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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120억 확보’
치유산업 확산과 청년 일자리 확충 등 완도만의 전략 높이 평가
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120억 확보’치유산업 확산과 청년 일자리 확충 등 완도만의 전략 높이 평가 (완도군 제공)
[한국Q뉴스] 완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액 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국가 중점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다음 연도 사업비를 확정한다.2026년도 기금 사업은 당초 우수, 양호 등 2단계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우수, S, A, B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올해는 1차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로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완도군은 2차 평가 대상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11월 20일 대면 평가를 치렀다.군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스마트 해양치유 융복합 사업, 치유 워케이션 및 펫 치유 시설 조성 등 해양치유산업 고도화 △산림치유 시설 및 블루치유 가든 조성 △해양바이오·블루푸드 등 청년 창업 지원 등 완도만의 핵심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치유산업 확대, 청년 정주 및 일자리 지원, 섬 지역 해상 교통 개선 등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군은 확보한 120억 원의 재원으로 ‘치유의 섬 완도’프로젝트, 청년 공공 임대 주택 건립 등 지방소멸 대응 전략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만큼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기금 확보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들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공감하며 지지해주신 박지원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22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506억 원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최고 등급을 받아 최대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22년부터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 문화공간·어린이 상상 놀이터·마음치유센터 조성과 의료 취약지 인공 신장실 확충, 여객선 야간 운행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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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임실군,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이 농가의 토양 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로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서에 희망 비료 종류와 공급 시기, 공급업체, 신청 물량 등을 기재해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으로, 1포 기준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별로 1300~1600원이 지원된다.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 보전과 자연순환 농업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유기질비료 신청이 끝나기 전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해 신청이 누락 되는 농가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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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치면, 겨울철 제설 안전 작업 사전점검 회의 개최
덕치면, 겨울철 제설 안전 작업 사전점검 회의 개최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덕치면이 지난 4일 덕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하여 제설 작업자를 대상으로 제설 안전 작업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운행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장비 작동 전 필수 점검 항목 △작업 중 안전 수칙 △결빙 도로구간 대응 요령 △제설 노선별 우선순위 및 출동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작업자들에게 보호장비 착용, 후방 시야 확보, 곡선‧내리막 구간 감속운행, 야간작업 시 조명 확보 등 실제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행동 요령을 재차 강조하며, 사고 없는 제설 작업 추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덕치면은 향후 적설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장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형준 덕치면장은“제설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이고, 무엇보다 작업자 본인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빈틈없는 사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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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 관촌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 관촌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가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관촌면에 기탁했다.양원규 대표는 수년째 꾸준히 관촌면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관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양원규 대표는“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소지현 관촌면장은“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양원규 대표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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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송년 발표회 개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송년 발표회 개최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일 어르신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장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를 나누는‘2025년 송년 발표회’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에 앞서 임실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또한, 색소폰 프로그램 강사로 활발히 활동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우수 후원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도예,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창의력과 건강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정학성 관장은“송년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노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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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삼성과 청년지원을 위해협력 본격화
전북자치도, 삼성과 청년지원을 위해협력 본격화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이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도는 지난 4일 삼성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터’와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 지원사업인 ‘희망디딤돌’을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의 대표적 청년지원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터’사업은 해마다 전국 청년단체 20여 곳을 선정해 낙후 지역 재생, 지역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에 단체당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현재까지 80여 개 단체가 혜택을 받았으며, 도내에서도 5개 단체가 참여했다.도는 이 사업과 연계해 △청년단체 이자비용 지원과 같은 재정적 뒷받침과 △유휴공간 무상 임대·대관 △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있다.이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 소통공간 활성화’, ‘생생아이디어지원사업’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양측은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전국 15개 센터 가운데 전북센터는 2021년 8월 개관했으며, 도가 운영을 맡은 2023년 이후 2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했다.삼성은 전북센터의 도색·도배·가구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제안했으며, 도는 여기에 입주 청년 대상 종합보험 가입 등 추가 지원 방안을 더해 실질적 자립 도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도는 이번 협력이 청년정책 전반의 거버넌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구조를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삼성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이 더욱 내실 있게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전북 청년정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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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 산타축제, 초대 가수 공연 첫 도입‘역대급 라인업’
2025 임실 산타축제, 초대 가수 공연 첫 도입‘역대급 라인업’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이자, 전국적인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2025 임실 산타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돌아온다.지난해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31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의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 축제 역시 높은 관심 속에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군은 전년도 방문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교통 편의시설도 보완해 보다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산타축제에는 처음으로 초대 가수 공연이 열린다.개막일인 25일에는 명품 보컬 씨야의 이보람, 27일에는 K-POP 아이돌 6인조 걸그룹 라잇썸, 가수 짜이가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한창 끌어올린다.이 밖에도 산타퍼레이드, 산타 복장 선발대회, 어린이뮤지컬, 마술․버블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연일 펼쳐질 예정이다.가족 단위 관광객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가족 트리 만들기, 치즈케이크 만들기, 초코퐁듀 체험, 치즈 컬링, 인조 아이스링크, 플로팅볼 눈싸움 등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한다.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빙어 잡기 체험장은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해 더 많은 체험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눈썰매장 또한 더욱 확장했다.기존 50M 길이의 5라인 눈썰매장을 60M 6라인으로 확대하고, 4라인 규모 48M 길이의 소형 눈썰매장을 추가 조성해 연령대와 이용 패턴에 맞게 구성했다.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에는 높이 10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며, 루돌프 사슴 조형물과 포인세티아 장식 등 다양한 겨울 테마 포토존이 조성된다.야간에는 경관조명 연출을 강화해 겨울 정취를 더하고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밤의 축제로 전환을 꾀했다.지난해 역대 최다 관광객이 몰리며 먹거리 부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핫초코, 뱅쇼, 군밤‧군고구마 체험존과 지역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을 대폭 늘렸다.또한, 축제 기간에는 임실N치즈 및 유제품 2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이 다양한 임실 특산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군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전문 교통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해 방문객들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올해 임실 산타축제는 가족과 연인 등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대폭 확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준비했다”며“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은 물론 선물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축제가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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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 킥오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2027년 국가예산 편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책사업 발굴 체계를 조기 가동했다.전북도는 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분야별 발굴 방향을 공유하며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전북도는 통상 3~11월에 진행해오던 발굴체계를 4개월 이상 앞당겨, 지난 11월부터 조기 가동해왔다.이는 연초부터 시작되는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내년 5월 본격화될 ’27년 국가예산 편성 흐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정책 사이클보다 먼저 움직여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이날 회의는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미래신산업, 농생명, 문화, 관광, 새만금, SOC, 환경복지 등 7개 분과가 국정과제 연계 분석과 신규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핵심 전략 분야 중심의 정밀한 발굴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발굴 초안 사전보고’절차도 주목된다.기존에는 바로 사업계획서 작성에 들어갔지만, 올해부터는 분과별 1차 아이템 초안을 기획조정실장에게 먼저 보고하고 전문가 자문, 정책성·경제성 검토를 거쳐 사업 구조를 다시 설계한다.전북도는 초안 사전보고, 전문가 검증, 중간보고, 최종확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발굴체계를 마련해 사업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국정과제 123개를 정밀 분석해 전북형 전략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과제를 집중 발굴하는 동시에 전국 공모형·경쟁형 사업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중앙부처가 아직 지역을 특정하지 않은 전국 단위 미확정 과제에 대해선 전북의 기존 강점 분야와 반도체·AI·RE100 산업전환 등 새로운 전략을 결합한 전북형 모델을 선제 제안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올해 국책사업 발굴은 단순 대응이 아니라 선제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국가사업과 연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발굴 초안 사전보고 체계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북이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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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상생나눔, 마음을 잇는 든든한 동행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 도청에서 한문철TV와 D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물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심재철 DB손해보험 신사업부문 부문장,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및 배달라이더 관계자,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탁은 교통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어르신과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한문철TV와 DB손해보험은 총 2억 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기탁 물품은 농촌 어르신을 위한 패딩 500개, 겨울모자 500개, 농업용 기계안전 망토 500개 등 1억 원 상당이다.배달라이더를 위해서는 패딩 500개, 발광조끼 500개, 헬멧커버 및 부착 스티커 각 500개 등 1억 원 상당을 제공했다.농촌 어르신용 안전물품은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소속 단체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배달라이더용 물품은 기탁식 참석자와 도내 배달업체, 노동권익센터를 거쳐 전달된다.전북도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야간 교통안전용품 보급을 확대하고, 농촌 고령농 및 어르신과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배달라이더 쉼터 조성, 복리증진 지원사업 등 민관 협력 기반의 교통안전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도는 현재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10만 6000명의 농업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거점 및 간이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다.내년에는 이동노동자 복리증진 지원사업 예산 5000만 원을 반영해 쉼터 설치 확대, 산재보험료 지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농촌 어르신과 배달라이더는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기탁이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안전 장비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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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5년 우수 공공도서관 시상식및 특강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도서관 시상식 및 특강’을 개최하고,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성과 공유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김제시립도서관, 전주시립완산도서관, 전주시립서신도서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등 4개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 우수도서관 인증현판, 특별조정교부금이 수여됐다.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예산·장서·사서·공간 등 7개 항목 12개 정량지표, 운영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를 종합하여 규모별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북도는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도내 우수사례 확산과 공공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행사에서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특강과 사례발표도 이어졌다.환경 NGO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방배숲환경도서관 운영 경험과 국제환경상 ‘2025 그린월드 어워즈’은상 수상 사례를 소개했다.하지원 대표는 도서관이 시민 환경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해야 함을 강조하며 도내 적용 가능한 친환경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이어 우수도서관 중 한 곳인 전주시립완산도서관 김재경 주무관은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 신규 프로그램 운영 방식, 지역 협업 모델 등 현장 기반 운영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경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4개관의 성과는 전북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도서관 정책 및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