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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정의 날’운영
진안군청
[피디언] 진안군은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을‘가정의 날'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군은 가정의 날 운영을 강화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6시 이후는 원천적으로 초과근무가 인정되지 않는다.
상급기관 감사와 재난대응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총무팀과 사전협의 후 가능하다.
또한 군은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부서장 없는날’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근무여건을 마련하고 그동안 숙직근무자에게만 부여했던 대체휴무를 일직근무자에게도 적용해 휴식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복지포인트에 건강검진비 포인트를 배정하는 등 직원 후생복지에 힘쓰고 있다.
군은 “가정의 날이 정착돼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업무행태가 개선되고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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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탐진향 말레이시아 수출 Start
강진 탐진향 말레이시아 수출 Start
[피디언] 강진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강진군 특산품인 탐진향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레드향은 운향과 귤속 식물로 감귤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색이 붉다.
또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항산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진군에서는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조직해 9농가 2.5ha에서 재배 중이다.
이번 수출은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된 것으로 시범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량은 많지 않으나, 향후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군은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 해외 시장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사태와 한파 등의 재해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아열대과수연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출 길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수출 품목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강진산 농가 소득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탐진향 외에 통해 파프리카 1,000톤, 딸기 10톤, 작두콩차, 표고버섯스낵 등을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 단체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판로 다변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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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
힘내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
[피디언]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10일 동안 LC마트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착한소비 사은행사는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상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일 15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행사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고객이 직접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당일 영수증으로 점포별 합산도 가능하다.
중복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카드 결제 고객은 카드와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고 현금영수증 고객은 핸드폰 번호 확인, 제로페이 구매고객은 모바일 구매 내역 등의 본인 확인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읍상가 사은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이 회복되고 강진군민 및 상인들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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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2021년도 상반기 장학생 선발
강진군청
[피디언]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분야 37명, 복지 분야 17명, 다자녀 분야 17명, 다문화 분야 5명, 한부모·가정위탁 분야 4명, 귀농인자녀 분야 3명, 특기자 분야 5명, 장한학생 분야 4명, 명문대 분야 10명 등 9개 분야에서 최대 10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급 액수는 총 1억 3,830만원이며 기준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일반대학생 200만원이며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고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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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 실시
고흥군,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 실시
[피디언] 고흥군은 가축분 부숙도 검사제도가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축산 농가는 부숙도 검사 실시 후 퇴비를 배출해야 한다며 홍보에 나섰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이나 악취 발생을 막고 퇴비 품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이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규모 농가는 연 1회, 허가는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해야 하며 계도기간 중 418건의 검사결과 98.8%가 적합 통보를 받았다.
고흥군 관내 축산 농가라면 누구나 직접 채취한 퇴비 시료 500g을 밀봉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에서는 퇴비 부숙도 검사가 퇴비화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서 정기적인 교반 작업에 노력해야 한다”며 “금년도 분석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비와 인력확보 및 축산농가 현장기술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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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박차
광양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박차
[피디언] 광양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지구에 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전체적으로 풍화 정도가 심해 토사유출이 진행 중으로 낙석위험이 크며 절리가 존재하는 지역이라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이 있어 붕괴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자연재난과 등을 수차례 방문해 재해예방사업 시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1년 신규 급경사지 사업지구로 확정되어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꾸준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도 7개 지구에 3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또한 대형화되는 추세이다”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장마철 낙석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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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중앙·지차체 정보를 한 눈에‘쏙’…‘정책 길라잡이’ 발간
고흥군, 중앙·지차체 정보를 한 눈에‘쏙’…‘정책 길라잡이’ 발간
[피디언] 고흥군은 군 실정에 부합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신규시책 발굴 등을 위해 ‘정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정책 길라잡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새로운 정책·사업정보를 직원들에게 알려 신규 시책 발굴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거나 타지자체보다 정부 보조재원 확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은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는데, 중앙정부의 정책·사업브리핑 및 주요법률 개정사항, 전국 지방자치단체 신규시책과 정책동향, 타 기초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고흥군 특성에 맞게 적용 가능한 예시로 나뉜다.
이번에 발간하는 ‘정책 길라잡이 1월호’에서 제시한 접목가능 주요 정책으로는 교통약자 전용 시티투어 버스 도입 웹툰 활용 고흥군 대표 관광지 홍보 기초생활 수급자 이사비 지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책자는 매월 제작해 각 부서에 배부하고 내부행정망 게시로 최신정책 현황과 신규사업 정보를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정책 길라잡이의 발간이 고흥군 공직자들의 아이디어 구상 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시책 발굴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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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상반기 성인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광양중앙도서관, 상반기 성인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피디언]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이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성인 문화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6개 강좌를 총 65회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인들의 창작, 자기 계발, 전문지식 습득 등을 돕기 위한 3개 반 4개 강좌를 편성했다.
창작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예반은 성인 메이커 프로그램의 하나로 ‘헌책 북아트’ 강좌를, 외국어반은 자기 계발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 기초’ 강좌를 운영한다.
자격증반은 ‘전래놀이 지도자 과정’과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2개 강좌를 준비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얻길 희망하는 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들의 거리두기 유지 및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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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피디언] 구례군의회는 김송식 의장이 26일‘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표어를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송식 의원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이다”또한 “구례군의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군의회 의원실에서‘어린이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홍보에 앞장섰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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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든든한 복지정책 펼쳐
광양시청
[피디언] 광양시는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든든한 복지정책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의 올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총 2,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억원이 증가했고 이는 시 전체 예산의 26.1%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약자 지원책 마련과 복지위기 가구 집중발굴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전문성 강화 신속 정확한 통합조사·관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 선양사업 중점 추진 7만명 자원봉사자가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 추진 광양시 OK생활민원기동대 생활 불편사항 해소 기부와 나눔의 행복도시 만들기 추진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복지를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작년 3~12월까지 코로나19로 생활이 힘든 법정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적 생계비를 광양사랑카드 및 상품권으로 지급해 일시적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나 자활사업이 중단돼 생계가 힘들어진 최저기준의 가정에 생활 안정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3차에 걸쳐 총 4,409가구에 25억 5천 5백만원의 생활카드 및 상품권을 전달해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버팀목을 마련했다.
또한 2021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그동안 생계가 어렵지만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때문에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도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충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기존 5개 읍면동에서 12개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사랑나눔복지재단, 읍면동 복지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회복지사업은 향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내실 있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1인당 56,000원의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업무와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정부지원 단체 상해보험료’ 1인당 자부담분의 50%인 1만원을 지원한다.
동시에 시설별 개인 법정의무교육의 강사비를 지원해 전 직원이 이수하도록 근무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복지대상자 20,742가구 33,448명에 대해 신속 정확한 통합조사·관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소득, 재산, 생활실태 등 통합조사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존 복지대상자는 정기 및 수시 확인조사를 통해 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한다.
2020년 복지급여 신청 3,685가구 6,641명에 대해 신속 정확한 조사로 67%인 2,454가구를 적합 대상자로 선정해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원해 법적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했으며 기초수급자 탈락자 51가구에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생활안정금을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복지대상 4,530가구 8,801명에 대한 연간조사를 통해 급여 적정성을 조사하고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통보되는 변동사항 33,699건을 즉시 조사 반영해 부정수급을 예방했으며 부적합자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 선양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등 10개 보훈단체에 1억 7천 7백만원의 운영비와 사업비, 전적지 방문 및 호국순례 행사, 보훈회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에게 매달 명예수당 10만원을, 사망 시 유족에게 위로금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참여·나눔으로 행복한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시민 10명 중 4명인 71,616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광양시가 ‘나눔과 배려의 도시’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확산을 위해 분야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주제에 맞춰 수혜대상자에게 제공해 자원봉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봉사자와 수혜자가 함께 즐거운 봉사활동을 펼치는 ‘4주 4색 프로그램’, 물방울 물결처럼 번져가게 하는 확산운동을 표방하는 ‘물-수제비 프로그램’, 우리 동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 대상 4개의 전문영역 봉사단 운영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방학 중 운영해 청소년에게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녕리액션 캠페인’과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소 협소했던 광양시 커뮤니티에 위치한 자원봉사 나눔터를 리모델링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및 교육공간을 확장하고 접근성과 활동률을 높여, 봉사자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지역 실정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어두운 골목길 태양광 LED 설치, 자원봉사 홍보지원단 운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업·민간·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연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올해의 봉사왕 선정, 정부포상 및 표창, 자원봉사자증 발급,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지원, 우수봉사자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광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OK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4년 6월부터 2019년까지 4,546건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했고 2020년에는 지속적인 홍보와 효율적 운영으로 전기 764건 수도 98건 난방 23건 소규모 집수리 293건 공공복지 시설물 100건 등 총 1,278건을 처리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령화, 여성가족 증가 등으로 전기 및 수도 설비의 생활 불편요인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OK생활민원기동대가 현장 맞춤형 생활민원처리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기부금품 총액은 27억 8천 8백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6억 8천 7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광양시민의 마음이 모여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고 있다.
시는 기부금을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6,313세대에 지원해, 시민들을 위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급변하는 복지정책과 수요에 맞춰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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