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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방역 총력
영광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방역 총력
[한국Q뉴스] 예년에는 10월 전후에 첫 확진 사례가 나왔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는 한 달가량 빠르게 발생하면서 가금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9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가운데 영광군도 질병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은 현재 영광읍 우평리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축산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를 대비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은 월 1회, 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 정기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내년 2월까지 방역상황실을 가동하고 불갑저수지와 용대저수지 등 철새 출몰 지역을 비롯해 가금농장을 광역방제기와 공군 제독차량을 동원해 주 1회 이상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9월 22일부터는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출입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의 행정명령 11건과 강화된 방역기준 7건을 공고·시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했다”며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농장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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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목소리, 영광군 내년 예산으로 이어진다
청년의 목소리, 영광군 내년 예산으로 이어진다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11일 청년부군수와 함께 2025년 청년전용예산제 정책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전용 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억원 규모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전용예산제를 통해 총 11건의 사업을 반영했으며 청년 창업 지원, 취업 활동 지원, 문화·복지 증진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33일간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군수와 청년부군수는 제안된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청년의 날 행사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 미취업 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 청년 강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영광군수는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한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부군수는 “청년전용예산제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창구”며 “청년의 능력 개발, 창업 육성, 생활 안정 등 다양한 수요가 정책에 반영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이번 검토 결과를 토대로 2026년 본예산에 청년 제안사업을 반영해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만들기 위한 정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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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2기분으로 총 2,970대 차량에 9천4백58만원 규모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 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기간에 해당하는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납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납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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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영광군,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한국Q뉴스]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대부 12개 팀, 60대부 16개 팀 등 총 28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부를 넘어 우정을, 경쟁을 넘어 화합을 다지는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였다.
대회첫날 쏟아진 호우에 이은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고 50대부 우승은 제주우리FC, 60대부 우승은 부산광역시 60대 팀과 경남창원유나이티드가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회 첫날 영광군수는 영광군 참가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대회선전을 기원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길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장년층의 스포츠 여가활동에 나이의 장벽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적극 개최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문화 조성과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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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추첨 이벤트 진행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자 30명을 추첨해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상품권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해남군이 주소가 아닌 누구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14일 해남군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과 함께, 해남 농수특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경우 10만원 이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로 해남군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세액공제와 답례품,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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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직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영암군, 공직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한국Q뉴스]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경 공감인어스 대표는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감수성’을 주제로 △장애 및 장애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 편의시설 접근성 이해 및 이동권 등을 이야기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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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전 고압송전선로 사업 중단 촉구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이 16일 입장문을 내고 한전 고압송전선로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주권시대 역행하는 고압송전선로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제목의 입장문에서 “국민 삶의 질을 우선해야 할 시대에 역행해, 지역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지역공동체 갈등을 조장하는 초고압송전선로 설치는 중단돼야”한다고 밝힌 것. 영암군은 철탑 위주의 고압송전선로 사업은 “중앙집중형 에너지 정책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고 “더 이상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유물”이라고 전했다.
그 대안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에너지 분권’ 으로 조속히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정부와 한전에 △분권형 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한 RE100산업단지 지정, 기업 지방 이전 등 지역의 기회를 충출하는 사업 선행 △고속도로△국도 활용 송전선로 지중화 방안 검토·추진 △주민 피해 최소화 및 주민 수용성 제고 충분한 보상 마련 및 실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한전 고압송전선로 사업은 지역공동체가 한목소리로 정부와 한전에 해법을 요구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하고 지산지소형 에너지 분권을 정부와 한전이 확고한 기준으로 삼도록 공동대응하자고 당부했다.
한전은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주 광산구, 전남 장성·나주·영암·강진 등을 포함해 신강진 변전소에서 신장성 변전소를 잇는 ‘345kV 신해남-신장성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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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적기에 파종해야 벌 마늘 발생 줄일 수 있어요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적정 파종 시기 준수와 철저한 종구 선별과 소독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마늘은 파종 시기에 따라 생육과 수량, 품질이 크게 달라지므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남군 관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의 경우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적정 파종 시기이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벌 마늘이나 통 터짐 발생이 늘어나고 늦게 심으면 생육 지연과 월동력 약화로 인한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적기 파종과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
먼저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해야 한다.
씨마늘은 상처가 없고 모양이 고른 것이 좋으며 크기는 5~7g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큰 마늘을 심게 되면 벌 마늘 발생률이 증가하게 된다.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파종 전 본 포 토양소독과 씨 마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마늘의 주요 병해충으로 알려져있는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은 토양과 종구로부터 감염되기 쉬운데다 감염 시 품질 및 수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파종 전 반드시 소독 처리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적기 파종과 철저한 종구 관리가 고품질 생산의 핵심인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해남산 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적기 농작업 실천 등 농가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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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샤인머스켓, 6.5톤 미국 첫 수출
영암 샤인머스켓, 6.5톤 미국 첫 수출
[한국Q뉴스] 영암군 기찬포도영농조합이 12일 금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호남 최초 샤인머스켓 미국 ‘수출검역단지’로 지정한 영암 등에서 생산된 과일을 출하해 본격 미국 수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수출검역단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지정하는 농산물 집단 생산지역으로 특정 국가로 수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도이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기찬영암 샤인머스켓’ 물량은, 6.5톤 10,880송이로 수출 금액으로는 8,100만원 규모다.
기찬포도영농조합은 이날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20만달러 규모로 총 20톤의 샤인머스켓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수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순 기찬포도영농조합 대표는 “이번 미국 수출은 영암 농산물의 우수성을 글로벌시장에서 입증해 준 결과다 앞으로도 수출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고품질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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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장흥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Q뉴스]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 삶을 돌보는 함께하는 복지’를 주제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사 다짐 낭독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종사자 간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위수미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에 서로 격려하고 즐겁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