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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담근 김장·장조림 나눔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한국Q뉴스] 군산시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김장나눔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옥구읍 농촌지도자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후원했으며, 지사협 위원들과 자생단체 봉사자들이 배추 절이기와 양념 만들기까지 직접 참여해 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장을 마친 참석자들은 정성과 온정을 더해 담근 김장김치 10kg 90박스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특히, 김장김치와 함께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돼지고기·메추리알로 별도로 만든 장조림까지 각 가정에 함께 전달해 나눔의 온정을 한층 더 따뜻하게 전했다.김장김치와 장조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경기가 어려워 김치를 담그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맛있는 김장김치와 장조림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손수경, 전근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건강음료지원사업, 집수리사업, 반찬지원사업, 빵 만들기 나눔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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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린이공연장 12월 기획공연『전설의 황금똥』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한국Q뉴스]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0일 가족뮤지컬 「전설의 황금똥」을 무대에 올린다.이 공연은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밭을 살리기 위해 채소 친구들이 전설 속의 ‘황금똥’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가족뮤지컬로, 환상적인 여정과 두더지 괴물과의 대결을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또한 폭풍, 비바람, 두더지의 공격 등 험난한 과정을 헤쳐 나가는 야채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협동심을 심어준다.특히 어린이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환경이 파괴되는 상황과 야채 친구들이 우정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황금똥을 찾아내는 모습을 통해 환경·모험·우정이라는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전달,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설의 황금똥은 채소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움직임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작품.”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전설의 황금똥」은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를 통해 가능하다.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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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백조이용원, 나운2동 착한가게 신규 가입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한국Q뉴스] 나운2동의 40년 전통 백조이용원이 착한가게에 새내기로 가입해 화제다.나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조이용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백조이용원’은 나운2동 롯데3차아파트 상가에 위치하며 40년 경력의 조기연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나운2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매월 3만 원씩 기부하게 된다.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조 대표는 “평소 나운2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해왔다.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라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이백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4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오신 대표님의 열정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다.”라며 “더 따뜻하고 좋은 나운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남귀우 동장은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나운2동 특화사업인 고독사예방사업과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등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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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통해 여성창업가 성장 지원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통해 여성창업가 성장 지원
[한국Q뉴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해온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재도전사관학교’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전주시는 4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창업가 10명과 창업 멘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 창업가들에게 △1:1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의 어려움을 겪은 여성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여성창업가들은 △앳더코드 △잇잇 △허밍블리스 △담은굿즈 △감성아트 △하시 △굿모닝샐리 △롱런하개 △모미 △제나아뜰리에 등 여성기업을 창업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 및 시장진입을 이뤄냈다.이날 보고회는 △여성창업가의 시제품 소개 △창업 매니저와 멘토의 사업 경과보고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 여성창업가는 “체계적인 교육과 전담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디자인 구상부터 제작, 브랜딩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창업가들이 지난 1년의 여정을 통해 사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앞으로의 성장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자아실현, 사회참여 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여성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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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내 경로당에 김치냉장고 보급 ‘완료’
나주시가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관내 261개소 경로당에 김치냉장고 보급을 완료했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관내 261개소 경로당에 김치냉장고 지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보유 실태를 조사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621개 경로당 중 미보유 경로당 261개소에 김치냉장고 보급을 마쳤다.또한 2026년부터는 김치냉장고의 내구연한, 노후 상태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교체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중요한 소통 공간이자 공동 식생활 공간인 만큼 이번 김치냉장고 보급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사업이다.나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로당 주·부식비를 차등 인상 지원하고 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도우미 배치 등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김치냉장고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경로당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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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년 정부예산 5403억 원 규모 국고 확보에너지 전문과학관 460억
나주시, 2026년 정부예산 5403억 원 규모 국고 확보에너지 전문과학관 460억,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490억 본격 추진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등 미래 핵심 에너지 인프라 대거 반영문화, 관광, 정주, 복지 등 전 분야 국비 확대…나주 미래 100년 준비 (나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 확정과 함께 최대 규모의 국고 확보 성과를 거두며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에너지 전문과학관과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등 대형 국책사업을 포함한 전 분야 국고 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나주시는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 핵심사업의 국가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결과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에너지, 문화, 농촌, 정주, 복지, 사회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비를 대폭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특히 수백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며 미래 성장동력이 한층 강화됐다.국회 단계에서 7개 사업 135억 증액…에너지 전문과학관 신규 반영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 없던 사업 7건이 총 135억 증액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기본계획 및 설계비 5억,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6억, 에너지공대 출연금 50억 증액,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30억 증액,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10억 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복합문화관 10억 증액 등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먹거리 산업의 예산이 반영되면서 나주 미래 100년의 발판이 마련됐다.특히 기독교 역사문화관 신규 반영은 지역 종교와 문화적 뿌리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460억 규모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본격 추진 정부 예산에 기본계획 설계비가 반영되며 총사업비 460억 원 규모의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이 확정됐다.부지 확보와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가운데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산업 현장형 전시와 교육, 연구가 연계된 국가 대표 에너지 과학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나주시가 에너지 교육과 과학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총사업비 490억 규모,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245억 반영 차세대 전력망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조성’사업에 내년도 국비 245억 원이 반영되며 본격 추진이 확정됐다.이 사업은 차세대 전력망, 재생에너지,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실전형 인재를 키우고 에너지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50억 원 규모의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을 포함함으로써 차세대 전력망에 사용되는 고전력 반도체 모듈의 국산화·상용화를 뒷받침할 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게 됐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에너지밸리 산업 기반과의 연계를 통해 나주는 국가 전력·에너지 혁신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는 나주를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120억 반영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에 국회 증액 30억 원이 포함돼 총 120억 원이 반영되며 핵융합 핵심 기술 확보의 첫 단추가 채워졌다.핵융합 발전의 핵심 부품인 초전도 자석의 성능 검증을 위해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한 극한 조건에서 도체의 내구성과 효율을 시험할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하다.이와 같이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은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자석의 성능 평가와 기술 자립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꼽힌다.나주시는 향후 초전도 소재와 부품 산업 집적 효과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실증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에너지 신산업·혁신 인프라 대거 확보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250억,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관리체계 구축 160억, 차세대 그리드 센터 구축 93억이 반영됐다.특히 에너지 신소재 분야의 산업화와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55억 원 반영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신소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부 등 정부부처와 협력해 에너지 신소재의 상용화와 인력 양성, 기술 이전 등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이와 같이 에너지 신산업 기반 예산이 대폭 반영되며 나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실증–산업화를 연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구축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문화, 관광, 생태, 안전 인프라 예산도 고르게 확보 전남 기독교 선교의 시작점인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6억 원,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기본계획 5억,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10억 등이 반영됐다.지난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영산대교 재가설과 관련한 국비도 확보했다.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설계비 10억 원 반영을 통해 총사업비 790억 원의 사업을 정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또한 신규사업으로 영산강 저류생태습지의 연속성 유지와 생태적 기능 향상을 위한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 7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68억, 역사문화권 정비 30억 등 문화와 생태, 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산도 고르게 확보됐다.농촌·정주·복지·교통 등 생활 밀착형 예산 반영 농촌공간정비, 농촌협약, 노후 상하수도 정비, 나주콜버스와 100원택시,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 시민 체감형 사업도 폭넓게 반영됐다.특히 광주–강진 고속도로 668억, 호남고속철도 2단계 1016억 등 광역교통망 확충 예산도 안정 반영되며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026년도 정부 예산 5403억원 규모 대거 반영 나주시가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핵심 국고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5403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국가 도로와 철도망을 제외한 순수 국고 확보액은 1997억으로 전년도 1403억 대비 594억 증가했다.윤병태 시장은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밸리, 핵융합 기술 인프라 등 핵심 미래사업이 동시에 반영된 것은 나주가 미래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대형 사업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반영 사업은 보완해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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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8일부터 지급 총 9067 농가 157억 원 규모
장성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8일부터 지급 총 9067 농가 157억 원 규모 … 김한종 군수 “농업인 지원 꾸준히 발굴·추진 ” (장성군 제공)
[한국Q뉴스] 장성군이 올해 공익직불금 157억 원을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군은 총 9067 농가에 ‘소농직불금 ’53억 9000만 원, ‘면적직불금 ’103억 2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경작 면적 0.1 헥타르 이상 0.5ha 이하인 농가 중 △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 3년 이상 영농 △ 농외 소득 및 재산 요건 충족 △ 준수사항 이행 등 8 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가구당 ‘소농직불금 ’1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소농직불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인 가운데 농지와 농업인 요건을 모두 충족한 농가에는 ‘면적직불금 ’이 지급된다.금액은 경작면적 구간별로 단가를 정해 책정하며 면적 한도는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까지다.군은 앞선 2~5월 직불금 신청기간 운영, 5~11월 농업인·농지 자격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들어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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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개최
화순군 국 도비 확보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 모습 화순군 제공
[한국Q뉴스] 화순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상급 기관 본예산에 반영된 2026년도 국․도비 반영 사업 건에 대하여 사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미반영 사업에 관한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화순군은 내년도 국․도비 사업에 총 154건, 1247억 원을 건의하였으며, 총 123건에 891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내 핵심 전략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실증지원 등 5건의 사업에 대해 157억 원을 확보하여 백신 바이오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또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 명소화 사업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서성제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다목적체육관 조성 등 10건의 사업에 대해 98억 원을 확보했다.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서태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동복 한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108건의 사업에 636억 원의 예산이 포함됐다.이 같은 성과는 화순군이 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사전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논의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 및 전남도 예산에 각각 반영시킨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연중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쉼 없이 동분서주한 화순군 실무자들의 의지와 열정이 컸다.구복규 화순군수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빠른 공약사업 추진과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에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도와주신 우리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께 감사를 전한다. 2026년 국․도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이 727.9조 규모로 통과된 바 있으며, 전남도가 제출한 2026년 예산안은 전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본회의 때 확정될 예정이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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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선정…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선정…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심사-현지실사-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 △시민 중심의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노사 공동 활동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이번 인증을 통해 광양시와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네 차례 연속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정받으며,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의 모범사례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노조와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성이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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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전통시장 환경 대대적 개선
화순군, 2026년 전통시장 환경 대대적 개선 (화순군 제공)
[한국Q뉴스] 화순군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과 전라남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능주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대화 공모사업으로 4억 3천만 원, 능주전통시장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및 전라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며, 전통시장의 오래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인돌전통시장은 △노후 상가 LED 전등 교체 △시장 LED 입간판 설치 △상가 벽·기둥 도색 △바닥 보수 정비 등을 추진하며, 능주전통시장은 △폭염 대비 선풍기 설치 △지역 행사·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무대 조성을 통해 생활형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속하게 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주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이를 통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 생활의 기반”이라며, “공모사업 선정과 교부금 확보를 토대로 지역시장이 더욱 활기 있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화순군은 2025년 상인 및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 쿨링포그 31대와 대형 실링팬을 설치했으며, 능주전통시장 갤러리창을 조성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