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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석 명절 대비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순창군, 추석 명절 대비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한국Q뉴스]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며 민원 접수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 방문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관정, 상하수도 관로 맨홀펌프장 등 약 100여 개의 상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2주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8개소의 주요 배수지는 수위가 90% 이상 유지되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해 상하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며“연휴 기간 상하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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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 직급 아우른‘청렴토크’ 성료…소통 기반 청렴문화 확산
순창군, 전 직급 아우른‘청렴토크’ 성료…소통 기반 청렴문화 확산
[한국Q뉴스] 순창군은 지난 23일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하며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직급별 소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회차는 지난 7월 30일 8·9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1회차, 8월 22일 7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2회차에 이어 열렸으며 직급별 공직자들이 군수와 직접 대화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그동안 청렴토크에서는 공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이 솔직하게 공유됐다.
1회차에서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상사로부터 받는 불합리한 언행이나 회식문화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2회차에서는 7급 직원들이 생일 특별휴가 도입, 민원업무 교대근무 등 현실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일부는 군수의 지시에 따라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이번 3회차에서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직원들이 참여해 부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청렴 실천의 어려움과 구체적 대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선 1·2회차 참가자들은 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과‘만족’을 90% 이상 응답했으며 군수의 진솔한 소통을 가장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또한 행사 후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도 90% 이상으로 나타나, 직급별 소통 방식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군은 이번 청렴토크 3회차를 끝으로 전 직급을 아우르는 대화를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반부패·청렴정책을 꾸준히 추진해‘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렴은 군정 전반을 관통하는 기본가치이며 소통은 그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이라며“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펼쳐 군민에게 신뢰받는 순창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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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은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을 연계하는 범부처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특산품 홍보 등 지역 활력 증진과 현장 중심의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과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부안군 특산품 구매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북지역본부는 향후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농·특산물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시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전북지역본부와 관광상품, 문화 관광지, 지역특산품,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중앙부처 및 기업과도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부안상설시장 장보기 등 지방살리기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이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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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완공된 수소 생산기지는 2.5MW급 수전해 설비를 활용해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용 수전해 설비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충전소 등에 우선 공급돼 지역 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수소 생산기지가 단순히 독립적인 사업이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과 긴밀히 연계될 때 진정한 성과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니라 두 축이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부안이 청정에너지 수도이자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부안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수소, RE100 산업단지, 농생명 분야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수소 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 기반 수소생산시설로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다.
3년간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5MW 용량의 수전해 설비와 생산한 수소를 압축헤 반출하는 출하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시험 운행 후 오는 2026년부터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해 부안군 내 2개소 수소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연구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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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한마음대회 개최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가 24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각 읍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 슬로건 퍼포먼스,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를 존중하는 힘 양성평등’을 주제로 신장철 교수의 특강이 열려 양성평등의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박양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스며 있어야 할 소중한 가치”며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양성평등은 제도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부안군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단체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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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가유산시설, 추석 명절맞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 국가유산시설, 추석 명절맞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독교역사박물관,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선비문화체험학습관 등 국가유산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명절 전과 연휴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 △매산등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플로렌스 그림교실 △매산등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은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거북선, 판옥선 만들기 △함포 발사 및 노젓기 체험 △검단산성 및 순천왜성 블록 쌓기 등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문화교실’을 열고 △전통한복 바르게 입기 △전통예절 교육 △전통 송편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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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 개최
화순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 개최
[한국Q뉴스] 화순군은 보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도암면행정복지센터 및 도암면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이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순군 첫 번째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도암면으로 점차 화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생명 존중 희망재단, 화순군보건소,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도암면 참여기관으로는 공공기관 영역에 도암면행정복지센터, 보건 영역에 도암면보건지소·용강리보건진료소, 교육영역에 천태초등학교·도암중학교, 복지 영역에 벽동경로당·우치경로당, 지역기관 영역에 도암면 이장협의회·하나로마트 도곡농협 도암지점·도암중앙교회가 참여의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약속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암면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살 예방 5대 주요 전략인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의 실천에 협의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살은 지역 공동체들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예방될 수 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인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화순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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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한 그릇에 담긴 순천의 정, 제12회 웃장 국밥축제 개최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순천의 정, 제12회 웃장 국밥축제 개최
[한국Q뉴스] 순천시는 오는 28일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자 국밥의 성지로 불리는 순천 웃장에서 ‘제12회 순천 웃장 국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8일로 지정된 ‘국밥데이’는 숫자 9와 8의 발음을 연결해 만들어졌으나,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9월 28일로 일정을 변경해 열린다.
순천 웃장 국밥축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2회째 이어지며 순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돼지 내장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밥 2인분 이상 주문 시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분에,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와 여행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 참여형 즉석 퀴즈와 경품 룰렛 이벤트, 초대 가수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밥 축제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웃장뿐 아니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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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르무통빌리지 걷기 캠페인&대회’ 개최
순천만국가정원, ‘르무통빌리지 걷기 캠페인&대회’ 개최
[한국Q뉴스] 순천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함께 기획한 ‘핑크퐁 가든 워킹’ 이 오는 10월 19일에 첫 선을 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를 중심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00억 뷰 및 약 2억 8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 가든 워킹’은 양사의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핑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산업을 걷기 운동에 접목,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핑크퐁과 루미·뚱이 싱어롱쇼도 특별 기획공연으로 제작 중이며 행사 당일 사전 이벤트로 관람할 수 있다.
가든 워킹 구간은 4차선 도로를 정원으로 바꿔낸 그린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바퀴 걷는 5km 단일 코스이다.
참가비는 3만 5천원이며 웰컴키트로 루미뚱이와 핑크퐁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풍선 머리띠, 스포츠백, 1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 및 쿠폰 등이 제공된다.
완주자들을 위한 한정판 캐릭터 메달도 준비됐다.
참가 연령 기준은 7세 이상이다.
오는 10월 17일 자정까지 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로 파급력 있는 캐릭터인 핑크퐁과 순천의 생태철학이 담긴 캐릭터 루미와 뚱이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핑크퐁 가든 워킹은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와 연계해 개최된다.
해당 기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루미·뚱이를 비롯한 △핑크퐁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잔망루피 등 다양한 IP 포토존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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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연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 안전망’ 풀가동
순천시, 추석 연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 안전망’ 풀가동
[한국Q뉴스] 순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종합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강화 △위생해충 구제 방역 소독 및 감염병 예방 △식중독 비상 대응체계 가동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명절 기간 시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환자 상담과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을 포함한 의료기관 126개소와 약국 91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고 보건소·보건진료소 23개소도 순환 근무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줄인다.
특히 주요 응급의료기관에는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긴급재난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순천시·순천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과 국내외 이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 활동 및 감염병 예방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현장 근무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 집단 발생을 철저히 감시하고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시립추모공원과 시립공원묘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중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위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떡류·참기름 등 명절 성수식품 판매·제조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시민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육류는 75℃ 이상 충분히 익히기 △채소류는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 또는 냉장 보관하기 △ 귀성길에 준비한 전 등 조리식품은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10℃ 이하로 보관하기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영업하는 음식점 300개소를 안내·홍보하고 식중독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한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하고 가벼운 증상은 비상진료 의료기관을 이용하며 식중독 예방 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4