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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난 극복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개최
신안군, 고난 극복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개최
[한국Q뉴스] 신안군이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아스타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퍼플섬은 이미 2020년 이후 2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총 1.5km에 달하는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퍼플섬의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퍼플섬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은 2021년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으로 입증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두 차례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퍼플섬의 아름다운 아스타정원이 조성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신안군은 최근 유례없는 폭우와 폭염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아스타 국화의 생육 불량이라는 난관에 직면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관리와 노력으로 아스타정원을 회복시켜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냈다.
신안군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대대적인 정원 재정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아스타정원을 선보여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아스타 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변화가 맞물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축제는 고난을 극복하고 피어난 아스타 국화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퍼플섬을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전 세계인을 맞이하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아스타꽃 축제를 통해 신안 퍼플섬은 다시 한번 세계인의 마음속에 보랏빛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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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TF팀 출범, 농식품부 시범사업 공모 총력
곡성군청사전경(사진=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고위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출범시키며 강력한 선정 의지를 밝혔다.
곡성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군 인구는 2만 7천여명에 불과하며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40%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고 학령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곡성군은 ‘지역소멸위험 고위험군’ 으로 분류됐고 군 관계자는 “지금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향후 10~20년 내 군 단위 지역공동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 곡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를 돌파구로 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 주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해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제도로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혁신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위한 제도적·사회적 기반을 가장 먼저 갖춘 지자체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찍이 2022년에 ‘농어촌 기본소득 곡성 운동본부’ 출범식을 열어 행정·주민·전문가·시민단체가 함께 기본소득 논의를 본격화했으며 곡성군의회 역시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시행 촉구 건의’를 발의하는 등 농어촌 기본소득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곡성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입 연구 용역’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실행 계획과 재원 마련 방안을 사전에 준비했으며 지난 6월에는 ‘곡성군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까지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이번 공모에서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곡성군이 출범시킨 TF팀은 기획, 재정, 농업, 주민공동체, 지역경제 등 실무 부서가 참여하는 긴밀한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TF팀은 지역주민 소득 안정 방안 농촌 생활 복지 강화 청년 귀농·귀촌 유도 전략 지역화폐·로컬푸드 연계 순환경제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회복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모 평가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형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의 전국 모델은 곡성군에서 시작된다”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히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가 아니라,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공동체를 지켜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기반을 다시 세우는 대전환의 계기”며 “곡성군은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공모에서 성과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공모 준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학계 및 현장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보전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성공적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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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연재 송병선과 무계구곡 학술대회” 개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연재 송병선과 무계구곡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무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연재 송병선 선생의 학문과 무계구곡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무주 구천동 무계구곡의 국가 명승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 역사·문화 연구학자들과 주민 등 8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김호진 무주학연구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먼저 진행됐으며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종수 군산대학교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생애와 사상”, △김종수 성균관대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무계구곡 조성과 서벽정 경영”, △송광인 전주대 교수가 “무주 무계구곡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3부에서는 나종우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길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과 김진돈 전주문화원장,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무계구곡의 가치와 향후 보존·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구한말의 문인이자 항일 순국지사로 알려진 연재 송병선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기반으로 그가 조성한 무주구천동 무계구곡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정립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 자리가 지역 학문과 교육 발전, 구국에 기여 송병선 선생의 뜻을 거양하고 무계구곡이 자연과 학문이 어우러진 문화·자연유산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방일사 송병선과 무계구곡” 탁본 도록이 학술대회 참석자들에게 배부돼 학술발표와 토론 내용의 이해를 도왔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무계구곡 주요 경관에 새겨진 암각서 탁본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술대회를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한지와 먹, 붓을 이용해 암각서를 탁본하고 이를 기념품으로 소장하는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연재 송병선 선생의 학문과 충절, 그리고 무계구곡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무주군은 학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무계구곡의 국가 명승 지정에 힘쓰는 한편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활성화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재 송병선 선생은 조선 후기 대학자 우암 송시열의 9대손으로 1886년무주구천동 일원에 서벽정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면서 중국 주자의 ‘무이구곡’과 송시열의 ‘화양구곡’을 잇는 ‘무계구곡’을 정하고 경영했다.
송병선 선생은 이를 단순한 유람의 공간이 아닌 학문과 수양,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켰으며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소식을 듣고 국권 침탈에 항거해 순국, 오늘날까지도 지조와 충절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무계구곡은 아름다운 무주구천동의 명소 아홉 곳으로 송병선 선생은 각 명소의 이름을 바위 면에 새겨 후대에 남겼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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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한다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지난 17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청 인허가 등의 민원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범 특이민원 시민 담당관이 진행하는 “민원 예방 및 해결 방법, 민원 응대 자세” 등의 강의를 들었다.
강사는 권익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실제 민원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충 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일보다도 도를 넘는 악성 민원들 때문에 힘든 순간들이 있다”며 “오늘 교육은 경험이 담긴 실제 사례들이라 더 현실감 있게 와 닿았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관련 교육 및 훈련, 심리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으로 각 읍면자체적으로 한 현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지만, 일부 악성 민원은 공직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행정서비스를 마비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런 사례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교육이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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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어촌 기본소득에 사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전략회의를 개최,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전담팀 단장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그리고 기획조정실과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연계 지역 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제고 △지방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취합된 의견들은 해당 분야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사업계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으로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회 설치 등 총 14개 조항과 부칙이 담겼다.
황인홍 단장는 “무주군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무주사랑상품권’지원 사업 전격 시행, 농촌인구 전담 부서 편성,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동참의지 등 시범사업 성공 추진의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로 전략안보산업 중심에 있는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무주군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관련 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유치 의지와 당위성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득, 자산, 노동 여부와 관계없이 농·어촌 지역 거주 주민 모두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국비 1,70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1인당 월 15만원씩, 연간 180만원을 24만명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사업비 매칭 비율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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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함평군,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함평군은 17일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분야별 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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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피싱마스터스,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 성료
강진 피싱마스터스,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 성료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 14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 예보에 따라 연기하고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꾸미 종목을 도입한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대구면 구수리 해상에 후원사 시마노와 함께 주꾸미 약 3만4,000 마리를 방류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2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위까지 시상자가 결정됐다.
그 중 명예의 1위는 추민호씨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2위는 전지연씨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만13세의 최연소 참가자 정유담씨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선 선장의 기량을 겨루는 ‘캡틴상’도 마련해 디데이호, 제니스호, 소오강호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접수 통계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다수의 참가자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지인 및 가족과 함께 강진을 찾았다.
특히 상위 입상자 상금의 10%와 6위부터 30위 상금 전액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강진군 재방문과 지역 소비를 유도한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행운상 추첨 이벤트도 마련해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 선수와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5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혼다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와 두족류 선상낚시대회를 앞두고 있다.
9월 29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미항 마량항과 함께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두루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마량항 소속 뉴에이스호, 블루마린호, 스타피싱호, 삼육오호, 디데이호, 블루마린호, 뉴썬더호, 정남진호, 소오강호, VIP호, 백곰호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조황을 선보였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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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성료,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성료,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문유근 센터장,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 김태균 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온라인 활용법 안내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 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정OO 대표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글로만 접했을 때는 막연했는데, 직접 설명을 들으니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이해하게 됐다”며 “고객 서비스 강화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상점가 조직화를 준비 중인 단체들은 맞춤형 설명과 사례 공유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상인 조직 결성 과정에서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이해하고 골목상권 형성의 장점을 알게 되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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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화합·소통위한 2025 공직자 페스티벌 성료
강진군, 화합·소통위한 2025 공직자 페스티벌 성료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진군 공직자 페스티벌을 개최헸다.
‘하나 된 강진군, We are the o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직자 간 소통과 협력, 유대 강화를 통해 ‘일 잘하는 강진군’ 실현의 원동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윤일영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장,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 빌딩 레이스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팀빌딩 경기는 조직 간 협력을 높이고 공직자 개개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 양리머스 밴드 공연과 가수 주권기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휴식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직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되는 힘이 곧 신강진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화합이 공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든든한 결속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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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AI 기반 지방세 수기고지서 자동화…도내 최초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전북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행정 혁신에 나섰다.
시는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함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수기고지서는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과 세액 등을 기재해야 해 담당 공무원이 연간 2000여 건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화 시스템은 고지서를 스캔한 뒤 문자와 숫자로 변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7일 이상 걸리던 수납처리 기간을 하루로 단축시켰다.
핵심 기술은 AI 기술인 지능형 문서처리로 정형 문서뿐만 아니라 비정형 문서도 자동 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형식도 딥러닝을 통해 수납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시와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수천 건의 고지서를 이미지화해 정확성을 검증하고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절약된 인력과 시간을 시민 복지 향상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