 마을미디어의 장점인 전문인력, 미디어 장비 등을 적극 교류해, 그간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풍부한 지역 자원 및 정보를 도시지역 미디어 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전북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고 약속했다.
주제 발제로는 ‘전북마을미디어 네트워크의 중요성 및 방향성’, ‘농촌마을미디어의 특징과 미래의 역할’이 발표됐고 전라북도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에 관한 활기찬 토론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미디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의 마을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의제를 찾을 수 있었고 이를 실천할 수 있은 계기로 충분했다”고 했으며 또한 시군 마을만들기 농촌활동가는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향후 도시지역 미디어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마을공동체미디어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구분 지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공동 사업으로 도농융합상생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앞으로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공동 협력을 위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